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참여형 초학제적 연구의 성격: 비판적 문헌연구
Characteristic of Citizen Participatory Transdisciplinary Research: A Critical Literature Review 원문보기

科學技術學硏究 = Journal of science & technology studies, v.19 no.1, 2019년, pp.137 - 179  

임홍탁 (부경대학교 과학기술정책협동과정) ,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초록

본 연구는 아직까지는 생소한 초학제적 연구, 특히 시민참여형 초학제적 연구의 기본 성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과학기술지식생산의 방식, 성과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논문의 두 가지 핵심질문 중 첫 번째 질문은 지식의 생산방식에 관한 것으로서 일반시민들과 과학자들이 어떤 방식을 통해 지적인 측면의 공동작업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며, 두 번째 질문은 초학제적 연구의 결과물에 관한 것으로서 기존 R&D는 논문과 특허 등이 기대되는 주요 성과물이라 할 수 있는데, 초학제적 연구에서는 다른 결과물도 발생하는 지 살펴보는 것이다. 모드 2 논의, 지식의 종류와 학습방식, 과학기술지식이 종종 새로운 사회질서와 함께 만들어진다는 공동생산 논의 등 기존의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일반시민, 현장종사자들의 입장에서 초학제적 연구의 성격을 밝히고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aims to uncover and discuss characteristics of citizen participatory transdisciplinary research which has been gaining momentum in recent years in the form of social-problem solving R&D program and sustainability science research. Two key questions are examined. One is related to the mech...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학제적 연구에서의 일반인 참여의 한계는? (2016)은 또한 초학제적 연구에서의 일반인 참여의 한계를 지적한다. 기존 과학 연구계에서의 프로젝트 성과에 대한 평가, 즉 좋은 논문 등과 같은 결과물에 대한 요구는 과학자들로 하여금 일반인들과의 실질적 상호작용, 상호학습을 어렵게 한다. 지속가능성 연구가 사회적으로는 가치 있는 프로젝트임에는 분명하지만 기존의 연구 성과 평가 틀은 과학자들이 협력활동을 그들의 목적에 맞게 조정하도록 구조적으로 영향을 준다.
위험 사회 속에서 초학제적 연구가 방법론으로 제안된 이유는? 그러나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문제, 유전자변형생물체(GMO)를 둘러싼 농약 오남용의 문제, 원자력발전 폐기물 문제 등은 더 많은 지식이 항상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지 않음을 알려주었고, 후쿠시마에서 목도한 원자로 노심용융 사고는 자연재해에 더불어 ʻ기술재해ʼ도 있을 수 있음을, 즉 인류가 ʻ위험 사회ʼ(Risk Society) 속에서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더 많은 지식보다는 ʻ사회적으로 강건한 지식ʼ(Socially Robust Knowledge), 혹은 ʻ신뢰할 수 있는 지식ʼ(Socially Reliable Knowledge)의 생산이 주목받게 되었고, 과학자와 전문가에 더불어 일반시민, 소비자, 현장 담당자, 일선 정책집행자의 지식생산과정에의 참여, 즉 초학제적 연구가 그 방법론으로 제안되었다.
초학제적 연구란? 과학자나 전문가외의 일반시민, 소비자, 현장 담당자, 일선 정책집행자등이 지식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초학제적 연구”(Transdisciplinary Research)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Massen & Lieven, 2006; Darbellay, 2015). ʻ지식ʼ이 발전의 동력, 경쟁력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20세기 중반부터 과학자, 전문가들은 현대 사회 진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