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는 항상 인적/물적 피해를 동반한다. 이러한 해양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선박의 관리급 해기사가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응 한다면 이러한 인적/물적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사고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부족했던 해기능력 식별,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능력을 비교, 선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비상대응 매뉴얼 분석 및 설문을 통해 해기사의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였다. 주요 해양사고사례를 통해서 많은 관리급 항해사가 손상복원력, 비손상복원력에 대한 지식의 부재를 식별하였고,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해기능력의 경우 일부 축소해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선사의 비상대응 매뉴얼은 대체로 잘 갖추어져 있으나 실제 비상시 활용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식별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선원 및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여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해기교육의 확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상상황에 대한 간접경험 기회제공 확대 및 비상 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지침 또는 매뉴얼의 개발 등을 제안하였다.
해양사고는 항상 인적/물적 피해를 동반한다. 이러한 해양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선박의 관리급 해기사가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응 한다면 이러한 인적/물적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사고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부족했던 해기능력 식별,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능력을 비교, 선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비상대응 매뉴얼 분석 및 설문을 통해 해기사의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였다. 주요 해양사고사례를 통해서 많은 관리급 항해사가 손상복원력, 비손상복원력에 대한 지식의 부재를 식별하였고,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해기능력의 경우 일부 축소해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선사의 비상대응 매뉴얼은 대체로 잘 갖추어져 있으나 실제 비상시 활용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식별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선원 및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여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해기교육의 확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상상황에 대한 간접경험 기회제공 확대 및 비상 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지침 또는 매뉴얼의 개발 등을 제안하였다.
Maritime accidents are always accompanied by human/property damages. If management level ship's of icers properly respond to emergency situation in a correct manner based on knowledge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when maritime accidents occur, it will be possible to minimize such human/pro...
Maritime accidents are always accompanied by human/property damages. If management level ship's of icers properly respond to emergency situation in a correct manner based on knowledge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when maritime accidents occur, it will be possible to minimize such human/property damages. To improve the ability to deal with maritime accidents, this study analyze maritime accident cases to identify which competencies ships' officers' were lacking, compared the emergency response competencies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analyzed various emergency management manuals of shipping companies and carried out questionnaire surveys to suggest improvements of emergency response capability for ship's master. Through the analysis of maritime accidents, it was identified that management level ship's officers lacked competencies regarding damage stability and intact stability, and that the training for emergency response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had been insuf iciently carried out. In addition, even though emergency management manuals of ships were generally adequate, it has been identified that there were limitations in terms of practical use of emergency response manual. Therefore, based on the questionnaire, this study proposed the expansion of emergency response training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based on use of simulators, and the development of guidelines or manuals for effective and efficient response in emergency situations.
Maritime accidents are always accompanied by human/property damages. If management level ship's of icers properly respond to emergency situation in a correct manner based on knowledge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when maritime accidents occur, it will be possible to minimize such human/property damages. To improve the ability to deal with maritime accidents, this study analyze maritime accident cases to identify which competencies ships' officers' were lacking, compared the emergency response competencies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analyzed various emergency management manuals of shipping companies and carried out questionnaire surveys to suggest improvements of emergency response capability for ship's master. Through the analysis of maritime accidents, it was identified that management level ship's officers lacked competencies regarding damage stability and intact stability, and that the training for emergency response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had been insuf iciently carried out. In addition, even though emergency management manuals of ships were generally adequate, it has been identified that there were limitations in terms of practical use of emergency response manual. Therefore, based on the questionnaire, this study proposed the expansion of emergency response training required by international conventions based on use of simulators, and the development of guidelines or manuals for effective and efficient response in emergency situation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셋째 선사 비상 대응 절차서 분석을 통해서 외항/내항 및 여객 선사는 중대 비상대응과 관련 대체로 적절한 절차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선체의 심각한 손상이나 감항성 상실, 화재/폭발 또는 유독가스 유출과 같은 중대 비상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응을 하기 위하여 구체적이고 명확한 판단 지침의 개발 및 적용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장에서는 현재 선원이거나 선원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해운회사의 관리급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해기능력, 교육 수단, 비상대응 매뉴얼 등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선점을 제안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측값이 있는 15개의 답변서를 제외한 유효한 65개의 설문 응답지를 추출하여 SPSS 20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을 하였으며, 응답자 일반사항은 Table 7과 같다.
, 2014). 선행연구에서는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 선박 비상대응 매뉴얼의 개선 등에 대해서 연구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규정 및 교육측면에서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제안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2013년~ 2017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에 대한 재결서와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 측면의 문제점을 식별하고, IMO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해기능력 요건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관련교육 제공 상태를 식별하며, 선사의 비상대응 매뉴얼을 분석하여 비상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개선사항을 분석한다.
이러한 제안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2013년~ 2017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에 대한 재결서와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 측면의 문제점을 식별하고, IMO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해기능력 요건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관련교육 제공 상태를 식별하며, 선사의 비상대응 매뉴얼을 분석하여 비상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개선사항을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선원 및 선사관련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박에서의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제안한다.
둘째 비상대응관련 STCW 협약 기준 및 국내법에 따른 비상대응 관련 교육 비교를 통해서 STCW 협약의 요건 대비 리더십 및 관리기술 직무교육, 유조선 직무교육, 여객선 직무교육 등 관리급 교육에서 비상대응 능력을 위한 교육시간의 부족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의 교육에서 추가로 반영 및 적용되어야 할 교육을 제안하였고, 이러한 교육의 효과적인 제공을 위하여 시뮬레이션(VR 포함)등을 활용한 비상대응능력 향상 교육 제공의 필요를 제안하였다.
제안 방법
더불어 선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비상 대응 매뉴얼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실질적인 활용성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식별하였다. 따라서 기존에 시행되는 교육에서 비상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확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비상상황에 대한 간접 경험 기회 제공, 비상대응 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 또는 매뉴얼의 개발을 설문을 통해 제시하였다. 추후에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선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매뉴얼의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소속 회사에서 제공하는 비상대응매뉴얼의 내용에 대한 응답자의 의견을 질문하였고 그 결과 ‘비상상황 정보의 다양성(46.2 %)’, ‘상황별 비상대응 조치의 상세성(46.2 %)’, ‘비상대응조직 정보(55.4 %)’ 및 ‘상황별 체크 리스트의 포함(53.8 %)’에 대해 5점 척도 중 다소 높은 수준으로 아래 Table 13과 같이 응답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재결서 분석, 국내/외 주요해양사고 분석, 비상대응 해기능력 관련 협약 요건 및 문제점 식별, 선사의 비상 대응 절차서 분석 및 문제점 식별, 설문조사를 통해 선박 비상 상황 발생 시 관리급 항해사의 비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식별하였다.
따라서 선사별, 선종별 이러한 절차서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여야 한다. 본 장에서는 외항선사, 내항선사 그리고 여객선사의 비상대응 절차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식별해 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상 각 선사의 비상대응 절차서의 문제점을 식별하여 제기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선사의 이름은 생략하고 알파벳으로 이름을 대신 표기하였다.
비상대응 유형별로 사내 절차에 의거하여 인명안전, 충돌, 접촉, 화재/폭발, 좌초/좌주, 악천후 손상, 퇴선, 해양오염 등 총 18가지의 비상대응 유형으로 구분하여 내부 절차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Table 6과 같다. 특히 중대 비상대응인 충돌, 좌초/좌주, 화재/폭발, 악천후/퇴선 등의 경우 모든 대응 절차를 더욱 세분화하여 보유하고 있었다(A CO.
여객선사는 1척의 크루즈 겸 RO-RO선을 보유한 외항여객선사인 D사의 비상대응 절차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비상대응 조직체계, 육상 비상대응 및 처리절차 등 세부적인 비상대응 조직과 육/해상 비상대응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었다.
외항선사는 A, B 선사의 비상대응절차서를 분석하였다. A 선사는 컨테이너선 93척, 유조선 12척 및 벌크선 24척을 운용하고 있으며, B선사는 유조선 29척과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및 컨테이너선을 관리하는 선박관리 전문회사이다.
선행연구에서는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 선박 비상대응 매뉴얼의 개선 등에 대해서 연구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규정 및 교육측면에서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제안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2013년~ 2017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에 대한 재결서와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 측면의 문제점을 식별하고, IMO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비상대응 해기능력 요건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관련교육 제공 상태를 식별하며, 선사의 비상대응 매뉴얼을 분석하여 비상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개선사항을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선원 및 선사관련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박에서의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제안한다.
Table 2의 의사결정코드는 해양사고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선장의 의사결정, 행동, 판단 등을 분류하기 위하여 현직 선장, 선장출신 선사관계자, 도선사 등의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이를 5년 동안의 해양사고에 적용하였으며 동일 해양사고에 대하여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Table 3은 사고보고서를 바탕으로 식별한 사고 원인과 이러한 지식을 요구하는 STCW 1978 협약의 요건을 요약한 것이다(BMST, 2010; KMST, 2014; 2016a; 2016b; MIT, 2012; MMST, 2010; NTSB, 2015). 이를 통해서 선장의 비상대응 능력과 관련하여 부족한 지식, 경험 및 대비 필요 사항을 식별하였다. 단, 이러한 식별사항은 모든 선장에게 부족한 부분 이라기보다는 분석한 사고 사례에 한정된다는 점을 전제한다.
제2장에서 분석한 재결서외에 비교적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발생시켜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해양사고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많은 언론보도가 있었고, 관련 사고보고서가 공식적으로 작성된 Costa concordia호, 제 501 오룡호, 쳉루 15호, SS El Faro호, 세월호, 현대 설봉호 및 헤라호 사례를 선택하였다.
동 기간 동안 1심 재결된 사고건수 989건에서 인명손상(사망, 실종, 부상)이 있었던 해양사고는 420건이며 이 중 선장의 의사결정, 행동, 판단 등을 알 수 없는 12건을 제외하여 408건의 해양사고를 분석하였다. 충돌의 경우 두 척의 선박을 각각 본선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하나의 해양사고 건수를 2개의 해양사고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Fig.
해양사고의 주요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1심 재결서를 바탕으로 사고별 해양사고에 기여한 선장의 의사결정, 행위, 판단 및 비상대응 등을 분석하였다. Table 1은 사고의 분류 및 정의를 나타낸다.
대상 데이터
Table 9와 같이 응답자의 절반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해기 교육은 실무 적용이 어렵고 이론에 치우쳐있다고 인식(65명 중 32명)하였다. 다음으로 실무 적용 한계가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4명, 비상 상황에 대한 교육이 부재하다고 23명이 응답하였다.
다음으로 실무 적용 한계가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4명, 비상 상황에 대한 교육이 부재하다고 23명이 응답하였다. 교육훈련 기간의 부족이나 선장의 특화된 교육의 필요함에 대해서는 각각 10명과 12명이 응답하였다.
Table 9와 같이 응답자의 절반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해기 교육은 실무 적용이 어렵고 이론에 치우쳐있다고 인식(65명 중 32명)하였다. 다음으로 실무 적용 한계가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4명, 비상 상황에 대한 교육이 부재하다고 23명이 응답하였다. 교육훈련 기간의 부족이나 선장의 특화된 교육의 필요함에 대해서는 각각 10명과 12명이 응답하였다.
동 기간 동안 1심 재결된 사고건수 989건에서 인명손상(사망, 실종, 부상)이 있었던 해양사고는 420건이며 이 중 선장의 의사결정, 행동, 판단 등을 알 수 없는 12건을 제외하여 408건의 해양사고를 분석하였다. 충돌의 경우 두 척의 선박을 각각 본선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하나의 해양사고 건수를 2개의 해양사고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비상상황에 대한 직접 경험 혹은 간접 경험이 유효한 것으로 인식하였고, 체험하여 습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설명된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승무원을 포함하여 여객의 비상대피, 안전한 유도를 위한 군중심리 및 비상시 인간행동 특수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복수응답으로 22명이 응답하였다.
제2장에서 분석한 재결서외에 비교적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발생시켜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해양사고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많은 언론보도가 있었고, 관련 사고보고서가 공식적으로 작성된 Costa concordia호, 제 501 오룡호, 쳉루 15호, SS El Faro호, 세월호, 현대 설봉호 및 헤라호 사례를 선택하였다. Table 3은 사고보고서를 바탕으로 식별한 사고 원인과 이러한 지식을 요구하는 STCW 1978 협약의 요건을 요약한 것이다(BMST, 2010; KMST, 2014; 2016a; 2016b; MIT, 2012; MMST, 2010; NTSB, 2015).
데이터처리
본 장에서는 현재 선원이거나 선원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해운회사의 관리급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해기능력, 교육 수단, 비상대응 매뉴얼 등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선점을 제안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측값이 있는 15개의 답변서를 제외한 유효한 65개의 설문 응답지를 추출하여 SPSS 20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을 하였으며, 응답자 일반사항은 Table 7과 같다.
성능/효과
A, B 두 회사의 비상대응 절차를 분석해본 결과 비상대응 조직체계, 육상 비상대응 및 처리절차, 선박 비상대응 및 처리절차 항목에 따라서 세부적인 비상대응 조직과 육/해상 비상대응 체계는 비교적 잘 구성되어 있었다.
현재 해기 교육의 개선 분야는 이론교육보다는 비상상황 재현 혹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훈련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비상상황에 대한 직접 경험 혹은 간접 경험이 유효한 것으로 인식하였고, 체험하여 습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설명된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승무원을 포함하여 여객의 비상대피, 안전한 유도를 위한 군중심리 및 비상시 인간행동 특수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복수응답으로 22명이 응답하였다.
넷째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적 비상대응 역량개발을 위한 학습으로 비상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상황 재현 훈련이 가장 요구되는 사항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의 제공을 위해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터(VR 포함) 활용 교육의 개발 및 제공이 필요하며, 선사의 비상대응 매뉴얼 관련해서는 의사결정에 실무적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나 매뉴얼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재결서 분석을 통해 대부분의 선박 사고는 규정 미 준수, 당직근무 태만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의사결정 코드에 대입해본 결과 많은 사고들이 잘못된 의사결정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을 통해서 비상대응 능력의 향상은 비상대응 관련 교육을 시뮬레이터로 구현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VR을 포함한 시뮬레이터 교육을 통해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러한 교육은 실무위주의 선원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에서 수행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비상대응관련 STCW 협약 기준 및 국내법에 따른 비상대응 관련 교육 비교를 통해서 STCW 협약의 요건 대비 리더십 및 관리기술 직무교육, 유조선 직무교육, 여객선 직무교육 등 관리급 교육에서 비상대응 능력을 위한 교육시간의 부족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의 교육에서 추가로 반영 및 적용되어야 할 교육을 제안하였고, 이러한 교육의 효과적인 제공을 위하여 시뮬레이션(VR 포함)등을 활용한 비상대응능력 향상 교육 제공의 필요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직무지식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능력의 함양을 위해서 국제협약에서 요구되고 있는 비상대응 능력을 위한 교육이다소 축소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선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비상 대응 매뉴얼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실질적인 활용성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식별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을 통해서 비상대응 능력의 향상은 비상대응 관련 교육을 시뮬레이터로 구현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VR을 포함한 시뮬레이터 교육을 통해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러한 교육은 실무위주의 선원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에서 수행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객선사는 1척의 크루즈 겸 RO-RO선을 보유한 외항여객선사인 D사의 비상대응 절차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비상대응 조직체계, 육상 비상대응 및 처리절차 등 세부적인 비상대응 조직과 육/해상 비상대응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었다. 사내 절차에 의거 화재/폭발, 퇴선, 기름 오염, 타기 고장, 충돌, 좌초, 침수, 주기관 고장, 인명 손상, 인명 구조 등 외항상선과 비슷한 17가지의 비상대응 유형으로 구분하여 내부 절차를 보유하고 있고, 중대 비상대응 인 충돌, 좌초/좌주, 화재/폭발, 악천후/퇴선 등의 대응 절차는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D CO.
셋째 선사 비상 대응 절차서 분석을 통해서 외항/내항 및 여객 선사는 중대 비상대응과 관련 대체로 적절한 절차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선체의 심각한 손상이나 감항성 상실, 화재/폭발 또는 유독가스 유출과 같은 중대 비상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응을 하기 위하여 구체적이고 명확한 판단 지침의 개발 및 적용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셋째, 화재경보와 비상소집 등에 관한 숙련된 지휘능력, 고정식 소화기의 사용과 관련된 지식에 대한 명확한 이해, 휴대용 소화기의 적절한 사용이 요구된다(MMST, 2010).
넷째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적 비상대응 역량개발을 위한 학습으로 비상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상황 재현 훈련이 가장 요구되는 사항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의 제공을 위해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터(VR 포함) 활용 교육의 개발 및 제공이 필요하며, 선사의 비상대응 매뉴얼 관련해서는 의사결정에 실무적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나 매뉴얼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재결서 분석을 통해 대부분의 선박 사고는 규정 미 준수, 당직근무 태만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의사결정 코드에 대입해본 결과 많은 사고들이 잘못된 의사결정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화재/폭발 또는 독성가스 유출 시 인명의 보호와 안전을 위한 세부 절차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이 식별되었다. 제3장의 사고사례분석을 통해서 식별된 바와 같이 이러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절차서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해양사고사례 분석을 통해서 선장은 항해계획의 철저한 수립, 명확한 선교절차 확립, 선박 실정에 맞는 명확하고 상세한 비상대응 절차 수립, 선장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비상대응 직무지식을 포함한 의사결정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감항성을 포함한 중요 선장의 직무 지식 확보를 위하여 해기교육기관과 정부의 교육 측면의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첫째 해양사고사례 분석을 통해서 선장은 항해계획의 철저한 수립, 명확한 선교절차 확립, 선박 실정에 맞는 명확하고 상세한 비상대응 절차 수립, 선장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비상대응 직무지식을 포함한 의사결정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감항성을 포함한 중요 선장의 직무 지식 확보를 위하여 해기교육기관과 정부의 교육 측면의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비상대응 관련 교육의 개선을 위해 Table 5에서는 Table 4의 내용을 참조하여 STCW 1978 협약 및 관련 모델코스에 요구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축소하거나 누락하여 시행하는 부분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였다. 추가된 사항에는 손상 및 손상 제어를 위한 초기평가, 선박 비칭(beaching)시의 주의사항, 화물장치 고장 시 조치사항, 손상제어 평가, 비상절차에 대한 교육을 제안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 할 것이다.
따라서 기존에 시행되는 교육에서 비상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확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비상상황에 대한 간접 경험 기회 제공, 비상대응 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 또는 매뉴얼의 개발을 설문을 통해 제시하였다. 추후에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선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매뉴얼의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상대응 절차를 확립하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비상 시 선장의 비상대응 지휘, 통솔 그리고 올바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IMO 국제협약의 요건 및 지침을 반영하여 비상대응 절차를 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선사별, 선종별 이러한 절차서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작성하여야 한다.
선장의 잘못된 행위, 판단, 의사결정은 무엇이 있는가?
1) 충돌 : 내항선, 외항선, 소형선 공통으로 선장의 항법 미 준수 및 당직근무 태만
2) 좌초 : 내항선, 외항선, 소형선 구분 없이 선장의 당직근무 태만, 상황판단 부족, 장비운영 부적절
3) 전복 : 소형선은 어획물 적재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및 장비사용 부적절, 기상예측 실패, 주기관 사용 미숙, 선내 장비운용 부적절(내항선)
4) 화재 : 대부분의 사례에서 선장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음
5) 접촉 : 모든 선종에서 선장의 선교 당직 중 발생하였고, 기본적인 당직근무 태만이 주요 원인
6) 침몰 : 소형선은 1건으로 선장의 당직근무 태만 및 장비운영 부적절(부재)이 해양사고에 기인하였고, 내항선 및 외항선의 경우 선장의 상황판단 부족 및 지휘감독 소홀
7) 인명사상 : 내항선, 외항선, 소형선 구분 없이 선장의 상황판단 부족, 지휘감독소홀 및 경험에 대한 과신이 가장 큰 요인
8) 기관손상 : 모든 선종에서 선장의 지휘감독 소홀
선박의 비상대응매뉴얼은 무엇인가?
비상 상황 시 선박의 비상대응매뉴얼은 선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절차서이며 반드시 본선에 비치되어야 하고, 상황에 대한 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가 수록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속 회사에서 제공하는 비상대응매뉴얼의 내용에 대한 응답자의 의견을 질문하였고 그 결과 ‘비상상황 정보의 다양성(46.
참고문헌 (20)
A CO. (2018), Contingency Procedure, ch. 1-6.
BCG web (2010), Fixed CO2 & HALON Installation for cargo ship, http://www.bulkcarrierguide.com (Accessed Apr-2019).
B CO. (2018), Contingency Procedure, ch. 1-6.
BMST (2010), Sinking of Cargo Ship Hera, Written Verdict, pp. 21-27.
C CO. (2016), Emergency Response Procedure, pp. 1-16.
D CO. (2016), Shipboard Emergency Response Procedure, pp. 6-57.
IMO (2017a)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Standards of Training, Certification and Watchkeeping for Seafarers, p. 14, pp. 102-126, pp. 145-162.
IMO (2014), Model Course 7.01 Master and Chief Mate, pp. 4-6, pp. 77-79, pp. 269-279.
IMO (2008), Resolution. MSC. 267(85), Adoption of the International Code on Intact Stabiltiy, 2008, pp. 1-14.
IMO (2017b) , STCW Code Part A/A-II/3, p. 5, p. 86.
Jung, H. S. (2014), Studies on Decision-making authority structures in crises situation: Focused on the skinking of the Sewolho, Korea National Defense University, p. 55.
KMST (2014), Capsizing of RORO Passenger Ship Sewol, Safety Investigation Report, pp. 46-49, p. 119.
KMST (2016a) , Contact of General Cargo Ship Chenglu 15, Safety Investigation Report, pp. 36-40.
KMST (2016b) , Sinking of Ocean Fishing Boat Oryong 501, Safety Investigation Report, pp. 129-140, pp. 156-158.
KMST Web (2018), www.kmst.go.kr.
MIT (2012), Marine Casualties Investigative Body-C/S Costa concordia, Report on the safety technical investigation, pp. 113-115, pp. 168-170.
MMST (2010), Fire case of Passenger Ship Seolbong, Written Verdict, pp. 27, 33-34
NTSB (2015), Sinking of US Cargo Vessel SS El Faro, Marine Accident Report, pp. 242-254.
SOLAS (2018), Stability information to be supplied to the master, SOLAS 2017 Amendment (98th) Chapter II-1 Reg. 5-1.
Varela, J. M. , J. M. Rodrigues and C. Guedes Soares (2014), On-board Decision Support System for Ship Flooding Emergency Response, 1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ational Science, p. 168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