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불쾌증상이론을 기반으로 한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8는 3월부터 4월까지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5개의 병원에서 237명의 환자의 자료를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가간호 수행은 희망, 가족지지, 의료인 지지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체적 증상경험과 정서적 증상경험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 희망은 자가간호 수행에 33.2%의 설명력을 보였다. 자가간호 수행은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과 희망이 관련 요인이었으므로 대상자와 가족에게 희망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다면 자가간호 수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불쾌증상이론을 기반으로 한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8는 3월부터 4월까지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5개의 병원에서 237명의 환자의 자료를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가간호 수행은 희망, 가족지지, 의료인 지지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체적 증상경험과 정서적 증상경험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 희망은 자가간호 수행에 33.2%의 설명력을 보였다. 자가간호 수행은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과 희망이 관련 요인이었으므로 대상자와 가족에게 희망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다면 자가간호 수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self-care performance in hemodialysis patients based on the unpleasant symptom theory. Data were collected from 237 patients at five hemodialysis clinics in Seoul from March to April 2018. The results were evaluated by the SPSS/WIN 2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self-care performance in hemodialysis patients based on the unpleasant symptom theory. Data were collected from 237 patients at five hemodialysis clinics in Seoul from March to April 2018. The results were evaluated by the SPSS/WIN 21.0 program. As a result, Self-care performanc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hope, family support and medical support,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symptom experience and physical symptom experience. In multiple step regression analysis, family support, emotional symptom, and hope wer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self-care performance, and the regression model explained 33.2% of the variances predicting self-care performance. The independent factors associated with self-care performance were family support, emotional symptom, and hope. Therefore, self-care performance may be improved by applying the hope program for the patient and the fami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self-care performance in hemodialysis patients based on the unpleasant symptom theory. Data were collected from 237 patients at five hemodialysis clinics in Seoul from March to April 2018. The results were evaluated by the SPSS/WIN 21.0 program. As a result, Self-care performanc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hope, family support and medical support,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symptom experience and physical symptom experience. In multiple step regression analysis, family support, emotional symptom, and hope wer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self-care performance, and the regression model explained 33.2% of the variances predicting self-care performance. The independent factors associated with self-care performance were family support, emotional symptom, and hope. Therefore, self-care performance may be improved by applying the hope program for the patient and th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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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불쾌증상이론에 따라 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역량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가 자가 간호를 수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불쾌증상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불쾌증상의 선행 요인인 생리적 요인(Serum Hemoglobin, Blood urea nitrogen, Creatinine, Potassium, Phosphorus, Para thyroid hormone), 심리적 요인(희망과 우울), 상황적 요인(사회적 지지)과 증상경험, 증상에 대한 결과로 자가간호 수행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고,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간호중재 방안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중범위 이론인 불쾌증상이론을 적용하여 투석 환자가 느끼는 증상경험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기존의 선행연구와 달리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요인들을 다각적으로 탐색하였다는 것에 그 의의를 찾을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희망이라는 긍정적 정서와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이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던 계기가 되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실무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자가간호 수행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경험과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증상경험의 결과로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투석환자의 수입은 자가간호 수행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피로와 가려움증, 변비, 수면장애는 가장 많이 경험하는 증상이었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생리적 요인(Serum Hemoglobin, Blood urea nitrogen, Creatinine, Potassium, Phosphorus, Para thyroid hormone), 심리적 요인(희망, 우울), 상황적 요인(사회적 지지)과 증상경험이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불쾌증상이론을 개념적 기틀로 하여 증상경험과 증상경험의 선행요인이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와 같이 선행연구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 간호와 관련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상관관계나 관련된 변인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자가간호에 대한 다양한 요인들을 신체적, 정신적, 상황적 측면에서 조사한 연구는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다각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하여 자가간호 수행 영향요인으로 생리적 요인은 혈액학적 검사결과, 심리적 요인으로 우울과 희망, 상황적 요인으로 가족지지와 의료인 지지로 구성하였고, 증상경험은 혈액투석 환자의 증상의 강도, 빈도, 질 등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 소요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설문 완료 시 연구자는 설문지를 확인하여 누락된 항목은 그 자리에서 추가 기재하여 탈락을 가능한 줄이도록 하였고, 참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3월 27일부터 4월24일까지 투석을 위해 외래를 방문한 환자 250명을 대상을 설문 조사하였으며 이 중 응답을 완성하지 못한 4부와 투석 중 어지러움을 호소한 대상자 1부, 회수가 되지 않은 8부를 제외한 총 237부가 자료로 사용되었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설문이 가능한 경우 자기보고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시력이 저하된 경우 또는 필기가 불가한 경우 연구자가 직접 설문을 읽어주고 내용을 작성하였다. 설문지 소요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증상경험을 Weisbord 등[21]이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Dialysis Symptoms Index(DSI)를 Kim[22]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신체적 증상, 정서적 증상 30문항의 내용에 대해 지난 일주일간의 증상경험, 강도, 빈도, 불편감 정도를 측정하였다. 증상경험은 유무로 하였고, 강도, 빈도, 불편감은 5점 리커트 척도로 하여 전혀 힘들지 않다 0점에서 매우 힘들다 4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 고통 정도가 심함을 의미한다.
93으로 오차 항의 자기상관관계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종속변수인 자가간호 수행을 설명하는 요인으로 가족지지, 의료인 지지, 신체적 증상경험, 정서적 증상경험, 희망을 예측변수로 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증상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생리적 요인으로 만성신부전의 병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Serum Hemoglobin, Blood urea nitrogen, Creatinine, Phosphorus, Potassium, Para thyroid hormone의 검사결과를 보았다. 객관적 지표인 검사결과는 가장 최근결과의 3개월의 평균치로 하였으며, Hemoglobin은 평균 10.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을 측정하기 위해 Song[14]이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24문항의 도구를 Cho[15]가 35문항으로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측정 문항은 식이 6문항, 동정맥루 6문항, 운동과 휴식 4문항, 약물복용 2문항, 혈압과 체중 2문항, 신체관리 11문항, 사회생활 4문항으로 총 35문항이다. 본 도구의 문항 점수는 전혀 못함 1점에서 매우 잘함 5점 척도로 측정되며 총 점수의 범위는 최저 35점에서 최고 17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만성신부전의 병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Serum Hemoglobin, Blood urea nitrogen, Creatinine, Calcium, Potassium, Phosphorus, Para thyroid hormone을 말하며 전자의무기록이나 종이차트에 기록된 결과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월 1회 정기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하였으며, 투석치료를 받는 정도와 신체적 상태에 따른 차이를 감안하여 최근 연속 측정 3회 평균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탈락률을 고려하여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37명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대상자는 만성신부전을 진단받고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자로 의식이 명료하고, 지남력이 있으며, 한글을 이해하고 답을 할 수 있고 연구 참여에 자의적으로 동의한 대상자로 하였다. 임상적으로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입원중인 환자, 인지장애가 있거나 연구 참여를 동의하지 않은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에 위치한 종합병원 두 곳과 개인병원 세 곳의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를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를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다중 회귀분석을 기준으로 중간효과크기 0.
자료수집은 2018년 3월 27일부터 4월24일까지 투석을 위해 외래를 방문한 환자 250명을 대상을 설문 조사하였으며 이 중 응답을 완성하지 못한 4부와 투석 중 어지러움을 호소한 대상자 1부, 회수가 되지 않은 8부를 제외한 총 237부가 자료로 사용되었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설문이 가능한 경우 자기보고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시력이 저하된 경우 또는 필기가 불가한 경우 연구자가 직접 설문을 읽어주고 내용을 작성하였다.
80, 예측변수 12개로 계산한 결과 206명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37명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대상자는 만성신부전을 진단받고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자로 의식이 명료하고, 지남력이 있으며, 한글을 이해하고 답을 할 수 있고 연구 참여에 자의적으로 동의한 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와 서술적 통계로 분석하였으며 특성별 변수간의 차이는 독립 표본 t-test와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고 집단 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Scheffé test를 이용한 사후 검정을 하였다.
대상자의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 분석에 앞서 다중 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차 한계와 분산 팽창지수를 확인한 결과 공차 한계는 .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수준에서 분석하였다.
측정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 계수로 분석하였다.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α 값으로 분석하였다. 측정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 계수로 분석하였다.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α 값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증상경험을 Weisbord 등[21]이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Dialysis Symptoms Index(DSI)를 Kim[22]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신체적 증상, 정서적 증상 30문항의 내용에 대해 지난 일주일간의 증상경험, 강도, 빈도, 불편감 정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는 도구로 Kim[19]이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Kim[20]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가족지지 10문항, 의료인 지지 8문항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 정도는 Zung[16]의 자기 평가 우울 도구를 Shong[17]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20문항의 4점 리커트 척도로 거의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음을 의미하며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은 .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을 측정하기 위해 Song[14]이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24문항의 도구를 Cho[15]가 35문항으로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측정 문항은 식이 6문항, 동정맥루 6문항, 운동과 휴식 4문항, 약물복용 2문항, 혈압과 체중 2문항, 신체관리 11문항, 사회생활 4문항으로 총 35문항이다.
본 연구에서는 희망 정도는 An[18]의 혈액투석 환자 희망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8문항으로 4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희망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가장 점수가 높았던 항목은 약물복용과 동정맥루 관리 순으로 약물복용은 평균 4.24±.68점이었고, 동정맥루 관리는 4.03±0.68점이었다.
가족지지는 투석 기간에 음의 상관관계(r=-.162, ρ=.012)를 보여 투석기간이 길수록 가족지지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 지지와 의료인 지지는 자가간호 수행에는 양의 상관관계(r=.458, ρ<.001; r=.219, ρ<.001)를 보였다.
그 결과 가족지지가 자가간호 수행에 가장 영향력이 크며, 설명력은 24.8%였다. 정서적 증상이 추가된 경우 설명력은 5.
다중회귀 분석에 앞서 다중 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차 한계와 분산 팽창지수를 확인한 결과 공차 한계는 .67∼.75로 0.1 이하인 값은 없었으며, 분산 팽창지수는 분석한 결과 1.00∼1.21로 10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 수행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월수입(F=3.71, ρ=.02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Scheffé 사후 검정 결과 100만원 이하의 군보다 100만원 이상 군에서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증상경험, 증상에 미치는 영향요인, 자가간호 수행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생리적 요인인 Potassium은 투석기간과 양의 상관관계(r=.242, ρ<.001)를 보였고, 신체적 증상과 음의 상관관계(r=-.145, ρ=.028)를 보였다.
68개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증상경험의 정도는 증상의 강도, 빈도, 불편감을 각각 5점 척도로 하여 증상의 총점은 증상을 경험했으나 전혀 힘들지 않음의 최저점 0점에서 증상의 경험의 최고점 12점까지 범위이다. 총점 평균값의 결과에서 대상자가 가장 많이 경험한 증상은 피로하고 힘이 없음 5.
측정 문항은 식이 6문항, 동정맥루 6문항, 운동과 휴식 4문항, 약물복용 2문항, 혈압과 체중 2문항, 신체관리 11문항, 사회생활 4문항으로 총 35문항이다. 본 도구의 문항 점수는 전혀 못함 1점에서 매우 잘함 5점 척도로 측정되며 총 점수의 범위는 최저 35점에서 최고 17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은 .
불쾌증상이론에서 생리적 요인, 심리적 요인, 상황적 요인은 서로 상호작용하여 다양한 증상에 영향을 주고 수행은 증상경험의 결과로 설명된다[13]. 본 연구에서는 생리적 지표인 칼륨은 신체적 증상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은 정서적, 신체적 증상에 양의 상관관계, 희망은 정서적 증상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상황적 요인인 사회적 지지는 서로 상관관계가 없었다. 정서적 요인은 증상경험에 영향을 미쳤으나 상황적 요인은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선행연구결과와 일치하였고[24,31], 사회적 지지가 증상경험과의 상관관계가 없었으므로 이론 검증을 위해 증상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여러 상황적 요인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심리적 요인인 우울은 31.2%를 차지하였고 정서적 신체적 증상과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Kim 등[24]의 연구에서도 우울은 39%를 차지하였고, Hedayati[25], Park[23]의 연구와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심리적 요인인 우울은 정서적 증상과 신체적 증상에 양의 상관관계(r=.175, ρ=.019; r=.323, ρ<.001)를 나타내었고 희망은 정서적 증상과 음의 상관관계(r=-.234, ρ=.002)를 보였으며 자가간호 수행에는 양의 상관관계(r=.387, ρ<.001)를 보였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경험과 증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증상경험의 결과로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투석환자의 수입은 자가간호 수행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피로와 가려움증, 변비, 수면장애는 가장 많이 경험하는 증상이었다.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경험, 희망이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델의 총설명력은 33.
001)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Scheffé 사후 검정 결과 다른 가족과의 동거보다 배우자와의 동거에서 증상경험이 높았다. 원인 신 질환은 혈압과 사구체신염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보다 당뇨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서 증상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
연구결과, 투석환자의 수입은 자가간호 수행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피로와 가려움증, 변비, 수면장애는 가장 많이 경험하는 증상이었다.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경험, 희망이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델의 총설명력은 33.2%였다.
자가간호 수행은 최저 35점에서 최고 175점까지이며, 총점은 122.66±16.81점이고, 평균 평점 3.51±.47점이었다.
정서적 증상과 신체적 증상은 자가간호 수행에 음의 상관관계 (r=-.298, ρ<.001; r=-.138, ρ=.037)를 보여 증상경험이 심할수록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였다. 정서적 증상이 추가된 경우 설명력은 5.4%가 증가된 30.2%였으며, 희망이 더 추가된 경우에는 0.3%가 증가된 33.2%의 설명력을 보였다. Table 5
증상경험은 동거형태(F=3.18, ρ=.043), 원인 신 질환(F=4.74, ρ<.001)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Scheffé 사후 검정 결과 다른 가족과의 동거보다 배우자와의 동거에서 증상경험이 높았다.
증상경험은 평균 0.88±0.75점이었고, 신체적 증상은 0.94±0.74점, 정서적 증상은 0.82±0.91점이었으며, 증상경험은 평균 10.1±0.68개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증상경험과 자가간호 수행과의 관계를 보면, 증상경험은 자가간호 수행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선행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23]. 증상경험의 선행요인인 희망, 의료인 지지와 가족지지, 증상경험이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경험, 희망 순이었으며, 자가간호 수행의 32%를 설명하였다. Yang 등[9]의 연구에서도 자가간호와 사회적 지지, 희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는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총점 평균값의 결과에서 대상자가 가장 많이 경험한 증상은 피로하고 힘이 없음 5.28±1.62점이었고, 가려움증 5.10±1.71점, 건조한 피부 4.89±1.67점, 변비 4.53±1.67점, 잠들기 어려움 4.05±1.73점, 잠을 유지하기 어려움 3.98±1.71점이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중범위 이론인 불쾌증상이론을 적용하여 투석 환자가 느끼는 증상경험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기존의 선행연구와 달리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요인들을 다각적으로 탐색하였다는 것에 그 의의를 찾을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희망이라는 긍정적 정서와 가족지지, 정서적 증상이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던 계기가 되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실무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자가간호 수행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만성신부전의 3단계에서 5단계까지의 병리적 단계를 반영한 생리적 지표 값을 토대로 증상경험을 조사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증상경험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는 하였으나, 조사하는 대상자의 수가 많고, 대상자의 평균연령이 높았으며 증상경험의 종류가 많아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되는 오차로 인해 정확한 분석이 어려웠던 점이 있어 대상자의 다차원적 증상 경험과 자가간호와의 관계에 대한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본 연구는 만성신부전 5단계 환자 중 3개월 이상의 안정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로 불쾌증상의 선행요인인 생리적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만성신부전의 3단계에서 5단계까지의 병리적 단계를 반영한 생리적 지표 값을 토대로 증상경험을 조사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증상경험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는 하였으나, 조사하는 대상자의 수가 많고, 대상자의 평균연령이 높았으며 증상경험의 종류가 많아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되는 오차로 인해 정확한 분석이 어려웠던 점이 있어 대상자의 다차원적 증상 경험과 자가간호와의 관계에 대한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Cho[5]의 연구에 의하면, 사회생활은 질병을 조절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항목이 아니므로 환자들이 소홀하게 여길 수 있다고 하였다. 의료진은 그룹 교육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모임 등의 치료계획을 고려해볼 것을 제언한다.
실제 임상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보건 복지부 고시에 따라 초기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회성 교육이 대부분이며 이 또한 정보제공의 교육이고 현실적으로 장기 환자를 위한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장기 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울 관리를 위해 현 교육에 희망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교육의 효과와 자가간호 수행 정도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는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정기적인 투석치료가 안정적인 검사결과의 값을 보여 주었다고 판단되며 증상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이에 향후 만성신부전의 병리적 상태를 보여주는 3~5단계 환자의 생리적 지표 값과 증상 경험과의 관계를 조사해 볼 것을 제언한다.
자가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족지지가 가장 큰 영향 변수였으며 Park 등[4]의 연구에서도 가족지지 참여교육이 그렇지 않은 대상군보다 자가간호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장기간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에게 가족을 포함한 치료계획으로 긍정적인 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간호중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에게 자가간호 수행은 매우 중요하며 가족의 지지는 자가간호의 중요한 영향요인이었다. 정서적 요인 중 긍정적 요인인 희망과 가족지지는 자가간호 수행의 영향 요인이므로 대상자와 가족에게 희망증진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적용한다면 장기간 혈액투석치료를 받는 대상자의 자가간호 수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며, 삶의 질 또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만성신부전 5단계 환자 중 3개월 이상의 안정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로 불쾌증상의 선행요인인 생리적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만성신부전의 3단계에서 5단계까지의 병리적 단계를 반영한 생리적 지표 값을 토대로 증상경험을 조사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혈액투석은 무엇인가?
혈액투석은 체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주는 과정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법으로, 그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료주기의 준수, 식사제한, 약물 복용 등의 자가간호 수행이 요구된다[3]. 혈액투석 환자의 부적절한 자가간호 수행은 고인산혈증과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혈액투석 환자의 부적절한 자가간호 수행은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가?
혈액투석은 체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주는 과정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법으로, 그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료주기의 준수, 식사제한, 약물 복용 등의 자가간호 수행이 요구된다[3]. 혈액투석 환자의 부적절한 자가간호 수행은 고인산혈증과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또한 선행연구에서 투석 간 체중증가는 고인산 혈증과 관계가 있었으며, 우리나라 식습관에서 저염식사를 실천하고 수분섭취를 조절하기 어려워 투석 간 체중증가와 수분과다증, 심장 및 폐 합병증이 유발 될 수 있으므로 자가간호 수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현실적 전략이 필요 하다[5].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혈액투석 환자의 부적절한 자가간호 수행은 고인산혈증과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또한 선행연구에서 투석 간 체중증가는 고인산 혈증과 관계가 있었으며, 우리나라 식습관에서 저염식사를 실천하고 수분섭취를 조절하기 어려워 투석 간 체중증가와 수분과다증, 심장 및 폐 합병증이 유발 될 수 있으므로 자가간호 수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현실적 전략이 필요 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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