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6개 대학의 교수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기여도 부분과,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문헌정보학과 교수 195명의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5,383편의 서지데이터와 키워드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국내 대학의 교수연구업적평가기준에 따르면 저자는 공동연구에서의 역할과 관계없이 단독연구 보다 낮은 연구업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둘째. 국내외 논문 게재 추이로 현재 공동연구가 단독연구보다 많은 게재양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사립대학 소속 저자가 국립대학 소속 저자보다 상대적으로 공동연구 비율이 낮았다. 넷째. 교수직급별 공동연구의 비율의 경우, 부교수가 상대적으로 타 교수 직급에 비해 공동연구 비율이 낮았다. 다섯째. 키워드 분석의 결과로, 국내 공동연구와 국내 연구자가 참여하여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국외 공동연구 모두 사회 현상을 반영한 주제 및 신기술을 활용한 정보학관련주제가 두각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6개 대학의 교수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기여도 부분과,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문헌정보학과 교수 195명의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5,383편의 서지데이터와 키워드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국내 대학의 교수연구업적평가기준에 따르면 저자는 공동연구에서의 역할과 관계없이 단독연구 보다 낮은 연구업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둘째. 국내외 논문 게재 추이로 현재 공동연구가 단독연구보다 많은 게재양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사립대학 소속 저자가 국립대학 소속 저자보다 상대적으로 공동연구 비율이 낮았다. 넷째. 교수직급별 공동연구의 비율의 경우, 부교수가 상대적으로 타 교수 직급에 비해 공동연구 비율이 낮았다. 다섯째. 키워드 분석의 결과로, 국내 공동연구와 국내 연구자가 참여하여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국외 공동연구 모두 사회 현상을 반영한 주제 및 신기술을 활용한 정보학관련주제가 두각을 나타냈다.
In order to understand the trends of collaborative research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LIS) in Korea, this study analyzed bibliometric data and keywords of 5,383 Journal papers by 195 Korean LIS professors from 2000 to 2017 as well as the author credit allocation formulas of 26...
In order to understand the trends of collaborative research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LIS) in Korea, this study analyzed bibliometric data and keywords of 5,383 Journal papers by 195 Korean LIS professors from 2000 to 2017 as well as the author credit allocation formulas of 26 Korean university research evaluation criteria. Examination of university research evaluation criteria revealed co-authors' credit level to be generally much lower than that of single authors, which in turn reduces the relative value of collaborative research. As a result, recent journals publish more co-authored papers than single author paper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e study also found collaborative research to be less prevalent in private universities than national universities and least prevalent in associate professors among professors. Furthermore, keyword analysis of study data revealed the emerging topics of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to be those that reflect social phenomena as well as those that relate to information science employing new technologies.
In order to understand the trends of collaborative research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LIS) in Korea, this study analyzed bibliometric data and keywords of 5,383 Journal papers by 195 Korean LIS professors from 2000 to 2017 as well as the author credit allocation formulas of 26 Korean university research evaluation criteria. Examination of university research evaluation criteria revealed co-authors' credit level to be generally much lower than that of single authors, which in turn reduces the relative value of collaborative research. As a result, recent journals publish more co-authored papers than single author paper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e study also found collaborative research to be less prevalent in private universities than national universities and least prevalent in associate professors among professors. Furthermore, keyword analysis of study data revealed the emerging topics of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to be those that reflect social phenomena as well as those that relate to information science employing new technologi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우선 첫째, 국내에서 공동연구 실적의 인정 현황을 파악하고자 국내 대학과 한국연구재단의 교수연구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업적평가 부분을 자체 분석하였다. 각 대학의공동연구실적의 기여도 부여 방식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단독연구와 공동연구실적의 기여도 차이를 비교 및 분석하며 대학의 운영주체에 따라서도 단독연구와 공동연구의 기여도 부여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2017년까지 약 18년간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 진행행태를 파악하고, 각 학술논문에 수록된 저자키워드의 연도별 시계열 분석을 통하여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공동연구에서의 문헌정보학 분야의 관심 연구 주제 고찰하였으며, 특히, 현재 국내 대학들이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공동연구기여도 기준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여, 18년간의 국내 문헌정보학 저자들이 게재한 공동연구 학술논문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공동연구에 참여한 저자들이 직접 부여한 키워드를 비교 분석해 시각화하여 나타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미래의 문헌정보학 분야 내 연구 활로 선택과 발전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학계의 다양한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 증진을 위한 기반이 되고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서지데이터 및 저자키워드 분석을 통하여 국내 문헌정보학분야 연구자들이 지금도 활발하게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구 진행과정에서의 역할과 위치에 관계없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학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본 학계의 발전가능성이 투영된 결과를 시각화로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이 연구를 기반으로 타 학문 분야의 동향분석 뿐만 아니라, 학문 분야를 확장하여 다방면의 동향을 조사하고 분야별 학문의 특성 등을 파악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약 18년간 문헌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의 동향을 국내 연구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 기여도 부분과 연관하여 분석하고 서지데이터의 추이와 18년간의 학술논문의 저자키워드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를 통해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자 들이 미래에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진행을 도모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의 그 목적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동향과 공동연구의 기여도 및 행태에 관한 연구에 관련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계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우선 국내 대학에서의 공동연구인정 현황을 파악한 다음 수집한 저자들의 학술논문 데이터를 활용한 동향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우선 첫째, 국내에서 공동연구 실적의 인정 현황을 파악하고자 국내 대학과 한국연구재단의 교수연구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업적평가 부분을 자체 분석하였다. 각 대학의공동연구실적의 기여도 부여 방식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단독연구와 공동연구실적의 기여도 차이를 비교 및 분석하며 대학의 운영주체에 따라서도 단독연구와 공동연구의 기여도 부여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2017년까지 약 18년간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 진행행태를 파악하고, 각 학술논문에 수록된 저자키워드의 연도별 시계열 분석을 통하여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공동연구에서의 문헌정보학 분야의 관심 연구 주제 고찰하였으며, 특히, 현재 국내 대학들이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공동연구기여도 기준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여, 18년간의 국내 문헌정보학 저자들이 게재한 공동연구 학술논문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공동연구에 참여한 저자들이 직접 부여한 키워드를 비교 분석해 시각화하여 나타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미래의 문헌정보학 분야 내 연구 활로 선택과 발전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학계의 다양한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 증진을 위한 기반이 되고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학계의 연구분야와 범위를 확장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약 18년간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서지데이터 자체 분석과 저자키워드 분석을 시행하여 학계의 동향을 고찰하였다.
국내의 각 대학에 소속된 연구자들은 연구실적 평가를 위하여 소속 대학의 연구업적평가기준에 따라 일정기간마다 그 실적을 정량적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된 종합대학들의 연구업적평가기준과 대외적으로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을 평가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업적평가기준을 수집 총 27개의 연구업적평가 기준 중 공동연구인정 방법 부분을 수집하여 고찰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약 18년간 문헌정보학 분야의 전반적인 공동연구주제와 비교하여 최근의 공동연구 동향은 어떠한지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최근 5년간의 공동연구에서 제시한 저자키워드를 분석하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내외 공동연구 상위 10순위 저자키워드를 나타낸 <그림 13>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18년간의 관심 주제인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의 상위 주제는 변함이 없으나, 네트워크 분석, 사서교사, 계량서지학 등의 신규 키워드가 등장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편 은 대학 운영주체별 공동연구 게재 논문양을 나타낸 그래프로 앞서 대학연구업적평가기준 내 기여도 분석에서 사립대학 공동연구 업적양이 국립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추측과 관련한 결과를 파악하였다.
제안 방법
국내 대학은 대부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이하 KCI)를 평가점수 기준으로 하여, 국내등재 후보군, 국내 일반학술지 및 국제 학술지의 점수를 가감하였다(이혜경, 양기덕 2017).공동연구의 인정점수는 이 기준 점수에 공동연구 인원에 따라 각 대학에서 제시하고 있는 산정식 혹은 비율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둘째, 국내 문헌정보학의 공동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집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서지데이터 분석과 키워드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부적으로 게재논문과 저자인원수를 통해 연도, 학술지 출판의 국내외, 저자직급 등에 따른 분석으로 공동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논문의 저자키워드를 통한 키워드 분석으로 공동연구 동향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2019년 1월 한 달 동안 국내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된 국내 종합대학(4년제) 총36개교 중 각 대학교 공식사이트의 행정정보공개 및 규정집에서 해당 대학 내 교수 연구업적평가 규정의 열람이 가능한 26개교의 연구업적평가기준과 대외적으로 교수의 업적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인문사회 연구 신청에 적용되는 논문실적평가표를 수집하여, 총 27개의 교수 연구업적평가기준을 수집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목적에 맞도록 연구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실적에 관한 규정을 구체적으로 추출하였다. 이에 <표 1>은 본 연구를 위해 수집한 연구업적평가기준 기관 목록이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문헌정보학분야의 공동연구의 주제가 어떠한 것들이 있었고, 연구자들의 관심 주제는 어떠한지, 또한 단독연구와 공동연구의 주제는 어떻게 상이한지 파악하기 위하여 게재논문들의 저자키워드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국내외 한글과 영문의 저자키워드 총 16,703건을 수집하였으며, 이 중 단독연구 게재논문의 저자키워드는 9,619건, 공동연구 게재논문의 저자키워드는 7,084건 이었다.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 동향을 다양한 측면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26개 대학의 교수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기여도 부분과,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문헌정보학과 교수 195명의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5,383편을 수집하여, 첫째 교수업적평가기준 공동연구 기여도 분석, 둘째, 서지데이터 분석, 셋째, 논문 저자키워드 분석을 시행하여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공동연구 동향을 파악하였다.
둘째, 국내 문헌정보학의 공동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집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서지데이터 분석과 키워드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부적으로 게재논문과 저자인원수를 통해 연도, 학술지 출판의 국내외, 저자직급 등에 따른 분석으로 공동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논문의 저자키워드를 통한 키워드 분석으로 공동연구 동향을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26개 대학의 공동 연구 내 역할에 따른 기여도 배점산식을 유형별로 파악하였고, 는 이를 공식화 하여 나타낸 것으로 김선욱, 이혜경, 양기덕(2019) 연구의 내용을 보완하였다.
띄어쓰기로 인한 단어 간의 상이식별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공백 삭제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제외한 단어, 이를테면 일본어나 한자어를 활용한 저자키워드는 저자가 직접 부여한 저자키워드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고유단어로서의 키워드로 활용하였다. 이후 계량서지학적 동시출현 데이터의 네트워크 분석에 용이한 VOSviewer(Visualization Of Similarities)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학계의 연구동향을 시각화 하여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피인용수는 2019년 1월에서 2월 약 두 달 동안, 국내학술논문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KCI, Naver 전문정보에서, 국외학술논문의 경우 Web of Science, Scopus, Google scholar에서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학술논문의 피인용수는 국내24,179건, 국외10,081건으로 18년간 195명 저자의 게재논문은 총 34,260번 인용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2019년 1월 한 달 동안 국내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된 국내 종합대학(4년제) 총36개교 중 각 대학교 공식사이트의 행정정보공개 및 규정집에서 해당 대학 내 교수 연구업적평가 규정의 열람이 가능한 26개교의 연구업적평가기준과 대외적으로 교수의 업적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인문사회 연구 신청에 적용되는 논문실적평가표를 수집하여, 총 27개의 교수 연구업적평가기준을 수집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목적에 맞도록 연구업적평가기준 중 공동연구실적에 관한 규정을 구체적으로 추출하였다.
본 연구는 최은주, 양기덕(2018)의 연구에서 사용한 2001-2016 간의 국내 문헌정보학과의 전임강사 이상 교원들의 학술논문 데이터에 추가 수집 하여 연구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학술논문 데이터를 추가 보충하였으며, 학술논문 데이터의 수집 범위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등재후보지, 일반 국내 학술지 게재논문과 SCI, SSCI, A&HCI, Scopus, 일반 국제 학술지 게재 논문과 국제 학술회의 발표문등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학술논문 데이터를 추가 보충하였으며, 학술논문 데이터의 수집 범위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등재후보지, 일반 국내 학술지 게재논문과 SCI, SSCI, A&HCI, Scopus, 일반 국제 학술지 게재 논문과 국제 학술회의 발표문등이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문헌정보학분야의 공동연구의 주제가 어떠한 것들이 있었고, 연구자들의 관심 주제는 어떠한지, 또한 단독연구와 공동연구의 주제는 어떻게 상이한지 파악하기 위하여 게재논문들의 저자키워드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국내외 한글과 영문의 저자키워드 총 16,703건을 수집하였으며, 이 중 단독연구 게재논문의 저자키워드는 9,619건, 공동연구 게재논문의 저자키워드는 7,084건 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2001년에서 2017년간 전임강사 이상 총 195명의 저자, 국내외 학술논문 5,383편과 본 연구데이터에 해당하는 저자의 현재 직급과 H-index를 수집하였으며, 이렇게 수집한 학술논문편수는 최은주, 양기덕(2018) 연구의 연구데이터 4,643편 보다 약 740편 가량 많은 수치이다.
한편 학술논문에서 수집한 서지데이터는 논문제목, 저자명, 저자인원, 학술지명, 학술지출판국, 논문 게재년, 논문 피인용수, 저자키워드 등이며, 저자키워드의 경우 최은주, 양기덕(2018)의 연구에서는 활용되지 않은 데이터로,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약18년간의 저자키워드를 2018년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저자키워드는 국내 외 학술논문의 한글과 영문의 저자키워드 총 16,703건, 단독연구 게재논문의 저자키워드 9,619건, 공동연구 게재논문의 저자키워드 7,084건 이었다.
이론/모형
키워드 분석의 경우, KISTI에서 개발한 Knowledge Matrix Plus(KM+)를 이용하여 저자키워드의 전처리를 시행 및 가공하였다. 띄어쓰기로 인한 단어 간의 상이식별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공백 삭제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제외한 단어, 이를테면 일본어나 한자어를 활용한 저자키워드는 저자가 직접 부여한 저자키워드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고유단어로서의 키워드로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대학의 기준은 주로 주 저자(제 1저자)와 교신저자, 공동저자로 구분하여 공동연구에서의 참여 인정비율을 산출하였으며, 교신저자는 주 저자에 포함하였고, 이외 연구에 참여한 저자는 공동저자로 분류 하였다. 각 대학은 공동연구에서의 역할에 따라, 즉, 주 저자와 공동저자에 따라 기여도를 부영하고 있었으며, 수집한 대학 연구업적평가기준의 대학의 약 76% 이상인 20개의 학교에서 차등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림 2>은 대학 운영 주체별로 공동연구에서의 역할에 따른 기여도의 평균을 도출하여 그래프로 나타낸 것으로, 좌측 그래프는 공동 연구 시에 주 저자일 경우, 우측 그래프는 공동 연구 시에 공동저자일 경우의 기여도 변화이다. 그 결과 공동 연구 시 공동저자는 사립국립 모두 유사한 기여도를 부여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저자의 경우 사립대학 소속일 경우 국립대학 보다 낮은 기여도를 부여받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업적평가 시에 불리하게 적용되므로, 사립대학 소속의 저자이라면 타 국립대학 소속의 저자 보다 상대적으로 공동연구에 소극적일 수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Kim(2017)은 국내 문헌정보학분야 4개학술지와 SJR 상위 문헌정보학분야 30개 학술지의 저자정보를 수집하여, 공동연구인원에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국내학술지의 경우 단독저자가 국외의 경우 2인의 공동연구가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특히 국내보다 국외의 공동연구 게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밝혔다.
서은경 외 (2015)는 『한국비블리아학회지』에 2010년에서 2014년간 게재된 학술논문을 대상으로 계량서지학 분석 시행하여 국내 문헌정보학분야의 연구동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투고 저자 인원의 경우 단독 및 2인 저자가 대부분이었으며, 게재논문의 89%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수직급별 공동연구의 비율의 경우, 부교수가 상대적으로 타 교수 직급에 비해 공동연구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는 교내 연구실적을 반영한 인사규정과 관련한 요인으로 판단한다.
다섯째, 키워드 분석의 결과로 국내 단독연구의 경우 공공도서관 중심의 집약적 클러스터와 서지학의 대두, 국내 공동연구의 경우 공공도서관과 관련한 다 측면적 연구 및 국가사업과 사회 현상을 반영한 연구주제, 국외 단독연구의 경우 도서관 중심의 특히 대학도서관과 관련한 연구, 국외 공동연구의 경우 빅 데이터와 기계 학습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정보학 관련한연구주제가 두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선행연구의 결과(Kim 2017; 서은경 외 2015; 이수상 2010.)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내외 논문 게재 흐름상 현재 공동연구가 단독연구보다 많은 게재양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학계내 공동연구의 추세가 여전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셋째, 사립대학 소속 저자가 국립대학 소속 저자보다 비교적 공동연구 참여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교내 연구업적평가기준에 따른 요인 중 하나로 추측하였다.
이 경우 각 대학에서 부여 해 사용하는 공식은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앞서 마찬가지로 n은 공동연구인원수, a, b, x, y 는 대학마다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상수로 1 이상의 자연수 이다. 이 중 분모가 동일하고 분자의 상수에 따라 주저자와공동저자의 차이가 드러나는 세 번째 유형의 공식이 현재 차등 기여도 배점에서 절반 이상의 대학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은 단독연구부터 공동 7인 연구 까지 주 저자와 공동저자가 상이하게 기여도를 인정받을 경우, 그 기여도의 차이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및 의 키워드 맵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와 은 2016년에서 2017년 수집 데이터의 최근 2년간의 국내외 공동연구 저자키워드의 키워드 맵으로, 국내의 경우, 이전 공공도서관의 우세적이며 독보적 주제였다면, 최근에도 여전히 공공도서관이 우세하나 기록학 분야와 정보학 분야 또한 연구동향 및 정보서비스 등등의 다양한 주제어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본 연구와 관련한 다량의 선행연구들 존재하였고,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활발한 연구 분야임을 파악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내 대학업적평가의 공동연구 기여도부분과 현재의 국내 문헌정보학과의 공동연구 동향을 동시에 분석한 연구는 없었기에 이로써 또한 본 연구의 의미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재윤, 정은경(2014)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건축학회지:계획계>에 게재된 논문 2,014편을 수집하여 복수저자의 기여도산식에 6가지를 선정하여 이에 따른 상관분석과 패스파인더 네트워크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제1저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산식이 저자군집에 대한 내적 타당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식에 따라 지적 구조 네트워크 표현에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 저자와 공동저자의 기여도가 상이한 경우는 총 20개 학교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대학에서는 공동 연구 시에 그 역할이 중요하고, 특히 주 저자가 공동저자보다 높은 기여도를 부여받는 것을 통해, 공동연구에서 주저자의 역할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경우 각 대학에서 부여 해 사용하는 공식은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앞서 마찬가지로 n은 공동연구인원수, a, b, x, y 는 대학마다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상수로 1 이상의 자연수 이다.
첫째, 국내 대학의 교수연구업적평가기준 분석에 따르면 저자는 공동연구에서의 역할과 관계없이 단독연구 보다 낮은 연구업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으므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경우, 단독연구 보다 연구 업적 상 불리하게 인정받는다.
후속연구
공동연구는 주로 연구자와 학생, 연구자와 연구자, 연구자와 기관, 기관과 기관, 국가와 국가 등의 다양한 종류로 나타나며, 이에 따른 주저자와 공동저자(co-author) 또는 보조저자(sub-author)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공동연구가 연구자들의 연구 생산성을 상승시키고, 다방면으로 영향 요인으로 발생하며, 다양한 수준과 종류의 공동연구에 따른 영향력의 추후 연구가 필요함을 나타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가 추후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주제와 분야 선정 및 문헌정보학이 국내 연구사회를 선도하는 연구분야로서 자리매김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기초자료로서의 역할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공동연구만을 한정하여 진행하였기에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단독연구 행태와 그 주제 동향과 연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국내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된 종합대학의 연구업적평가 중 기여도 부문 26개 기준만을 분석하였으므로 이를 전국 대학, 모든 연구계열에 일반화 하여 적용하기에도 역시 무리가 있다. 또한 2017년 서지데이터의 경우, 출판 및 게재는 되었으나 오픈엑세스나 인용 색인 등에서 현재 탑재 되지 않아 검색의 결과가 미비한 경우가 존재였기에, 수집에 있어 다소 불완전한 데이터 셋으로 판단, 연구의 한계로 인식한다. 그리고 저자키워드의 경우, 저자가 직접 부여한 키워드만을 활용하였으므로 논문명이나 초록 등의 주제어로 고려할만한 키워드는 반영하지 못한 점 역시 한계로 존재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공도서관과 관련한 다 측면적 연구 및 국가사업과 사회 현상을 반영한 연구주제를 주로 쓰는 곳은 어디인가?
다섯째, 키워드 분석의 결과로 국내 단독연구의 경우 공공도서관 중심의 집약적 클러스터와 서지학의 대두, 국내 공동연구의 경우 공공도서관과 관련한 다 측면적 연구 및 국가사업과 사회 현상을 반영한 연구주제, 국외 단독연구의 경우 도서관 중심의 특히 대학도서관과 관련한 연구, 국외 공동연구의 경우 빅 데이터와 기계 학습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정보학 관련한연구주제가 두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연구의 관계와 종류는 무엇이 있는가?
한편 공동연구의 전반적인 행태와 영향력과 가치 및 기여도에 관련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Subramanyam(1982)은 공동연구의 관계와 종류 등을 파악하고 정의하였으며, 이에 따른 공동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주장하였다. 공동연구는 주로 연구자와 학생, 연구자와 연구자, 연구자와 기관, 기관과 기관, 국가와 국가 등의 다양한 종류로 나타나며, 이에 따른 주저자와 공동저자(co-author) 또는 보조저자(sub-author)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공동연구가 연구자들의 연구 생산성을 상승시키고, 다방면으로 영향 요인으로 발생하며, 다양한 수준과 종류의 공동연구에 따른 영향력의 추후 연구가 필요함을 나타냈다.
공동연구는 무엇인가?
현대사회의 발전으로 인한 다양한 학문분야의 진보와 파생은 많은 연구자들의 새로운 발견과 고찰을 위한 협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전부터 공동연구는 독자적인 연구 활동과는 상이하게 2인 이상이라는 특징이 존재하므로, 연구자 간의 교류와 상호작용 및 독려가 기반 되는 활동으로서 협업 자체가 지닌 장점을 고스란히 공동연구의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다(Katz and Martin,1997). 그러나 급속한 현대의 발전일지라도 연구자 협업간의 물리적인거리를 축약함에는 무리가 있기에 그에 따른 취약점도 존재한다(Cramton, 2001; Hinds and Bailey, 2003).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for Information Science of Technology Drott, M. C. 46 4 299 10.1002/(SICI)1097-4571(199505)46:4<299::AID-ASI6>3.0.CO;2-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