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연시장 내에서 일반적으로 낮은 대중 선호도를 보이는 국악공연의 소비자 확보와 증가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악공연의 관람 결정요인 척도를 타당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7인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한 뒤 국악공연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 결과를 8개 요인, 총 65문항으로 범주화하였다. 이후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6개 요인, 35문항이 추출되었고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함으로서 구조의 적절성을 확인한 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구성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일반 한국성인의 국악공연 관람 결정에 있어 흥미유발요인, 명성 실력요인, 정서 정보적 요인, 창의성요인, 가격합리성요인, 사회관계요인 순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둘째,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의 일반적인 경향은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중 가격합리성요인과 흥미유발요인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정서 정보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공연시장 내에서 일반적으로 낮은 대중 선호도를 보이는 국악공연의 소비자 확보와 증가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악공연의 관람 결정요인 척도를 타당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7인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한 뒤 국악공연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 결과를 8개 요인, 총 65문항으로 범주화하였다. 이후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6개 요인, 35문항이 추출되었고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함으로서 구조의 적절성을 확인한 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구성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일반 한국성인의 국악공연 관람 결정에 있어 흥미유발요인, 명성 실력요인, 정서 정보적 요인, 창의성요인, 가격합리성요인, 사회관계요인 순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둘째,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의 일반적인 경향은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중 가격합리성요인과 흥미유발요인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정서 정보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alidate scale of deteminants for watching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to activate the market by procuring and increasing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consumers that exhibit generally low preference in the performance market. Accordingly, FGI was c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alidate scale of deteminants for watching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to activate the market by procuring and increasing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consumers that exhibit generally low preference in the performance market. Accordingly, FGI was conducted on seven employees and professionals in the arts and cultural sector and then open survey results were categorized into eight factors and a total of sixty-five items using the KJ method to find the viewing decision factors per consumer typ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Afterwards, a six-factor and thirty-five items were extracted after conducting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verify the structural appropriateness, and then the feasibility of the composi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viewing decision factor scale was verified.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first, for general Korean adults making decisions to view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there was positive impact in the order of interest-creating factors, fame and talent factors, emotional and information factors, creativity factors, reasonable price factors, and social relation factors. Second, the general tendency of decision factors to view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showed relatively high levels in reasonable price factors and interest-creating factors among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viewing decision factors, while emotional and information factors were found to be relatively low.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alidate scale of deteminants for watching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to activate the market by procuring and increasing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consumers that exhibit generally low preference in the performance market. Accordingly, FGI was conducted on seven employees and professionals in the arts and cultural sector and then open survey results were categorized into eight factors and a total of sixty-five items using the KJ method to find the viewing decision factors per consumer typ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Afterwards, a six-factor and thirty-five items were extracted after conducting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verify the structural appropriateness, and then the feasibility of the composi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viewing decision factor scale was verified.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first, for general Korean adults making decisions to view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there was positive impact in the order of interest-creating factors, fame and talent factors, emotional and information factors, creativity factors, reasonable price factors, and social relation factors. Second, the general tendency of decision factors to view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s showed relatively high levels in reasonable price factors and interest-creating factors among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ance viewing decision factors, while emotional and information factors were found to be relatively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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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지를 작성하기 전에 조사협력자 7명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였다. FGI를 실시하는 목적은 조사협력자들이 국악공연의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에 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봄으로써 개방형 설문에 충실한 응답을 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폐쇄형 설문의 문항 작성 시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는 작업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국악공연의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에 관한 선행연구에서의 요인과 KJ법 조사에 의해 나타나지 않은 요인을 도출해내기 위하여 FGI를 실시하였다.
최근 “사람과 삶”에 대한 가치가 대두됨에 따라 ‘문화 예술 관람’이 여가 활용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예술 장르 중 하나인 국악은 시행 횟수, 관람객 수가 적고 유료관람 비율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어 본 연구에서는 국악공연 관객을 확보하고 증가시키기 위하여 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국악공연 관람 결정 요인 척도 개발 후 그 타당화를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들을 논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KJ법에서 진행하는 범주화는 밝혀진 기존 개념에 따라 단순히 분류하는 방법이 아니다. 여기에서는 역으로 그 반대로 수행하는 작업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범주와 요인을 생성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유사한 의미로 묶어 분류된 카드들의 내용을 검토하여 라벨명을 붙임으로써 개념을 형성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연구문제 3: 한국 성인들의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보편타당한 일반 성인의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질적 접근과 양적 접근을 병행하여 연구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또한 공연예술 전문가로 이루어진 집단의 FGI법, KJ법 등의 방법을 활용한 개방형 설문의 도출, 이를 범주화하여 보편타당한 척도를 개발했다는 점에 있어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국악공연의 선호도를 높이고 관객 즉 공연구매자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이를 증가시키기 위해 보편타당한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의 척도를 개발하여 후속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총 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집단에 FGI를 실시하고 KJ법 절차에 따라 작성된 개방형 설문을 자료의 범주화 작업을 통해 총 8개 요인, 65문항으로 정리한 뒤 임의표집 된 한국 성인 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 리커트 폐쇄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설문하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척도의 타당도를 측정하였다.
제안 방법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과 자료의 범주화 작업을 거쳐 도출된 개념요인들을 바탕으로 폐쇄형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추출된 설문 결과 값을 토대로 국악 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수행하였고, 확증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지를 작성하기 전에 조사협력자 7명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였다. FGI를 실시하는 목적은 조사협력자들이 국악공연의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에 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봄으로써 개방형 설문에 충실한 응답을 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폐쇄형 설문의 문항 작성 시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는 작업을 하기 위함이다.
개방형 설문은 [국악공연 관람을 선택할 경우 어떤 점을 고려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하고 한 사람 당 총 15개의 카드를 작성하게 하여 총 105개의 응답이 적힌 카드를 직접 수거하였다.
개방형 설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카드)를 검토하여 그 의미가 유사한 것끼리 묶는 범주화를 진행하였다. KJ법에서 진행하는 범주화는 밝혀진 기존 개념에 따라 단순히 분류하는 방법이 아니다.
개방형 설문은 인간행동의 이면에 있는 관념, 느낌, 동기, 신념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자 할 때 유용한 연구 방법으로 현장의 복잡성을 그대로 파악하려는 입장을 취한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을 찾기 위한 시도로서 FGI법을 실시한 조사 협력자 7명을 대상으로 KJ법을 이용해 개방형 설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조사 협력자는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일반적 특징은 [표 1]과 같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총 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집단에 FGI를 실시하고 KJ법 절차에 따라 작성된 개방형 설문을 자료의 범주화 작업을 통해 총 8개 요인, 65문항으로 정리한 뒤 임의표집 된 한국 성인 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 리커트 폐쇄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설문하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척도의 타당도를 측정하였다.
국악공연의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다. KJ법은 일본의 문화 인류학자 가와기타 지로(1920~ 2009)가 현장 조사를 정리하기 위하여 개발한 기법으로 그의 이름 Kawakita Jiro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붙여진 명칭이다.
다음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구조의 적절성을 확인하여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그리고 각 하위요인의 신뢰도 역시 신뢰할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FGI를 실시하는 목적은 조사협력자들이 국악공연의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에 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봄으로써 개방형 설문에 충실한 응답을 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폐쇄형 설문의 문항 작성 시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는 작업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국악공연의 소비자 유형별 관람 결정요인에 관한 선행연구에서의 요인과 KJ법 조사에 의해 나타나지 않은 요인을 도출해내기 위하여 FGI를 실시하였다.
둘째,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6개 요인 35문항으로 척도를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FGI조사협력자를 대상으로 인간행동의 이면에 있는 관념, 느낌, 동기, 신념 등을 파악하기 위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고, 조사대상자들이 KJ법의 절차에 따라 주어진 카드에 응답을 문장 형식으로 적게 하였다. 문장 형식으로 작성된 카드를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1차 분류를 진행하고, 비슷한 내용들을 다시 묶는 범주화 작업을 2차로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더 큰 상위 범주로 묶는 그룹핑 작업을 진행하였다.
아이디어를 내는 참가자 전원이 자기가 생각한 것을 카드에 적어내면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는 카드를 분류하고 범주화한 후, 범주화를 통해 정리된 내용을 다시 비슷한 것끼리 묶는 그룹핑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정리해 나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FGI조사협력자를 대상으로 인간행동의 이면에 있는 관념, 느낌, 동기, 신념 등을 파악하기 위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고, 조사대상자들이 KJ법의 절차에 따라 주어진 카드에 응답을 문장 형식으로 적게 하였다. 문장 형식으로 작성된 카드를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1차 분류를 진행하고, 비슷한 내용들을 다시 묶는 범주화 작업을 2차로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더 큰 상위 범주로 묶는 그룹핑 작업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국악공연 및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관여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 7명(무용가, 평론가, 연출가, 공연기획자, 예술감독, 국악 타악연주자, 예술행정가)을 대상으로 2018년 3월 26일 부산대학교에서 FGI(Focus Group Interview)와 KJ(Kawakita Jiro)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을 통하여 국악공연의 관람 결정요인을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관람 결정요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총 65문항을 임의표집 된 한국 남․여 성인 527명을 대상으로 2018년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부산과 전북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200명, 온라인으로 327명을 설문하였다.
이는 창의성 향상 훈련기법의 하나로서, 브레인스토밍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아이디어 발상법이다. 아이디어를 내는 참가자 전원이 자기가 생각한 것을 카드에 적어내면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는 카드를 분류하고 범주화한 후, 범주화를 통해 정리된 내용을 다시 비슷한 것끼리 묶는 그룹핑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정리해 나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FGI조사협력자를 대상으로 인간행동의 이면에 있는 관념, 느낌, 동기, 신념 등을 파악하기 위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고, 조사대상자들이 KJ법의 절차에 따라 주어진 카드에 응답을 문장 형식으로 적게 하였다.
이와는 달리 박현승, 허식(2013)은 전통예술이 일반적인 공연예술과는 달리 관람과 더불어 실제적인 관객의 참여적 역할을 통해 완성되는 전통예술의 특성을 반영한 용어로 참여동기 요인을 개발하였다. 참여는 관람과 체험을 포괄하는 용어로서 참여동기를 대동성, 휴식추구성, 교육성, 신명성, 신기성, 문화예술성, 정체성의 7가지 동기로 추출하였다. 이는 타 분야의 공연예술의 참여동기와는 구별되는 개념으로서 대동성, 신명성, 정체성 등을 요인화 한 것을 연구의 의의로 볼 수 있다 [7].
총 105개의 응답이 적힌 카드의 문항들은 KJ법에 의한 자료의 범주화 작업을 통해 8개 요인, 총 65문항으로 정리되었으며, 이에 대한 내용타당도 검토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척도개발 경험이 풍부한 박사학위 소지자 1인, 문화예술경영 관련학과 박사과정생 1인, 국문학 전공 박사학위 소지자 1인이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탐색을 위한 설문 문항의 적합성, 문장의 표현 등을 검토한 후,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 작성되었다. KJ법에 의한 자료의 범주화 작업 결과는 [표 2]와 같다.
첫째,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7인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한 후 관람 결정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총 105개의 응답이 적힌 카드의 문항들은 KJ법에 의한 자료의 범주화 작업을 통해 8개 요인, 총 65문항으로 정리되었으며, 이에 대한 내용타당도 검토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척도개발 경험이 풍부한 박사학위 소지자 1인, 문화예술경영 관련학과 박사과정생 1인, 국문학 전공 박사학위 소지자 1인이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탐색을 위한 설문 문항의 적합성, 문장의 표현 등을 검토한 후,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 작성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 실시 이전에, Kaiser-Meyer-Olkim(KMO)의 표준적합도 (measuring of sampling adequqcy)지수 및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을 통해 탐색적 요인분석 가능성을 확인한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요인추출은 주성분 분석(PROMAX 회전)으로 요인구조를 각각 회전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후 확증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이때, 모형의 적절성 평가는 카이제곱 검정 및 근사평균오차제곱근(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 표준적합도지수 (Normed fit index: NFI), 터커-루이스 지수 (Tucker-Lewis index: TLI), 비교적합도지수 (Comparative fit index: CFI)를 이용하였다.
둘째,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구조를 알아보고 더불어 교차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도출된 6요인 35문항 모델에 대한 적합도를 검증하기 위해 상대적합지수, 절대적합지수, 개념신뢰도와 분산추출지수를 고려하여 판단하였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에 대한 확증적 요인분석 결과는 [표 5], [표 6], [그림 1]과 같다.
한국 남녀 성인 527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 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하위요인들을 추출하였고, 확증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실시 이전에, Kaiser-Meyer-Olkim(KMO)의 표준적합도 (measuring of sampling adequqcy)지수 및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을 통해 탐색적 요인분석 가능성을 확인한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요인추출은 주성분 분석(PROMAX 회전)으로 요인구조를 각각 회전하였다.
한국 남녀 성인 527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 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하위요인들을 추출하였고, 확증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첫째, 궁중음악 둘째, 줄풍류, 가곡으로 대표되는 풍류음악, 셋째, 민요, 농악으로 대표되는 민속음악, 넷째, 판소리, 산조, 시나위, 잡가로 구분되는 예술음악, 다섯째, 무속음악, 불교음악, 유교음악과 기타 종교음악으로 나눌 수 있는 종교음악 마지막으로 창작국악으로 세분할 수 있다[8].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으로 범주를 나누어 밝히고자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여섯 가지 범주를 모두 국악으로 정의하여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도출된 관람 결정요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총 65문항을 임의표집 된 한국 남․여 성인 527명을 대상으로 2018년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부산과 전북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200명, 온라인으로 327명을 설문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을 제외한 총 518부가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되었다. 이들 중 남자는 206명(39.
본 연구에서는 먼저 국악공연 및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관여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 7명(무용가, 평론가, 연출가, 공연기획자, 예술감독, 국악 타악연주자, 예술행정가)을 대상으로 2018년 3월 26일 부산대학교에서 FGI(Focus Group Interview)와 KJ(Kawakita Jiro)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을 통하여 국악공연의 관람 결정요인을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관람 결정요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총 65문항을 임의표집 된 한국 남․여 성인 527명을 대상으로 2018년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부산과 전북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200명, 온라인으로 327명을 설문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을 제외한 총 518부가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둘째,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구조를 알아보고 더불어 교차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도출된 6요인 35문항 모델에 대한 적합도를 검증하기 위해 상대적합지수, 절대적합지수, 개념신뢰도와 분산추출지수를 고려하여 판단하였다.
둘째,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6개 요인 35문항으로 척도를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개발된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로 연구대상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을 산출하였다.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과 자료의 범주화 작업을 거쳐 도출된 개념요인들을 바탕으로 폐쇄형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추출된 설문 결과 값을 토대로 국악 공연 관람 결정요인 척도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수행하였고, 확증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001)로서 본 연구의 측정도구가 요인분석을 하기에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요인추출은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 PCA)을 이용하였으며, 회전은 사회과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Promax 회전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상관은 요인분석을 하기에 적합한 수준이었다.
서혜윤(2015)은 내재적 동기에 해당하는 감성적 동기와 이성적 동기가 국악공연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인식이 공연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하였다[10]. 이 연구에서 사용된 관람 결정요인인 감성적 동기와 이성적 동기는 문갑수(2010)의 뮤지컬 관객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된 것으로『2008년 연극뮤지컬 관람객 조사보고서』의 결과에 연구자가 임의로 요인 명을 붙여 명명한 것이다[11][12].
탐색적 요인분석 후 확증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이때, 모형의 적절성 평가는 카이제곱 검정 및 근사평균오차제곱근(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 표준적합도지수 (Normed fit index: NFI), 터커-루이스 지수 (Tucker-Lewis index: TLI), 비교적합도지수 (Comparative fit index: CFI)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첫째,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7인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한 후 관람 결정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KJ법을 이용한 개방형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KJ법에 의한 자료의 범주화 작업을 통해 8개 요인, 총 65문항이 도출되었다.
가장 많은 문항으로 구성된 공연내용요인(17문항)에는 주로 역동성, 흥미 유발, 다양한 레퍼토리, 퓨전국악, 자유로운 표현, 열정, 대중성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새롭고 신선한 국악에 대한 기대감”이 문항에서 표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은 흥미유발요인, 정서·정보적 요인, 명성·실력요인, 창의성요인, 사회관계요인, 가격합리성요인으로 유형화 할 수 있었다.
국악공연 관람결정 요인 척도의 구조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일반 한 국성인의 국악공연 관람 결정시 흥미유발요인, 명성·실력요인, 정서·정보적요인, 창의성요인, 가격합리성요인, 사회관계요인 순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최종적인 요인행렬과 요인상관은 [표 3]에 제시한 바와 같다. 그리고 회전시키기 전의 35문항의 분산을 설명하는 누적 기여율은 59.787%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문항으로 구성된 마케팅요인(14문항)은 크게 “홍보물 또는 홍보매체를 통한 관심 유도”, “티켓 가격의 적절성”, “개인적 또는 가족과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방안” 등으로 나뉘어 나타났다.
다소 정적이고 고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대조를 이루며 국악이라는 장르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미에 대한 선호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홍보에 있어서 홍보물의 상세한 구성과 독창적인 디자인, 언론매체 노출 등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방식 등이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즉 홍보물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시도와 함께 홍보매체의 확장, 더욱 적극적인 홍보방안 개발 등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 중 가격합리성요인과 흥미유발요인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정서·정보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명성·실력요인은 출연진이나 제작진의 명성과 실력이 유명도, 넓은 활동영역, 이력, 무대 연출력 등에 관한 기대감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지의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의향이 공연 구매를 통해 실제적인 관람으로 이어지는 최종 선택의 기준을 의미하는 관람 결정요인은 국악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장르의 연구에서 관람동기, 참여동기, 관람요인, 선택요인 등으로 명명하여 사용되었다.
00이면 적합도가 보통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15]. 본 연구의 확증적 요인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IFI는 .996, CFI는 .996, RMSEA는 .032로 나타나 좋은 수준의 적합도를 보였다. 이는 본 연구에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선정한 6요인 35문항 모델이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형화 된 8개 요인은 개인적 요인, 감성적 요인, 명성·실력요인, 마케팅요인, 공연장 환경요인, 공연내용요인, 사회관계요인, 정보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명명하였다.
032로 나타나 좋은 수준의 적합도를 보였다. 이는 본 연구에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선정한 6요인 35문항 모델이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확증적 요인분석 결과 나타난 본 연구의 모형은 [그림 1]에 제시되어 있다.
정서·정보적 요인은 한국적 정서, 안정감, 흥겨움 등의 정서적 기대감과 교육이나 소개 또는 알림과 같은 정보적 측면으로 드러났다.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은 먼저 자료의 요인분석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KMO의 표준적합도(measuring of sampling adequacy) 지수를 측정한 결과 0.941로 나타났으며, Bar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 카이제곱 검정통계량 값이 13355.787(p < .001)로서 본 연구의 측정도구가 요인분석을 하기에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확증적 요인분석 결과 나타난 본 연구의 모형은 [그림 1]에 제시되어 있다. 측정변수가 각 하위 척도를 어느 정도 설명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개념 신뢰도와 분산추출지수를 계산한 결과, 개념 신뢰도는 .858로 나타났고, 분산추출지수는 .511로 나타났다. 각 요인을 구성하는 문항들은 높은 요인 부하량을 나타내고 있고 각 요인에 적절한 문항임을 알 수 있다.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에 대한 확증적 요인분석 결과는 [표 5], [표 6], [그림 1]과 같다. 탐색적 요인에서 도출된 6요인 35문항 모델에 대한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RMSEA, CFI, IFI는 모두 좋은 적합도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IFI와 CFI 값은 0과 1사이이며, 0.
국악공연 관람 결정요인은 흥미유발요인, 정서·정보적 요인, 명성·실력요인, 창의성요인, 사회관계요인, 가격합리성요인으로 유형화 할 수 있었다. 흥미유발요인은 레퍼토리(프로그램), 기획의도, 언론매체나 홍보물, 공연환경 등의 수단을 통해서 대중적이고 재미있고 역동적인 공연의 지향성과 기대감으로 나타났다. 다소 정적이고 고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대조를 이루며 국악이라는 장르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미에 대한 선호인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소득 등 인구 통계적 변수와 공연 관람 횟수, 국악공연 관람 횟수, 국악 교육 및 국악동호회 활동 여부 등을 통해 밝힐 수 있는 관여도와 같은 변수가 공연 관람결정과 어떻게 관계 하는지를 밝히지 못한 점이 연구의 한계로 작용한다. 이는 향후 연구를 통해 추가적으로 진행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행복지수 또는 삶의 질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준거 관련 타당도를 살펴보는 것으로 연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소득 등 인구 통계적 변수와 공연 관람 횟수, 국악공연 관람 횟수, 국악 교육 및 국악동호회 활동 여부 등을 통해 밝힐 수 있는 관여도와 같은 변수가 공연 관람결정과 어떻게 관계 하는지를 밝히지 못한 점이 연구의 한계로 작용한다. 이는 향후 연구를 통해 추가적으로 진행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행복지수 또는 삶의 질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준거 관련 타당도를 살펴보는 것으로 연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연시장에서 국악의 특징은 무엇인가?
공연시장에서 국악은 타 장르보다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을 뿐만 아니라 낮은 대중 선호도를 보이는 대표적인 공연 장르이다.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도에 실시된 공연 중 가장 높은 횟수를 차지하는 장르는 연극(뮤지컬 포함, 122,720회)으로 나타났고, 양악(오페라 포함, 14,866회), 복합(13,242회), 국악(4,764회), 무용(발레 포함, 3,809회)의 순서로 나타나 우리나라 공연시장에서 연극 장르는 시행 횟수에 있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국악의 범주에는 어떤것들이 포함되었는가?
국악(國樂)은 전통음악 즉 예로부터 계통을 이루어 전승되어 오는 음악을 가리키는 한정된 의미로 사용되며 오늘날 국악의 범주에는 새롭게 창작된 신국악, 창작국악, 국악가요, 퓨전국악, 월드뮤직 등이 포함되었다. 박현승, 허식(2013)은 국악이라는 용어에 악(樂)이 강조되는 측면이 있어 한국무용과 같이 무(舞)가 강하게 관련되는 장르 또는 탈춤과 같이 무(舞)와 가(歌)의 요소라 할 수 있는 복합적 장르를 온전하게 표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전체를 내포하는 개념인 전통예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KJ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이는 창의성 향상 훈련기법의 하나로서, 브레인스토밍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아이디어 발상법이다. 아이디어를 내는 참가자 전원이 자기가 생각한 것을 카드에 적어내면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는 카드를 분류하고 범주화한 후, 범주화를 통해 정리된 내용을 다시 비슷한 것끼리 묶는 그룹핑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정리해 나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FGI조사협력자를 대상으로 인간행동의 이면에 있는 관념, 느낌, 동기, 신념 등을 파악하기 위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고, 조사대상자들이 KJ법의 절차에 따라 주어진 카드에 응답을 문장 형식으로 적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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