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양예보/재해 등의 주요 분야에서 해양수치모델의 수행 및 연구결과에 대한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도 높은 수심자료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해양수치모델에 주로 활용되는 국내 수심자료는 Choi et al.(2002), Seo(2008)의 자료가 있지만, 제작년도가 오래되고 해도를 기반으로 작성했다는 제한사항이 있다. 해도는 항해를 목적으로 제작되어 수심 측량자료 중 최천소 자료를 사용하므로 실제 해저지형을 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지속적인 수심측량을 통하여 해도를 생산하고 있지만, 수치모델을 목적으로 한 수심자료는 생산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이용하여 수치모델을 위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셋(BADA Ver.1)을 구축하고, 공개된 해양 수심자료와 비교하였다.
최근 해양예보/재해 등의 주요 분야에서 해양수치모델의 수행 및 연구결과에 대한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도 높은 수심자료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해양수치모델에 주로 활용되는 국내 수심자료는 Choi et al.(2002), Seo(2008)의 자료가 있지만, 제작년도가 오래되고 해도를 기반으로 작성했다는 제한사항이 있다. 해도는 항해를 목적으로 제작되어 수심 측량자료 중 최천소 자료를 사용하므로 실제 해저지형을 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지속적인 수심측량을 통하여 해도를 생산하고 있지만, 수치모델을 목적으로 한 수심자료는 생산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이용하여 수치모델을 위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셋(BADA Ver.1)을 구축하고, 공개된 해양 수심자료와 비교하였다.
Recently, the importance of highly accurate bathymetric data is greatly emphasized by the increased use of the ocean numerical models and research results in major areas such as ocean forecasting and natural disaster. There are domestic bathymetric data mainly used in ocean numerical models of Choi ...
Recently, the importance of highly accurate bathymetric data is greatly emphasized by the increased use of the ocean numerical models and research results in major areas such as ocean forecasting and natural disaster. There are domestic bathymetric data mainly used in ocean numerical models of Choi et al.(2002) and Seo (2008), but the production year is old and the data was created on the basis of nautical charts. Nautical charts are made for the purpose of navigation and based on the minimum depth from bathymetric data, so there is a limitation to reproduce the actual submarine topography. Korea Hydrographic and Oceanographic Agency (KHOA) produces nautical charts every year through continuous bathymetric survey, but no bathymetric data for numerical models have been produced. In this study, using the raw bathymetric survey data, we built an exclusive bathymetric dataset (BADA Ver.1) for ocean numerical models and compared it with published bathymetric data.
Recently, the importance of highly accurate bathymetric data is greatly emphasized by the increased use of the ocean numerical models and research results in major areas such as ocean forecasting and natural disaster. There are domestic bathymetric data mainly used in ocean numerical models of Choi et al.(2002) and Seo (2008), but the production year is old and the data was created on the basis of nautical charts. Nautical charts are made for the purpose of navigation and based on the minimum depth from bathymetric data, so there is a limitation to reproduce the actual submarine topography. Korea Hydrographic and Oceanographic Agency (KHOA) produces nautical charts every year through continuous bathymetric survey, but no bathymetric data for numerical models have been produced. In this study, using the raw bathymetric survey data, we built an exclusive bathymetric dataset (BADA Ver.1) for ocean numerical models and compared it with published bathymetric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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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리나라에서는 조위의 기준면으로 해당지역의 약최저저조위를 채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의 기준면도 약최저저조위를 채택하여 공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수심 추출 알고리즘을 사용해 20 TB (Tera Byte)에 달하는 초대용량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18 GB (Giga Byte)로 경량화 하고, 해양 예보 및 해양 재난 안전사고 등의 대처에 널리 이용되는 해양수치모델링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수심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대표수심의 지형재현율을 검증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연도항의 원시 수심측량자료와 대표수심을 검증평가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제작을 목적으로 하였기 때문에 “3.3 대표수심 제작”에서 제작된 해양수치 모델 목적의 대표수심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관할해역을 대상으로 수평방향으로 150 m 간격의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BADA Ver.1)를 구축하였다.
대부분의 해양수치모델 연구진은 국내 · 외에서 공개된 수심자료의 제한사항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마땅한 대한이 없어 해도 수심을 사용하거나 해도 기반의 수심자료를 사용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자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BADA Ver.1)을 구축하였다. 20 TB에 달하는 대용량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는 자료 운용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표수심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해저지형을 재현하면서 용 351 MB로 경량화 하여 사용자들의 접근과 운용성을 크게 높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수치모델을 주목적으로 하는 해저지형 정보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대표수심 알고리즘을 사용해 원시 수심측량자료에서 대표수심을 제작하였다. 대표수심 추출 알고리즘은 대용량의 원시 수심측량자료의 경량화 및 수심 추출기준을 최천소, 평균, 최심소 선택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의 수심자료로 구축할 수 있다.
제안 방법
해안선, 수심, 지형 등의 자료는 미국 정부기관과 국제기관 및 학술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입수하였다. FME(Feature Manipulation Engine) 툴(http://www.safe.com/)을 사용하여 수평 및 수직 기준점을 WGS84로 적용하고 이를 ESRI(http://www.esri.com/) 로 변환하였다. 변환된 파일은 ArcGIS를 이용하여 데이터셋을 보정하고 검증하였다.
대상해역에서 37만 5천개의 취득한 측심자료, 등수심선 자료, 격자 수심자료와 DTED(2004)의 육상표고자료를 내삽하여 격자 수심을 산출하고 이를 기존자료와 비교하여 수정하였다. 격자 수심의 기준면은 약최저저조면이고 육상표고는 평균해면을 적용하였다.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심은 기존 격자 수심이 나타내지 못한 상세한 지형을 제시하였으며, 국립해양조사원의 최신 자료를 사용하여 자료의 질을 높였다.
축척된 원시 수심측량자료의 통합적 · 연속적 해양 공간정보 확립을 위해 다목적 수심자료 관리체계(이하 다목적 DB)를 진행하였다. 다목적 DB는 다년간 구축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항해안전을 위한 해도제작에 국한되어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수심측량데이터를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라 수심자료를 사용자 목적에 맞는 자료로 구축하였다.
수심 데이터셋 구축을 위해 1분 격자 수심 최신자료와 2007년 간행된 국립해양조사원의 모든 수치해도의 측심과 등심선 자료를 추출하고 WGS84 좌표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대상해역에서 37만 5천개의 취득한 측심자료, 등수심선 자료, 격자 수심자료와 DTED(2004)의 육상표고자료를 내삽하여 격자 수심을 산출하고 이를 기존자료와 비교하여 수정하였다. 격자 수심의 기준면은 약최저저조면이고 육상표고는 평균해면을 적용하였다.
Z-Tolerance가 클수록 최소값과 최대값의 사이의 포인트 양이 적어져 지형의 재현성이 떨어지게 되어 사용목적에 맞는 최적의 Z-Tolerance를 입력하여야한다. 대표수심 제작에서는 각각의 사업별 수심데이터에 대한 평균 Z-Tolerance를 산출하여 수심을 추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주요 연안해역에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과 SKKU 1s, KorBathy 30s, 전자해도, GEBCO_2014, ETOPO1과 해저지형 재현을 비교 ·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구축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셋을 인천, 군산, 목포, 광양, 부산, 제주도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기존 수심자료들과 비교·분석 하였다(Fig. 8~13).
대표수심 추출 시스템은 대용량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TIN 모델 기반으로 제작하여, 해저지형은 최대한 재현하고, 저장공간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형 굴곡이 많은 부분은 높은 밀도로, 굴곡이 없고 평탄한 지역은 낮은 밀도로 수심을 추출하여 경량화 하는 시스템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관할해역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대표수심 추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1차 경량화를 수행하고, 수평방향으로 150 m 간격의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로 2차 경량화하여 최소한의 저장공간을 사용하며 지형 재현률을 극대화 하였다. 최종적으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를 NetCDF 형식으로 재차 경량화하여 자료 배포의 효율성과 연구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하였다.
본 장에서는 국내에서 수행된 정밀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원시 수심측량자료와의 지형 재현을 비교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주요 연안해역에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과 SKKU 1s, KorBathy 30s, 전자해도, GEBCO_2014, ETOPO1과 해저지형 재현을 비교 ·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그리고 동해의 지형변화 특성이 적절히 반영되어 있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전면 해상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최천소, 평균, 최심소(最深所)에 따른 수심차이를 비교 하였다. 비교 방법은 원시 수심측량자료에서 수평방향으로 30 m 격자간격으로 최천소, 평균, 최심소 자료를 추출하여 공간적 차이를 분석하였다(Fig. 2). 대상 해역의 넓이는 5.
대표수심은 적은양의 데이터로 실재지형을 재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수심 데이터의 추출 과정을 진행하였다. 수심 데이터는 Terrain pyramid를 이루게 되며 Pyramid 레이어의 특성을 이용하여 수심을 추출하였다. Terrain pyramid는 Raster pyramid 레이어와 비슷한개념이지만 격자의 해상도 단위가 아닌 데이터양에 의해 구성되고 분석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위해 사용된다.
E)에 대한 30초 간격의 수심 데이터셋을 구축하였다. 수심 데이터셋 구축을 위해 1분 격자 수심 최신자료와 2007년 간행된 국립해양조사원의 모든 수치해도의 측심과 등심선 자료를 추출하고 WGS84 좌표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대상해역에서 37만 5천개의 취득한 측심자료, 등수심선 자료, 격자 수심자료와 DTED(2004)의 육상표고자료를 내삽하여 격자 수심을 산출하고 이를 기존자료와 비교하여 수정하였다.
수평적 분석을 통해 입력된 원시데이터에 바이닝 기능을 수행 후 각각의 그리드내에서 하나의 포인트를 추출하였다. 이때, 포인트 추출 기준은 지형재현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평균을 선택하였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그리고 동해의 지형변화 특성이 적절히 반영되어 있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전면 해상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최천소, 평균, 최심소(最深所)에 따른 수심차이를 비교 하였다. 비교 방법은 원시 수심측량자료에서 수평방향으로 30 m 격자간격으로 최천소, 평균, 최심소 자료를 추출하여 공간적 차이를 분석하였다(Fig.
우리나라 주요 해역인 인천, 군산, 목포, 광양, 부산, 제주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과 전자 해도, SKKU 1s, KorBathy 30s, GEBCO_2014, ETOPO1과 수심을 비교 · 분석하였다.
측량 원시수심데이터는 수십억의 포인트로 이루어진 단일행의 속성데이터로 저장되어지는데 이는 실제 저장이 불가능한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심 데이터는 내부적으로 타일형태로 구조화하였다. 타일형태는 각 타일 별로 수심 데이터는 테이블과 해당 데이터 요소를 만들고 수정 및 쿼리 가능한 Geodatabase의 강점을 이용하여 관리가 가능한 만큼의 데이터를 처리하므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수심 추출 알고리즘을 사용해 20 TB (Tera Byte)에 달하는 초대용량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18 GB (Giga Byte)로 경량화 하고, 해양 예보 및 해양 재난 안전사고 등의 대처에 널리 이용되는 해양수치모델링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수심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대표수심의 지형재현율을 검증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연도항의 원시 수심측량자료와 대표수심을 검증평가 하였다. 연도항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는 13.
축척된 원시 수심측량자료의 통합적 · 연속적 해양 공간정보 확립을 위해 다목적 수심자료 관리체계(이하 다목적 DB)를 진행하였다.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심은 기존 격자 수심이 나타내지 못한 상세한 지형을 제시하였으며, 국립해양조사원의 최신 자료를 사용하여 자료의 질을 높였다. 측심 자료가 충분한 해안은 3초 간격의 격자 수심을 산출하여 이를 바탕으로 30초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자료를 생산하였다. KorBathy 30s는 우리나라 연안 인근의 지형 중 대형 해저 수로 중앙천퇴 등이 표현되었고 황해 내측과 동해 등 외해쪽의 수심은 평탄화되어 지형변화가 매우 작게 나타난다.
이는 타일화된 수심 데이터가 테이블에서 포인트 당 하나의 행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타일화된 데이터는 포인트 클러스터링을 작업을 통해 다중 포인트 행으로 클러스터링하면 Geodatabase에서 고도로 압축되어 스토리지 및 I/O 요구 사항을 줄일 수 있도록 처리하였다.
)을 기준으로 자료를 결합하였다. 편집된 1분 격자 수심은 심해인 동해와 대륙붕해인 황해 및 동중국해의 조석, 해일, 순환과정을 상세하게 해상하는 중규모적 해양과정과 연안범람 수치모델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구축되었다. 1초 간격 수심의 경우, 우리나라 경기만의 수로 중앙천퇴 연안해역의 복잡한 지형이 재현되어있지만, 범위가 타 수심들에 비해 한정이고, 제작년도가 현재보다 15년이상 경과되어 최신의 해저지형 재현에 한계가 있다.
대상 데이터
2). 대상 해역의 넓이는 5.0 km 2 이며, 각 격자에서 평균으로 수심 추출시 수심의 범위는 15.9 m~57.9 m이고 평균수심은 35.6 m이다. 최심소로 추출시 수심의 범위는 18.
본 연구에서는 다목적 DB에 탑재된 자료를 기준으로 2015년까지 완료된 전체 273개 사업 중 DB 구축이 완료된 230건을 사용하였고, 미 구축 43건은 국립해양조사원의 종합해양정보시스템 공통베이스(1~3단계)자료를 사용하였다.
(2002)은 한국 근해인 황해, 동중국해 및 동해 전역의 1분 수평격자 간격의 표고와 수심자료, 한반도 주변해역인 동 · 서 · 남해안 해역의 1초 수평격자 간격의 표고와 수심자료를 결합하여 수심 데이터셋을 구축하였다. 수심구축에 사용한 국내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연안해역기본도, 국립해양조사원의 디지털 연안선 자료와 해도(한국근해)를 사용하였고, 국외 자료는 일본 지도센터의 50 m, 250 m 표고자료, 일본 해양자료센터의 수치지도정보, 중국 국가해양국의 해도(중국근해), 미국의 GTOPO30(U.S. Geological Survey) 자료를 사용하였다. 육상표고와 해양수심자료의 기준면으로 인천평균해면(I.
GEBCO(GEneral Bathymeric Cart of the Oceans)는 19세기 유럽의 해도제작을 시작으로 출발하였으며, 1982년 SCOR(Scientific Committee on Oceanic Research)에 의해 전지구 해도를 완성하였다. 아날로그 자료는 1994년 GDA (GEBCO Digital Atlas, 1994)를 통해 디지털 자료로 구축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1997년 디지털 자료 업데이트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 환경이 가능한 자료로 구축되었다.
대표수심 추출 알고리즘은 대용량의 원시 수심측량자료의 경량화 및 수심 추출기준을 최천소, 평균, 최심소 선택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의 수심자료로 구축할 수 있다. 연구에 사용된 해저지형 자료는 우리나라 관할해역을 대상으로 정밀수심측량이 수행된 국립해양조사원(국가해양기본조사, 연안해역정밀조사, 항만해역정밀조사)의 원시 수심데이터 자료이다.
연도항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는 13.5 GB(수심 포인트 수: 228,077,500개)로 구축되어 있으며, 대표수심으로 추출한 결과 원시 자료에서 1% 정도로 경량화 되어 14.8 MB(Mega Byte)(수심 포인트수: 182,462개)로 구축하였다.
Geological Survey) 자료를 사용하였다. 육상표고와 해양수심자료의 기준면으로 인천평균해면(I.M.S.L.)을 기준으로 자료를 결합하였다. 편집된 1분 격자 수심은 심해인 동해와 대륙붕해인 황해 및 동중국해의 조석, 해일, 순환과정을 상세하게 해상하는 중규모적 해양과정과 연안범람 수치모델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구축되었다.
ETOPO1은 다양한 글로벌 및 여러 나라의 디지털 데이터셋을 사용하여 생성되었으며, Ice Surface, Bedrock의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해안선, 수심, 지형 등의 자료는 미국 정부기관과 국제기관 및 학술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입수하였다. FME(Feature Manipulation Engine) 툴(http://www.
데이터처리
com/) 로 변환하였다. 변환된 파일은 ArcGIS를 이용하여 데이터셋을 보정하고 검증하였다. 우리나라 인근 자료의 수심은 기본적으로 GEBCO의 1분 간격 초기자료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GEBCO_2014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연안에서 지형재현이 매우 미흡하다.
성능/효과
1)을 구축하였다. 20 TB에 달하는 대용량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는 자료 운용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표수심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해저지형을 재현하면서 용 351 MB로 경량화 하여 사용자들의 접근과 운용성을 크게 높였다.
GEBCO_2014는 염하수로는 조간대 지형으로 재현되었고, 염하수로 남측의 넓은 조간대 지역은 재현되지 못하고 얕은 수심의 지형으로 재현되었다. ETOPO1도 GEBCO_2014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석모수로의 재현율은 가장 안 좋았다. 인천 해역 수심 비교 지역 남서측은 모든 수심에서 블록형태의 수심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원시 수심측량자료가 1990년대에 수행된 과거의 자료라서 발생된 오차로 판단된다.
GEBCO_2014도 KorBathy 30s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사천대교, 중평항, 광양만 내측에서 튀는 수심의 영향으로 크게 깊은 골이 나타난다. ETOPO1은 해안선에서 외해쪽으로 약 1 km까지 재현율이 크게 떨어지고 다른 수심들에 비하여 크게 평탄화된 지형으로 나타났다.
8 MB(Mega Byte)(수심 포인트수: 182,462개)로 구축하였다. 경량화된 대표수심의 지형재현율을 검증한 결과 국부적으로 지형차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전반적으로 원시자료와 대표수심은 지형이 거의 유사하게 나타난다(Fig. 6).
군산 해역은 금강 하구둑부터 개야수로까지 이어는 수로와 조간대 지역의 지형변화가 잘 재현되었고, 고군산군도의 복잡한 지형과 새만금호 신시 배수갑문 전면의 깊은 수로와 4호 방조제 끝물막이 구간의 깊은 수심도 잘 재현되었다. 전자 해도에서도 개야수로 인근과 고군산군도 인근의 지형은 재현되었으나, 최천소 수심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게 나타났다.
다도해 지역인 목포 해역은 섬 사이의 수로와 영산강과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수로도 잘 재현되었다. 전자해도 수심은 영산강과 섬진강으로부터 나오는 수로의 수심이 잘 재현되지 않아 얼룩무늬 형태의 수심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수평방향으로 150 m 간격의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은 주요 해역의 수로 및 복잡한 해역 등을 기존 수심들에 비해 상세히 재현하였고, 최천소 수심을 사용한 전자 해도와 해도 수심을 기반으로 작성된 기존 수심들이 해양수치예측 전용 수심에 비해 얕게 나타났다. 또한 해상도가 커질수록 지형이 평탄화 되어 연안 해역에서 적용성은 해양수치예측모델이 월등히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1990년대에 측량된 원시 수심측량자료 중 일부분은 주변 지역과 블록형태의 오차를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수심측량이 이루어진 최신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2019 년 말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종합해양정보시스템에서는 약최고고조위 기준의 해안선 자료와 조간대의 수심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제작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은 수심측량 자료와 종합해양정보시스템의 해안선자료와 조간대 수심을 결합하여 이러한 제약사항을 극복하였다. 또한, 수치모델 연구진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대비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의 TideBed DB를 이용하여 평균해수면(M.
부산 인근 해역은 진해만으로 이어지는 해저수로와 낙동강하구에 위치한 사주지역도 재현되었으며, 대한해협으로 이어지는 대륙붕과 그 사이에 있는 섬 지역도 잘 재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 해도와 SKKU 1s도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게 나타났다.
4). 수로측량으로 수집된 수심 자료 성과는 수로측량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사방법 및 조사장비가 지속적으로 발달하였고 그에 따른 다양한 성과 포맷과 용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 축척된 원시 수심측량자료의 통합적 · 연속적 해양 공간정보 확립을 위해 다목적 수심자료 관리체계(이하 다목적 DB)를 진행하였다.
전자 해도에서도 개야수로 인근과 고군산군도 인근의 지형은 재현되었으나, 최천소 수심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게 나타났다. 수심 간격이 큰 KorBathy 30s, GEBCO_ 2014, ETOPO1은 개야수로 인근과 고군산군도의 복잡한 지형의 재현율이 크게 떨어졌다. 군산 해역 수심 비교 지역 남측은 모든 수심에서 블록형태의 수심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인천 해역에서 발생된 수심차이와 동일한 원인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주요 해역인 인천, 군산, 목포, 광양, 부산, 제주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과 전자 해도, SKKU 1s, KorBathy 30s, GEBCO_2014, ETOPO1과 수심을 비교 · 분석하였다. 수평방향으로 150 m 간격의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은 주요 해역의 수로 및 복잡한 해역 등을 기존 수심들에 비해 상세히 재현하였고, 최천소 수심을 사용한 전자 해도와 해도 수심을 기반으로 작성된 기존 수심들이 해양수치예측 전용 수심에 비해 얕게 나타났다. 또한 해상도가 커질수록 지형이 평탄화 되어 연안 해역에서 적용성은 해양수치예측모델이 월등히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SKKU 1s 도 수로의 복잡한 지형변화를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수평방향으로 30초 간격의 KorBathy 30s와 GEBCO_2014도 복잡한 수로지형의 재현율이 크게 떨어졌고, EOTOPO1은 수로 재현이 안되고 크게 평탄화 된 지형으로 나타났다.
제주 인근 해역은 제주도 북측의 깊은 수로와 인근 섬 지역이 잘 재현되었다. 전자 해도와 SKKU 1s, KorBathy 30s, GEBCO_2014, ETOPO1도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과 유사한 형태로 재현되었으나, 공통적으로 해도 수심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지형이 왜곡 되었을 수 있고 자료가 오래되었거나 수심 간격이 커질수록 재현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TOPO1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크게 평탄화 되어 해안선 인근은 수심이 낮게 나타나고, 북측 수로에서는 수심이 깊게 나타났다.
광양 인근해역은 광양만으로 이어지는 해저 수로와 육지와 남해도 사이의 수로가 잘 재현되었다. 전자해도 수심은 전반적으로 얕게 평가 되었고, 노도 인근에서 수심이 20 m 정도 얕게 나타났다. SKKU 1s도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게 나타났으며, 남해도와 육지사이의 수로와 광양만 내측에서 재현율이 크게 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관할해역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대표수심 추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1차 경량화를 수행하고, 수평방향으로 150 m 간격의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로 2차 경량화하여 최소한의 저장공간을 사용하며 지형 재현률을 극대화 하였다. 최종적으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를 NetCDF 형식으로 재차 경량화하여 자료 배포의 효율성과 연구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하였다.
1)를 구축하였다.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는 556 MB로 대표수심에서 재차 경량화 되었고, 사용자 배포를 위해 NetCDF 형식으로 변환하고 최종적으로 351 MB 까지 경량화하여 웹 배포성과 수심의 활용의 범용성을 높였다(Table 1).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셋은 수평방향으로 150 m 간격으로 추출되었기 때문에, 30초 또는 1분 간격 등의 기존 수심자료(전자해도, SKKU 1s, KorBathy 30s, GEBCO_2014, ETOPO1)에 비해 경기만의 수로, 중앙천퇴, 장안천퇴 등 연안 해역의 복잡한 해저 지형이 상세히 재현되었고, 원시 수심측량자료에서 평균 수심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해양수치모델의 기초자료로서 사용가치가 증대되었다.
후속연구
하지만, 1990년대에 측량된 원시 수심측량자료 중 일부분은 주변 지역과 블록형태의 오차를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수심측량이 이루어진 최신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2019 년 말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는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를 통해 공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도가 커질수록 지형이 평탄화 되어 연안 해역에서 적용성은 해양수치예측모델이 월등히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1990년대에 측량된 원시 수심측량자료 중 일부분은 주변 지역과 블록형태의 오차를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수심측량이 이루어진 최신의 원시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2019 년 말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는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를 통해 공개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 해역 수심 비교 지역 남서측은 모든 수심에서 블록형태의 수심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원시 수심측량자료가 1990년대에 수행된 과거의 자료라서 발생된 오차로 판단된다. 해양수치모델 전용 수심 데이터의 이후 버전에서는 최신의 수심측량자료를 사용하여 과거 수심측량자료로부터 발생된 오차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DEM은 해저지형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일반적으로 해저지형데이터를 표현하는 방법은 DEM(Digital Elevation Model)이다. DEM은 그리드를 사용하여 지리적 사상(Geographic Feature)에 대한 위치와 높이 값의 속성 정보를 기록하고, 벡터 모델처럼 모든 객체를 점, 선, 면의 세가지 유형의 기하학적 공각 객체(Spatial Objects)로 단순화하여 표현한다. 이러한 레스터 자료는 구조가 간단하고 접근이 쉬워서 지형데이터 표현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해양수치모델에서 주로 쓰이는 수심자료는 무엇인가?
현재 해양수치모델에서 주로 사용되는 수심자료는 수치해도 또는 전자해도에 기록된 수심자료와 국외의 해저지형 정보 그리고 국내에서 선행된 해양수치모델을 위한 수심자료이다. 해양수치모델을 위해 작성된 수심자료는 국내의 경우 한반도 인근 해역과 황해와 동해 전역에 대하여 수평방향으로 1분 및 1초 간격으로 구축한 SKKU 1m, SKKU 1s(Choi et al.
해도에 입력된 수심에 해저지형의 왜곡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와 같이 해양수치모델에 사용되는 수심은 해도자료를 직접 사용하거나, 해도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구축된 수심자료이다. 하지만 해도는 “선박의 안전과 경제적인 항해에 필요한 사항을 표기한 항해용 지도”로 정의되므로, 수심측량 자료 중 최천소(最泉所) 위주의 D.L.(Datum Level)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해도에 입력된 수심은 해저지형의 왜곡이 존재하고, 해양수치모델에 입력할 경우 수괴 부피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F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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