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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첫째, ‘시장 요인의 영향에 의한 경영성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둘째, ‘업태 요인의 영향에 의한 경영성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셋째, ‘사업 기간 요인의 영향에 의한 경영성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업태와 사업기간의 두 요인간의 상호작용 영향의 유무를 분석하고자 한다.
- 또한 연구대상인 종합소매업을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이상의 3개 업태에 한정하고 일정한 기준의 조직규모와 매출실적을 가지는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또한 장기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용하여 사업기간이 종합소매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종합소매업이 성장 발전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채널이 그들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나아가 개별적 업태가 소매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내용으로 II장에서 선행연구를 다루었고, III장에서 연구자료 특성을 설명하였으며, IV장에서는 자료 분석과 그 분석 결과를 해석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종합소매업을 연구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업태, 사업기간이 소매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을 통하여 이하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종합소매업의 대표적 기업을 조사대상으로 온라인시장, 업태, 사업기간의 요인이 소매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 하여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는 것이다.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실질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2002년도 이후부터 온라인쇼핑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최근 2016년도까지로 정하고 장기간의 동태적 분석을 수행한다.
가설 설정
-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종합소매업의 경영성과는 시장, 업태, 사업기간의 요인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했다고 가설을 검정한다. 여기서 시장 요인이란 오프라인 시장과 온라인 시장의 속성을 내포하며, 업태는 백화점, TV홈쇼핑, 인터넷모바일쇼핑의 속성을 가진다.
제안 방법
- 경영성과와 관련된 속성은 일반적인 경영성과 분석에서 사용하는 안전성, 수익성, 성장성, 활동성, 생산성 이상 5가지이며, 그 외에도 기업의 투하자산과 인건비에 대한 관리능력을 살펴보고자 보조지표를 이용하였다. 5가지 속성별의 세부 항목의 수는 경영성과를 판단함에 여러 사항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각 3개씩 선정하였다.
- 표 6은 분석변수의 속성과 항목, 부호, 구체적 항목설명, 데이터 수, 결측치를 정리하여 나타내고 있다. 경영성과와 관련된 속성은 일반적인 경영성과 분석에서 사용하는 안전성, 수익성, 성장성, 활동성, 생산성 이상 5가지이며, 그 외에도 기업의 투하자산과 인건비에 대한 관리능력을 살펴보고자 보조지표를 이용하였다. 5가지 속성별의 세부 항목의 수는 경영성과를 판단함에 여러 사항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각 3개씩 선정하였다.
-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 앞서 연구된 구경모 (2019)의 분석내용과 비교하고자 한다. 이것은 온라인 소매기업의 경영성과 연구를 더 심화하고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본 연구에서 조사한 선행 연구의 대다수는 개별 업태에 국한된 소매시장의 현황분석과 문제점 제시, 제도정책 개선 등을 다루었다. 다만, 구경모(2019) 의 연구가 유일하게 온라인 소매시장의 발전과 함께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시장의 소매업태들의 경영성과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며 참고할 점이 많다.
- 구경모(2019)는 한국은행 데이터를 이용하여 최근 15년 동안의 우리나라 소매업태 간의 경영성과를 분석하였다. 여기에서 온라인 소매시장을 포함하고 있는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매시장의 업태(종합소매업, 백화점, 일반소매업)와의 경영성과 실적 차이를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성과로서 무점포통신판매업이 타 오프라인 소매업태에 비해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 생산성의 주요 변수에서 더 좋은 성과를 보였음을 검정하였다.
- 연구방법으로 독립변수 요인의 집단간 경영성과 평균차이를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통계적 유의성 검정에 이용되는 분산분석을 수행한다.
대상 데이터
- 연구의 목적과 부합하는 표본을 검색하고자 산업 업종에서 대분류로 소매업(자동차제외), 중분류로 소매업(자동차제외), 소분류로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업, 세분류로써 종합소매업에 속하는 대형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업에 속하는 통신판매업으로 제한하였다. 검색된 자료 중 분석을 위해 활용할 자료로써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연결감사보고서를 수집하였다.
- 본 논문은 구체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판매 채널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소매업을 추출하고 그들의 경영성과 실적자료를 비교분석한다는 측면에서 구경모(2019)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연구대상인 종합소매업을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이상의 3개 업태에 한정하고 일정한 기준의 조직규모와 매출실적을 가지는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또한 장기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용하여 사업기간이 종합소매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종합소매업의 대표적 기업을 조사대상으로 온라인시장, 업태, 사업기간의 요인이 소매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 하여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는 것이다.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실질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2002년도 이후부터 온라인쇼핑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최근 2016년도까지로 정하고 장기간의 동태적 분석을 수행한다.
- 표 1은 14개의 분석대상 기업에 대한 개괄적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재무제표의 이용에 있어 연결재무의 대상은 개별재무제표를 사용하였으며, 연결재무의 대상이 아닌 기업은 단독재무제표를 사용하였다.5) 이는 롯데쇼핑과 신세계, 그리고 현대백화점의 연결재무제표 정보는 종속회사(온라인 소매업 포함)를 포함한 재정과 경영 성과를 결합하고 있어서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시장과 업태의 요인을 적용하기 부적합한 데이터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데이터처리
- 연구방법으로 독립변수 요인의 집단간 경영성과 평균차이를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통계적 유의성 검정에 이용되는 분산분석을 수행한다. 본 논문에서 구체적으로 다음 3가지의 가설을 검정한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을 이용하여 표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부합하는 표본을 검색하고자 산업 업종에서 대분류로 소매업(자동차제외), 중분류로 소매업(자동차제외), 소분류로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업, 세분류로써 종합소매업에 속하는 대형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업에 속하는 통신판매업으로 제한하였다.
- 여기에서는 등분산 가정을 .05 수준에서 판단하였고, 등분산을 가정하는 경우(p≧.05)의 사후검증은 Scheffe 방식을, 이를 가정하지 못하는 경우(p<.05)는 Dunnett T3 방식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 손익계산서의 통계분석을 통하여 최근 5년간의 오프라인 소매업과 온라인 소매업의 경영활동 성과를 간략히 비교 정리하면, 오프라인이 온라인 소매업에 비해서 상품매출의 비중이 높고 매출원가 부담이 높지만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관리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프라인 소매업의 영업이익률이 더 높았고 영업외손실은 발생하였지만 경상이익률과 세후이익률에서도 온라인에 비해 높았다. 부가가치액 비중은 온라인 소매업이 다소 높았다.
- 두 번째로 시장, 업태, 사업기간의 요인변수가 소매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영가설을 검정한 결과, 세 가지 요인 모두 경영성과지표의 다수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할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시장 요인은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활동성에서 경영성과 차이에 영향을 미쳤는데, 온라인 속성은 소매기업 경영의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 지표의 개선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태 요인 중 TV홈쇼핑 속성은 안정성, 수익성 지표의 개선에 더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다만, 구경모(2019) 의 연구가 유일하게 온라인 소매시장의 발전과 함께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시장의 소매업태들의 경영성과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며 참고할 점이 많다. 구체적으로 참고할 연구성과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인터넷쇼핑몰과 TV홈쇼핑 소매기업을 포함한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수익성 지표는 종합소매업과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으며, 안정성 지표에서는 타 오프라인 업태에 비해 안정성이 높았고, 활동성 지표에서 종합소매업과 백화점에 비해 더 활동적이었다고 설명하였고, 성장성의 지표에서도 타 오프라인 업태에 비해 성장 속도가 더 빨랐다고 설명할 수 있었다. 다만,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가 한국은행이 가공한 데이터(2차 자료)였고 무점포통신판매업의 경영성과 자료를 근거로 하여 온라인 시장의 소매 기업 경영성과를 비교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한계점을 가진다.
- 따라서 성장성 측면에서 오프라인 집단 보다 우월한 매출 증가를 실현하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넷째, 활동성지표 중 재고자산회전률을 제외한 모든 분석 변수에서 온라인 집단이 오프라인 집단에 비해 활동성이 높았다. 이 점은 오프라인 집단은 점포개장과 점포확장 등의 유형자산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고 자산고정화가 높기 때문이다.
- 셋째, 성장성지표에서 총자산증가율에 한하여 인터넷모바일쇼핑이 백화점에 비해 높았다. 넷째, 활동성지표에서 총자산회전율과 고정자산회전율은 인터넷모바일쇼핑, TV홈쇼핑, 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다섯째, 생산성지표에서 부가가치율은 인터넷모바일쇼핑이 타 업태에 비해 높았고 설비자산투자효율은 TV홈쇼핑, 인터넷모바일쇼핑, 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 다시 말해서 온라인 소매사업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무점포와 재고 최소화의 비즈니스 모델 이점이 나타났다고 평가할 수 없다. 다섯째, 보조지표 중 감가상각률에서 온라인 집단이 오프라인 집단에 비해 높았다. 감가상각률이 높다는 것은 투하된 유무형 자산의 내구성이 빨리 소진 되었다는 점에서 영업활동 기반의 노후화가 의심된다.
- 넷째, 활동성지표에서 총자산회전율과 고정자산회전율은 인터넷모바일쇼핑, TV홈쇼핑, 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다섯째, 생산성지표에서 부가가치율은 인터넷모바일쇼핑이 타 업태에 비해 높았고 설비자산투자효율은 TV홈쇼핑, 인터넷모바일쇼핑, 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보조지표에서 감가상각률은 백화점이 타 업태에 비해 낮았다.
- 두 번째로 시장, 업태, 사업기간의 요인변수가 소매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영가설을 검정한 결과, 세 가지 요인 모두 경영성과지표의 다수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할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시장 요인은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활동성에서 경영성과 차이에 영향을 미쳤는데, 온라인 속성은 소매기업 경영의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 지표의 개선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따라서 온라인 집단이 상대적으로 재무적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볼수 있다. 둘째, 수익성지표에서 온라인 집단은 매출총이익률이 높았지만 영업이익률이 낮았다. 따라서 온라인 집단은 높은 마진율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집단에 비해 수익성이 좋지 않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 상대적으로 TV홈쇼핑 업태의 재무적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수익성지표에서 총자산세전 이익률과 영업이익률에서 TV홈쇼핑, 백화점, 인터넷모바일쇼핑 순으로 높았고 매출총이익률은 TV홈쇼핑이 타 업태에 비해 높았다. 상대적으로 TV홈쇼핑 업태의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 따라서 종합 소매업의 재무적 안정성은 사업기간 경과와 함께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활동성지표에서 총자산회전율은 전반기가 후반기 보다 높았고 고정자산회전율에서는 중반기가 후반기 보다 높았다. 재고자산회전율은 전반기가 타 기간에 비해 높았다.
- 둘째, 활동성지표의 총자산회전률과 고정자산회전율은 업태 요인의 주효과(I&MS>TVHS>DS)와 사업기간 요인의 주효과(1>3, 2>3)가 교호작용한다.
- 마지막으로 보조지표에서 감가상각률은 전반기가 후반기 보다 높았고 매출액 대비인건비비중은 후반기가 중반기 보다 높았다. 따라서 사업기간 경과와 함께 종합소매업의 영업활동 인프라의 내구성이 약화되었고 동시에 인건비의 부담이 커졌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 3%이었다. 또한 자금 운영에 대해 정리한 표 3에서 오프라인 소매업은 유동자산은 1조 3,187억원이었고 이 중 재고자산이 5,788억원, 비유동자산이 8조 2,747억원이었고 이 중 유형자산 4조 8,864억원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온라인 소매업은 유동자산 4,078억원이고 이중 재고자산이 170억원, 비유동자산이 1,999억원이었고 이 중 유형자산 540억원으로 조사되었다.
- 다섯째, 생산성지표에서 부가가치율은 인터넷모바일쇼핑이 타 업태에 비해 높았고 설비자산투자효율은 TV홈쇼핑, 인터넷모바일쇼핑, 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보조지표에서 감가상각률은 백화점이 타 업태에 비해 낮았다. 이상에서 살펴본 업태 요인의 분석 결과는 시장 요인의 결과와 더불어 온라인 집단내의 개별 업태간의 경영성과 차이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 따라서 종합소매업 활동성은 사업기간 경과와 함께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조지표에서 감가상각률은 전반기가 후반기 보다 높았고 매출액 대비인건비비중은 후반기가 중반기 보다 높았다. 따라서 사업기간 경과와 함께 종합소매업의 영업활동 인프라의 내구성이 약화되었고 동시에 인건비의 부담이 커졌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 사업기간 요인은 안정성, 활동성 지표의 일부 변수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는데, 안정성은 사업기간 경과에 따라 향상되었고 활동성은 오히려 쇠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지표의 매출액대비인건비비중에서 사업기간 요인에 따른 영향이 나타났는데 사업기간 경과에 따라 인건비비중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 었다.
- 하지만 이런 지적과 함께 산업별 경영특성을 고려한 상대적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인 종합소매업은 분석 기간 범위에서 보면, 부채비율 1.8 정도, 고정 장기적합률 0.9 정도, 유동비율 1.1 정도로 조사되고 시간경과에 따라 안정성이 개선되었다고 이해된다. 수익성지표에서는 시장과 업태의 요인 구분, 그리고 사업기간 요인에 의해 지표 성과의 변화와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형종합소매업과 통신판매업에 속하는 다수의 소매 기업 중, 2016년을 기준으로 최소 과거 3년 치의 연속적 재무제표 정보가 확보되고 매출액 200억원 초과 그리고 상시종업원 200인 이상3) 혹은 최근 3년간의 평균매출액 1,000억원 초과4)를 만족하는 표본을 수집 조사한 결과, 백화점 4개사, TV홈쇼핑 3개사, 인터넷&모바일쇼핑 7개사, 총 14개사가 해당되었다.
- 마지막으로 업태와 사업기간의 두 요인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를 표 11로 정리하였다. 분석과 관련하여 먼저, 개체간 요인에 따른 분석 자료 수는 표 6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모두 30개 이상으로 상호독립적이고 각 집단의 정규성을 만족시킨다. 표에서는 경영성과 지표에 미치는 두 요인의 개별 영향과 요인 간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난 변수들을 보여준다.
- 업태 요인 중 TV홈쇼핑 속성은 안정성, 수익성 지표의 개선에 더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업기간 요인은 안정성, 활동성 지표의 일부 변수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는데, 안정성은 사업기간 경과에 따라 향상되었고 활동성은 오히려 쇠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지표의 매출액대비인건비비중에서 사업기간 요인에 따른 영향이 나타났는데 사업기간 경과에 따라 인건비비중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 었다.
- 세 번째로 업태와 사업기간의 두 요인에 의한 상호작용효과가 소매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 결과, 안정성과 활동성, 그리고 생산성과 보조의 6개 변수에서 유의미한 영향이 확인되었다. 이는 종합소매업의 경영성과 차이를 이해함에 있어 업태와 사업기간의 개별적 요인효과 외에도 상호작용효과에 따른 경영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소매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 셋째, 보조지표의 감가상가률은 업태 요인의 주효과(TVHS>DS, I&MS>DS)와 사업기간 요인의 주 효과(1>3)가 교호작용한다.
- 상대적으로 TV홈쇼핑 업태의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셋째, 성장성지표에서 총자산증가율에 한하여 인터넷모바일쇼핑이 백화점에 비해 높았다. 넷째, 활동성지표에서 총자산회전율과 고정자산회전율은 인터넷모바일쇼핑, TV홈쇼핑, 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 따라서 온라인 집단은 높은 마진율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집단에 비해 수익성이 좋지 않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셋째, 온라인 집단은 오프라인 집단에 비해서 소매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지표 중 자산증가율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오프라인 집단에 비해 높지 않았다. 따라서 성장성 측면에서 오프라인 집단 보다 우월한 매출 증가를 실현하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또 오프라인 소매기업은 비즈니스 모델로 인하여 무형자산(컴퓨터프로그램, 고객지원 인터넷 어플 리케이션 등)에 자산투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손익관리에서 오프라인 소매기업은 상품 매출 비중이 높았고 매출원가율도 높았지만 판매관리비 비중이 낮았는데 그 결과 온라인 소매기업 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다.
- 구체적으로 시장 요인은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활동성에서 경영성과 차이에 영향을 미쳤는데, 온라인 속성은 소매기업 경영의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 지표의 개선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태 요인 중 TV홈쇼핑 속성은 안정성, 수익성 지표의 개선에 더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업기간 요인은 안정성, 활동성 지표의 일부 변수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는데, 안정성은 사업기간 경과에 따라 향상되었고 활동성은 오히려 쇠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문연희 외2인(2012)은 국내 소매업태간의 시장점유율 변화가 소비자 물가에 미친 영향을 실증 연구하였다. 여기서 소매업태간 시장점유율 변화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정되었고 업태별로 소비자물가지수, 신선식품 물가지수 등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차별적으로 설명되었다. 김상덕·정연승(2018)은 현재의 유통산업발전법에 나타나 있는 제도적 업태분류가 최근 업태간 융합과 신업태 등장 등의 빠른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유통업태 기준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여기에서 온라인 소매시장을 포함하고 있는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매시장의 업태(종합소매업, 백화점, 일반소매업)와의 경영성과 실적 차이를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성과로서 무점포통신판매업이 타 오프라인 소매업태에 비해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 생산성의 주요 변수에서 더 좋은 성과를 보였음을 검정하였다.
- 구체적으로 자금조달의 방식에서는 두 사업의 차이는 없었고 부채와 자기자본의 비율이 40%대 60%로 이뤄져 오고 있다. 자금운용에서 오프라인 소매기업은 비유동자산에 높은 자본투하가 이뤄졌으며 이에 비해 온라인 소매기업은 유동자산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프라인 소매기업은 비즈니스 모델로 인하여 무형자산(컴퓨터프로그램, 고객지원 인터넷 어플 리케이션 등)에 자산투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자금의 운용항목별 비중은 오프라인 소매업이 유동자산 13.7%, 비유동자산 86.5%로 조사되었고 온라인 소매업이 각각 67.1%, 32.9%로 나타났는데, 시장별 소매기업의 자금운영의 의사결정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즉, 온라인 소매업은 오프라인 소매업에 비해 가용자금을 선호하고 자금부족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 첫째, ‘시장 요인의 영향에 의한 경영성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둘째, ‘업태 요인의 영향에 의한 경영성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셋째, ‘사업 기간 요인의 영향에 의한 경영성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 첫째, 안정성지표에서 고정장기적합률은 전반기 (1)가 중반기(2)와 후반기(3)에 비해 높았고 유동비율은 후반기가 전반기 보다 높았다. 따라서 종합 소매업의 재무적 안정성은 사업기간 경과와 함께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첫째, 안정성지표에서 온라인 집단은 오프라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이 높았고 고정장기적합률이 낮았다. 따라서 온라인 집단이 상대적으로 재무적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볼수 있다.
- 첫째, 안정성지표에서 인터넷모바일쇼핑이 부채비율이 타 업태에 비해 높았고, 고정장기적합률은 백화점이 타 업태에 비해 높았고, 유동비율은 TV홈 쇼핑, 인터넷모바일쇼핑, 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상대적으로 TV홈쇼핑 업태의 재무적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첫째, 안정성지표의 유동비율은 업태 요인의 주효과(업태간 차이, TVHS>I&MS>DS)와 사업기간 요인의 주효과(사업기간 차이, 3>2or1)가 교호작용한다.
- 여기에는 자금의 조달, 자금의 운용 활동내역을 분석할 수 있다. 표 2에서 최근 5년간의 평균치를 살펴보면 오프라인 소매업의 총자산액은 9조 6천억원 정도이며 부채가 4조 2천억원, 자기자본이 5조 4천억원이었다. 온라인 소매업의 경우 총자산액은 6천억원이며 부채가 2.
- 본 논문의 분석결과와 선행연구의 분석결과의 차이를 표 12로 간략히 정리하였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유동비율, 매출액 영업이익률, 총자산회전률, 총자산증가률, 감가상각률에서는 선행연구와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단, 부가가치율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집단 간에 유의미한 성과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세부업태의 사후검정에서는 부분적으로 동일한 결론이 나왔다고 이해된다.
후속연구
- 구체적으로 참고할 연구성과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인터넷쇼핑몰과 TV홈쇼핑 소매기업을 포함한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수익성 지표는 종합소매업과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으며, 안정성 지표에서는 타 오프라인 업태에 비해 안정성이 높았고, 활동성 지표에서 종합소매업과 백화점에 비해 더 활동적이었다고 설명하였고, 성장성의 지표에서도 타 오프라인 업태에 비해 성장 속도가 더 빨랐다고 설명할 수 있었다. 다만,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가 한국은행이 가공한 데이터(2차 자료)였고 무점포통신판매업의 경영성과 자료를 근거로 하여 온라인 시장의 소매 기업 경영성과를 비교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한계점을 가진다.
- 본 논문은 구체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판매 채널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소매업을 추출하고 그들의 경영성과 실적자료를 비교분석한다는 측면에서 구경모(2019)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연구대상인 종합소매업을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이상의 3개 업태에 한정하고 일정한 기준의 조직규모와 매출실적을 가지는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 마지막으로 보조지표에서 감가상각률은 백화점이 타 업태에 비해 낮았다. 이상에서 살펴본 업태 요인의 분석 결과는 시장 요인의 결과와 더불어 온라인 집단내의 개별 업태간의 경영성과 차이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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