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21세기, '빈곤'을 생각해보다: 주관성연구, Q방법론을 활용하여

이도희; 김기운

doi:10.15207/jkcs.2019.10.9.265

21세기, '빈곤'을 생각해보다: 주관성연구, Q방법론을 활용하여
Let's Think about 'POVERTY' in the 21st Century : Using the Q methodology of Subjective Study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0 no.9, 2019년, pp.265 - 272

이도희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김기운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하는 '빈곤'은 과연 무엇인가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개인적인 주관적 의견을 살펴보기 위하여 주관성연구방법인 'Q방법'을 활용하여 빈곤에 대한 인식을 유형화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이 4개의 유형으로 정의되었다. 은 "Retraction type"으로, 빈곤이란 'Retraction', 'Individual Effort Problem', 'Social Structure Problem', 'low status', 'Laziness' 등으로 '되물림의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는 'Individual Effort Problem', 'Laziness', 'Incompetence', 'starvation' 등을 강조하고 있어, "Individual Problem type"으로 명명하였다. 은 'The food and shelter problem', 'starvation', 'Laziness', 'No Money' 등의 삶의 기본적인 요소인 의식주문제를 강조하고 있어, "Basic Problem type"으로 명명하였다. 는 "Resource Distribution Problem type"으로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따른 '자원분배의 문제'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주관성연구방법을 활용하여 21세기 빈곤에 대한 인식을 유형화하였으며, 이에 대한 일반화를 위해서 향후 본 연구에서 출발하여 실증연구로의 융합적 확장연구를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In this study, 'poverty', which we think in our daily life, started from something. In particular, this study typified the perception of poverty by using the 'Q methodology', a subjective research method, to examine individual subjective opinion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is a "Retraction type", and poverty is a problem of 'Retention', 'Individual Effort Problem', 'Social Structure Problem', 'Low Status' and 'Laziness'. is a "Individual Problem type", and emphasizes 'Individual Effort Problem', 'Laziness', 'Incompetence', 'Starvation' and so on. is a "Basic Problem type", and emphasizes the basic element of life such as 'The Food and Shelter problem', 'Starvation', 'Laziness', and 'No Money'. is a "Resource Distribution Problem Type" that emphasizes the problem of resource allocation according to social structural problems. This study typifies the perception of poverty using subjectivity research method on 21st century and expects converging extension study to empirical studies for generalization.

주제어

표/그림 (12)

그림 Fig 1. Poverty Trend[12]
그림 Fig. 2. Research Model & Process
그림 Fig 3. Q-sort & Score table
표 Table 1. Q-Samples
표 Table 2. Variance Distribution
표 Table 3. Factor Weight and Characteristics of P Samples
표 Table 4. Statement Distribution
표 Table 5. Correlation Analysis
표 Table 6. Q-Sample's Z-SCORES Distribution
표 Table 7. Q-Sample's Z-SCORES Distribution
표 Table 8. Q-Sample's Z-SCORES Distribution
표 Table 9. Q-Sample's Z-SCORES Distribution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빈곤’에 대하여 과연 21세기 오늘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진단하였다.
이러한 빈곤에 대한 인식이 빈곤한 시대적 상황에서 본 연구는 빈곤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자. 출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관성연구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빈곤 및 가난에 대한 우리들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인식을 진단하고 이를 유형화함으로써, 지금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빈곤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즉, 오늘날의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난’은 누군가에게는 필연적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생충과 같은 존재로써 공생해야하는 것이라는 말하고자 했을 것이다.
즉, 일상에서 우리는 ‘빈곤(poverty)’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분석을 위하여 질적연구인 ‘Q방법’을 활용하였다. Q방법은 조사를 위하여 추출한 Q표본이 응답자들의 주관성에서 출발하여 Q모집단을 구성하여, Q모집단으로부터 분석을 위한 Q표본을 최종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Q표본은 Q sorting이라는 분류과정을 통하여, 응답자들의 주관적 인식을 유형화하였다.
25%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둘째, 각 유형별 Q표본의 분포를 바탕으로 명명하였다. [TypeⅠ]은 「Retractiontype」으로, 응답자들은 주로 빈곤이란 ‘Retraction’, ‘Individual Effort Problem’, ‘Social Structure Problem’, ‘low status’, ‘Laziness’ 등으로 가난의 되물림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주관성 연구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빈곤에 대한 인식의 유형화를 실시하였다.
한편, Table 4는 각 유형별 Q표본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본 진술문 분포를 바탕으로 유형별 명명을 실시하였다. 즉 [TypeⅠ]은 「Retraction type」, [Type Ⅱ]는 「Individual Problem type」, [TypeⅢ]은 「BasicProblem type」, [Type Ⅳ]는 「ResourceDistribution Problem type」으로 명명하였다.
즉, 이러한 ‘빈곤’에 대하여 과연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진단하고자 질적연구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빈곤에 대한인식을 유형화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30개의 Q표본을 확보하고, 30명의 P표본을 대상으로 Q분류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Q방법은 조사를 위하여 추출한 Q표본이 응답자들의 주관성에서 출발하여 Q모집단을 구성하여, Q모집단으로부터 분석을 위한 Q표본을 최종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Q표본은 Q sorting이라는 분류과정을 통하여, 응답자들의 주관적 인식을 유형화하였다. 일련의 과정은 Fig.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인간의 내면적 주관적 의견을 바탕으로 인식을 추출하여 유형화하고자 하였다.
즉, 이러한 ‘빈곤’에 대하여 과연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진단하고자 질적연구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빈곤에 대한인식을 유형화하였다.
최근 한국영화의 역사적 획을 남긴 영화 ‘기생충’을 잠시 생각해본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빈곤’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살펴보고자 30명의 P표본과 30개의 Q표본을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선정된 Q표본 30개의 빈곤관련 인식용어는 어느 정도의 긍정과 부정정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분류과정인 Q분류(sort)실시하게 되며, 분류를 수행하는 응답자를 ‘P표본’이라 한다. 본 연구에서는 30명의 P표본은 20대에서 50대까지로 구성하였다. 응답자의 분포는 Table 3과 같다.
확보된 Q모집단은 코딩(coding)과정을 거치면서 대표성 있는 Q표본(Q-sample) 총 30개의 진술문을 선정한 결과,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앞서 실시한 Q-sort의 결과를 본 연구에서는 QUANAL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Q분석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바탕으로, 각 요인별 Q진술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명명하였다.

이론/모형

분석을 위하여 질적연구인 ‘Q방법’을 활용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활용한 Q방법론은 ’질적연구방법론(quality methodology)으로써, 일상의 현상 및 세계, 인물 및 사물에 대한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를 전제로 현상에 대한 재구성 및 해석해야 하는 방법(method) 이상의 ‘방법론(methodology)’이라 하겠다.

성능/효과

[TypeⅠ]은 「Retraction type」으로, 응답자들은 주로 빈곤이란 ‘Retraction’, ‘Individual Effort Problem’, ‘Social Structure Problem’, ‘low status’, ‘Laziness’등 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ypeⅠ]은 「Retractiontype」으로, 응답자들은 주로 빈곤이란 ‘Retraction’, ‘Individual Effort Problem’, ‘Social Structure Problem’, ‘low status’, ‘Laziness’ 등으로 가난의 되물림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ypeⅡ]는「Individual Problem type」으로, ‘Individual Effort Problem’, ‘Laziness’, ‘Incompetence’, ‘starvation’등의 Q표본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 동안 빈곤한 가구가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고작 6%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 결과 저소득층인 1, 2분위 가구가 조사 기간 중한 해가 지났을 때 같은 분위에 속할 확률은 각각 57.
출발하였다. 분석결과 4개의 유형으로 도출되었고, 각 유형은 나름대로의 이유로 빈곤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Keith Payne의 ‘불평등한’ 그 사다리에서 우리는 계속 불평등을 감례하면서 존재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서도, 그렇다면 과연 ‘평등’은 선순환만을 추구할지에 대하여도 함께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TypeⅣ]는「Resource Distribution Problem type」으로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따른 자원분배의 문제점을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분석유형 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TypeⅡ]와 [TypeⅣ]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2018년 한겨레신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빈곤율과 빈곤탈출률을 발표였다. 신문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 동안 빈곤한 가구가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고작 6%에 불과했음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소득 계층 이동성이 저하되는 탓에 중산층 붕괴와 양극화도 심각해지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12].
즉, ‘The food andshelter problem’, ‘starvation’, ‘Laziness’, ‘NoMoney’ 등의 Q표본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 동안 빈곤한 가구가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고작 6%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 결과 저소득층인 1, 2분위 가구가 조사 기간 중한 해가 지났을 때 같은 분위에 속할 확률은 각각 57.9%와 40.5%로 나타났다. 반면 고소득층인 10, 9분위 가구가 같은 분위에 남아 있을 확률은 각각 68.
첫째, 유형화 결과, 4개의 유형으로 정의되었고, 각 유형별 설명력으로 [TypeⅠ]은 13.77%, [TypeⅡ]는 14.94%, [TypeⅢ]은 12.3%, [TypeⅣ]는 9.24%로 전체 50.25%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둘째, 각 유형별 Q표본의 분포를 바탕으로 명명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소득하위 1~3분위를 '빈곤'으로 정의해 분석한 결과, 2007~2015년 중 한 해가 지났을 때 빈곤에 진입할 확률은 7.1%, 빈곤을 유지할 확률은 86.1%,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6.8%에 불과하여, 빈곤의 심화 및 고착화 현상을 강조하였다[9,12].

후속연구

따라서 연구자는 일련의 과정을 위하여 많은 연습과 학습을 통한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한계점을 제고해야 한다. 더불어, 주관성 연구인 Q방법론은 양적연구와의 교량적 역할의 유용성을 제고하여 향후 연구에서는 양적연구로의 융합적인 확장연구를 기대하고자 한다.
한편, Q분류 과정은 ‘강제분류(forced distribution)’라는 특성을 갖고 있고, 이러한 분류과정은 Q분석만의 특성이라 하겠다[20,21,23]. 또한, 분류된 Q요인을 구성하고 있는 응답자의 특성은 향후 양적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14,21].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Retraction type으로 빈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분석결과 다음과 같이 4개의 유형으로 정의되었다. 은 "Retraction type"으로, 빈곤이란 'Retraction', 'Individual Effort Problem', 'Social Structure Problem', 'low status', 'Laziness' 등으로 '되물림의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는 'Individual Effort Problem', 'Laziness', 'Incompetence', 'starvation' 등을 강조하고 있어, "Individual Problem type"으로 명명하였다.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으로 이동할 확률이 더 높다는 근거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 동안 빈곤한 가구가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고작 6%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 결과 저소득층인 1, 2분위 가구가 조사 기간 중한 해가 지났을 때 같은 분위에 속할 확률은 각각 57.9%와 40.5%로 나타났다. 반면 고소득층인 10, 9분위 가구가 같은 분위에 남아 있을 확률은 각각 68.7%, 45.2%로 나타났다. 즉 고소득층이 시간이 지나도 같은 분위를 유지할 확률이 더 높았다. 2분위와 3분위가 각각 한 단계씩 상향 이동할 확률은 19.
	빈곤(Poverty)의 정의는?	이는 절대적 빈곤에서 상대적 빈곤으로 그리고 다차원적 빈곤 개념으로의 축적과 발전이 이루어져 왔음을 의미한다. 즉, 빈곤 개념이 소득 빈곤에서 종합적인 기초 생활(Living Standard)을 강조하는 경향으로 변화해 왔음을 의미한다[1,2] 따라서, ‘빈곤(Poverty)’이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2,3].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