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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공공도서관의 개관시간 운영 방안 연구 - 김해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Opening Hours of Public Libraries According to the 52-hour Working Week: Focused on Gimhae Municipal Library 원문보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53 no.3, 2019년, pp.185 - 213  

김수경 (창원문성대학교 문헌정보과) ,  이태안 (창원문성대학교 국방물자과) ,  이운우 (창원문성대학교 문헌정보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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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목적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공공기관의 주52시간 근무에 따라 공공도서관 개관시간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제안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은 6개 김해시립도서관이며, 연구내용은 김해시립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고, 김해시립도서관의 개관시간 및 휴관일의 합리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조사, 사례조사, 설문조사, FGI 조사 등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김해시립도서관의 휴관일과 개관시간의 운영안을 2가지로 제시하였다. 향후 일과 삶의 균형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시민의 문화복지와 직원의 근로복지 간의 균형을 잡아가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rational operation plan for opening hours of public libraries in accordance with the 52-hour workweek of public institution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six Gimhae Municipal Libraries. For the efficient operation of the Gimhae Municipal Library, the surv...

주제어

#공공도서관   #주52시간 근무제   #김해시립도서관   #휴관일   #개관시간   #문화복지   #근로복지  

표/그림 (15)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김해시가 독서 문화도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김해시에는 2007년 당시 2개 시립도서관(칠 암, 장유)과 2개 교육청소속 도서관(김해, 진영)이 있었으나 2018년 현재 김해시립도서관은 6개소(칠암, 장유, 화정글샘, 진영한빛, 기적, 율하)로 늘어났다. 작은도서관도 7개소에서 57 개소로 늘어났고, 101만권의 장서를 구비하여 통합도서관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여 ‘책두레 서비스’(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관의 모든 책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김해시는 대한민국 대표 독서 문화도시로 발돋움하여 전국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Ouest-France란? 이는 아마도 2017년 마크롱 대통령의 공공도서관 정책의 변화와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즉 프랑수아즈 니센(Françoise Nyssen) 문화부 장관은 2017년 8월 10일 프랑스 지역 일간지인 웨스트 프랑스(Ouest-France)지와의 인터뷰 에서, ‘프랑스 전역에는 16,000여개의 도서관이 존재하나 대다수의 개방 시간이 일반 국민들의 근무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 고 밝힌바 있다. 예를 들어, ‘파리 소재 50개의 공공도서관 중 5개만이 일요일에 개방하고, 전체 개방 시간은 암스테르담이나 코펜하겐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며 공공도서관 개방 시간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였고, 이를 위해 공공도서관 개방 연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며, 정부차원에서 관련 예산 증대를 약속하였 다.
김해시의 도서관정책 조직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그러나 도서관 및 독서진흥 정책을 담당할 컨트롤타워로서 도서관정책 조직은 2007년에는 ‘도서관정책팀’으로 출발하였으나, 2010년에는 ‘평생학습지원과’를 개편하여 ‘도서관사업소’로 조직되었고, 이후 2014년에는 ‘평생교육사업소’ 로, 2017년에는 교육지원 분야가 중심이 되는 ‘인재육성사업소’로 개편됨에 따라 도서관 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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