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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임상 상 성장과의 관련성을 가진 인자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장치료를 목적으로 한의원을 내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성장판 검사, 체성분 검사, 양도락 검사를 실시하여 성장장애 요인이 되는 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이에 저자는 내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키성장과 종 골의 초음파 영상을 통한 골성숙도 및 체성분검사, 양도락검사를 시행하여 소아의 키 성장을 평가하고 성장 장애 요인이 되는 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내원 환아들을 표준성장곡선 상에서 부모키의 평균치 (MPH: mid-parential height)를 최종키로 예측할 때 현재 위치하는 점을 기준으로 하여 상하한 구간 이내(10~25%)의 위치에 있는 경우를 보통신장군 (average group), 한 구간을 초과하여 작은 키 (3~10%)를 보이는 경우를 저신장군(short group), 한 구간을 초과하여 큰 키(50~75%)를 보이는 경우를 고신장군(tall group)으로 분류하였다. 표준성장곡선 상 현재의 키가 해당 연령에서 상위 90%를 초과한 경우는 이상의 조건에 부합되더라도 고신장군에 포함시켰고, 하위 1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는 이상의 조건에 상관없이 저신장군에 포함시켰다.
- 내원 환아들의 골성숙도는 성장판 검사를 통해 산출된 OI 수치를 바탕으로 골연령이 계산되었고, 골연령과 역연령을 각각 십진법으로 환산하여 골연령에서 역연령을 뺀 수치로 골 성숙도를 평가하였다.
- 내원 환아들의 성장판 검사를 위해 초음파 성장판 분석기(Osteoimager Plus ㈜비엠텍21, 광주, KOREA)를 이용하였으며, 환아의 우측 종골 부위에 초음파를 투과시키고 이를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성장판의 상태를 평가하였다. 또한 골밀도는 BUA(Broadband Ultrasound Attenuation)를 이용하여 뼈를 통과하는 광대역의 초음 파 신호 중 얼마나 많은 주파수가 뼈에 흡수, 감소되는지를 측정하였으며, SOS(Speed of Sound)를 이용하여 물질을 통과하는 초음파의 속도를 측정하였다.
- 내원 환아들의 장부허실을 판단하기 위하여 양도락 기기(Rebon Skin Check RS15000K ㈜유라클생활 건강, 부천, KOREA)를 사용하여 각 경락의 대표 특정점, 즉 원혈을 좌측 손, 우측 손, 좌측 발, 우측 발의 순서로 24개 점을 측정하였다. 양도락의 생리적 범위는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 즉 건강한 상태로 볼 수 있는 범위로서 24개의 원혈을 측정한 전류량의 평균치에서 상하 일정한 폭(그래프 상하 0.
- 내원 환아들의 성장판 검사를 위해 초음파 성장판 분석기(Osteoimager Plus ㈜비엠텍21, 광주, KOREA)를 이용하였으며, 환아의 우측 종골 부위에 초음파를 투과시키고 이를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성장판의 상태를 평가하였다. 또한 골밀도는 BUA(Broadband Ultrasound Attenuation)를 이용하여 뼈를 통과하는 광대역의 초음 파 신호 중 얼마나 많은 주파수가 뼈에 흡수, 감소되는지를 측정하였으며, SOS(Speed of Sound)를 이용하여 물질을 통과하는 초음파의 속도를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OI(Osteoporosis Index)와 Bone Age를 측정하였다.
- )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또한 체지방 측정기(InBody230, 2등급 ㈜ 바이오스페이스, 천안, KOREA)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체지방률을 측정하였다.
- 신장체중 자동측정를 이용하여 측정한 신장을 바탕으로 동일한 역 연령 아이들의 신장과 비교하여 현재의 성장 상태를 평가하였다. 성장에 대한 평가는 2007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새로 제정한 ｢소아 청소년 성장곡선(신체발육 표준치)｣27)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 또한 골밀도는 BUA(Broadband Ultrasound Attenuation)를 이용하여 뼈를 통과하는 광대역의 초음 파 신호 중 얼마나 많은 주파수가 뼈에 흡수, 감소되는지를 측정하였으며, SOS(Speed of Sound)를 이용하여 물질을 통과하는 초음파의 속도를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OI(Osteoporosis Index)와 Bone Age를 측정하였다.
- 측정된 체질량지수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원 환아들의 비만 여부를 진단하였으며, 먼저 체질량지수의 경우 연령별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하여 85~95 백분위수에 해당하면 과체중, 95 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으로, 25 백분위수 이하인 경우 저체중으로 진단하였다.
- 본 조사는 2006년 11월에서 2008년 2월 사이의 기간 중에 안동시에 위치한 B한의원에 성장치료를 위하여 내원한 만 4세부터 만 17세까지의 소아들 중 체성분 검사와 성장판 검사 및 양도락 검사를 시행한 160명 중 환아의 신장이 해당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신 체발육 표준치보다 작은 경우의 환아112명(남아 51명, 여아 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신장차이와 비만도, 부모유전인자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골 성숙도와 장부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피어슨의 상관계수를 통하여 비만과 신장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BMI와 평균신장차이와의 상관계수는 0.
대상 데이터
- 2006년 11월에서 2008년 2월 사이의 기간 중에 안동시에 위치한 B한의원에 성장치료를 위하여 내원한 만 4세부터 만 17세까지의 소아들 중 체성분 검사와 성장판 검사 및 양도락 검사를 시행한 160명(남아 72 명, 여아 88명) 중 신장이 해당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신체발육 표준치보다 작은 경우의 환아 1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조사는 2006년 11월에서 2008년 2월 사이의 기간 중에 안동시에 위치한 B한의원에 성장치료를 위하여 내원한 만 4세부터 만 17세까지의 소아들 중 체성분 검사와 성장판 검사 및 양도락 검사를 시행한 160명 중 환아의 신장이 해당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신 체발육 표준치보다 작은 경우의 환아112명(남아 51명, 여아 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신장차이와 비만도, 부모유전인자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골 성숙도와 장부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장치료를 받은 총 160명의 환아 중 신장이 해당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신체발육 표준치보다 작은 경우의 환아1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남아가 51명(45.
- 연구의 대상은 2006년 11월에서 2008년 2월 사이의 기간 중에 안동 B한의원에 성장치료를 위하여 내원한 만 4세부터 만 17세까지의 소아들 160명 중 신장이 해당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신체발육 표준치보다 작은 경우의 환아 112명(남아 51명, 여아 61명)을 대 상으로 하였다. 성장치료를 원하여 내원한 환아 중 70%만이 해당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신체발육표준치보다 작았고 환아의 신장이 또래 아이들보다 크면서도 성장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30%에 달했다.
데이터처리
- 골 성숙도에 따른 양도락 검사 상 오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성은 P<0.05로 하였다.
- 골성숙도에 따른 양도락 검사 상 오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폐를 제외 하고는 정규성을 만족하지 않았다. Residual vs Predicted value 그림을 보면, 잔차값들이 원점선을 기준으로 모여있는 것으로 보아 잔차에서 특별한 패턴이 있다고 할 수 있고 Shapiro-Wilk 검정에서는 정규성 가정이 모두 기각했지만, Residual vs quantile plot(Q-Q Plot)에서 그림이 직선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정규성 가정을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할 수는 있다 (Table 5).
- 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신장이 해당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신체발육 표준치보다 작은 경우로 분류된 대상자 집단 간의 비만도와 부모의 평균 신장 차이는 t-tset 및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골 성숙도에 따른 양도락 검사 상 오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성은 P<0.
- 역연령은 검진일에서 생년월일을 뺀 값으로 정하고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를 골 성숙도로 파악하였으며 오장의 좌우차 값을 5개의 독립변수로 생성하여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 내원 환아들의 비만도를 검사하기 위해 신장체중 자동 측정기(JENIX ㈜동산제닉스, 서울, KOREA)를 이용하여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으며, 이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계산 방법(BMI=체중/신장2)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 성장에 대한 평가는 2007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새로 제정한 ｢소아 청소년 성장곡선(신체발육 표준치)｣27)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 1. 성장치료를 원하는 환아 중 30%는 평균키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경우였다.
- 2. 키성장과 비만도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저체중군에서 평균신장과의 차이가 크게 났으며 예측신장에도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 3. 키성장과 부모 유전인자와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부의 평균신장차이가 큰 경우 환아의 신장에 유의성 있는 감소를 나타내었다.
- 4. 골성숙도와 장부와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오장 각각의 영향을 받기는 하였으나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BMI 범주에 따라 평균신장 차이에는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으며, 저체중군에서 평균이 –7.8(표준편차= 4.78), 정상군에서 평균이 –5.4(표준편차=4.42), 과체중군에서 평균이 –4.5(표준편차=2.55), 비만군에서는 평균이 –4.5(표준편차=4.71)로 나타났다.
- 71)로 나타났다. BMI범주에 따라 예측신장의 평균은 차이가 있으며, 저체중군에서 평균이 159.6(표 준편차=8.04), 정상군에서 평균이 164.1(표준편차 =6.78), 과체중군에서 평균이 162.6(표준편차=7.98)로 나타났다 (Table 3).
- 71)로 나타났다. BMI범주에 따라 예측신장의 평균은 차이가 있으며, 저체중군에서 평균이 159.6(표준편차=8.04), 정상군에서 평균이 164.1(표준편차=6.78), 과체중군에서 평균이 162.6(표준편차=7.98)로 나타났다.
- BMI와 평균신장차(해당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신체발육표준치와 내원 아동의 신장과의 차이)의 상관계수는 0.29였으며 BMI와 예측신장도 상관계수가 0.2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지방조절과 평균신장차의 상관계수 역시 –0.
- 피어슨의 상관계수를 통하여 비만과 신장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BMI와 평균신장차이와의 상관계수는 0.29였으며 BMI와 예측신장도 상관계수가 0.2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지방조절과 평균신장차이의 상관계수 역시 –0.
-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저체중군에서 평균신장차이 및 예측신장에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는 성장장애의 원인을 소아기의 비만에 집중시켜 연구하는 최근의 경향에 대해서는 상반되는 견해이므로 주목할 만하다.
- 키가 큰 인종에서는 골성숙이 늦게까지 지속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골성숙도가 양도락 검사상 腎系와의 연관성을 추적하기 위하여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를 종속변수로 하고 오장의 편차를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골성숙도는 오장과 일정한도 내에서는 정규성 가정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골성숙도와 장부와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오장 각각의 영향을 받기는 하였으나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내원 아동의 신장은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평균 신장보다 평균 6.1cm 작게 나타났으며, 골연령의 경우 –1.42 으로 나타났다.
- 42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비만도를 측정한 결과 체질량지수 (BMI) 평균이 19.9 kg/m2 로 나타났다. 부모의 평균 신장의 경우에는 부(父)신장 평균이 169.
- 42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비만도를 측정한 결과 체질량지수 (BMI) 평균이 19.9 kg/m2 로 나타났다. 부모의 평균 신장의 경우에는 부(父)신장 평균이 169.
- 보통 저신장이라 하면 같은 연령, 같은 성의 어린이의 평균 신장보다 –2SD 보다 작거나 3rd percentile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본 연구에서는 신장이 해당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신체발육 표준치보다 작은 경우를 대상으로 한 차이는 있으나 가족성 인자 중의 부계 원인이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분산분석을 통하여 조사한 바로는 BMI 범주에 따라 해당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신체발육표준치에 따른 신장 과 내원 아동의 신장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저체중군에서 평균이 –7.8(표준편차=4.78), 정상군에서 평균이 –5.4(표준편차=4.42), 과체중군에서 평균이 –4.5(표준편차=2.55), 비만군에서는 평균이 –4.5(표준편차=4.71)로 나타났다.
- 2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이로써 본 연구에서는 부의 평균신장차이가 클 경우 환아의 신장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저체중에 있어서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부계 영향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 골성숙도에 있어서는 장부에 뚜렷한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피어슨의 상관계수를 통하여 부모키와 소아의 신장과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부의 평균신장차와 환아의 평균신장차의 상관계수는 0.2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이로써 본 연구에서는 부의 평균신장차이가 클 경우 환아의 신장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해당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신체발육표준치와 내원 아동의 신장과의 차이는 평균 –6.1cm 정도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Bone age 차이의 경우 –1.42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골성숙도에 있어서는 장부에 뚜렷한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지역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고 대상자의 선정에 있어 수적인 열세에 있는 상태이므로 향후 성장에 대한 큰 규모의 체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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