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우리나라 소매업태 간의 경영성과에 관한 비교 연구 -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성장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the Performance of Retailers in Korea: Focus on the Growth of Non-store e-commerce Business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매업태의 경영성과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을 대표적 사업으로 구성된 무점포통신판매 업태는 2000년대 10년 동안 매우 빠르게 성장하였다. 2010년대의 대략 6년 동안은 온라인쇼핑 사업 모델의 다양화와 경쟁심화 그리고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진입에 의한 경쟁의 확산이 가속화 되었다. 이 같은 2001~2016년의 분석기간 동안에 무점포통신판매업은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비교 업태(백화점, 종합소매업, 일반소매업)보다도 높은 경영성과를 보여주었음을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성장성과 활동성의 일부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는 소매업태의 자본구조와 운영구조에 의해 예상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었다. 특히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업태를 구성하는 사업체는 다양한 판매 매체와 이질적 사업 모델을 가진다는 점에서 영업이익률과 재고회전율의 지표에 대한 연구 결과의 의미와 향후 경영성과 관리에 대한 추가적 논의 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매업태의 경영성과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을 대표적 사업으로 구성된 무점포통신판매 업태는 2000년대 10년 동안 매우 빠르게 성장하였다. 2010년대의 대략 6년 동안은 온라인쇼핑 사업 모델의 다양화와 경쟁심화 그리고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진입에 의한 경쟁의 확산이 가속화 되었다. 이 같은 2001~2016년의 분석기간 동안에 무점포통신판매업은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비교 업태(백화점, 종합소매업, 일반소매업)보다도 높은 경영성과를 보여주었음을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성장성과 활동성의 일부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는 소매업태의 자본구조와 운영구조에 의해 예상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었다. 특히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업태를 구성하는 사업체는 다양한 판매 매체와 이질적 사업 모델을 가진다는 점에서 영업이익률과 재고회전율의 지표에 대한 연구 결과의 의미와 향후 경영성과 관리에 대한 추가적 논의 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ddresses the management performance of the retail industry in Korea. The Non-store e-commerce business, consisting of TV home shopping and online shopping, grew very fast during the 2000s. For roughly six years in the 2010s, the diversification of online shopping business models, intensi...
This study addresses the management performance of the retail industry in Korea. The Non-store e-commerce business, consisting of TV home shopping and online shopping, grew very fast during the 2000s. For roughly six years in the 2010s, the diversification of online shopping business models, intensifying competition, and the proliferation of competition accelerated the entry of offline shopping retailers. During the analysis period from 2001 to 2016, the performance of the Non-store e-commerce business was statistically better than that of the offline shopping retail business, department stores, general retailers, and small-sized retailers. As expect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erformance and some of the indicators of growth and activity could be seen because of the capital and operating structure of the retail industry. In particular, the Non-store e-commerce businesses have diverse sales media and heterogeneous business models. In this study, we have presented the significance of the differences in the indicators of operating profit and inventory turnover, as well as the discussion required for managing in the future.
This study addresses the management performance of the retail industry in Korea. The Non-store e-commerce business, consisting of TV home shopping and online shopping, grew very fast during the 2000s. For roughly six years in the 2010s, the diversification of online shopping business models, intensifying competition, and the proliferation of competition accelerated the entry of offline shopping retailers. During the analysis period from 2001 to 2016, the performance of the Non-store e-commerce business was statistically better than that of the offline shopping retail business, department stores, general retailers, and small-sized retailers. As expect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erformance and some of the indicators of growth and activity could be seen because of the capital and operating structure of the retail industry. In particular, the Non-store e-commerce businesses have diverse sales media and heterogeneous business models. In this study, we have presented the significance of the differences in the indicators of operating profit and inventory turnover, as well as the discussion required for managing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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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경영성과와 관련하여 참고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먼저, 신동령(2010)은 한국과 일본의 전자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에 미치는 요인으로 기업규모, 부채비율, 투자자산비율, R&D 투자비율 등의 변수를 이용하면서, 특히 투자자산비율이 높은 기업이 수익성 낮다는 점을 밝혔다.
먼저 상품/서비스 공급처를 확보하여 상품을 구매(기획, 제안, 제조의 관여 정도가 다양함)하고, 통신판매회사는 상품/서비스 판매를 위한 매체(카탈로그, TV방송,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운영한다. 고객은 매체를 접하여 상품/서비스 정보를 획득하고 이에 기초하여 주문을 한다. 통신판매회사는 수주 처리된 상품을 배송회사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본 연구에서는 무점포통신판매 사업의 특징에 있어서 방송전파(TV 위성)를 이용하는 TV홈쇼핑 사업, 전자통신(인터넷과 이동통신기기)을 이용하는 온라인쇼핑 사업에 국한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소매업태의 경영성과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여기서는 다양한 소매시장의 사업특성이 매우 제한적이고 획일적 분류로 처리되었다.
이 같은 분석결과를 근거로 소매 업태 속성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다중 비교로 조사하였다. 분석결과의 설명을 간결하게 하기 위해서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그 차이를 기술하고자 한다. 먼저 수익성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내용으로는 하나, PI_1(총자산세전이익률)은 종합소매업과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고 둘, PI_2(기업순이익률)에서는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고 셋, PI_3(매출액영업이익률)는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으며 넷, PI_4(감가상각률)에서 타업태에 비해 모두 낮게 나타났다.
분석대상의 자료의 시간 범위 내에서 무점포통신판매 소매업이 종래의 오프라인쇼핑 소매업과 비해서 유의미한 경영성과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검정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따라서 연구 변수의 설정에 있어 독립변수는 소매업태이며 여기에서는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이 포함되는 무점포통신판매업, 그리고 종래의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종합 소매업, 백화점, 일반소매업 이상 4개의 업태속성을 사용하였다.
소매업태별로 경영성과 변수의 값들이 2001~ 2016년도까지 어떻게 변동하였는지를 직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수익성 지표의 자료 변동을 정리한 그림 4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총자산세전이익률과 기업순이익률이 타 업태에 비교해 높게 유지되었지만, 2014년도 이후 하락하였다.
소매업태의 조작적 변수가 경영성과의 검정변수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명목척도 변수와 비율척도 변수 간의 유의미한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쓰이는 연구방법으로 분산분석이 일반적이다.
온라인쇼핑 소매시장에 대한 다수의 연구들이 종전에 수행되었는데, 이들을 연구 주제의 공통점으로 묶어서 정리하고자 한다.
이런 배경에서 본 연구는 온라인쇼핑 소매업을 대표하는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소매업이 종래의 판매방식인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에 비교해 분석 기간 동안에 더 높은 경영성과를 달성하였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에 답하고 싶었다.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함과 동시에, 분석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충분히 해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경영성과는 5개 범주(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근 소매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한 TV홈쇼핑, 온라인쇼핑 사업을 내포하고 있는 무점포통신판매업의 경영성과가 오프라인쇼핑 사업의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이 포함된 종합 소매업, 그리고 백화점, 나아가 일반소매업의 그것과 비교해 볼 때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지를 분석하고 결과의 의미를 해석해 보고자 함이 연구의 목적이다.
제안 방법
그리고 연구에서 검정할 종속변수는 소매업태의 경영성과이다. 구체적으로 5개 속성으로 수익성, 안전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을 사용하였다. 각 경영성과 속성의 세부변수로써 총 18개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연구에서 검정할 종속변수는 소매업태의 경영성과이다. 구체적으로 5개 속성으로 수익성, 안전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을 사용하였다.
산업연구원(2004)에서 실시한 “무점포판매업에 관한 실태조사 및 활성화 개발 연구”는 무점포판매업을 크게 통신판매업과 직접판매업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비즈니스 과정과 현황을 조사하였다. 나아가 무점포판매업의 실태와 관련하여 취급상품의 구성, 매입과 매출의 특성, 비즈니스 사례를 조사하였으며, 무점포판매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분석대상의 자료의 시간 범위 내에서 무점포통신판매 소매업이 종래의 오프라인쇼핑 소매업과 비해서 유의미한 경영성과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검정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따라서 연구 변수의 설정에 있어 독립변수는 소매업태이며 여기에서는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이 포함되는 무점포통신판매업, 그리고 종래의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종합 소매업, 백화점, 일반소매업 이상 4개의 업태속성을 사용하였다. 8)
분석의 순서에 따라 각 변수 값의 분산 동질성 여부를 파악하였다. 표 2에서 동질성 판단 여부와 평균 차의 사후검정에 이용할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독립변수 1개인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방법을 사용하였다. 여기에서는 집단 간 분산의 동질성 검정을 먼저 수행하였고, 집단 간 평균차의 유의미성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유의미하게 확인된 분산분석에 대해서는 소매업태 속성 간의 차이를 사후검정으로 확인하였다.
분산분석의 검정통계량 F 값과 함께 유의수준을 계산하여 나타낸 표 3, 표 4에서 GI_2(매출액증가율) 변수를 제외하고 모든 변수가 유의수준 1% 이하에서 업태에 따른 경영성과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 같은 분석결과를 근거로 소매 업태 속성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다중 비교로 조사하였다. 분석결과의 설명을 간결하게 하기 위해서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그 차이를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여기에서 표준산업분류에 근거한 종합소매업(백화점 제외), 백화점, 일반소매업(전자상거래업 제외), 무점포 통신판매업 이상 4개의 업태를 비교대상으로 정하였다. 경영성과는 5개 범주(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근 소매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한 TV홈쇼핑, 온라인쇼핑 사업을 내포하고 있는 무점포통신판매업의 경영성과가 오프라인쇼핑 사업의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이 포함된 종합 소매업, 그리고 백화점, 나아가 일반소매업의 그것과 비교해 볼 때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지를 분석하고 결과의 의미를 해석해 보고자 함이 연구의 목적이다.
한국은행이 수행한 기업경영분석 방법은 표본조사로써 수행되었고,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업태 명칭도 한국은행이 표준산업분류에 근거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둘 이상을 포괄하여 새롭게 분류한 것이다. 본 연구 분석에 이용된 자료의 시간적 범위는 2001년도부터 2016년 도까지의 16개의 연도 자료이다.
본 연구는 2001~2016년까지 우리나라 소매업태간 경영성과를 비교하고자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이용하였다. 여기에서 표준산업분류에 근거한 종합소매업(백화점 제외), 백화점, 일반소매업(전자상거래업 제외), 무점포 통신판매업 이상 4개의 업태를 비교대상으로 정하였다.
본 연구는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 소매업 경영성과를 분석하고자 공식적으로 구축된 통계자료에 의거하여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연구대상의 중심으로 삼았다. 분석기간 중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10년에 해당되는 비교적 양적으로 빠르게 확대된 성장기와 2010년대 이후의 대략 5~6년 동안의 온라인쇼핑과 오프라인쇼핑이 복합적으로 경쟁하며 발전한 시기를 포함한 15~16년의 분석기간을 다뤘다.
본 연구의 분석자료는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이용하였다. 한국은행이 수행한 기업경영분석 방법은 표본조사로써 수행되었고,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업태 명칭도 한국은행이 표준산업분류에 근거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둘 이상을 포괄하여 새롭게 분류한 것이다.
본 연구는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 소매업 경영성과를 분석하고자 공식적으로 구축된 통계자료에 의거하여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연구대상의 중심으로 삼았다. 분석기간 중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10년에 해당되는 비교적 양적으로 빠르게 확대된 성장기와 2010년대 이후의 대략 5~6년 동안의 온라인쇼핑과 오프라인쇼핑이 복합적으로 경쟁하며 발전한 시기를 포함한 15~16년의 분석기간을 다뤘다.
본 연구는 2001~2016년까지 우리나라 소매업태간 경영성과를 비교하고자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이용하였다. 여기에서 표준산업분류에 근거한 종합소매업(백화점 제외), 백화점, 일반소매업(전자상거래업 제외), 무점포 통신판매업 이상 4개의 업태를 비교대상으로 정하였다. 경영성과는 5개 범주(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여기에서는 집단 간 분산의 동질성 검정을 먼저 수행하였고, 집단 간 평균차의 유의미성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유의미하게 확인된 분산분석에 대해서는 소매업태 속성 간의 차이를 사후검정으로 확인하였다. 참고적으로 분산의 동질성이 확인된 경우의 사후검정은 Sheffe 방식을 이용하였고, 비동질성이 확인된 경우에는 Dunnett T3 방식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명목척도 변수와 비율척도 변수 간의 유의미한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쓰이는 연구방법으로 분산분석이 일반적이다. 본 연구는 독립변수 1개인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방법을 사용하였다. 여기에서는 집단 간 분산의 동질성 검정을 먼저 수행하였고, 집단 간 평균차의 유의미성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유의미하게 확인된 분산분석에 대해서는 소매업태 속성 간의 차이를 사후검정으로 확인하였다. 참고적으로 분산의 동질성이 확인된 경우의 사후검정은 Sheffe 방식을 이용하였고, 비동질성이 확인된 경우에는 Dunnett T3 방식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2) 이러한 소매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오프라인 쇼핑 사업의 대표적 업태인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할인점, 슈퍼마켓에서도 온라인쇼핑을 보완하여 종래의 매출유지와 신규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를 꾀하고 있다.
6) 사업의 경쟁요인으로는 전략적 상품/서비스 공급자관리, 체계적 물류시스템, 효율적 고객정보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소비자의 경기심리에 매출영향을 많이 받으며 계절적 수요에 적절한 상품판매 기획이 매우 중요하다.
둘째로 안정성 지표의 자료 변동을 나타낸 그림 5를, 전반적으로 이해한다면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안정성 지표는 타 업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생각된다. 구체적으로 100% 정도의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타 업태에 비해 높은 유동비율을 보였고, 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고정비율이 100%이하로써 자기자본의 고정화가 타업태에 비해 합리적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성장성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내용으로는 하나, GI_1(총자산증가율)은 타업계에 비해 모두 높았고 둘, GI_3(자기자본증가율)에서는 종합소매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넷째로 성장성 지표의 자료 변동을 나타낸 그림 7의 우측을 살펴보면, 총자산증가율 변수만 타 업태에 비교해 높은 성장이 확인된다.
다섯 번째로, 생산성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내용으로는 하나, EI_1(총자본투하효율)과 EI_2(설비투자효율)에서 타 업계에 비해 모두 높았으며, 둘, EI_3(부가가치율)은 타 업계에 비해 모두 낮게 나타났다.
다섯째로 생산성 지표의 자료 변동을 나타낸 그림 7의 좌측을 보면, 2000년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총자본과 설비 양면에서 타 업태에 비해 투자효율성이 높게 유지되었다고 확인된다. 반면에, 부가가치율은 타 업태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보였고 최근 2년간은 더욱 하락하여 25% 이하로 떨어졌다.
두 번째로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 지금까지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에 비해 안정적 경영관리를 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단, 종합소매업과 백화점의 낮은 유동비율에 대비해 보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라 판단되지만 200%의 통상적 목표치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안정성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내용으로는 하나, SI_1(부채비율)은 일반소매업 보다 낮았고 둘, SI_2(유동비율)은 타 업태에 비해 높았고 셋, SI_3(고정비율)과 SI_4(차입금의존도)에서는 타 비교 업태에 비해 모두 낮게 나타났다.
하나, 타 업태는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으로 무점포통신판매업에 비해 점포와 관련된 유형적 자산투하가 많이 발생하며 그와 함께 재고자산의 필요성이 더욱 커다는 점이다. 따라서 분석 결과에서도 예견한 바대로 자산회전율, 자산증가율, 설비투자효율 등의 지표가 무점포통신판매업이 타 업태에 비해 높았다. 하지만 그림 6과 그림 7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0년대에 들어서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유형자산회전율, 설비투자효율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 재고자산회전율은 2000년대의 일부 자료의 높은 수치가 평균값에 미친 영향으로써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지만, 실제로 2008년 이후 오프라인쇼핑 소매업과 비해해 유의미한 재고자산회전율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울 만큼 하락한 것을 지적할 수 있겠다.
또한 모바일쇼핑의 판매증가와 함께 최근 3년간(‘14~’16년) 모바일 쇼핑에서 판매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군을 조사해 보면, ‘음식료품’(252.4%), ‘생활용품/자동차 관련상품’(161.6%)의 높은 성장성이 나타났다.
분석결과의 설명을 간결하게 하기 위해서 무점포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그 차이를 기술하고자 한다. 먼저 수익성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내용으로는 하나, PI_1(총자산세전이익률)은 종합소매업과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고 둘, PI_2(기업순이익률)에서는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고 셋, PI_3(매출액영업이익률)는 일반소매업에 비해 높았으며 넷, PI_4(감가상각률)에서 타업태에 비해 모두 낮게 나타났다.
분석결과에서 2001~2016년의 조사기간 동안에 무점포통신판매업은 종합소매업(대형할인점, 편의점 등), 백화점, 일반소매점에 비해서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 생산성의 다수의 세부 변수들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였음을 검정할 수 있었다.
1%로 변동은 있으나 순서에는 변화가 없다. 사업체가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특히 경기도와 전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종사자 수의 조사에서 소매업(자동차 제외)은 2006년도 1,504천명에서 2016년도 1,734천명으로 15.
세 번째로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로 보면, 온라인과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구분된다. 온라인은 무점포에서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서만 상품/서비스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소매업이다.
세 번째로 활동성과 성장성, 생산성 측면에서 타업태에 비해 경영성과가 높았다고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역시도 그 배경을 살펴보면 두 가지을 지적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활동성 경영성과 지표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내용으로는 하나, AI_1(총자산회전율)에서 백화점 보다 높았고 둘, AI_2(유형자산회전율)와 AI_3(재고자산회전율)에서는 타 업계에 비해 모두 높았으며, AI_4(매출채권회전율)는 종합소매업 보다 낮게 나타났다.
셋째로 활동성 지표의 자료 변동을 나타낸 그림 6에서,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유형자산회전율과 매출 채권회전율이 타 업태에 비해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재고회전율에서 2000 년대 초중반을 제외하고는 타 업태와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만큼 하락하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2) 이러한 소매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오프라인 쇼핑 사업의 대표적 업태인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할인점, 슈퍼마켓에서도 온라인쇼핑을 보완하여 종래의 매출유지와 신규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를 꾀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최근 10여년에 걸쳐 무점포통신판매업 시장의 매출은 급성장하였고 TV홈쇼핑, 인터넷 온라인쇼핑, 모바일 온라인 쇼핑 등의 판매 매체 간의 경쟁과 보완으로 산업내의 시장경쟁이 격화되었을 뿐더러,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온라인쇼핑 판매 확대가 일반화되고 있어, 전자상거래 소매 시장의 경쟁은 매우 치열한 상태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기업은 매출하락과 수익악화가 지속되어 경영부실이 현실화되고 있다.
66%의 비교 업태 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 성장과 재투자의 근간이 되는 매출영업이익률 지표를 보면 평균 5.11% 에 미치는데, 이는 백화점 8.93%와 종합소매업 3.69%와 비교해 볼 때 수익성이 높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점은 무점포통신판매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향후 어떻게 변해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문제 제기가 된다고 여겨진다.
후속연구
이상의 성과와 한계점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되어야 할 연구과제로서 첫째, 우리나라 TV홈쇼핑 사업, 온라인쇼핑 사업을 주된 업으로 하는 기업 표본을 확보하고 이들의 경영성과 지표가 오프라인쇼핑 기업 표본과 더불어 비교 분석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온라인쇼핑 소매업의 업태간 특징을 설명 하고 이들이 가지는 상이한 재정과 영업활동 등의 사업구조가 경영성과 지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논의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한국은행의 분석방법과 분류에 따른 가공 자료가 가지는 한계와 더불어 무점포통신판매업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 소매업을 넘어서는 포괄적 사업 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별기업 재무제표를 수집하는 접근이 필요하고, 무점포통신 판매업 중 통신판매업을 분석 대상으로 실제로 TV 홈쇼핑 혹은 온라인쇼핑 사업에 종사하는 기업 표본을 선정하여 연구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여기서는 다양한 소매시장의 사업특성이 매우 제한적이고 획일적 분류로 처리되었다. 본 연구에서 이용한 데이터는 한국은행의 표본조사 방법과 산업업종의 재분류에 의해 공시된 2차 자료로써, 우리나라의 다양한 소매업태의 경영성과 양상을 비교 분석함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 관심인 온라인쇼핑 사업의 성장에 따른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 사업자를 내포하고 있는 무점포통신판매업의 경영성과를 비교분석함에는 체계적으로 구축된 데이터의 유용성을 부정할 수 없다.
‘16년 현재 전체 소매업(자동차 판매 제외) 종자사수는 1,734천명인데, ’06년 1,504천명에 비교해 15% 증가한 수치이다. 소매업 전체에 비교해서 전자상거래 종사자수의 이 같은 빠른 증가 현상은 향후 유통산업의 정보화, 자동화, 인공지능화 등의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이 한층 더 활용되면서, 삼정 KPMG 경제연구원(2017)의 주장하는 바대로 소비자 쇼핑관련 노력을 최소화시키는 간편결제 및 무인결제 그리고 고객분석에 의한 자동주문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매업은 인력을 포함한 경영 자원의 이용에서 혁신적 사업전략이 필요하다.
이상의 성과와 한계점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되어야 할 연구과제로서 첫째, 우리나라 TV홈쇼핑 사업, 온라인쇼핑 사업을 주된 업으로 하는 기업 표본을 확보하고 이들의 경영성과 지표가 오프라인쇼핑 기업 표본과 더불어 비교 분석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온라인쇼핑 소매업의 업태간 특징을 설명 하고 이들이 가지는 상이한 재정과 영업활동 등의 사업구조가 경영성과 지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논의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무점포판매란 무엇인가?
무점포판매는 상시 운영되는 점포를 개설하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유통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무점포통신판매업은 각종 매체 또는 미디어를 이용 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식이다.
연구 변수의 설정에 있어 독립변수가 소매업태인 이유는 무엇인가?
분석대상의 자료의 시간 범위 내에서 무점포통신 판매 소매업이 종래의 오프라인쇼핑 소매업과 비교 해서 유의미한 경영성과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검정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따라서 연구 변수의 설정에 있어 독립변수는 소매업태이며 여기에서는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이 포함되는 무점포통신 판매업, 그리고 종래의 오프라인쇼핑 소매업의 종합 소매업, 백화점, 일반소매업 이상 4개의 업태속성을 사용하였다.
최근 소매업의 공통된 기업 전략은 무엇인가?
최근 소매업의 공통된 기업 전략을 보면 모든 업종이 온라인쇼핑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용품(식품, 잡화), 의류패션, 화장품 등으로 대표되는 소매상품 분야는 물론이고 여행, 공연, 취미 등의 서비스 분야에 걸쳐서 소비자는 편리성과 경제 성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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