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발효물의 발효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을 SPME를 이용하여 추출하고 GC-MS로 분석하였다. 총 46종의 휘발성 향기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이들 중 함황화합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발효 전(발효 0일차)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 비율을 보면 함황화합물(95.85%)과 알데하이드(2.61%)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발효 후(발효 2일차)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 비율은 함황화합물(75.53%), 산(11.12%), 알코올(8.44%) 및 알데하이드(1.48%)으로 구성되어 변화가 큼을 알 수 있었다. 발효 후 함황화합물의 총 함량은 18,074.7 ng/g에서 2,996.2 ng/g으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이 성분 중 원재료의 주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dimethyl disulfide, dimethyl trisulfide, diallyl sulfide, diallyl disulfide와 diallyl trisulfide의 함량이 발효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이 성분들은 자극적인 함황화합물 특유의 마늘향과 파향을 나타내는 휘발성 화합물로 발효 후 함량이 크게 감소하여 무 발효물의 발효 전후 향미특성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acetic acid는 발효 전 0 ng/g에서 발효 후 441.0 ng/g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알코올은 41.1 ng/g에서 334.9 ng/g으로 발효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효 2일차에 증가된 acetic acid (441.0 ng/g)와 1-hexanol (139.3 ng/g)은 각각 톡 쏘는 신향, 과일향과 알코올향을 나타내 발효 전후 무 발효물의 향미특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무 발효물의 발효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을 SPME를 이용하여 추출하고 GC-MS로 분석하였다. 총 46종의 휘발성 향기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이들 중 함황화합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발효 전(발효 0일차)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 비율을 보면 함황화합물(95.85%)과 알데하이드(2.61%)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발효 후(발효 2일차)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 비율은 함황화합물(75.53%), 산(11.12%), 알코올(8.44%) 및 알데하이드(1.48%)으로 구성되어 변화가 큼을 알 수 있었다. 발효 후 함황화합물의 총 함량은 18,074.7 ng/g에서 2,996.2 ng/g으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이 성분 중 원재료의 주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dimethyl disulfide, dimethyl trisulfide, diallyl sulfide, diallyl disulfide와 diallyl trisulfide의 함량이 발효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이 성분들은 자극적인 함황화합물 특유의 마늘향과 파향을 나타내는 휘발성 화합물로 발효 후 함량이 크게 감소하여 무 발효물의 발효 전후 향미특성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acetic acid는 발효 전 0 ng/g에서 발효 후 441.0 ng/g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알코올은 41.1 ng/g에서 334.9 ng/g으로 발효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효 2일차에 증가된 acetic acid (441.0 ng/g)와 1-hexanol (139.3 ng/g)은 각각 톡 쏘는 신향, 과일향과 알코올향을 나타내 발효 전후 무 발효물의 향미특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radish fermented by lactic acid bacteria were extracted using solid-phase microextraction (SPME) and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A total of 45 volatile flavor compounds were identified. The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unfermented radish mos...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radish fermented by lactic acid bacteria were extracted using solid-phase microextraction (SPME) and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A total of 45 volatile flavor compounds were identified. The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unfermented radish mostly consisted of sulfur-containing compounds (95.85%) and aldehydes (2.61%). While the composition ratio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radish fermented for two days changed to sulfur-containing compounds (75.53%) and acids (11.12%). As the fermentation period was increased, the contents of dimethyl disulfide, dimethyl trisulfide, diallyl sulfide, diallyl disulfide, and diallyl trisulfide, which have unique garlic and scallion flavor, decreased, and acetic acid and 1-hexanol, which have a sour and fruity flavor, increased. These changes in volatile flavor compounds seemed to have affected the flavor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radish.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radish fermented by lactic acid bacteria were extracted using solid-phase microextraction (SPME) and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GC-MS). A total of 45 volatile flavor compounds were identified. The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unfermented radish mostly consisted of sulfur-containing compounds (95.85%) and aldehydes (2.61%). While the composition ratio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radish fermented for two days changed to sulfur-containing compounds (75.53%) and acids (11.12%). As the fermentation period was increased, the contents of dimethyl disulfide, dimethyl trisulfide, diallyl sulfide, diallyl disulfide, and diallyl trisulfide, which have unique garlic and scallion flavor, decreased, and acetic acid and 1-hexanol, which have a sour and fruity flavor, increased. These changes in volatile flavor compounds seemed to have affected the flavor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rad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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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무 발효물을 이용한 동치미 향미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품질지표 성분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무발효물의 향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 서는 무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무 발효물의 발효 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을 고체상 미량 추출(solid-phase microextraction, SPME)로 추출하고 GC-MS로 분석하여, 이를 통해 무 발효물의 향미 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SPME로 추출한 휘발성 향기성분의 정량은 추출 시 내부 표준물질로 사용한 ethyl benzoate의 피크면적과 동정된 휘발성 향기성분의 피크면적비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 때 피크면적비와 함량비의 상관계수는 1이라고 가정하였다(Seo 등, 2015; Yoon 등, 2008).
제안 방법
머무름 지수는 외부 표준 물질로 C8-C20 alkane류들의 머무름 시간과 비교하여 계산하였고, 문헌상의 RI와 스펙트럼을 비교하여 확인하였다. SPME로 추출한 휘발성 향기성분의 정량은 추출 시 내부 표준물질로 사용한 ethyl benzoate의 피크면적과 동정된 휘발성 향기성분의 피크면적비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 때 피크면적비와 함량비의 상관계수는 1이라고 가정하였다(Seo 등, 2015; Yoon 등, 2008).
SPME를 사용하여 추출한 무 발효물의 휘발성 향기성분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피(gas chrmotography, GC)의 주입구(250℃)에서 5분 동안 탈착시켜 휘발성 향기성분들을 분리한 후 GC에 연결된 ISQ LT 질량분석기(TRACE 1310, Thermo Fisher Scientific, Waltham, MA, USA)로 분석하였다. GC 컬럼은 DB-WAX (30 m×0.
2 Library)를 이용하였다. 머무름 지수는 외부 표준 물질로 C8-C20 alkane류들의 머무름 시간과 비교하여 계산하였고, 문헌상의 RI와 스펙트럼을 비교하여 확인하였다. SPME로 추출한 휘발성 향기성분의 정량은 추출 시 내부 표준물질로 사용한 ethyl benzoate의 피크면적과 동정된 휘발성 향기성분의 피크면적비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였으며, 이온화 전압은 70 eV로 전자이온화(electron ionization, EI) 방식에 의해 얻어졌다. 모든 분석은 삼반복으로 실시하였다. 휘발성 향기성분의 동정은 머무름 지수(retention index, RI)와 mass spectral database (NIST MS Search 2.
오븐의 온도는 40℃ 에서 5분 동안 유지시키고 4℃/min 의 가열속도로 200℃까지 상승시켜 5분 동안 유지하였다. 주입구와 Ion source 온도는 250℃였으며 이동상 기체(고순도 He)는 1.0 mL/min의 유속을 유지하고, 비분할(splitless) 모드로 분석하였다. 분석할 분자량 범위는 29-550 a.
본 연구에서 사용된 무 발효물은 국내산 갈은 무 및 찐 양파와 중국산 다진 마늘을 제이팜스(Gongju, Chungnam, Korea)로부터 제공받아 94:3:3의 중량비율로 혼합 후 김치에서 신규 분리및 동정된 유산균(Lactobacillus brevis SMB091, KCCM11556P)을 3.7×107 CFU/mL 수준으로 접종하여 적정산도가 0.6%로 상승할 때까지 30℃에서 2일간 발효하였다.
데이터처리
분석 결과는 Minitab 18 (Minitab Inc., State College, PA, USA)를 이용하였고,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여 통계적 유의성(p<0.05)은 Fisher’s multiple comparison test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0 mL/min의 유속을 유지하고, 비분할(splitless) 모드로 분석하였다. 분석할 분자량 범위는 29-550 a.m.u.였으며, 이온화 전압은 70 eV로 전자이온화(electron ionization, EI) 방식에 의해 얻어졌다. 모든 분석은 삼반복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은 삼반복으로 실시하였다. 휘발성 향기성분의 동정은 머무름 지수(retention index, RI)와 mass spectral database (NIST MS Search 2.2 Library)를 이용하였다. 머무름 지수는 외부 표준 물질로 C8-C20 alkane류들의 머무름 시간과 비교하여 계산하였고, 문헌상의 RI와 스펙트럼을 비교하여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함황화합물의 함량이 크게 감소하는 이유는 함황화합물들이 발효기간 동안 cysteine sulfoxide lyase의 효소반응에 의해 생성된 후 알코올과 상호 반응하여 다른 성분들로 전환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Grosch, 1993). 또한 양파의 불쾌취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dimethyl disulfide와 dimethyl trisulfide의 함량은 각각 발효 전 1,528.9 ng/g과 1,108.1 ng/g에서 발효 후 각각 431.8 ng/g과 196.2 ng/g으로 크게 감소하였다(Fig. 2).
마늘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3-vinyl-1,2-dithi-4-ene과 2-vinyl-4H-1,3-dithiine 성분들도 발효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함량이 감소 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alliin은 마늘을 으깨거나 잘랐을 때 alliinase의 작용에 의해 2-propenesulfenic acid 및 thioacrolein으로 분해된다.
무 발효물의 발효 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을 SPME로 추출한 후 GC-MS로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는 Table 1에 나타냈다. 무 발효물에서는 함황화합물 25종, 알코올 7종, 산 1종, 알데하이드 2종, 벤젠 4종, 탄화수소 2종, 터펜 1종과 기타 3종 등 총 45종의 휘발성 향기성분들이 확인되었다. 발효 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의 종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함황화합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한편 전체적인 휘발성 향기성분의 함량 변화가 발효 기간에 따라 나타났다. 발효 0일차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 비율을 보면 함황화합물(95.85%), 알데하이드(2.61%)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발효 2일차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 비율은 함황화합물(75.53%), 산(11.12%), 알코올(8.44%) 및 알데하이드(1.48%)으로 조성 비율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 발효물에서는 함황화합물 25종, 알코올 7종, 산 1종, 알데하이드 2종, 벤젠 4종, 탄화수소 2종, 터펜 1종과 기타 3종 등 총 45종의 휘발성 향기성분들이 확인되었다. 발효 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의 종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함황화합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한편 전체적인 휘발성 향기성분의 함량 변화가 발효 기간에 따라 나타났다.
발효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무 발효물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총함량이 감소하였는데, 그 중 함황화합물의 함량이 18,074.7 ng/g 에서 2,996.2 ng/g으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다음으로 알데하이 드가 491.9 ng/g에서 58.8 ng/g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산은 0 ng/g 에서 441.
알데하이드 성분인 2-methyl-2-butenal는 발효 0일차 189.5 ng/g 에서 발효 2일차에는 43.1 ng/g으로 2-ethyl-2-hexenal은 302.4 ng/ g에서 15.6 ng/g으로 함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1,3-dimethyl-4-ethylbenzene과 1-ethyl-3,5-ethylbenzene 등의 benzene 화합물도 발효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함량이 감소하였다.
산 및 알코올 화합물은 발효 기간이 증가할수록 함량도 증가 하는 경향을 나타냈는데, 이는 유산균이 pentose phosphate pathway와 TCA cycle을 통해 당을 분해하여 유기산, 이산화탄소 및 에탄올로 전환시켜 탄산 맛을 부여하는데 영향을 미친다(Lim 등, 2017). 톡 쏘는 신 향을 나타내는 acetic acid는 발효 후 441.0 ng/g으로 증가 하여 무 발효물의 향미 특성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알코올 화합물 중 3-methyl-2-butenol, 1-hexanol과 2-ethyl-2-hexen-1-ol은 발효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Fig. 3). 이러한 알코올 화합물은 carbonyl의 환원반응 또는 미생물의 대사활동에 의해 생성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Park 등, 1997).
후속연구
Lactobacillus 속은 당을 이용하여 젖산과 초산 등의 유기산을 생성하여 김치에 신맛과 풍미를 부여하고, pH를 낮춰 오염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Lee 등, 1998). 무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무 발효물은 관능적으로 새콤한 동치미의 향미와 신선한 향미를 부여하여 냉면 육수, 미네스트로네 수프와 같이 동양 및 서양 요리에 모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무(Raparus sativus L.)는 어떤 채소인가?
무(Raparus sativus L.)는 겨자과(Crecifer family) 또는 배추과(Brassicaceae family)에 속하는 작물로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며, 국내에서는 배추와 함께 김치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채소 중 하나이다(Lee 등, 2017). 무를 이용한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동치미는 무, 마늘, 파와 소금물을 넣어 발효시킨 김치로 특유의 신선한 신맛으로 기호도가 높다(Lee와 Kim, 2009).
무 발효에 관한 연구에는 무엇이 있는 가?
무에 대한 연구로는 무의 품종 별 이화학 특성에 대한 연구(Kim 등, 2007) 및 무 뿌리에 대한 연구(Blažević과 Mastelić, 2009)가 보고되었다. 무 발효에 관한 연구로는 동치미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Choi 등, 2015), 동치미의 관능 특성에 대한 연구(Lee와 Kim, 2009) 및 동치미의 묘사분석에 대한 연구(Cho 등, 2015) 등이 보고되었으며, 무의 휘발성 향기성분에 대한 연구로는 발효기간에 따른 감동젓무 김치의 휘발성 성분에 대한 연구가 있으며(Yoon 등, 2008), 함황화합물인 trans-4-(methylthio)-3-butenyl isothiocyanate와 trans-4-(methylthio)butyl isothiocyanate가 무의 특징적 향을 나타내는 성분이라 보고된 바 있다(McGorrin, 2011).
무 발효물의 발효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 중 acetic acid과 알코올의 발효 전후 변화는 어떠한가?
또한 이 성분들은 자극적인 함황화합물 특유의 마늘향과파향을 나타내는 휘발성 화합물로 발효 후 함량이 크게 감소하여 무 발효물의 발효 전후 향미특성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acetic acid는 발효 전 0 ng/g에서 발효 후 441.0 ng/ g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알코올은 41.1 ng/g에서 334.9 ng/g으로 발효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효 2일차에 증가된 acetic acid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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