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포락분석을 통한 국가 나노기술 연구개발투자 결과의 혁신성 분석 연구
Study on Innovation Measurement of National R&D Investments for Nanotechnology Using Data Envelopment Analysis 원문보기

기술혁신학회지 = Journal of Korea technology innovation society, v.22 no.2, 2019년, pp.207 - 219  

임정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한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원동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김상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국제적으로 정부의 연구개발 성과분석 활동은 증거기반 데이터를 통해 혁신성을 파악하고, 또한 객관적인 정책이행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화중이다. 유럽연합의 경우 4차산업혁명/첨단제조업 부흥을 지원하는 나노기술 기반의 KETs(Key Enabling Technologies) 정책을 추진하여 왔으며, KETs Observatory 프로젝트를 통해 KETs가 도출한 정량적 혁신성과들을 유럽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유럽연합은 또한 FP7 및 Horizon2020이 지원한 혁신적 연구과제들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하는 Innovation Radar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미국 역시 Federal RePORTER 시스템을 통해 나노기술을 포함한 연방의 연구개발 투자/성과를 정량적으로 집계/분석 하는 체계를 고도화 중이다. 한국 나노기술 분야의 경우 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정보를 분석한 기초통계 자료들이 정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초 통계자료 수준을 넘어선 혁신성 분석 방법론의 고도화는 미국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정책 이슈이며, 또한 정부의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 영역이다. 본 연구는 한국 NTIS의 나노기술 연구개발 투자 결과와 투입-산출 기반의 효율성 분석 모형을 활용하여, 정부 R&D 투자의 혁신 특성을 정량화 하는 연구를 시도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international trends in activities of government R&D performance measurement is evolving into evidence-based approach to support the verification of objective policy implementation. The European Commission has been implementing KETs (Key Enabling Technologies) policy that incubates nanotech base...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또한 자료포락 모형은 투입지향(Input-Oriented)과 산출지향(Output-Oriented) 모델로 구분되는데, 투입지향모델은 최고의 산출효율을 얻는데 있어 투입요소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개선안 도출에, 산출지향모델은 최고의 투입효율을 얻는데 있어 산출요소들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개선안 도출에 활용된다(이정동 오동현, 2012). 본 연구는 R의 자료포락 패키 지인 Benchmarking(Benchmarking, 2017)의 입력지향형 CCR 모형을 통하여 결과를 분석 하였다.
  • 해외와 비교한 한국의 경우 최근까지도 정부의 나노 기술 투자성과에 대한 현황요약 결과들이 주류를 이루며, 증거기반의 혁신성 분석 모델화 및 시스템화에 관한 연구는 매우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본 연구는 국외 정책 현장에서 개발 및 구현되고 있는 나노기술 투자결과의 혁신성을 모니터링 하는 모델・시스템 사례를 파악하고, 이를 참고하여 국내 나노기술 사례에 적용 가능한 초기 연구모델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나노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해온 7대 부처의 혁신 특성을 객관성을 확보한 자료를 통해서 파악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할 때에 의사결정에 참고 가능한 정보 개발에 기여한다.
  • 때문에 모형 설정에 있어 분석자의 주관적 견해를 배제하여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분석에 적합하다. 본 연구에서는 나노기술에 투자하는 정부 7대 부처의 연구개발비・과제수 대비 산출되는 논문・특허・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는 효율을 분석한다. 자료포락분석을 통한 효율성 결과는 부처의 혁신 특성을 정형화 하며, 또한 협업이 필요할 시에 상호 보완이 가능한 부처들을 추천 하는 정보로 활용한다.

가설 설정

  • Charnes, Cooper, Rhodes가 제시한 자료포락 초기모형인 CCR 은 투입-산출간 관계가 규모에 무관하다(CRS, Constant Return to Scale) 가정한다. Banker, Charnes and Cooper가 1984년에 제시한 BCC 모형은 CCR 모형이 가진 규모불변 가정을 개선하여, 투입-산출 관계가 규모에 따라 변하는 것을(VRS, Variable Return to Scale) 가정한다. 또한 자료포락 모형은 투입지향(Input-Oriented)과 산출지향(Output-Oriented) 모델로 구분되는데, 투입지향모델은 최고의 산출효율을 얻는데 있어 투입요소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개선안 도출에, 산출지향모델은 최고의 투입효율을 얻는데 있어 산출요소들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개선안 도출에 활용된다(이정동 오동현, 2012).
  • 자료포락 분석모형은 CCR과 VRS 두가지 모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Charnes, Cooper, Rhodes가 제시한 자료포락 초기모형인 CCR 은 투입-산출간 관계가 규모에 무관하다(CRS, Constant Return to Scale) 가정한다. Banker, Charnes and Cooper가 1984년에 제시한 BCC 모형은 CCR 모형이 가진 규모불변 가정을 개선하여, 투입-산출 관계가 규모에 따라 변하는 것을(VRS, Variable Return to Scale) 가정한다.
  • 한국 정부의 나노기술 투자로 인한 기술지식 창출・확산・활용의 혁신과정을 모델분석 하기 위한 객관적 자료로서 NTIS의 논문・특허・기술이전 정보를 사용하였다. 논문은 과학기술지식의 생산, 특허는 제품화, 기술이전은 상용화 활동을 대표하는 정보라 가정하였는데 이는 배성훈(Bae et al., 2016)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였다. 현재연구는 혁신성을 정형화 하는 모델로 자료포락분석(Data Envelopment Analysis)을 사용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부의 연구개발은 어느 방향으로 진화 중인가? 국제적으로 정부의 연구개발 성과분석 활동은 증거기반 데이터를 통해 혁신성을 파악하고, 또한 객관적인 정책이행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화중이다. 유럽연합의 경우 4차산업혁명/첨단제조업 부흥을 지원하는 나노기술 기반의 KETs(Key Enabling Technologies) 정책을 추진하여 왔으며, KETs Observatory 프로젝트를 통해 KETs가 도출한 정량적 혁신성과들을 유럽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세계각국에서 나노기술을 어디에 활용하고 있는가? 나노기술은 2000년부터 21세기 신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로서 주목받아 왔으며, 각국 정부가 기술개발 촉진법을 수립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왔다. 최근 세계각국은 나노기술을 첨단제조업 부흥정책 및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활용하고 있다(Lim et al., 2015).
Paul Romer가 주장한 경제의 핵심 성장요인은 무엇인가? 201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Paul Romer는 1980년대 내생적 성장이론을 제시하며 기술 을 포함한 지식의 생산・확산이 선진국형 경제의 핵심 성장요인임을 규명하였다(Romer, 1986). Romer 이론 등을 참고하여 OECD/유럽연합은 지식기반경제(OECD, 1996) 및 국가혁신체 제(OECD, 1997) 모델들을 제안하는데, 이들은 지식의 창출・확산・활용간 연계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룬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또한 이 과정을 혁신이라 정의하고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