[논문]라벤더향기요법이 통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박양숙; 이미경

doi:10.5762/kais.2019.20.5.300

라벤더향기요법이 통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Meta-analysis of the effects of Lavender Aromatherapy on pain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5, 2019년, pp.300 - 310

박양숙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 이미경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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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라벤더 향기요법이 통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무작위 실험연구 및 비무작위 실험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메타 분석하여 근거기반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메타 분석에 포함된 자료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18편의 연구로서 중재 대상자는 수술 환자, 산모, 관절염 환자, 투석 환자 등이며 중재 유형은 흡입법, 마사지, 도포, 온습포, 복용 등이다. 연구 결과 통증에 대한 효과크기(Hedges' g)는 - 1.06[95% CI:-1.40:-0.72]로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중재 유형에 따른 효과크기는 복용 -1.36[95% CI:-1.96, -0.77], 국소 도포 -1.11[95% CI:-1.57 -0.66], 흡입 -1.05[95% CI:-1.54, -0.56], 마사지 -0.92[95% CI:-1.62, -0.23]의 순으로 모두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러나 통증의 효과크기에 대한 이질성($I^2=88%$, p<.01)이 커서, 중재 유형, 연구 설계를 조절변수로 하여 조절효과 분석인 메타 아노바를 시행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중재 방법 Q=0.25, df=3, p=.968, 연구 설계 Q=0.22, df=1, p=.642).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experimental and non-randomized studies on the effects of lavender scent therapy on pain and a meta-analysis to provide evidence-based data. The data included in the meta-analysis are 18 studies published from 2000 to 2018, with interventional subjects being surgical, maternal, arthritis and dialysis patients, and the types of interventions were massage, application, hot-pack, and taking medication. RESULTS: The effect size (Hedges' g) for pain was -0.16 [95% CI:-1.40: -0.72],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effect size according to intervention type was -1.36 [95% CI: -1.96, -0.77], local application -1.11 [95% CI:-1.57-0.66], inhalation -1.05 [95% CI:-1.54, -0.56 ], and massage -0.92 [95% CI:-1.62, -0.23], all of which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o explore the possible causes of heterogeneity ($I^2=88%$), meta-ANOVA was conducted with covariates of intervention type or study design, and the results revealed it was statistically insignificant (intervention type Q=0.25, df=3, p=.968, study design Q=0.22, df=1, p=.642).

주제어

표/그림 (7)

그림 Fig. 1. PRISMA flow diagram
표 Table 1. Descriptive summary of included studies
그림 Fig. 2. Risk of bias summary
그림 Fig. 3. Forest plots of the effects of lavender aromatherapy on pain
그림 Fig. 4. Subgroup analysis for intervention method
그림 Fig. 5. Subgroup analysis for study design
그림 Fig. 6. Funnel plot of pai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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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라벤더 향기요법의 통증에 대한 치료적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는 라벤더향기요법의 중재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통증에 대한 치료효과를 제시하고 근거기반 실무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라벤더는 아로마 향기요법에 사용하는 향 가운데서 가장 대중적이며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라벤더향기요법이 통증에 미치는 치료적 효과에 대해 무작위 실험연구 및 비무작위 실험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였으며, 라벤더향기요법이 통증을 효과 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하고자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메타분석에 포함된 자료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18편의 연구로서 중재유형은 흡입 법, 마사지, 도포, 온습포 등이며, 중재 대상자는 수술환자, 산모, 관절염 환자 등 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라벤더 향기요법이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메타분석 연구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라벤더 에센셜오일이 아로마향기 요법에서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파악하고 블렌딩오일이 아닌 라벤더 싱글오일의 통증 효능을 규명하고 쉽게 구할 수 있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벤더가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여 라벤더향기요법 사용에 대한 표준화된 지침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전자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이용한 검색은 두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시행하였으며, 2018년 5월 15 일에 시작하여 2018년 10월 7일에 종료되었다. 검색원은 미국립의학 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서 제시한 COSI(COre, standard, ideal) 모델을 사용하였고, 수기검색으로 검색된 문헌의 참고문헌 목록을 검토하면서 관련 실험논문을 추가하였다.
국내 DB는 KoreaMed, KMbase, KISS, NDSL KISTI, RISS를 이용하였고, 국외 DB는 PubMed, the Cochrane Library, EMBASE, CINAHL via EBSCO, Google Scholar, ProQuest Dissertations & Theses Global을 이용하여 핵심질문인 연구대상 및 중재로부터 주요 개념어를 도출하여 검색전략을 구성하였다.
국내의 KoreaMed, 국가과학전자기술전자도서관[NDSL], KMBASE, KISS, KISTI, Riss였고, 국외의 경우는 Cochrane CENTRAL PUBMED, EMBASE, CINAHL, Google scholar, ProQuest Dissertations & Theses Global, 그리고 다른 방법(스노우볼 방법)으로 검색하였다.
둘째, 산출된 효과크기가 이질성이면 그 이질성을 설명하기 위한 조절효과분석을 시행한다.
이후 선정기준과 배제기준에 따라 논문의 원문을 검토하여 선정 적합 여부를 확인 하고 선정기준 일치 여부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2인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문헌선정은 두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하였고, 두 연구자 간의 의견이 불일치한 경우, 불명확한 자료에 대해 선정기준과 배제기준을 토대로 재검토하고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코크란의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 연구지침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PRISMA])에 따라 수행 되었으며, 라벤더향기요법에 대한 PICO를 정하고 국내· 외 검색 데이터베이스에서 문헌을 검색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 대상으로 선정된 총 18편에 대한 연구의 특성 즉, 참여자의 특성 및 개입방법에 대한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추출하여 자료를 코딩하였다. 그리고 각 연구에서 제시한 두 집단의 사후점수의 평균 및 표준편차, 표본크기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였으며, p 및 F값을 제시하고 있는 경우는 공식을 이용하여 효과크기를 별도로 산출하였다.
다. 비교중재(C): 라벤더향기요법 단독 중재와 무처치 또는 위약을 중재한 경우를 선정하여 비교하였다.
문헌검색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출간된 영어와 한국어로 보고된 연구들로 PICOS 기준에 따라 검색하였다. 전자데이터베이스와 수기를 통해 문헌을 검색 후 참고문헌관리프로그램(Refworks)을 이용하거나 Refworks 가 지원되지 않은 논문일 경우 수기로 중복자료를 제거 후 논문의 제목과 초록을 검토하면서 포함기준에 해당되는 논문을 1차로 선별하였다. 이후 선정기준과 배제기준에 따라 논문의 원문을 검토하여 선정 적합 여부를 확인 하고 선정기준 일치 여부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2인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라. 중재결과(O): 향기요법의 효과는 시각사상척도 (VAS), 수치평가척도(NRS), MIDAS를 사용한 경우 선정하였다.
첫째, 라벤더 향기요법의 통증에 대한 효과크기를 산출하고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다.

대상 데이터

국내 DB는 [TI] 라벤더 OR [AB] 라벤더 OR [MH] 라벤더 or lavender [TI] OR lavender [AB] OR lavender [MH] or lavand* [TI] OR lavand* [AB] OR lavand* [MH] or silexan [TI] OR silexan [AB] OR silexan [MH]로 검색하였으며, 국외 DB는 lavender OR lavandula OR l$ angustifolia OR l$ officinalis OR lavanda OR lavandin OR lavandulae OR lavenda OR silexan(ti.ab.kw) AND pain으로 검색을 수행 하였다. 효율적 검색을 위해 라벤더 관련 의학주제 표목 및 주요 개념어를 이용하였으며, 블리언 논리연산자 (Boolean operator)와 절단검색(truncation)을 사용하였다.
이후 제목과 초록을 확인하여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서, 52개의 문헌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에서 통계결과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은 연구 4개, 접근이 안 되는 연구 7개, 초록은 영어로 되어 있으나 전문에서 영어로 되어 있지 않은 3개, 불명확한 연구디자인 14개, 중복문헌 3개, 실험대상이 영아인 경우가 3개로 총 32개의 문헌이 배제되어 18개의 문헌이 선정되었다. 자세한 문헌선정 과정의 흐름도는 Fig.
본 연구는 라벤더향기요법이 통증에 미치는 치료적 효과에 대해 무작위 실험연구 및 비무작위 실험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였으며, 라벤더향기요법이 통증을 효과 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하고자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메타분석에 포함된 자료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18편의 연구로서 중재유형은 흡입 법, 마사지, 도포, 온습포 등이며, 중재 대상자는 수술환자, 산모, 관절염 환자 등 이다. 통증에 대한 Hedges’ g 를 산출한 결과 -1.
문헌검색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출간된 영어와 한국어로 보고된 연구들로 PICOS 기준에 따라 검색하였다. 전자데이터베이스와 수기를 통해 문헌을 검색 후 참고문헌관리프로그램(Refworks)을 이용하거나 Refworks 가 지원되지 않은 논문일 경우 수기로 중복자료를 제거 후 논문의 제목과 초록을 검토하면서 포함기준에 해당되는 논문을 1차로 선별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 분석된 논문은 총 18편으로 주로 질병치료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통증, 회음절개술, 산모의 분만통, 월경곤란증, 골관절염, 치과치료, 편두통, 투석환자 등 다양한 질환에서 통증의 감소효과를 보고하였다(g=-1.06[95% CI:-1.40:-0.72]).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는 일반인들에 비하여 신체적 통증이 더욱 크게 자각될 것이고 따라서 실험군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선정된 라벤더 향기요법을 중재로 한 연구 18편을 대상으로 통증에 대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통증의 평균효과크기는 -1.
바. 언어: 영어 또는 한국어로 보고된 연구를 선정하였다.
가. 연구 대상(P):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수술환자, 투석환자, 심장질환, 관절염 환자, 분만 여성, 자궁절제술 환자 등이 포함되었다.
사. 연도: 2000-2018 논문을 검색하였다.
일차 적으로, 검색된 508개 문헌 중 중복된 문헌은 290개였다. 이후 제목과 초록을 확인하여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서, 52개의 문헌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에서 통계결과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은 연구 4개, 접근이 안 되는 연구 7개, 초록은 영어로 되어 있으나 전문에서 영어로 되어 있지 않은 3개, 불명확한 연구디자인 14개, 중복문헌 3개, 실험대상이 영아인 경우가 3개로 총 32개의 문헌이 배제되어 18개의 문헌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연구는 18편으로 메타분석에 사용되었다. 논문의 발표년도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2014년 이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연구 대상으로 선정된 총 18편에 대한 연구의 특성 즉, 참여자의 특성 및 개입방법에 대한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추출하여 자료를 코딩하였다. 그리고 각 연구에서 제시한 두 집단의 사후점수의 평균 및 표준편차, 표본크기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였으며, p 및 F값을 제시하고 있는 경우는 공식을 이용하여 효과크기를 별도로 산출하였다. 모든 연구 결과에 대해 효과크기는 다수의 연구가 표본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교정된 표준화된 평균효과크기(corrected standardized mean difference) 즉, Hedges’ g를 산출하였으며, 95% 신뢰수준(Confidence Intervals [CI])을 계산하였고, 각 효과크기의 가중치(weight)는 분산의 역수(inverse of variance)를 이용하였다[24]
모든 연구 결과에 대해 효과크기는 다수의 연구가 표본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교정된 표준화된 평균효과크기(corrected standardized mean difference) 즉, Hedges’ g를 산출하였으며, 95% 신뢰수준(Confidence Intervals [CI])을 계산하였고, 각 효과크기의 가중치(weight)는 분산의 역수(inverse of variance)를 이용하였다[24]
셋째, 연구결과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출간오류분석을 시행한다.
그리고 효과크기의 분석을 위해서 R 프로그램의 메타 분석 패키지를 사용하였으며, 평균효과크기(summary effect)는 각 연구의 표본, 중재방법, 중재기간 등이 서로 다양하다는 점을 인정하여 무선효과모형(random -effects model)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한편, 효과크기의 통계적 이질성(heterogeneity)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forest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살펴보았고, 전체 관찰된 분산인 Q값을 산출하여 카이제곱검증을 하였으며, 보다 더 구체적으로 전체 관찰된 분산에 대한 실제 분산 즉, 연구간 분산의 비율을 나타내는 I² 값을 산출하였다.
01로 각 연구간 효과크기가 매우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3]. 효과크기의 이질성에 대한 가능한 원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라벤더 중재방법(복용, 흡입, 마사지, 국소도포)과 연구 설계(CT, RCT)를 변인으로 하위집단 분석과 메타 ANOVA를 이용한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그리고 효과크기의 분석을 위해서 R 프로그램의 메타 분석 패키지를 사용하였으며, 평균효과크기(summary effect)는 각 연구의 표본, 중재방법, 중재기간 등이 서로 다양하다는 점을 인정하여 무선효과모형(random -effects model)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한편, 효과크기의 통계적 이질성(heterogeneity)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forest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살펴보았고, 전체 관찰된 분산인 Q값을 산출하여 카이제곱검증을 하였으며, 보다 더 구체적으로 전체 관찰된 분산에 대한 실제 분산 즉, 연구간 분산의 비율을 나타내는 I² 값을 산출하였다.
선정된 연구의 오류위험 평가는 Cochrane Organization의 Tools for assessment risks of bias 의 7가지 항목을 이용하여[23] 두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측정 후 그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불일치한 항목은 원문의 재검토와 토의를 통해 일치시켰다.
kw) AND pain으로 검색을 수행 하였다. 효율적 검색을 위해 라벤더 관련 의학주제 표목 및 주요 개념어를 이용하였으며, 블리언 논리연산자 (Boolean operator)와 절단검색(truncation)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는 선정된 라벤더 향기요법을 중재로 한 연구 18편을 대상으로 통증에 대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통증의 평균효과크기는 -1.06[95% CI:-1.40:-0.72]로 큰 효과크기를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ig. 3)
라벤더오일은 ester 계열인 linalyl acetate, alcohol 계열인 linalool과 geraniol이 주성분으로 자극과 독성이 없으며 민감하지 않아 여러 개의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할 때 향을 중화시키며 비교적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근골격계 통증, 월경곤란증, 분만통증 등의 증상완화를 위해 주로 사용되었으며 복부나 등 마사지법에 의해 중재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환자, 중환자실 입원 환자, 혈액투석 및 치과치료 등 통증 감소에 라벤더 단독 향기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마사지를 적용할 수 없는 환자상태나 부위에 따라 적용법이 간편한 흡입법이 피부와 호흡을 통해 혈류로 흡수되면서 접촉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마사지법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 된다. 또한 라벤더의 주요 구성성분 인 linalyl acetate의 향을 흡입한 결과 대장암 수술 환자의 통증과 잔뇨감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26] 라벤더의 구성성분에 따라 효과, 효능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벤더 향기요법의 중재방법에 따른 효과크기 분석결과는 복용 -1.36[95% CI:-1.96, -0.77], 국소도포-1.11[95% CI:-1.57 -0.66], 흡입 -1.05[95% CI:-1.54, -0.56], 마사지 -0.92[95% CI:-1.62, -0.23]의 순으로 4가지 중재 방법 모두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ig. 4). 그러나 메타 ANOVA로 조절효과 분석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Q=0.
72]).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는 일반인들에 비하여 신체적 통증이 더욱 크게 자각될 것이고 따라서 실험군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통증 분석 결과 이질성 통계치는 I2 =88%, p<.01로 각 연구간 효과크기가 매우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3].
선정된 18편을 대상으로 개별 연구의 오류위험 평가를 실행한 결과, 무작위배정방법은 RCT가 14편으로 적절히 사용되었으나, 국내연구 3편과 국외연구 1편이 유사실험(quasi RCT) 연구였다. 배정 은폐를 실시한 연구는 6편으로 대부분 자세히 기술하지 않아 적절성을 평가할 수 없었다.
연구디자인에 따른 효과크기 분석결과는 RCT -1.11[95% CI:-1.53, -0.68], CT -0.89[95% CI:-1.33, -0.44]로 RCT 가 CT에 비해 좀 더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ig. 5). 그러나 메타 ANOVA로 조절효과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Q=0.
연구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출판편향 분석을 위해 Funnel plot을 관찰한 결과[24], 가운데 직선을 중심으로 큰비대칭이 관찰되지 않고(Fig. 6), Egger’s regression test 결과 통증 bias=-1.100(t =-0.388, df=16, p= .703)로 효과크기와 표본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비대칭이 아닌 것이 확인되어 출판편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재방법은 분석대상 18편의 논문 중 흡입법이 11편 (61%)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마사지 3편(17%), 국소적용 3편(17%), 복용 1편(5%)으로 나타났으나, 효과 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난 것은 복용으로 이는 3개월에 걸쳐 경구투여하여 편두통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로 파악 된다. 아로마테라피의 생리적, 신체적, 심리적 치유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한 Jeon[27]의 연구와 일치하였고, Jiang[28]의 아로마요법의 우울장애 치료효과 분석 에서 마사지와 흡입법을 병행한 경우의 효과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흡입법, 마사지법, 기타 중재 방법 순이었음을 보고한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통증에 대한 Hedges’ g 를 산출한 결과 -1.06[95% CI: -1.40:-0.72]으로 매우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종속변수 별로 이질성의 원인을 모두 탐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라벤더 향기요법의 통증 중재방법 중 흡입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라벤더를 적용한 흡입법에 대한 정확한 용량, 적용시간, 중재 횟수 및 추후관찰 기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분석이 이루어져 표준화된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라벤더향의 화학성분 중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그 효과는 무엇인가?	라벤더향의 화학성분들이 체내에 유입되면 도파민, 노어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들과 상호작 용을 통해 통증완화에 긍정적인 효과[7]가 있으며, 주 화학성분은 linalyl acetate, lavendulyl acetate, geranyl, geraniol, linalool, cineol, d-borneol, limonene, I-pinene, caryophyllene, terpinen-4-ol, butyric acid, valerianic acid, camphor 등으로 종류가 다양한 만큼 에센셜 오일이 가지고 있는 화학성분 또한 조금씩 다르다[8]. 이 가운데 라벤더(Lavendula angustifolia)의 Camphor, Limonene 등의 성분은 독성이 없고 통증완화에 매우 유용하여 근육의 통증 완화, 류머티즘, 좌골신 경통 그리고 관절염 완화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분만 과정에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통증의 정의는 무엇인가?	통증은 주관적인 감정이며, 실제적으로 조직손상의 유해한 자극이 중추신경계의 전달과정을 거쳐 인체를 스스로 보호하려는 반응 형태이며 불편감이다[1]. 이는 질병과 동반되기도 하고 임상에서 다양한 치료 및 검사 과정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향기요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는 무엇이 있는가?	현대인들은 다양한 통증을 경험하는데, 외상에 인한 급성 통증부터 직업적 자세세에서 유발된 인체의 구조적 만성통증, 긴장된 업무와 과로가 겹쳐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통증까지 그 종류가 다양 하며 통증을 느끼는 생리적, 감정적, 주관적인 면까지 고려하면 통증만큼 다양한 증상도 없어 치료방법 또한 다양하고 복잡하게 접근해야 한다[2]. 통증관리를 위한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침치료, 추나요법, 카이로 프랙틱, 스포츠마사지, 수지요법, 향기요법, 요가 등이 있으며 그 중향기요법은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는 대체의학의 하나로 심리, 신체적 건강을 개선하거나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3], 질병의 증상완화, 심신 이완, 스트레스 반응감소 및 면역기능 증진 효과가 있어 통증을 완화시키는 보완통합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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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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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Yu, Effects of lavender incense on pain and urinary symptoms after removal of catheter in patients with colorectal surgery. [Master's thesis], Seoul: Korea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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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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