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경남 양산 대운산 생태숲 조성예정지의 관속식물상 연구

강미영; 김태운; 문현식

doi:10.14249/eia.2019.28.3.231

경남 양산 대운산 생태숲 조성예정지의 관속식물상 연구
Vascular Plant of the Construct-Reserved Site for Eco-Forest of Mt. Daeun in Yangsan-si, Gyeongsangnam-do 원문보기

환경영향평가 = Journal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v.28 no.3, 2019년, pp.231 - 244

강미영 (경상대학교 원예학과) , 김태운 (경상대학교 산림자원학과) , 문현식 (경상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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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남 양산시 대운산생태숲 조성예정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여 향후 생태숲 운영에 따른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전체 식물상은 75과 179속 245종 3아종 28변종 4품종 등 총 280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참개별꽃, 노각나무, 설앵초, 고광나무 등 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쥐방울덩굴, 왕벚나무, 설앵초, 미치광이풀 등 6분류군, 귀화식물은 애기수영, 다닥냉이, 토끼풀, 달맞이꽃, 큰개불알풀, 돼지풀, 미국가막사리 등 14분류군이며,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애기수영과 돼지풀 2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에서 왕벚나무, 설앵초 2분류군, IV등급은 눈향나무, 고로쇠나무 2분류군, III등급은 산족제비고사리, 미치광이풀 등 5분류군, II등급은 참개별꽃, 돌양지꽃 등 3분류군, I등급은 투구꽃, 큰꽃으아리 등 12분류군으로 총 24분류군이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ffer the basic information for the rational management plan in construction and running of eco-forest by analyzing the vascular plant of the constructreserved site of eco-forest in Mt. Daeun, Yangsan-si, Gyeongsangnam-do. The vascular plants were 280 taxa; 75 families, 179 genera, 245 species, 3 subspecies, 28 varieties and 4 forma.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6 taxa including Pseudostellaria coreana, Stewartia pseudocamellia, Primula modesta var. hannasanensis and so forth. The rare plants were Juniperus chinensis var.sargentii, Prunus yedoensis, Primula modesta var. hannasanensis, Chionanthus retusus and Scopolia japonica. The naturalized plants were 14 taxa including Rumex acetosella, Lepidium apetalum, Trifolium repens, Oenothera biennis, Veronica persica and so forth.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Rumex acetosella and Ambrosia artemisiifolia. Specific plant species by floristic region were total 24 taxa; Prunus yedoensis and Primula modesta var. hannasanensis in class V,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and Acer pictum subsp. mono in class IV, 5 taxa including Dryopteris bissentiana, Scolopolia japonica and so forth in class III, Pseudostellaria coreana, Potentilla dickinsii and Chionanthus retusus in class II, 12 taxa including Acotinum jaluense, Clematis patens and so forth in class I.

주제어

표/그림 (6)

그림 Figure 1. The Location and Survey Route of This Study.
표 Table 1. The Taxonomic Category Numbers of Vascular Plants in the Survey Area
표 Table 2. The List of Korea Endemic Plants Distributed in the Survey Area
표 Table 3. The List of Rare Plants in the Survey Area
표 Table 4. The List of Naturalized Plants in the Survey Area
표 Table 5. The List of Floristic Special Plants in the Survey Area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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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남 양산시 대운산생태숲 조성예정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여 향후 생태숲 운영에 따른 보전과 활용을 위한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식물상과 관련된 정확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경남 양산시 대운산생태숲 조성예정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여 향후 생태숲 운영에 따른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식물상과 관련된 정확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식물상은 75과 179속 245종 3아종 28변종 4품종 등 총 280분류군이며, 양치식물문과 나자식물문이 각각 8분류군, 단자엽식물강은 33분류군, 쌍자엽식물강은 23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제안 방법

2009)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지는 조사면적(25ha)이 다른 생태숲의 1/4에서 1/15에 불과하기 때문에 단순한 분류군을 비교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종다양성을 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종/속 비율을 이용하여 다른 생태숲과 비교하였다. 식물상은 조사면적이 넓을수록 환경요소가 다양하기 때문에 출현하는 분류군 수가 많은 것이 일반적이므로 조사면적에 차이가 있는 대상지와의 단순한 분류군 비교보다는 종/속 비율을 이용하여 다양성 정도를 평가하기도 한다.
조사는 다양한 식물이 분포할 수 있는 능선, 계곡, 산정 등이 포함되도록 4개 루트(1: 580m, 2: 710m, 3: 640m, 4: 700m)를 설정하여 수행하였다(see Figure 1). 연구방법은 기존의 탐방로를 중심으로 좌우 10 m 범위에서 조사하였고, 탐방로가 없는 곳은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접근이 가능한 곳까지 들어가 주변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현지에서 동정이 가능한 종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기록하였고, 현장에서 동정이 어려운 종에 대해서는 채집 혹은 사진으로 기록한 자료를 이용하여 Lee(2003a, b)의 도감 등을 통해 정밀 동정하였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극도로 황폐화된 산림의 복구를 위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치산녹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정부주도의 치산녹화 사업의 결과 우리나라의 임목축척은 1953년 6 m²/ha에서 2016년 150 m²/ha로 크게 증가하였다(Korea Forest Service 2017).
현장조사는 생태숲 조성예정지 25 ha를 대상으로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시기와 조사자에 따른 동정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월별 1회씩(2일간) 총 7회에 걸쳐 3인의 동일 연구자가 실시하였다. 조사는 다양한 식물이 분포할 수 있는 능선, 계곡, 산정 등이 포함되도록 4개 루트(1: 580m, 2: 710m, 3: 640m, 4: 700m)를 설정하여 수행하였다(see Figure 1). 연구방법은 기존의 탐방로를 중심으로 좌우 10 m 범위에서 조사하였고, 탐방로가 없는 곳은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접근이 가능한 곳까지 들어가 주변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현장조사는 생태숲 조성예정지 25 ha를 대상으로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시기와 조사자에 따른 동정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월별 1회씩(2일간) 총 7회에 걸쳐 3인의 동일 연구자가 실시하였다. 조사는 다양한 식물이 분포할 수 있는 능선, 계곡, 산정 등이 포함되도록 4개 루트(1: 580m, 2: 710m, 3: 640m, 4: 700m)를 설정하여 수행하였다(see Figure 1).
연구방법은 기존의 탐방로를 중심으로 좌우 10 m 범위에서 조사하였고, 탐방로가 없는 곳은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접근이 가능한 곳까지 들어가 주변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현지에서 동정이 가능한 종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기록하였고, 현장에서 동정이 어려운 종에 대해서는 채집 혹은 사진으로 기록한 자료를 이용하여 Lee(2003a, b)의 도감 등을 통해 정밀 동정하였다. 대상지 내 식물상을 온전히 보전하기 위해서 일부 종을 제외하곤 식물체 채집은 하지 않았으며, 개화 결실자료는 사진으로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 일대에 위치하며,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고시되어 25 ha 면적에 생태숲이 조성되고 있는 대운산(742 m)에서 실시하였다(see Figure 1). 본 대상지 인접지에는 2009년 개장한 240 ha 면적의 자연휴양림이 운영되고 있고,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이 2019년 개장 목표로 신축 중이다. 본 대상지는 면적이 25 ha로서 생태숲 지정기준 30 ha에 미치지 못하지만, 자연휴양림과 인접하고 있어 교육·탐방·체험 등이 가능해 생태숲으로 지정된 곳이다.
본 대상지는 면적이 25 ha로서 생태숲 지정기준 30 ha에 미치지 못하지만, 자연휴양림과 인접하고 있어 교육·탐방·체험 등이 가능해 생태숲으로 지정된 곳이다.
본 연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 일대에 위치하며,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고시되어 25 ha 면적에 생태숲이 조성되고 있는 대운산(742 m)에서 실시하였다(see Figure 1).

이론/모형

(2011),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Ministry of Environment(2012)의 문헌을 참고하였으며, 양치식물계수(Pte-Q=25x양치식물종수/관속식물분류군수), 속(genus) 대비 종(species)의 비율인 종/속 비율 등 식물상 분석에 필요한 지수는 Oh & You(2012)의 문헌을 참고하였다.
대상지 내 식물상을 온전히 보전하기 위해서 일부 종을 제외하곤 식물체 채집은 하지 않았으며, 개화 결실자료는 사진으로 수집하였다. 확인된 식물의 국명과 학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2018)에 의거하여 작성하였으며, 각 분류군은 Engler체계에 따라 배열하였다. 작성된 소산식물 목록을 기초로 하여 특산식물은 Chung et al.

성능/효과

5%)으로 나타났다. 과별로는 국화과(Compositae) 식물이 29분류군(10.4%), 장미과(Rosaceae) 식물이 19분류군(6.8%), 백합과(Liliaceae) 식물이 15분류군(5.4%), 콩과(Leguminosae) 식물이 13분류군(4.67%) 순으로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는 인근 지역 천성산의 588분류군(Shin & Lee 2009)과 비교하면 아주 낮은 식물상을 나타내고 있다.
고유생태계에 해를 주는 식물로 교란의 지표로 사용된다. 본 대상지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다닥냉이, 달맞이꽃, 큰개불알풀, 돼지풀, 미국가막사리, 주홍서나물 등 총 7과 14분류군이 나타났으며(see Table 4), 귀화율(귀화식물종수/은 관속식물 분류군수 x 100)은 5%로 나타났다. 이중 생태계교란식물은 애기수영과 돼지풀 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상은 75과 179속 245종 3아종 28변종 4품종 등 총 280분류군이 나타났다(see Table 1). 이는 한반도 관속식물 4,498분류군(Korean National Arboretum 2016)의 약 6.
IUCN에서는 따르면 우리나라 희귀식물은 멸종(EX), 야생멸종(EW), 멸종위기종(CR), 위기종(EN), 취약종(VU), 약관심종(NT), 자료부족종(DD) 등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희귀식물은 눈향나무(식), 쥐방울덩굴, 왕벚나무, 설앵초, 이팝나무(식), 미치광이풀 등 6분류군이 출현하여 희귀율(희귀식물 분류군수/관속식물분류군수 x 100)은 2.1%에 해당한다(see Table 3). 이중 왕벚나무는 멸종위기종, 눈향나무와 설앵초는 위기종, 쥐방울덩굴, 이팝나무와 미치광이풀은 약관심종으로 구분되었다.
식물구계를 4개아구로 구분하여 각 등급을 구분하는 방법이다(Kim 2000). 본 조사지에서 출현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에서 왕벚나무, 설앵초 2분류군, IV등급은 눈향나무, 고로쇠나무 2분류군, III등급은 산족제비고사리, 노각나무, 미치광이풀 등 5분류군, II등급은 참개별꽃, 돌양지꽃 등 3분류군, I등급은 물박달나무, 투구꽃, 큰꽃으아리, 옥녀꽃대, 장딸기, 합다리나무, 대팻집나무, 얼레지 등 12분류군 총 15과 24분류군이 확인되었다(see Table 5). 생태숲 조성 면적이 아주 넓은 제천생태숲의 52분류군 14%(You 2005) 보다는 낮지만 백두대간생태숲의 31분류군 8.
2%에 해당한다. 분류체계별 현황은 양치식물문 8분류군(2.9%), 나자식물문 8분류군(2.9%), 단자엽식물강 33분류군(11.8%), 쌍자엽식물강 231분류군(82.5%)으로 나타났다. 과별로는 국화과(Compositae) 식물이 29분류군(10.
향후 본 대상지 주변이 항노화 생태휴양밸리로 조성·운영되면 생태계 훼손 등으로 귀화식물의 침입이 용이한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24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I등급 12분류군은 II등급 3분류군, III등급 5분류군, IV등급 2분류군, V등급 2분류군이며, 생태적 중요성이 높은 III~V등급은 9분류군이었다.
본 연구는 경남 양산시 대운산생태숲 조성예정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여 향후 생태숲 운영에 따른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식물상과 관련된 정확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식물상은 75과 179속 245종 3아종 28변종 4품종 등 총 280분류군이며, 양치식물문과 나자식물문이 각각 8분류군, 단자엽식물강은 33분류군, 쌍자엽식물강은 23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참개별꽃, 노각나무, 설앵초 등을 포함하여 7분류군이며, 참개별꽃과 노각나무는 사면, 고광나무는 계곡부의 저지대, 설앵초는 탐방로 주변, 병꽃나무는 임도, 개나리와 벌개미취는 나출된 곳에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은 참개별꽃, 노각나무, 고광나무, 설앵초, 개나리(식), 병꽃나무, 벌개미취(식) 등 총 7분류군이 확인되었고(see Table 2), 이는 우리나라 특산식물 360분류군(Chung et al. 2017)의 1.9%에 해당한다. 참개별꽃은 음습한 곳에서 소규모의 군락을 형성하여 불규칙적으로 산재하고 있었고, 노각나무는 사면부에서 군락에서 그리고 고광나무는 계곡 주변의 비교적 저지대에서 불규칙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1%에 해당한다(see Table 3). 이중 왕벚나무는 멸종위기종, 눈향나무와 설앵초는 위기종, 쥐방울덩굴, 이팝나무와 미치광이풀은 약관심종으로 구분되었다. 다른 생태숲의 면적이 100~378 ha임에도 불구하고 희귀식물은 2~5분류군(You 2005; You et al.
참개별꽃은 음습한 곳에서 소규모의 군락을 형성하여 불규칙적으로 산재하고 있었고, 노각나무는 사면부에서 군락에서 그리고 고광나무는 계곡 주변의 비교적 저지대에서 불규칙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인위적인 교란과 기후변화에 의한 식생천이의 가속화로 자생지 교란과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설앵초는 탐방로 주변 임연부의 소나무림 내에 간헐적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병꽃나무는 임도 등 산림주연부에서, 식재종인 개나리와 벌개미취는 나출지역에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특정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으로 진화한 식물(Noss 1999)로서 세계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식물자원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Cuenca et al.
종/속 비율이 높다는 것은 분류군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 조사지역의 종/속 비율은 1.56으로 다른 생태숲 대상지의 1.54∼1.56과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물상은 75과 179속 245종 3아종 28변종 4품종 등 총 280분류군이며, 양치식물문과 나자식물문이 각각 8분류군, 단자엽식물강은 33분류군, 쌍자엽식물강은 23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참개별꽃, 노각나무, 설앵초 등을 포함하여 7분류군이며, 참개별꽃과 노각나무는 사면, 고광나무는 계곡부의 저지대, 설앵초는 탐방로 주변, 병꽃나무는 임도, 개나리와 벌개미취는 나출된 곳에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왕벚나무, 눈향나무, 설앵초, 쥐방울덩굴 등 6분류군이며, 왕벚나무는 멸종위기종, 눈향나무와 설앵초는 위기종, 쥐방울덩굴, 이팝나무, 미치광이풀은 약관심으로 분류되었다.
특산식물은 참개별꽃, 노각나무, 설앵초 등을 포함하여 7분류군이며, 참개별꽃과 노각나무는 사면, 고광나무는 계곡부의 저지대, 설앵초는 탐방로 주변, 병꽃나무는 임도, 개나리와 벌개미취는 나출된 곳에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왕벚나무, 눈향나무, 설앵초, 쥐방울덩굴 등 6분류군이며, 왕벚나무는 멸종위기종, 눈향나무와 설앵초는 위기종, 쥐방울덩굴, 이팝나무, 미치광이풀은 약관심으로 분류되었다. 설앵초의 경우 탐방로 주변에 자생하고 있어 생태숲 조성 및 운영 시 인위적 훼손이 염려되기 때문에 보전방안이 필요하다.

후속연구

2%(Oh 2010)와 비교하여도 큰 차이는 없었다. III등급 이상은 특이성이 높아 분포지역에 대한 상세한 조사가 필요한 종인데, 본 조사지에서는 출현이 확인된 왕벚나무, 설앵초, 눈향나무, 고로쇠나무, 산족제비고사리, 향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미치광이풀 등 9분류군에 대해서는 자생지의 데이터 축적을 위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중요한 식물자원이며 지리적 차이를 판단 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자생지에 대한 생태적 정보를 활용한 DB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한다(You et al.
관할 지자체인 양산시에서는 본 대상지를 포함한 대운산 지역을 항노화 생태휴양밸리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자연휴양림, 생태숲,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등이 이미 조성되었거나 조성 중이다. 다양한 생태자원을 가진 건강한 생태숲 조성 및 운영을 위해서는 귀화식물의 침입을 방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발과정에서의 귀화식물의 침입경로를 차단하고, 세력이 확산되기 전에 제거하는 등 초기 단계에서의 방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산림에 대해서는 자원보존 관점과 자원활용 관점에서 접근하면 항상 상충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식물상 등의 생태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면 보존과 활용이라는 균형잡힌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태자원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문객에게 대운산 생태숲을 제대로 알리고 산림휴양과 서비스 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생태숲은 최종적으로 환경보전을 목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태숲 조성예정지에서의 식물상을 밝히는 것은 조성 후 운영에 따른 식물자원의 합리적 보전 및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또한 식물상 자료에 근거하여 생태(식생)지도 등을 제작하고 향후 탐방로 노선 계획시에도 이러한 자료들을 활용하면 탐방객의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효과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2009)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대상지 주변 지역이 향후 항노화생태휴양밸리로 조성될 계획이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연 휴양림과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신축 등의 영향으로 양치식물계수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숲은 자생식물의 현지 내 보전기능을 강화하고 유용한 자생식물 자원을 활용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휴양과 위락의 장소로 활용될 본 대상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대상지 주변에는 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이 신축 중이며, 이를 통해 항노화 생태휴양밸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생태숲은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으로 정의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자생식물의 현지 내 보전기능 강화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본 대상지 주변 지역이 향후 항노화생태휴양밸리로 조성될 계획이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연 휴양림과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신축 등의 영향으로 양치식물계수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숲은 자생식물의 현지 내 보전기능을 강화하고 유용한 자생식물 자원을 활용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휴양과 위락의 장소로 활용될 본 대상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산식물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본 조사지에서 확인된 특산식물과 천성산에서 확인된 특산식물인 검팽나무, 진범, 할미밀망, 은꿩의다리, 꼬리말발도리, 해변싸리, 지리대사초 등 9종(Shin & Lee 2009)의 특산식물원을 본 대상지에 조성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해 교육효과의 극대화도 기대 할 수 있다. 하지만, 산림에 대해서는 자원보존 관점과 자원활용 관점에서 접근하면 항상 상충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식물상 등의 생태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면 보존과 활용이라는 균형잡힌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태자원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문객에게 대운산 생태숲을 제대로 알리고 산림휴양과 서비스 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향후 본 대상지 주변이 항노화 생태휴양밸리로 조성·운영되면 생태계 훼손 등으로 귀화식물의 침입이 용이한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물상 연구는 무엇인가?	식물상 연구는 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 대해 필수적인 생태정보를 제공하며, 식물자원의 유형적·무형적 가치를 인식하여 식물종이 지닌 고유한 특성과 그 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이다(Choe 2009). 생태숲과 관련된 연구로는 이용객의 이용행태 및 만족도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며(Oh 2008; Shin et al.
	생태숲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생태숲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은 크게 입지여건 적합성, 관리계획의 적정성, 산림생태계 안전성 및 산림생물 다양성 등으로 구분된다(Korea Forest Service 2012). 이 중 산림생태계의 안전성 및 산림생물 다양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자생식물종의 분포, 희귀·특산식물의 분포 등 식물자원으로 판단한다.
	IUCN에 따르면 우리나라 희귀식물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희귀식물은 일반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자생지의 식물 특히, 개체군의 크기가 극히 적거나 감소하는 식물의 의미하며, 유전적 경쟁력이 약한 식물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종이다. IUCN에서는 따르면 우리나라 희귀식물은 멸종(EX), 야생멸종(EW), 멸종위기종(CR), 위기종(EN), 취약종(VU), 약관심종(NT), 자료부족종(DD) 등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희귀식물은 눈향나무(식), 쥐방울덩굴, 왕벚나무, 설앵초, 이팝나무(식), 미치광이풀 등 6분류군이 출현하여 희귀율(희귀식물 분류군수/관속식물분류군수 x 100)은 2.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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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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