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장기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 여성치매노인의 인지기능 및 영양섭취 비교 Comparison of the Cognitive Function and Nutrient Intakes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in a Long-Term Care Facility and a Day-Time Care Facility in Incheon원문보기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cognitive functio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and nutrient intake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in a long-term care facility (EW-LCF) and a day-time care facility (EW-DCF).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2015 to May 2017 on 73 ...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cognitive functio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and nutrient intake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in a long-term care facility (EW-LCF) and a day-time care facility (EW-DCF).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2015 to May 2017 on 73 elderly women with dementia (47 women in LCF and 26 women in DCF) in the city of Incheon. The data obtained from interviews with the subjects and caregivers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0.0. The total score of the MMSE-DS and intakes of most nutrient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The nutrient adequacy ratios (NAR) of protein, vitamin A, C, $B_6$, $B_{12}$, thiamin, riboflavin, niacin, folic acid, calcium and phosphoru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However, the indexes of nutritional quality (INQ) of vitamin C, $B_6$, thiamine, niacin, calcium, magnesium, and iron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As a result, the subjects showed an unbalanced and insufficient nutrition intake status regardless of the type of care facility. Most nutrient intakes of the EW-LCF with lower cognitive function were very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01).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cognitive function and nutritional status regularly at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women suffering with dementia and to provide specialized individual nutritional management.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cognitive functio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and nutrient intake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in a long-term care facility (EW-LCF) and a day-time care facility (EW-DCF).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2015 to May 2017 on 73 elderly women with dementia (47 women in LCF and 26 women in DCF) in the city of Incheon. The data obtained from interviews with the subjects and caregivers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0.0. The total score of the MMSE-DS and intakes of most nutrient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The nutrient adequacy ratios (NAR) of protein, vitamin A, C, $B_6$, $B_{12}$, thiamin, riboflavin, niacin, folic acid, calcium and phosphoru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However, the indexes of nutritional quality (INQ) of vitamin C, $B_6$, thiamine, niacin, calcium, magnesium, and iron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As a result, the subjects showed an unbalanced and insufficient nutrition intake status regardless of the type of care facility. Most nutrient intakes of the EW-LCF with lower cognitive function were very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01).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cognitive function and nutritional status regularly at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women suffering with dementia and to provide specialized individual nutrition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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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중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치매노인의 인지기능 및 영양섭취 상태를 파악하고 비교하여 추후 다양한 형태의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최근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치매노인의 증가와 가족부양 부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만큼 노인복지시설에서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에 따른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연구에서는 인천에 위치한 장기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여성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영양섭취 상태를 비교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영양 상태를 비교하여 알아보기 위해 각 시설의 식사섭취 상황을 고려하여 장기간 입소하면서 생활하는 장기요양 시설과 하루 중 단시간만 생활하는 주간보호시설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장기요양시설은 인천에 위치한 약 200병상 규모의 노인요양원 1개소이고, 주간보호시설은 마찬가지로 인천에 위치한 20-30명 정도의 소규모 치매주간보호센터 3개소이며, 이곳들을 이용하고 있는 여성치매노인과 이들의 주돌봄자(간병인 또는 가족)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노인요양원과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대상자와 주돌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수집하였고, 일반사항과 신장, 체중은 해당 시설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최근 환자기록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알쯔하이머병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관련된 식이요인 및 섭취패턴을 조사한 선행연구(Jung KA et al. 2008)와 같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식이섭취 상태의 관계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이해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에 따른 인지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연령, 신장, 체중, BMI를보정하여 알아보았다[Table 5].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은 대상자 및 주돌봄자를 통해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한 1일 섭취량뿐만 아니라 중식(간식 포함) 한 끼만을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의 운영특성을 고려하여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두 시설 모두 본 연구자가 공통적으로 사진 찍어 확인한 중식(간식포함)에 대한 분석값도 추가적으로 비교하였다. 영양소 섭취의 적정도(NAR, MAR)와 질적 평가(INQ)는 단순히 양적 평가가 아닌 영양소별 일일 권장섭취량 대비 적정도를 평가한 것이므로 일일 섭취량 전체에 대한 분석 값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연령, 재원기간(노인요양원 입원 기간 또는 치매주간보호센터 이용기간), 만성질환 수를 조사하였다. 신체계측으로는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고, 계산식(체중(kg)/신장(m2))을 이용해 체질량지수(BMI)를 산출하여 대한비만학회 2018 비만지료지침 기준인 저체중(BMI≤18.
영양소 섭취량은 중식(간식포함) 한 끼만을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의 운영특성을 고려하여 1일 전체 섭취량뿐만 아니라 실제로 각 시설에서 연구대상자가 먹은 음식 전후의 양을 연구자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조사한 중식(간식포함)도 비교하였다[Table 3]. 그 결과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의 경우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주간보호시설 여성치매노인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참여한 여성치매노인은 전체 73명으로 장기요양시설에 입원중인 47명과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26명이었다[Table 1]. 전체 평균연령은 81.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영양 상태를 비교하여 알아보기 위해 각 시설의 식사섭취 상황을 고려하여 장기간 입소하면서 생활하는 장기요양 시설과 하루 중 단시간만 생활하는 주간보호시설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장기요양시설은 인천에 위치한 약 200병상 규모의 노인요양원 1개소이고, 주간보호시설은 마찬가지로 인천에 위치한 20-30명 정도의 소규모 치매주간보호센터 3개소이며, 이곳들을 이용하고 있는 여성치매노인과 이들의 주돌봄자(간병인 또는 가족)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각 시설 담당자로부터 설문을 위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분들을 추천받았고, 치매노인과 보호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자세하게 설명한 후 자발적 동의를 한 경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는 총 73명이고, 장기요양시설로 노인요양원 1개소에 입원중인 47명과 주간보호시설로 치매주간보호센터 3개소를 이용하는 26명이었다. 전체 평균연령은 81.
각 시설 담당자로부터 설문을 위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분들을 추천받았고, 치매노인과 보호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자세하게 설명한 후 자발적 동의를 한 경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장기요양시설에서 47명, 주간보호시설에서 26명이었다.
데이터처리
NAR 값은 1.0 이상의 경우 1.0으로 간주하였고, 권장섭취량의 75% 미만일 경우는 영양소 부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영양소의 전반적인 섭취상태는 NAR의 평균값인 MAR 값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량 섭취가 높을수록 같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개인의 총 섭취열량을 1,000 kcal로 보정 후 영양소별 섭취량을 환산하여 동일 조건의 권장섭취량과 비교한 INQ 값으로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0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고, 분석결과의 명목변수는 빈도(N)와 백분율(%)을, 연속성변수는 평균(M)과 표준오차(SE)를 표시하였다. 모든 결과는 장기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의 대상자로 나누어 비교하였고, 두 시설간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범주형 변수는 Chi-square test를, 연속형 범주는 Student t-test를 실시하였다. 영양소 섭취량과 인지기능 점수와의 상관성은 나이, 신장, 체중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나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BMI)를 보정한 후 부분상관분석(partial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고,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성 검증은 p<0.
본 연구의 조사 자료들은 SPSS ver 20.0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고, 분석결과의 명목변수는 빈도(N)와 백분율(%)을, 연속성변수는 평균(M)과 표준오차(SE)를 표시하였다. 모든 결과는 장기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의 대상자로 나누어 비교하였고, 두 시설간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범주형 변수는 Chi-square test를, 연속형 범주는 Student t-test를 실시하였다.
0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1)을 이용하여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뿐만 아니라 영양소 섭취의 적정도와 질적 평가를 위해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75세 이상 연령층에서 권장섭취량이 제시되어 있는 13가지 영양소(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칼슘, 마그네슘, 인, 철)에 대해서는 영양소 적정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와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Mean Adequacy Ratio, MAR), 영양소 질적지수(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값을 계산하여 비교하였다(Kwak et al. 2012,Ahn et al.
모든 결과는 장기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의 대상자로 나누어 비교하였고, 두 시설간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범주형 변수는 Chi-square test를, 연속형 범주는 Student t-test를 실시하였다. 영양소 섭취량과 인지기능 점수와의 상관성은 나이, 신장, 체중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나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BMI)를 보정한 후 부분상관분석(partial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고,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성 검증은 p<0.05 수준에서 진행하였다.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은 대상자 및 주돌봄자를 통해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한 1일 섭취량뿐만 아니라 중식(간식 포함) 한 끼만을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의 운영특성을 고려하여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두 시설 모두 본 연구자가 공통적으로 사진 찍어 확인한 중식(간식포함)에 대한 분석값도 추가적으로 비교하였다. 영양소 섭취의 적정도(NAR, MAR)와 질적 평가(INQ)는 단순히 양적 평가가 아닌 영양소별 일일 권장섭취량 대비 적정도를 평가한 것이므로 일일 섭취량 전체에 대한 분석 값을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자는 검사도구(MMSE-DS)의 표준시행지침을 충분히 숙지 및 훈련한 후에 직접 검사를 실시하였다. 하루 중 평가 시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치매노인의 특성을 감안하여(Kim & Jung 2013) 연구자가 사전에 각 시설에 직접 상주하며 연구대상자를 관찰한 결과, 정신상태가 가장 맑고 신체활동이 비교적 활발하다고 판단된 오후시간대(13~14시)에 조용한 공간에서 1:1로 직접 질문하며 검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지기능은 치매 선별용 한국어판 간이정신 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도구(검사지)를 이용하여 본 연구자가 직접 조사하였다. MMSE-DS의 조사항목은 총 8개영역 30문항으로 시간지남력 5문항, 장소지남력 5문항, 기억력 6문항, 주의집중력 5문항, 언어능력 3문항, 실행력 3문항, 시공간구상능력 1문항, 판단 및 추상적사고력 2문항이다.
조사된 자료들은 CAN-Pro 4.0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1)을 이용하여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뿐만 아니라 영양소 섭취의 적정도와 질적 평가를 위해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75세 이상 연령층에서 권장섭취량이 제시되어 있는 13가지 영양소(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칼슘, 마그네슘, 인, 철)에 대해서는 영양소 적정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와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Mean Adequacy Ratio, MAR), 영양소 질적지수(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값을 계산하여 비교하였다(Kwak et al.
성능/효과
13개 영양소들의 NAR 평균값으로 평가한 전반적인 섭취상태(MAR)도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의 경우 0.690으로 권장섭취량의 75%에 미치지 못해(MAR<0.750) 영양소 섭취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주간보호시설 여성치매노인의 MAR (0.880)보다도 유의적으로 매우 낮은 상태였다(p<0.001).
또한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은 비타민 C,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비타민 B6, 엽산, 칼슘, 마그네슘을 권장섭취량의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어 영양소 부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1일 영양소 질적지수(INQ) 값은 대상자 전체에서 비타민C, 리보플라빈, 칼슘, 마그네슘의 INQ가 1.0미만으로 식사의 양에 비해 해당 영양소의 섭취가 불충분하였고, 비타민C, 티아민, 니아신, 비타민B6, 칼슘, 마그네슘, 철에 대해서는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의 INQ가 주간보호시설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p<0.05).
4 kg/m2)와 비슷하였다. BMI는 노인의 영양상태 판정에 주로 사용되는 지표로 본 연구에서는 장기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 모두에서 절반이상(57.4, 61.5%)이 비만전단계인 과체중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겉으로 영양 과잉상태로 보일 수 있으나 질병 또는 제한된 활동량 감소에 따른 체중증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특히 체질량지수가 30 kg/m2 이상인 노인에서는 합병증 발생과 치사율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Han et al.
영양소 섭취량은 중식(간식포함) 한 끼만을 제공하는 주간보호시설의 운영특성을 고려하여 1일 전체 섭취량뿐만 아니라 실제로 각 시설에서 연구대상자가 먹은 음식 전후의 양을 연구자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조사한 중식(간식포함)도 비교하였다[Table 3]. 그 결과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의 경우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주간보호시설 여성치매노인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1).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각각 1,000.
0) 섭취하고 있었다. 그 중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C,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B6, 엽산, 비타민B12, 칼슘, 인에서는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의 1일 NAR이 주간보호시설 여성 치매노인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또한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은 비타민 C,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비타민 B6, 엽산, 칼슘, 마그네슘을 권장섭취량의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어 영양소 부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넷째, 연구대상자는 한국인영양섭취기준(2015)에 권장섭취량이 제시되어 있는 13개 영양소(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C,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B6, 엽산, 비타민B12, 칼슘, 마그네슘, 인, 철) 모두 기준보다 적게(NAR<1.0) 섭취하고 있었다. 그 중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C,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B6, 엽산, 비타민B12, 칼슘, 인에서는 장기요양시설 여성치매노인의 1일 NAR이 주간보호시설 여성 치매노인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
다섯째, 연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와 인지기능(MMSE-DS)과의 상관관계는 연령, 신장, 체중, BMI를 보정하여 분석하였는데, MMSE-DS의 총 점수와 에너지,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특히 시간지남력, 언어능력, 실행력, 시공간구상능력, 판단 및 추상적 사고력 부분의 인지기능과 긍정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
본 연구 결과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치매노인의 영양섭취 상태는 시설의 유형과 상관없이 불균형하고 부족하였다. 영양전문가에 의해 식단관리가 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의 경우 전체적인 식사의 질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주간보호시설 여성치매노인보다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매우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치매노인의 영양섭취 상태는 시설의 유형과 상관없이 불균형하고 부족하였다. 영양전문가에 의해 식단관리가 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의 경우 전체적인 식사의 질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주간보호시설 여성치매노인보다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매우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인지기능 저하가 갈수록 심화되고 스스로 식사가 어려워져 돌봄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치매노인의 식생활과 영양 상태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치매노인 전문 임상영양사의 배출 및 노인복지시설 고용을 의무화하고, 돌봄자의 역할에 대한 주기적인 맞춤형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섯째, 연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와 인지기능(MMSE-DS)과의 상관관계는 연령, 신장, 체중, BMI를 보정하여 분석하였는데, MMSE-DS의 총 점수와 에너지,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특히 시간지남력, 언어능력, 실행력, 시공간구상능력, 판단 및 추상적 사고력 부분의 인지기능과 긍정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지용성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D와 E, 수용성비타민으로는 리보플라빈, 니아신, 엽산, 다량무기질로는 인과 나트륨이 인지기능(MMSE-DS)의 총점수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이러한 영양소의 섭취가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
후속연구
영양전문가에 의해 식단관리가 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의 경우 전체적인 식사의 질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주간보호시설 여성치매노인보다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매우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인지기능 저하가 갈수록 심화되고 스스로 식사가 어려워져 돌봄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치매노인의 식생활과 영양 상태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치매노인 전문 임상영양사의 배출 및 노인복지시설 고용을 의무화하고, 돌봄자의 역할에 대한 주기적인 맞춤형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010)을 지향하여 채소, 과일, 콩, 잡곡, 생선류는 풍부하게 섭취하고, 포화지방이 많은 적색육과 유제품 등의 섭취는 절제하는 식생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치매노인 및 돌봄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에 대한 영양교육과 노인복지시설에서의 치매노인 맞춤형 메뉴 개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원과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5). 본 연구의 시설에서는 환자에 대한 혈압약 복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대상자의 혈압 측정결과가 정상수준이 아닌 주의혈압 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볼 때, 추후 치매노인의 안정된 혈압을 위해 저염식과 같은 비약물적 식생활방식의 변화에 대한 세심한 관리도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6정도의 낮은 NAR로 본 연구결과와 비슷했다. 이러한 미량 영양소들의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식단 및 조리방법 개선 등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노인복지시설에서 꼭 고민해봐야 할 과제라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의 문제는 무엇인가?
치매의 대표적인 문제는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이지만, 일상생활과 관련된 전반적인 기능들도 점점 소실되어 영양결핍으로 이어지는 식이문제에 노출되기 쉽다(Christina et al. 2010).
치매에 의한 식이섭취와 관련된 문제가 야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2010). 국외 연구들에 따르면 치매노인은 정상노인보다 영양장애를 더 많이 가지고 있고, 이러한 영양장애와 그에 따른 체중감량은 치매초기단계에서 흔하다(Saka et al. 2010, Pivi et al.
장기요양시설이란 무엇인가?
그러하다보니 가족의 돌봄과 부양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전문적인 관리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Kim 2010), 대표적인 예로 장기간 입소하여 생활하는 장기요양시설과 하루 중 단시간만 머물며 생활하는 주야간보호시설 등이 있다. 장기요양시설은 노인복지법 제34조(Reliable Ministry of Government 2019)에 해당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중 주로 중증 이상의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인성질환 등으로 치료 및 요양이 필요한 노인환자가 입소하여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세끼 식사를 모두 제공받는 시설을 말하며, 주야간보호시설은 노인복지법 제38조(Reliable Ministry of Government 2019)에해당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중 주로 부득이한 사유에 의해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경증 치매환자가 주간 또는 야간에 적절한 돌봄 서비스와 한 끼 식사를 제공받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귀가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렇게 증가하는 요구에 발맞춰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의료복지시설에 해당하는 노인요양시설은 2013년 약 2,500개(약 121,770명)에서 2017년 약 3,300개(약 153,790명)로, 재가노인복지시설에 해당하는 주야간보호서비스시설은약 850개(약 15,000명)에서 약 1,200개(약 28,000명)로 다른 노인복지시설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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