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다요인적 프로그램이 농촌 지역 여성노인의 요실금,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최현경; 임은실

doi:10.22715/jkarhn.2019.14.8

다요인적 프로그램이 농촌 지역 여성노인의 요실금,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Multifactorial Program on Urinary Incontinence, Self-esteem and Self-efficacy for Older Women in Rural Communities 원문보기

한국농촌간호학회지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Rural Health Nursing, v.14 no.1, 2019년, pp.8 - 16

최현경 (광양시 보건소 대죽보건진료소) , 임은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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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a multifactorial program for urinary incontinence, self-esteem and self-efficacy in older women. Methods: A one-group pretest-posttest with no control group was used. Nineteen women completed weekly 90-min group sessions for eight weeks. The group received a multi-factorial program comprised of Kegel exercise, education and psychosocial programs over 8 weeks. Data on urinary incontinence, self-esteem and self-efficacy were collected twice: before the intervention and 8 weeks after the interven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paired t-test by non-parametric statistics. Results: Total scores for the 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Incontinence Questionnaire decreased significantly after the intervention (pretest $7.95{\pm}5.48$, posttest $5.15{\pm}4.72$, p<.05). The scores for self-esteem and self-efficacy improved significantly.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 multifactorial program for older women is feasible to prevent urinary incontinence in women living in the community.

주제어

표/그림 (7)

표 표 1. 다요인적 프로그램
표 표 2. 일반적 특성
표 표 3. 배뇨설문 (International Consultation of Incontinence Questionnaire, ICIQ)
표 표 4. 다요인적 프로그램 사전-사후 요실금 증상 변화
표 표 5. 소변 지리는 상황
표 표 6.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표 표 7. 다요인적 프로그램 사전-사후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변화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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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농촌 지역 D보건진료소 관할구역 4개 리에 거주하며, 요실금 증상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관리를 위한 다요인적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요실금 증상,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단일군 전후실험설계로 진행되었다.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8주 동안 1주 사전 평가, 2~7주 프로그램, 8주 사후 평가로 시행하였으며, 골반저근운동 방법은 프로그램 1주에 사전평가 실시와 함께 바이오피드백을 적용하여 골반근육 운동방법을 숙지하였다.
본 연구는 요실금 관리를 위해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심리적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요실금 증상과 자아 존중감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골반근육 운동을 배우기 위한 바이오피드백을 실시하고, 다요인적 중재로 교육, 집단치료활동, 골반근육강화 운동과 자신의 건강행위에 대한 활동 계획과 실천을 동료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가설 설정

단일군 전후실험설계로 대조군이 없다는 점과 대상자 선정의 무작위화 요법을 적용 하지 않은 점에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둘째, 본 연구결과의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다요인 프로그램의 효과로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자가관리 실천에 따른 개별효과를 확인할 수없다.

제안 방법

요실금 증상 완화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골반저근운동 (pelvic floor muscle training)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요실금 예방을 위한 케겔운동의 효과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이 있다. 골반저근운동을 얼마나 신뢰하고 진지하게 훈련하였으나, 얼마나 오랫동안 수행하였느냐에 따라 다른 연구결과를 보임에 따라[22], 지속률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자기관리일지 이외 다요인적 프로그램으로 매주 힐링 터치, 다양한 박수치기, 건강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집단치료활동을 실시하였다.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신체적 영역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역을 통합시킨 건강상태로 노인의 기능 향상에 기여 한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유사하다[23].
본 연구는 농촌 지역 D보건진료소 관할구역 4개 리에 거주하며, 요실금 증상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관리를 위한 다요인적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요실금 증상,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단일군 전후실험설계로 진행되었다.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8주 동안 1주 사전 평가, 2~7주 프로그램, 8주 사후 평가로 시행하였으며, 골반저근운동 방법은 프로그램 1주에 사전평가 실시와 함께 바이오피드백을 적용하여 골반근육 운동방법을 숙지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이전(사전)과 이후(사후)의 기능수준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보건진료소 이용 여성노인에게 연구목적과 연구방법을 설명하였고 익명이 보장되며 연구참여 철회는 자유롭게 언제든지 가능함을 설명한 이후 연구참여에 동의하는 경우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동의한 대상자에게 총 2회에 걸쳐 자료 수집을 하였다. 측정은 1주 사전평가, 2~7주 프로그램운영, 8 주 사후 평가로 실시하였다.
요실금 체조는 5가지 방법으로 하였으며, 5초간 골반근육을 수축하여 반복하였다. 매주 1회 집단으로 30분씩 골반근육운동을 진행하였고, 집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이오피드백을 통해 골반근육 운동을 숙지한 후 대한비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제시하는 요실금 체조를 실시하였다. 한번 할 때 15회, 하루에 3번 반복하고, 아침에는 누워서, 낮에는 선 자세에서, 저녁에는 앉은 자세로 하였다.
보건진료소에서 여성노인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매주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한 자기관리일지(워크북)를 매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집단치료활동은 단순한 활동뿐만 아니라 자기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등의 정적인 상호작용 활동 시간을 포함하여 구성하였으며, 매주 워크북을 통해 작성한 자기관리일지를 점검하고 경험을 나누는 활동으로 총 40분 운영하였다. 힐링 터치, 숫자 및 단어 맞추기 게임, 다양한 박수치기, 건강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교육, 집단치료활동(자기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자기관리일지 점검 및 경험 나누기, 인지훈련, 사회심리적중재 등), 골반근육강화 운동으로 구성하였다. 주 1회 프로그램은 90분이며, 요실금 및 자가관리 교육(20분), 골반저근육운동(30분), 집단치료활동(40분)으로 구성되고, 사전, 사후 평가를 포함한 총 8차시로 운영되었다 (표 1).
본 연구의 효과평가를 위하여 일반적 특성 및 건강특성, 요실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였다.
사전-사후 차이로 요실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의 악화, 유지, 향상으로 구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요실금 자가 진단은 8개 항목으로 조사하였으며, 중복 응답하였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지린다가 중재 전 73.
요실금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Simmons의 건강증진 자가간호 체계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여 요실금을 갖은 농촌여성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구성은 요실금 대상자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에 대한 건강교육, 운동 훈련, 경험나누기, 지지 및 자기실현으로 하였다[14].
한번 할 때 15회, 하루에 3번 반복하고, 아침에는 누워서, 낮에는 선 자세에서, 저녁에는 앉은 자세로 하였다. 요실금 체조는 5가지 방법으로 하였으며, 5초간 골반근육을 수축하여 반복하였다. 매주 1회 집단으로 30분씩 골반근육운동을 진행하였고, 집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령을 조사하였으며, 건강특성은 음주, 흡연, 운동, 주관적 건강감을 조사하였다. 주관적 건강감은 건강은 대체로 어떠하다고 생각하는지의 1문항을 3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주 1회 프로그램은 90분이며, 요실금 및 자가관리 교육(20분), 골반저근육운동(30분), 집단치료활동(40분)으로 구성되고, 사전, 사후 평가를 포함한 총 8차시로 운영되었다 (표 1). 자기관리일지는 워크북으로 보건진료소에서 제공하였고, 자발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교육, 집단치료활동(자기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자기관리일지 점검 및 경험 나누기, 인지훈련, 사회심리적중재 등), 골반근육강화 운동으로 구성하였다. 주 1회 프로그램은 90분이며, 요실금 및 자가관리 교육(20분), 골반저근육운동(30분), 집단치료활동(40분)으로 구성되고, 사전, 사후 평가를 포함한 총 8차시로 운영되었다 (표 1). 자기관리일지는 워크북으로 보건진료소에서 제공하였고, 자발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다.
동의한 대상자에게 총 2회에 걸쳐 자료 수집을 하였다. 측정은 1주 사전평가, 2~7주 프로그램운영, 8 주 사후 평가로 실시하였다.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8주 동안 1주 사전 평가, 2~7주 프로그램, 8주 사후 평가로 시행하였으며, 골반저근운동 방법은 프로그램 1주에 사전평가 실시와 함께 바이오피드백을 적용하여 골반근육 운동방법을 숙지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이전(사전)과 이후(사후)의 기능수준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바이오피드백을 통해 골반근육 운동을 숙지한 후 대한비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제시하는 요실금 체조를 실시하였다. 한번 할 때 15회, 하루에 3번 반복하고, 아침에는 누워서, 낮에는 선 자세에서, 저녁에는 앉은 자세로 하였다. 요실금 체조는 5가지 방법으로 하였으며, 5초간 골반근육을 수축하여 반복하였다.
효과적인 골반근육 운동을 이해시키고 교육시키기 위해 다요인 프로그램 실시 전 보건진료소에 비치된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여 자신의 골반 근육 운동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였다. 바이오피드백은 항문과 요도 사이에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한 후 모니터에 나오는 영상신호에 따라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면 골반근육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모니터의 신호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골반근육 운동의 방법을 인지하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책임연구자는 D보건진료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해당 연구수행에 대한 결재를 받았다. 보건진료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알리고 참여희망자를 모집하였다. 보건진료소 이용 여성노인에게 연구목적과 연구방법을 설명하였고 익명이 보장되며 연구참여 철회는 자유롭게 언제든지 가능함을 설명한 이후 연구참여에 동의하는 경우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본 연구대상자는 D보건지료소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전, 사후 요실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사전-사후 차이는 비모수 검정 대응표본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검증하였다. 대상자는 19명으로 모두 참여율이 100%로 19명 전수를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표본수가 19명으로 정규분포를 확인한 결과 비정규분포로 비모수 검정을 실시하였다.
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전, 사후 요실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사전-사후 차이는 비모수 검정 대응표본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검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전, 사후 요실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사전-사후 차이는 비모수 검정 대응표본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검증하였다. 대상자는 19명으로 모두 참여율이 100%로 19명 전수를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표본수가 19명으로 정규분포를 확인한 결과 비정규분포로 비모수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요실금 정도는 International Consultation of Incontinence Questionnaire (ICIQ)를 한글로 번역한 배뇨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지난 4주간의 요실금의 빈도와 정도, 요실금이 삶에 미치는 영향 3문항과 언제 요실금이 생기는지를 평가하는 1문항,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문항에서 3문항까지의 총합은 21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요실금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기효능감의 측정은 Sherer와 Maddux 등이 개발한 자기 효능감 측정도구를 기초로 정애순[17]이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아존중감 척도는 Rosenberg가 개발한 척도로, 1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훈진, 원호택[16]이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전적으로 그렇다’ 5점 Likert 척도로 평정하는 방식이다.

성능/효과

다요인적 프로그램 제공 이후 ICIQ 점수와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ICIQ 점수가 사전 7.95점에 비해 사후 5.16점으로 감소하였으며, ICIQ 점수가 향상된 자가 63.8%, 자아존중감은 68.4%, 자기효능감은 78.9%였다.
6%였다. 농촌 지역의 30세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6주간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요실금 횟수가 3.2회/주에서 1/3회/주로 감소하였으며, 80%가 요실금 증상이 소실 또는 호전되었으며[19], 복압성 및 혼합성 요실금이 있는 여성에게 자기효능 정보자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89%가 완치 혹은 호전되었다[20]는 연구와 일치하였으나, 요실금 증상이 향상되거나 소실된 자의 비율은 기존 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대상이 중년여성이었으나, 본 연구대상자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요실금 증상이 소실되거나 호전되는 효과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다요인적 프로그램 제공 이후 ICIQ 점수와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ICIQ 점수가 사전 7.
이는 선행연구대상이 중년여성이었으나, 본 연구대상자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요실금 증상이 소실되거나 호전되는 효과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다요인적 프로그램 중 골반근육강화 운동의 효과는 임신 및 출산 여성을 대상으로 케겔운동의 효과를 14편의 RCT 문헌을 토대로 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케겔운동이 요실금을 예방하며 케겔운동의 효과를 패드검사와 질 회음근 수축력으로 확인 연구결과에서도 요실금 예방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21], 이는 본 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 골반근육이 강화되는 일치된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케겔운동이 간호측면에서 접근가능한 안전한 중재방법임을 입증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이 높은 대상자가 요실금 관리 프로그램을 잘 수행하는 능력이 높으며, 프로그램을 잘 수행한 대상자는 요실금 증상의 완화 또는 소실을 가져 온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9]. 다요인적 프로그램이 요실금 여성노인의 요실금 증상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향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효과 적인 간호중재 전략임을 알 수 있었다.
다요인적 프로그램 중 골반근육강화 운동의 경우 의도적으로 질과 항문 근처의 골반저근을 수축시키는 방법인 케겔운동은 일반적으로 다리나 엉덩이 혹은 복부 근육은 수축시키지 않아야 하지만 환자 스스로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고,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포기를 하는 측면이 있다[18]. 따라서 다요인적 프로그램 실시 전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여 케겔운동의 정확한 방법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한 후 매일 스스로, 집단으로 주1회 실시한 결과 배뇨설문결과 전반적으로 소변을 지리는 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3.24점에서 1.63 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사전에 비해 사후에 향상된 자는 63.2%였다. 배뇨점수(ICIQ)가 감소되어 요실금 증상이 향상된 자는 68.
본 연구결과 다요인적 프로그램이 요실금 증상과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을 유지 및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며, 집단 프로그램과 자기관리일지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요실금 여성노인의 요실금 증상이 개선됨이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80점으로 향상되었으나[26]. 본 연구결과 사전 23.10점에서 사후 28.42점으로 향상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단일 중재보다 다요인적 중재를 통해 자기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은 사전 60.63점에서 사후 72.21점으로 증가하였으며, 사전에 비해 사후 점수가 증가한 자는 78.9% 로 대부분이 증가하였다. 이는 요실금 관리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 후 57.
요실금 빈도, 양, 일상생활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한 요실금 정도가 중재 후 향상된 자는 68.4%(13명), 유지된 자 15.8% (3명), 악화된 자 15.8%(3명)으로 대부분은 향상되었다(표 4).
요실금 점수는 요실금 빈도, 요실금 양, 요실금이 일상생활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합한 점수로 다요인 프로그램 중재 전 7.95±5.48점에서 중재 후 5.16±4.72점으로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5).
요실금 정도 측정 중 요실금 빈도는 ‘전혀 지리지 않는다’ 0점, ‘일주일에 한번 정도나 그보다 덜 한 정도’ 1점,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2점, ‘하루에 한 번 정도’ 3점, ‘하루에 여러 번’ 4점, ‘매번’ 5점으로 측정한 결과, 다요인 프로그램 중재 전 평균 2.16±1.64점에서 중재 후 평균 1.47±1.50점으로 요실금 정도가 감소하였으나, 비모수 검정 대응표본 Wilcoxon signed rank test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5)(표 3).
요실금 정도 측정 중 요실금 양은 ‘전혀 없다’ 0점, ‘적은 양이다’ 2점, ‘보통 양이다’ 4점, ‘많은 양이다’ 6점으로 측정한 결과, 다요인 프로그램 중재 전 평균 2.53±1.86점에서 중재 후 평균 2.11±1.56점으로 요실금 양이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5).
요실금이 일상생활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10점으로 측정한 결과 다요인 프로 그램 중재 전 평균 3.47±2.29점에서 중재 후 평균 1.63±2.16점으로 일상생활 장애가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5).
우선 본 연구결과 교육, 집단치료활동(자기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자기관리일지 점검 및 경험 나누기, 힐링 터치, 숫자 및 단어 맞추기 게임, 다양한 박수치기, 건강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 골반근육강화 운동으로 구성된 주 1회 집단 프로그램과, 매주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한 자기관리일지(워크북) 작성으로 구성된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자기효 능감, 요실금 증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요인적 프로그램 중 골반근육강화 운동의 경우 의도적으로 질과 항문 근처의 골반저근을 수축시키는 방법인 케겔운동은 일반적으로 다리나 엉덩이 혹은 복부 근육은 수축시키지 않아야 하지만 환자 스스로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고,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포기를 하는 측면이 있다[18].
자기효능감은 17문항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범위는 17점에서 85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기효능감은 중재 전 평균 60.
자기효능감은 중재 전 평균 60.63±14.07점에서 중재 후 평균 72.21±10.40점으로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표 6).
자아존중감은 10문항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범위는 10점에서 50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은 중재 전 평균 23.
자아존중감의 경우 중재 후 향상된 자는 68.4%(13명), 유지된 자 10.5%(2명), 악화된 자 21.1%(4명)이었으며, 자기효능감은 향상된 자 78.9%(15명), 유지된 자 10.5%(2명), 악화된 자 10.5%(2명)으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되거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표 7).
17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하고 있지 않다’ 1점에서 ‘항상 하고 있다’ 5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하며, 최소 17점에서 최대 85점이다. 사전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 는 .

후속연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 단일군 전후실험설계로 대조군이 없다는 점과 대상자 선정의 무작위화 요법을 적용 하지 않은 점에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둘째, 본 연구결과의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다요인 프로그램의 효과로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자가관리 실천에 따른 개별효과를 확인할 수없다. 따라서 향후 엄격한 실험설계 연구로 대조군을 선정하고, 자가관리에 대한 효과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는 농촌 지역 요실금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요실금 증상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다요인적 프로그램이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사후 실험연구로 엄격한 실험연구를 통해 다요인적 프로그램의 효과를 재검증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다요인적 프로그램의 집단 프로그램과 자기관리 프로그램의 실천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고,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지속시기를 측정할 수 있는 장기간 추적연구를 제안한다.
따라서 스스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이 개발되고, 자조모임과 같은 조직화와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사후 실험연구로 엄격한 실험연구를 통해 다요인적 프로그램의 효과를 재검증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다요인적 프로그램의 집단 프로그램과 자기관리 프로그램의 실천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고,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지속시기를 측정할 수 있는 장기간 추적연구를 제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는 농촌 지역 요실금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요실금 증상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다요인적 프로그램이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지역사회 기반에서 요실금이 있는 노인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있어 요실금 증상관리를 위한 근거로 활용될 것이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요실금 여성노인을 위해서는 교육, 집단치료활동, 골반근육강화 운동으로 구성된 다요인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지속적인 다요인적 프로그램의 제공은 요실금 여성노인의 요실금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다. 둘째, 지역사회 자원의 한계로 지속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요실금의 비수술적 치료 중 행동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요실금의 비수술적 치료는 크게 골반근육운동을 포함하는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다. 행동치료는 생활습관 개선, 방광훈련 및 골반근육 운동으로 이루어지며, 골반근육운동은 골반저근(pelvic oor muscle)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은 잘 알려진 Kegel 운동이다. Kegel 운동은 3~4개월 꾸준히 하여야 효과가 있으나, 골반근육 운동을 잘 이해하고 시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으며 오랜 기간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요실금의 특징은 무엇인가?	여성의 주요 건강문제 중 하나인 요실금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특별한 외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질회음 근육이 이완되어 요실금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은 요실금 등의 하부요로 증상이 나타났으며, 나이대별 유병률은 40~44세 65.
	요실금을 위한 골반근육강화 운동의 한계는 무엇인가?	우선 본 연구결과 교육, 집단치료활동(자기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자기관리일지 점검 및 경험 나누기, 힐링 터치, 숫자 및 단어 맞추기 게임, 다양한 박수치기, 건강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 골반근육강화 운동으로 구성된 주 1회 집단 프로그램과, 매주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한 자기관리일지(워크북) 작성으로 구성된 다요인적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자기효 능감, 요실금 증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요인적 프로그램 중 골반근육강화 운동의 경우 의도적으로 질과 항문 근처의 골반저근을 수축시키는 방법인 케겔운동은 일반적으로 다리나 엉덩이 혹은 복부 근육은 수축시키지 않아야 하지만 환자 스스로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고,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포기를 하는 측면이 있다[18]. 따라서 다요인적 프로그램 실시 전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여 케겔운동의 정확한 방법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한 후 매일 스스로, 집단으로 주1회 실시한 결과 배뇨설문결과 전반적으로 소변을 지리는 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3.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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