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 창업교육 및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on Entrepreneurship of University Students: Moder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Career Uncertainty원문보기
최근 국내 대학에서는 예비창업자인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고취를 통해서 창업으로의 진로경로가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창업교육과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창업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실증되었다. 창업교육을 수강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중간 수준이 될 때까지 기업가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창업교육을 수강하지 않은 집단에서 기업가정신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진로불확실성의 상호작용 효과가 실증되었다. 진로불확실성을 낮게 지각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일정 수준이 될 때까지 기업가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진로불확실성을 높게 지각하는 집단에서 오히려 기업가정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을 제고하여 예비창업자들의 행동통제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의 고취는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창업교육의 보완이 병행되어야 한다. 특히, 대학생들의 창업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창업진로결정에 대한 안정성을 제공해야 하겠다.
최근 국내 대학에서는 예비창업자인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고취를 통해서 창업으로의 진로경로가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창업교육과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창업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실증되었다. 창업교육을 수강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중간 수준이 될 때까지 기업가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창업교육을 수강하지 않은 집단에서 기업가정신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진로불확실성의 상호작용 효과가 실증되었다. 진로불확실성을 낮게 지각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일정 수준이 될 때까지 기업가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진로불확실성을 높게 지각하는 집단에서 오히려 기업가정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을 제고하여 예비창업자들의 행동통제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의 고취는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창업교육의 보완이 병행되어야 한다. 특히, 대학생들의 창업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창업진로결정에 대한 안정성을 제공해야 하겠다.
Recently, domestic universities have emphasized career path to start-up through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ESE) and entrepreneurship.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SE on entrepreneurship of university students. Also we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
Recently, domestic universities have emphasized career path to start-up through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ESE) and entrepreneurship.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SE on entrepreneurship of university students. Also we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career uncertainty between ESE and entrepreneurship. Research sample consisted of 236 university students in Cheonan city.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s as follows: First, ESE showed a positive effects on entrepreneurship. Second, th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was significa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SE and entrepreneurship. In other words, university students with a higher entrepreneurial education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lower. But students with a lower entrepreneurial education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higher. Finally, the interaction effects of career uncertainty was confirmed in relationship between ESE and entrepreneurship. In other words, university students with a higher career uncertainty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higher. But students with a lower career uncertainty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lower. In order to improve the entrepreneurship of the pre-founders,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behavior control of university students by enhancing the ESE. Also, the improvement of entrepreneurship of pre-founders should strengthen the ESE of university students, and should complement systematic and effective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particular, we should provide the stability for career decision by eliminating uncertainty about the career path of university students.
Recently, domestic universities have emphasized career path to start-up through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ESE) and entrepreneurship.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SE on entrepreneurship of university students. Also we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career uncertainty between ESE and entrepreneurship. Research sample consisted of 236 university students in Cheonan city.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s as follows: First, ESE showed a positive effects on entrepreneurship. Second, th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education was significa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SE and entrepreneurship. In other words, university students with a higher entrepreneurial education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lower. But students with a lower entrepreneurial education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higher. Finally, the interaction effects of career uncertainty was confirmed in relationship between ESE and entrepreneurship. In other words, university students with a higher career uncertainty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higher. But students with a lower career uncertainty showed higher entrepreneurship when ESE was lower. In order to improve the entrepreneurship of the pre-founders,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behavior control of university students by enhancing the ESE. Also, the improvement of entrepreneurship of pre-founders should strengthen the ESE of university students, and should complement systematic and effective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particular, we should provide the stability for career decision by eliminating uncertainty about the career path of university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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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음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창업교육의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창업자의 개인적 특성은 창업교육을 통해서 조절이 가능하다는 주장(Ertuna & Gural, 2011; 김성환 외, 2015; 최종열․정해주, 2008)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선행연구들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창업자의 심리인지적 특질과 창업교육과의 연계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Bechard & Gregoire, 2005; 최종열․정해주, 2008).
마지막으로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를 조절하는 진로불확실성의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진로불확실성은 학생들의 경력계획이나 경력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Kelly & Lee, 2002; Lopez & Ann-Yi, 2006; 박재춘․김성환, 2017).
본 연구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 진로불확실성, 창업교육 및 기업가정신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창업교육과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효능감, 창업교육, 진로 불확실성 및 기업가정신 등의 관계에 대한 연구모델을 설정하여, 변인들의 인과관계와 창업교육과 진로불확실성의 조절 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으로는 충남 천안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계획행동이론과 실증연구 (Rauch & Frese, 2007)에 근거하여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창업 효능감이 기업가정신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규명하고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기업가정신의 영향 요인 중 환경특성과 조직특성은 외부요인으로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개인의 통제가 어려운 반면, 개인의 특성이나 인지적 능력은 창업교육을 통해 조절 또는 통제가 가능한 변인이다(최종열․정해주, 2008).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심리적 특성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Polyhart & Moliterno(2011)는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능력 등 인지적 특성과 성격, 동기부여 등 비인지적 특성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김성환 외(2015)은 예비창업자들의 자기유능감(self-esteem)이 높고, 창업교육을 수강한 대학생 집단의 창업의도가 가장 높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예비창 업자들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창업교육의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 2005)을 통해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더욱 자극하게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창업교육의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고자 다음과 같이 가설을 설정하였다.
, 201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인과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창업자들의 심리인지적 특성인 창업효능감의 중요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가설 2: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긍정적인 관계는 창업교육에 의해 조절될 것이다.
가설 3: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긍정적인 관계는 진로 불확실성에 의해 조절될 것이다.
제안 방법
창업교육과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 검증은 위계적 다중회 귀분석으로 규명하였다(Cohen & Cohen, 1983). 먼저, 1단계에 서는 독립변수(창업효능감), 2단계에서 조절변수(창업교육, 진로불확실성), 그리고 3단계에서는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하였으며, 2단계와 3단계에서 R2 변화량과 상호작용 항의 유의성을 통해 조절효과 여부를 판단하였다. 또한 조절변수의 다중공정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값에서 각각의 평균값을 뺀 값을 곱하였다(Aiken & West, 1991).
본 연구의 설문지는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 및 강사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해당 교수님들의 수업시간을 통해서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고 학생들이 설문지를 작성한 후 강의실에서 직접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258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배리맥스 방식으로 검증하였다. 요인 수의 결정기준은 고유치(eigen value)가 1 이상으로 하였고, 요인 적재치 0.4 이상일 경우에만 분석하였다. 1차 요인분석에서 기업가정신의 1개 항목(항목 3)이 요인적재치가 0.
주요 설문항목의 예로는 ‘창업과정의 어려운 문제를 잘 극복할 자신감 정도’, ‘창업과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도’등이다. 진로불확실성의 측정도구는 한국적 특성을 반영한 박희락(2009)의 진로 스트레스 척도에서 진로불확실성에 해당되는 설문문항 5개를 수정 및 보완하여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설문항목 예로는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안정도’, ‘적성에 맞는 진로 미인식 정도’ 등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효능감, 창업교육, 진로 불확실성 및 기업가정신 등의 관계에 대한 연구모델을 설정하여, 변인들의 인과관계와 창업교육과 진로불확실성의 조절 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으로는 충남 천안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 및 강사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해당 교수님들의 수업시간을 통해서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고 학생들이 설문지를 작성한 후 강의실에서 직접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258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응답이나 누락 데이터가 있는 22부를 제외한 총 236명의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충남 천안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258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응답이나 누락 데이터가 있는 22부를 제외한 총 236명의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조절변수의 다중공정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값에서 각각의 평균값을 뺀 값을 곱하였다(Aiken & West, 1991).
문제해결을 위해 Podsakoff & Organ(1986)의 통계적 사후 해결방법인 Harman의 단일요인 검증을 하였다.
본 연구의 타당성 검증은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검증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배리맥스 방식으로 검증하였다.
측정변인의 신뢰도는 내적 일치성을 기준으로 판단하였으며, Cronbach’ a값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측정도구로 창업효능감은 Wilson et al.(2007)의 창업효능감 척도를 사용한 김미숙․김영국(2012)의 측정도구 5개 설문항목을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주요 설문항목의 예로는 ‘창업과정의 어려운 문제를 잘 극복할 자신감 정도’, ‘창업과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도’등이다.
설문항목 예로는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안정도’, ‘적성에 맞는 진로 미인식 정도’ 등이다. 마지막으로 기업가정신의 측정도구는 Miller(1983)와 Zahra(1991)가 제시한 혁신성, 위험추구, 진취성의 3가지 차원을 사용한 윤남수 (2012)의 측정도구(9개 설문 문항)를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설문항목 예로는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는 진취성 정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정도’ 등이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창업교육의 효과성 측정을 보다 구체화하여 창업교육의 목적, 내용, 수준 및 방법 등 창업교육의 차이가 주는 효과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셋째, 진로불확실성에 대한 명확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 있지 못해, 금번 연구에서는 박희락(2009)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그러나 향후 연구에서는 진로스트레스의 하위 구성변인으로 진로불확실성이 아닌 보다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대학생들의 진로불확실성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개발 및 보완이 필요하다 하겠다.
본 연구의 타당성 검증은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검증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배리맥스 방식으로 검증하였다. 요인 수의 결정기준은 고유치(eigen value)가 1 이상으로 하였고, 요인 적재치 0.
성능/효과
4이하로 제거되었다. 2차 요인분석 결과[표 1], 요인의 전체 설명력이 59.807%를 보이며, KMO값이 .842이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통계 값이 2297.641(df=153, p=.000)으로 적합하였다.
결론적으로 창업교육은 창업과정에서 자신의 역량에 대한 개발이 필요한 예비창업자들에게 효과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지만, 창업역량에 대한 믿음이 높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창업교육의 수준이나 목적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창업관련 인지적 능력에 대한 창업교육과 더불어 창업의 이해 수준과 니즈(needs)를 분석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창업교육(예: 수준별, 전문영역별 창업교육)이나 경험에 기반 창업교육(experience-based learning, Gibb, 2002; Rae & Carswell, 2000; Sedlan-Konig, 2016))이 설계 및 시행되어야 창업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겠다.
진로불확실성을 낮게 지각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일정 수준이 될 때까지 기업가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진로불확실성을 높게 지각하는 집단에서 오히려 기업가정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그림 2]에서 보듯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창업교육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효과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중간 정도의 수준이 될 때까지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창업교육을 수강하지 않은 집단이 수강한 집단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단일요인검증 결과, 총 4개 요인으로 분석되었고, 설명력이 가장 큰 요인은 전체 변량의 21.317%정도만 설명되었을 뿐 지배적인 어떤 요인도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Bartlett 검증(유의수준 p<.
본 연구에서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횡단연구를 실시한 바, 추후에 종단연구를 통해 창업효능감이 기업가정신으로 정착 또는 연계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시사점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결과, 창업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은 자신의 니즈에 부합하지 못한 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오히려 기업가정신이 증가하지 못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창업교육의 효과성 측정을 보다 구체화하여 창업교육의 목적, 내용, 수준 및 방법 등 창업교육의 차이가 주는 효과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둘째,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창업교육의 조절효과를 규명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예비창업 자들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교육과 창업 효능감의 수준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보였다.
첫째,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창업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실증되었다. 창업교육을 수강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 낮은 수준에서 일정 수준이 될 때까지 기업가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000)으로 변수들 간의 관계가 단위행렬이 아니라는 것이 실증되었다. 또한 KMO측정치(0.840)도 최저기준치인 0.5 를 상회하여 표본이 적합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동일방법 편의가 심각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 검증결과[표 4의 모형 1~모형3], 모형 2와 모형 3에서 R2의 변화량(0.012, p<.01)이 유의미한 설명력을 보이고 있어서 대학생들의 진로불확실성이 창업효능감과 상호작용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를 규명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창업효능감의 긍정적인 효과는 예비창업자들의 진로불확실성의 지각정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창업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창업교육을 수강하지 않은 집단의 기업가 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진로불확실성의 상호작용 효과가 실증되었다. 진로불확실성을 낮게 지각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일정 수준이 될 때까지 기업가정신이 높게 나타났다.
실증분석 결과, 예비창업 자들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교육과 창업 효능감의 수준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보였다. 먼저, 기업가정 신에 대한 창업교육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중간정도의 수준이 될 때까지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이 높게 유지되었다. 즉,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은 창업교육을 수강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중간정도의 수준까지는 더욱 높게 나타났다.
먼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창업교육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표 3 모형1~모형3], 모형2와 모형3에서 R2의 변화량(0.021, p[.01)이 유의미한 설명력을 보여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교육이 창업효능감과 상호작용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설 2 역시 지지되었다.
실증분석 결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창업효능감의 긍정적인 효과는 예비창업자들의 진로불확실성의 지각정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먼저, 진로불확실성이 낮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높은 수준을 제외하고는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즉, 창업효능감이 낮은 집단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을 때, 기업가정신이 더 높다는 것이다.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표 2], 예비창업자들의 기업 가정신은 창업효능감과 긍정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측정변인의 신뢰도는 내적 일치성을 기준으로 판단하였으며, Cronbach’ a값을 사용하였다. 신뢰도분석 결과[표 1],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 진로불확실성 및 기업가정신의 신뢰도계수는 각각 .804, .937, .840으로 사회학에서 요구되는 신뢰도 기준을 충족하였다.
먼저, 기업가정 신에 대한 창업교육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효능감이 낮은 수준에서 중간정도의 수준이 될 때까지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이 높게 유지되었다. 즉,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은 창업교육을 수강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중간정도의 수준까지는 더욱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창업효능감이 중간 수준을 넘어 높은 수준의 집단에서는 자신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교육을 수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창업교육을 수강하지 않은 집단보다 낮은 수준의 기업가정신을 보였다.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표 3], 대학생들의 높은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정신에 유의미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가설 1은 지지되었다.
충남 천안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창업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실증되었다.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창업자의 높은 창업효능감이 기업가정신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의 인지적 능력(예: 효능감, 자율성, 복원력 등)이 기업가정신 등 창업행동을 강화한다는 선행연구(예: Rauch & Frese, 2007; Rutherford & Holt, 2007)와 맥을 같이 한다.
본 연구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효능감, 진로불확실성, 창업교육 및 기업가정신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의 관계에서 창업교육과 진로불확실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후속연구
셋째, 진로불확실성에 대한 명확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 있지 못해, 금번 연구에서는 박희락(2009)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그러나 향후 연구에서는 진로스트레스의 하위 구성변인으로 진로불확실성이 아닌 보다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대학생들의 진로불확실성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개발 및 보완이 필요하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대상이 충남의 천안지역의 대학에 한정되어 연구가 진행되어 창업효능감이나 진로불확실성, 창업교육, 전공별, 학년별 등에 대한 인식이 타 지역과 다른 특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연구의 일반화가능성에는 한계점이 노정되어 있다.
둘째, 본 연구결과, 창업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은 자신의 니즈에 부합하지 못한 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오히려 기업가정신이 증가하지 못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창업교육의 효과성 측정을 보다 구체화하여 창업교육의 목적, 내용, 수준 및 방법 등 창업교육의 차이가 주는 효과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셋째, 진로불확실성에 대한 명확한 측정도구가 개발되어 있지 못해, 금번 연구에서는 박희락(2009)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그러나 향후 연구에서는 진로스트레스의 하위 구성변인으로 진로불확실성이 아닌 보다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대학생들의 진로불확실성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개발 및 보완이 필요하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대상이 충남의 천안지역의 대학에 한정되어 연구가 진행되어 창업효능감이나 진로불확실성, 창업교육, 전공별, 학년별 등에 대한 인식이 타 지역과 다른 특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연구의 일반화가능성에는 한계점이 노정되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수도권 또는 전국단위로 연구대상을 확대하여 연구의 일반화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데이터는 동일시점에 동일한 측정대상으로부터 자기보고방법으로 측정되어, 단일응답자편차(single respondent bias)의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문제해결을 위해 Podsakoff & Organ(1986)의 통계적 사후 해결방법인 Harman의 단일요인 검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횡단연구를 실시한 바, 추후에 종단연구를 통해 창업효능감이 기업가정신으로 정착 또는 연계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시사점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결과, 창업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은 자신의 니즈에 부합하지 못한 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오히려 기업가정신이 증가하지 못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대상이 충남의 천안지역의 대학에 한정되어 연구가 진행되어 창업효능감이나 진로불확실성, 창업교육, 전공별, 학년별 등에 대한 인식이 타 지역과 다른 특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연구의 일반화가능성에는 한계점이 노정되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수도권 또는 전국단위로 연구대상을 확대하여 연구의 일반화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창업효능감을 통해 강한 영향을 받은 예비창업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 2005). 따라서 성공 적인 창업에 필요한 대학생 자신의 역량에 대한 믿음은 더욱 도전적인 사고와 위험추구 행동을 하게 되어, 실제 창업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인지적 요인이란 무엇인가?
인지적 요인(cognitive factors)은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게 하고, 인식하게 하여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게 하는 기업가정신의 핵심요소이다(Shane & Venkataraman, 2000). 예를 들어, 다수의 선행연구(Boyd & Vozikis, 1994; Jiang et al.
진로불확실성이 낮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이 어떻게 나타났는가?
실증분석 결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창업효능감의 긍정적인 효과는 예비창업자들의 진로불확실성의 지각정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먼저, 진로불확실성이 낮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창업효능감이 높은 수준을 제외하고는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즉, 창업효능감이 낮은 집단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을 때, 기업가정신이 더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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