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기재배에서 작물촉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가 자가 제조 액비에 대한 토마토 생육 효과와 무기영양소를 평가하여 액비의 표준화 제조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농가 자가 제조 액비 62개 중 생선 액비 14개, 해조류 액비 8개, 음식물 액비 5개, 식물·농작물 액비 23개, 기타 액비 12개로 다양한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수집 62개 액비를 농도별로 희석하여 파종 후 2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47~48개와 그리고 토양처리의 30~31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그러나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17~32개 및 토양처리의 6~7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따라서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액비를 처리한 경우보다도 20일에 처리한 경우에서, 토양처리보다는 경엽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더욱 증가하였다. 일반적으로 액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가하였고, 1회 액비처리에 비해 2회 액비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진되었다. 또한 액비 처리에 의한 효과는 초장보다는 지상부 생체중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선발 액비 10종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량 및 미량원소 함량은 시료 간 차이가 크지만 농가 자가 제조 액비 처리에 의한 토마토 생육증진은 액비에 존재하는 다량 및 미량원소에 의해서 기인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유기재배에서 작물촉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가 자가 제조 액비에 대한 토마토 생육 효과와 무기영양소를 평가하여 액비의 표준화 제조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농가 자가 제조 액비 62개 중 생선 액비 14개, 해조류 액비 8개, 음식물 액비 5개, 식물·농작물 액비 23개, 기타 액비 12개로 다양한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수집 62개 액비를 농도별로 희석하여 파종 후 2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47~48개와 그리고 토양처리의 30~31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그러나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17~32개 및 토양처리의 6~7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따라서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액비를 처리한 경우보다도 20일에 처리한 경우에서, 토양처리보다는 경엽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더욱 증가하였다. 일반적으로 액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가하였고, 1회 액비처리에 비해 2회 액비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진되었다. 또한 액비 처리에 의한 효과는 초장보다는 지상부 생체중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선발 액비 10종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량 및 미량원소 함량은 시료 간 차이가 크지만 농가 자가 제조 액비 처리에 의한 토마토 생육증진은 액비에 존재하는 다량 및 미량원소에 의해서 기인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valuate the growth promotion effects on tomato crops and to assess the mineral nutrient concentrations of farm-made liquid fertilizers used in organic cultivation in South Korea.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help to develop of a standardized manufacturing tech...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valuate the growth promotion effects on tomato crops and to assess the mineral nutrient concentrations of farm-made liquid fertilizers used in organic cultivation in South Korea.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help to develop of a standardized manufacturing technique for these organic liquid fertilizers. We collected 62 farm-made liquid fertilizers made from various raw materials including fish, seaweed, food scraps, plant and crop by-products, and other materials. Two groups of tomato seedlings were treated at different times, one at 20 days and the other at 40 days after sowing. We used both foliar and soil applications. These seedlings were treated using liquid fertilizers at various dilution rates (x1000, x500 and x100). When foliar application was used, seedlings after 20 days had a 20-30% increase in shoot fresh weight with 47-48 fertilizers and seedlings after 40 days had a 20-30% increase in shoot fresh weight with 17-32 fertilizers. When soil application was used, seedlings after 20 days had the same increase in shoot fresh weight with 30-31 fertilizers and seedlings after 40 days also saw the same increase with 6-7 fertilizers. Therefore, our studies showed that application of liquid fertilizers to seedlings 20 days after sowing was most effective and that foliar treatment was more effective than soil treatments. We also observed that the higher the concentrations of fertilizer, particularly when applied twice rather than just once, the higher the rates of growth, which promoted shoot fresh weight more than plant height. Our results imply that mineral nutrients in liquid fertilizers seem to be the probable cause for the growth promotion observed in this study. However, more study is required to determine exactly which mineral nutrients are most effective.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valuate the growth promotion effects on tomato crops and to assess the mineral nutrient concentrations of farm-made liquid fertilizers used in organic cultivation in South Korea.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help to develop of a standardized manufacturing technique for these organic liquid fertilizers. We collected 62 farm-made liquid fertilizers made from various raw materials including fish, seaweed, food scraps, plant and crop by-products, and other materials. Two groups of tomato seedlings were treated at different times, one at 20 days and the other at 40 days after sowing. We used both foliar and soil applications. These seedlings were treated using liquid fertilizers at various dilution rates (x1000, x500 and x100). When foliar application was used, seedlings after 20 days had a 20-30% increase in shoot fresh weight with 47-48 fertilizers and seedlings after 40 days had a 20-30% increase in shoot fresh weight with 17-32 fertilizers. When soil application was used, seedlings after 20 days had the same increase in shoot fresh weight with 30-31 fertilizers and seedlings after 40 days also saw the same increase with 6-7 fertilizers. Therefore, our studies showed that application of liquid fertilizers to seedlings 20 days after sowing was most effective and that foliar treatment was more effective than soil treatments. We also observed that the higher the concentrations of fertilizer, particularly when applied twice rather than just once, the higher the rates of growth, which promoted shoot fresh weight more than plant height. Our results imply that mineral nutrients in liquid fertilizers seem to be the probable cause for the growth promotion observed in this study. However, more study is required to determine exactly which mineral nutrients are most eff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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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12). 따라서 본 연구는 농가에서 자가 제조하여 활용되고 있는 액비를 수집하여 토마토 생육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 2012). 따라서 본 연구는 유기재배 농가에서 활용되고 있는 농가 자가제조 액비에 대한 토마토 생육과 무기영양소를 평가하여 액비의 표준화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유기재배에서 작물촉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가자가 제조 액비에 대한 토마토 생육 효과와 무기영양소를 평가하여 액비의 표준화 제조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농가 자가 제조 액비 62개 중 생선 액비 14개, 해조류 액비 8개, 음식물 액비 5개, 식물 · 농작물 액비 23개, 기타 액비 12개로 다양한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제안 방법
대부분의 농작물들은 어린 유묘 기간 동안의 발육상태가 이식 이후의 생육상태 및 품질과 수량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농가 자가 제조 액비의 처리 시기별 생장촉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토마토 파종 후 40일에 62개 액비를 100, 500, 1000배 희석하여 처리하고 초장 및 생체중을 조사하였다(Table 3). 액비를 100배 희석처리한 경우 토마토 초장은 경엽처리에서 62개 수집 액비 중 40개가 10% 이하의 초장 증가를 보였고, 토양처리에서는 50개가 10% 이하의 초장 증가를 보였다.
지역별로 경기도 양평 2개, 강원도 원주 1개, 강원도 횡성 2개, 충북 옥천 1개, 충남 태안 1개, 충남 서산 1개, 충남 아산 1개, 전북 진안 1개, 전북 익산 1개, 전남 순천 1개, 전남 해남 4개, 전남 장흥 1개, 경북 안동 1개 및 경북 봉화 1개 농가 총 19개 농가를 방문하여 62개의 자가 제조 액비를 수집하였다(Table 1). 수집시 농가로부터 액비제조시 사용한 주재료와 부재료 그리고 적용작물 등을 조사하여 표기하였다. 수집한 액비는 사용하기 전까지 4℃ 냉장고에 보관하였다.
수집한 62개 농가 자가 제조 액비의 처리 농도(100 및 500배) 및 처리 방법(경엽처리 및 토양관주)별로 토마토 생육 촉진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토마토를 파종 후 20일에 처리하고 초장 및 생체중을 조사하였다(Table 2). 액비를 100배 희석처리한 경우 토마토 초장은 경엽 처리에서 62개 수집 액비 중 32개가 10% 이하의 초장증가를 보였고, 토양처리에서는 48개가 10% 이하의 초장 증가를 보였다.
파종 후 10일째에 비닐포트(∅180 mm)에 이식하여 파종 후 20일과 40일에 수집한 자가 제조 액비를 처리하였다. 수집한 자가 제조 액비를 0, 1000배액, 500배액, 100배액으로 토양관주 및 경엽처리하였고, 살포량은 200 L/1000 m2로 하였다. 처리 후 14일째에 초장과 지상부 생체중을 조사한 후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생장증가 정도로 표기하였다.
실험이 수행된 온실의 조건은 주야간 온도 30/20±2℃, 상대습도 65% 그리고 주야간 광주기 12/10시간 및 광량(500 µmol m-2s -1)로 하였다.
위의 62개 농가의 자가 제조 액비 중 생장 촉진 효과가 우수한 10개의 액비, 즉 생선 ․ 토마토 액비(Sample code, SC1), 생선액비(SC6), 불가사리액비(SC17), 해조류 액비(SC19), 골분 · 어분 액비(SC22), 음식물 액비(SC23), 고추순 액비(SC44), 깻묵액비(SC50), 목초액(SC51), 유황액비(SC54)를 선발하여 파종 후 20일에 1회 처리하고, 1회 처리 7일 후에 2회 처리하였다.
따라서 62개 농가 자가 제조유기농업 자재 중에 효과가 우수한 자재를 실험 2의 결과를 통해 10개(1, 6, 17, 19, 22, 23, 44, 50, 51, 54)를 선발하였다. 위의 선발 자재의 처리 횟수별 토마토 생육증진 정도를 조사하였다(Table 5). 선발된 10개 자가 제조 자재 1~2회 경엽처리에 의한 토마토 초장 증가는 생선 · 토마토액비(1)을 제외하고는 무처리에 비해 6~16% 증가하였다.
, Flawil, Switzerlan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효인산함량은 흡광광도계(Cintra 40, GBC Sciencetitic Equipment, Ltd)를 K, Ca, Ma, 미량원소는 ICP (Integra XL Dual, Sciencetitic Equipment, Lt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위의 실험 3 “선발 농가 자가 제조 액비의 처리횟수별 토마토 생육촉진 효과”의 선발된 액비의 무기영양소 분석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토양 및 식물체 분석법(RDA 2000)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질소함량은 질소자동분석기(Buchi Co., Flawil, Switzerlan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효인산함량은 흡광광도계(Cintra 40, GBC Sciencetitic Equipment, Ltd)를 K, Ca, Ma, 미량원소는 ICP (Integra XL Dual, Sciencetitic Equipment, Lt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한 자가 제조 액비를 0, 1000배액, 500배액, 100배액으로 토양관주 및 경엽처리하였고, 살포량은 200 L/1000 m2로 하였다. 처리 후 14일째에 초장과 지상부 생체중을 조사한 후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생장증가 정도로 표기하였다. 또한 62개 농가에서 수집하여 처리한 자가 제조 액비에 의한 토마토 생장 증가 정도를 0~10%와 11~30%로 나누어 표기하여 처리시기별, 처리방법별, 처리횟수별, 조사항목별 효과정도를 판단하였다.
파종 후 10일째에 비닐포트(∅180 mm)에 이식하여 파종 후 20일과 40일에 수집한 자가 제조 액비를 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8년 1~3월에 지역별로 채소 유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총 62개의 자가 제조 액비를 수집하였다. 지역별로 경기도 양평 2개, 강원도 원주 1개, 강원도 횡성 2개, 충북 옥천 1개, 충남 태안 1개, 충남 서산 1개, 충남 아산 1개, 전북 진안 1개, 전북 익산 1개, 전남 순천 1개, 전남 해남 4개, 전남 장흥 1개, 경북 안동 1개 및 경북 봉화 1개 농가 총 19개 농가를 방문하여 62개의 자가 제조 액비를 수집하였다(Table 1).
농가 자가 제조 액비 62개 중 생선 액비 14개, 해조류 액비 8개, 음식물 액비 5개, 식물 · 농작물 액비 23개, 기타 액비 12개로 다양한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 2008). 따라서 62개 농가 자가 제조유기농업 자재 중에 효과가 우수한 자재를 실험 2의 결과를 통해 10개(1, 6, 17, 19, 22, 23, 44, 50, 51, 54)를 선발하였다. 위의 선발 자재의 처리 횟수별 토마토 생육증진 정도를 조사하였다(Table 5).
본 연구에 사용된 토마토 종자(품종, 베리킹)는 아시아종묘㈜에서 구입하였고, 이들 종자를 원예용 상토(성화㈜ ‘토백이’)로 충전된 72구 트레이에 파종하였다.
2018년 1~3월에 지역별로 채소 유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총 62개의 자가 제조 액비를 수집하였다. 지역별로 경기도 양평 2개, 강원도 원주 1개, 강원도 횡성 2개, 충북 옥천 1개, 충남 태안 1개, 충남 서산 1개, 충남 아산 1개, 전북 진안 1개, 전북 익산 1개, 전남 순천 1개, 전남 해남 4개, 전남 장흥 1개, 경북 안동 1개 및 경북 봉화 1개 농가 총 19개 농가를 방문하여 62개의 자가 제조 액비를 수집하였다(Table 1). 수집시 농가로부터 액비제조시 사용한 주재료와 부재료 그리고 적용작물 등을 조사하여 표기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실험은 완전임의 배치 3반복으로 하였으며, 실험결과는 SAS (2000) 통계분석 최소유의차 검정(P=0.05)을 실시하여 유의성 유무를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위의 실험 3 “선발 농가 자가 제조 액비의 처리횟수별 토마토 생육촉진 효과”의 선발된 액비의 무기영양소 분석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토양 및 식물체 분석법(RDA 2000)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특히 생선액비(6), 해조류액비(19), 음식물액비(23) 및 유황액비(54)의 토양처리의 경우 무처리에 비해 토마토 육묘의 생체중은 21~37% 증가하였다. 1회와 2회 처리 간에 일부 액비에서만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전반적으로 1회 처리에 비해 2회 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진되었고 초장보다는 지상부 생체중 증가에 효과적이었고 토양처리보다는 경엽처리에서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토마토 유기재배 농가에서는 육묘기간 중 최소 2회 이상의 액비를 처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62개 수집종 중 생선 액비 14개, 해조류 액비 8개, 음식물 액비 5개, 식물 · 농작물 액비 23개, 기타 액비 12개로 다양한 주원료로 구성된 자가 제조 액비를 사용되고 있었다.
또한 수집 액비를 토마토 파종 후 40일처리에 비해 20일 처리한 경우 토마토 생육 증진에 더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희석배수별, 처리방법별로 액비의 효과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나 액비의 종류뿐만 아니라 처리방법도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30% 생체 중 증가는 경엽처리의 경우 19개 액비에서 토양처리에서는 8개 수집 액비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31% 이상의 생체중 증가도 경엽처리 경우 6개 수집액비(5, 16, 35, 46, 54, 56)에서 토양처리의 경우 10개(2, 15, 29, 35, 37, 39, 41, 43, 53, 62)에서 나타났다.
21~30% 생체중 증가는 경엽처리의 경우 15개 액비에서 토양처리에서는 12개 수집 액비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31% 이상의 생체중 증가도 경엽처리의 경우 8개 수집액비(2, 15, 16, 23, 32, 35, 51, 54)에서 토양처리의 경우 6개 (14, 20, 35, 37, 43, 53)에서 나타났다.
, 2015).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농가에서 사용한 대부분의 자가 제조 액비의 경우 토마토 생육 증진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17~32개 및 토양처리의 6~7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따라서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액비를 처리한 경우보다도 20일에 처리한 경우에서, 토양처리보다는 경엽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더욱 증가하였다. 일반적으로 액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가하였고, 1회 액비처리에 비해 2회 액비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진되었다.
처리 후 14일째에 초장과 지상부 생체중을 조사한 후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생장증가 정도로 표기하였다. 또한 62개 농가에서 수집하여 처리한 자가 제조 액비에 의한 토마토 생장 증가 정도를 0~10%와 11~30%로 나누어 표기하여 처리시기별, 처리방법별, 처리횟수별, 조사항목별 효과정도를 판단하였다. 실험이 수행된 온실의 조건은 주야간 온도 30/20±2℃, 상대습도 65% 그리고 주야간 광주기 12/10시간 및 광량(500 µmol m-2s -1)로 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수집액비의 경우 파종 후 40일 처리에서는 토마토 생육은 100배 > 500배 > 1000배 희석 순으로 효과가 나타났고, 토양처리 보다 경엽처리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Table 4). 또한 수집 액비를 토마토 파종 후 40일처리에 비해 20일 처리한 경우 토마토 생육 증진에 더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희석배수별, 처리방법별로 액비의 효과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나 액비의 종류뿐만 아니라 처리방법도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액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가하였고, 1회 액비처리에 비해 2회 액비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진되었다. 또한 액비 처리에 의한 효과는 초장보다는 지상부 생체중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선발 액비 10종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량 및 미량원소 함량은 시료 간 차이가 크지만 농가 자가 제조 액비 처리에 의한 토마토 생육증진은 액비에 존재하는 다량 및 미량원소에 의해서 기인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선발된 10개 자가 제조 자재 1~2회 경엽처리에 의한 토마토 초장 증가는 생선 · 토마토액비(1)을 제외하고는 무처리에 비해 6~16% 증가하였다.
농가 자가 제조 액비 62개 중 생선 액비 14개, 해조류 액비 8개, 음식물 액비 5개, 식물 · 농작물 액비 23개, 기타 액비 12개로 다양한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수집 62개 액비를 농도별로 희석하여 파종 후 2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47~48개와 그리고 토양처리의 30~31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그러나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17~32개 및 토양처리의 6~7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액비를 1000배 희석처리한 경우 토마토 초장은 경엽처리에서 37개 수집 액비가 10% 이하의 초장증가를 보였고, 토양처리에서는 48개가 10% 이하의 초장 증가를 보였다. 11~20% 초장 증가는 경엽처리의 경우 24개 수집 액비에서, 토양처리 경우에서는 13개 수집 액비에서 나타났다.
수집한 62개 농가 자가 제조 액비의 처리 농도(100 및 500배) 및 처리 방법(경엽처리 및 토양관주)별로 토마토 생육 촉진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토마토를 파종 후 20일에 처리하고 초장 및 생체중을 조사하였다(Table 2). 액비를 100배 희석처리한 경우 토마토 초장은 경엽 처리에서 62개 수집 액비 중 32개가 10% 이하의 초장증가를 보였고, 토양처리에서는 48개가 10% 이하의 초장 증가를 보였다. 11~20% 초장 증가는 경엽처리의 경우 24개 수집 액비에서 토양처리 경우에서는 12개 수집 액비에서 나타났다.
액비를 500배 희석처리 한 경우 토마토 초장은 경엽처리에서 62개 수집 액비 중 25개가 10% 이하의 초장증가를 보였고, 토양처리에서는 49개가 10% 이하의 증가를 보였다. 11~20% 초장 증가는 경엽처리한 경우 28개 수집 액비에서 토양처리 경우에서는 9개 수집 액비에서 나타났다.
액비를 500배 희석처리한 경우 토마토 초장은 경엽처리에서 34개 수집 액비가 10% 이하의 초장증가를 보였고, 토양처리에서는 45개가 10% 이하의 초장 증가를 보였다. 11~20% 초장 증가는 경엽처리 경우 25개 수집 액비에서 토양처리 경우에서는 17개 수집 액비에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수집액비의 경우 파종 후 20일 처리에서는 희석배수 100배와 500배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초장보다는 생체중 증가에 효과적이었고, 토양처리보다는 경엽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희석배수별, 처리방법별로 액비의 효과가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수집액비의 경우 파종 후 40일 처리에서는 토마토 생육은 100배 > 500배 > 1000배 희석 순으로 효과가 나타났고, 토양처리 보다 경엽처리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Table 4).
한편 선발된 10개 자가 제조 액비 1~2회 경엽처리에 의한 토마토 육묘 생체중 증가는 생선 · 토마토액비(1)을 제외하고는 무처리에 비해 7~53% 증가하였다.
21~30% 초장증가는 경엽처리의 경우는 6개 수집 액비(5, 13, 20, 37, 46, 60)에서 토양처리에서는 2개 수집 액비(35, 53)에서 나타났다. 한편 액비를 100배 희석 처리한 경우 토마토 생체중은 경엽처리에서 14개 액비가 토양처리에서 32개 액비가 10% 이하의 생체중 증가를 보였다. 11~20% 생체중 증가는 경엽처리에서 23개 액비에서 그리고 토양처리에서 12개 액비에서 나타났다.
21~30% 초장 증가는 경엽처리의 경우에만 단지 3개 수집 액비(21, 47, 56)에서 나타났으나 토양처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액비를 500배 희석 처리한 경우 토마토 생체중은 경엽처리에서 32개 액비가, 토양처리에서 56개 액비가 10% 이하의 생체중 증가를 보였다. 11~20% 생체중 증가는 경엽처리에서 24개 액비에서, 그리고 토양처리에서 6개 액비에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농가 자가 제조 수집 액비는 동일한 재료로 제조된 액비라도 제조방법과 주재료와 부재료 종류 및 처리방법에 따라 생장촉진 효과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추후 액비재조에 관한 주재료별 특성, 발효조건에 따른 무기양분 함량 변화, 액비의 무기화 과정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 개발 등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기농업에서 작물의 양분공급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유기농업에서 작물의 양분공급은 녹비작물, 두과작물, 윤작, 적정량의 퇴비사용 등과 같은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Eliot, 1997; Lee et al., 2015).
유기농업이란?
특히 농업부분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작물재배 시 사용되는 농약과 화학비료에 의한 환경오염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들 화학합성 농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작물생산성을 증대하면서 생태계를 보전하고 안 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있다(KREI, 2018). 친환경농업의 범주에 속하는 유기농업은 환경의 조화를 위하여 화학비료, 농약 등 일체의 화학합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추출물 등을 사용하여 병해충 및 잡초를 방제하거나 작물 생장을 촉진하면서 궁극적으로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농업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는 농업이다(Jeong et al., 2000).
농가에서 제조한 발효액비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들 발효액비는 주변에서 활용하기 쉬운 유기자원들을 사용하여 농가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고 주요 목적은 작물 생육기에 부족한 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유기재배 농가에서 액비를 직접 제조하여 작물생육을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경우, 유기농 자재의 사용방법에 있어서 그 체계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고, 투입 자재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도 명확하지 않으며, 유기물의 선택, 제조방법, 발효조건 등이 다양하여 자가 제조된 액비의 균일한 품질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An et a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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