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여자필드하키선수의 Global Positioning System 변인에 따른 비접촉성 하지부상 발생위험도

최호경; 김은국; 박종철; 김태규

doi:10.15207/jkcs.2019.10.9.273

여자필드하키선수의 Global Positioning System 변인에 따른 비접촉성 하지부상 발생위험도
Non-Contact Injury Risk in Lower Extremity depending on Global Positioning System Variables among Female Field Hockey Players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0 no.9, 2019년, pp.273 - 281

최호경 (부경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 김은국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 박종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과학연구실) , 김태규 (부경대학교 해양스포츠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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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자 필드하키 선수를 대상으로 GPS를 활용하여 훈련 또는 시합 동안 발생하는 움직임을 정량화하고 비접촉성 하지부상과 관련된 변인에 대해 부상 발생위험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골키퍼를 제외한 5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 또는 시합 동안 발생하는 움직임을 GPS를 통해 측정한 후 각 변인에 대해 1주간과 4주간 평균을 산출하였고, 비접촉성으로 발생하는 하지부상 경험과 관련된 GPS변인에 대해 움직임 강도의 범위에 따른 하지부상 발생위험도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공격수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횟수의 약간 낮은 범위 및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높은 범위의 부상 발생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움직임의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미드필더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및 감속 횟수의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수비수는 하지부상 유무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ed to qualify the amount of movement during game-based training and competition by using a GPS and to identify the non-contact injury risk in lower extremities for female field hockey enrolled in Korean national team. A total of 52 player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their GPS data collected during training and competition were averaged for 1 week and 4 weeks. And then, an injury risk in lower extremities was calculated for each category of the amount of movement in GPS variables that were related to non-contact injury. In forwards, the injury risk was the lowest in the moderate-low category of total distance covered and repeated high-intensity effort bout and the high category of high intensity distance for 1 week, but the risk decreased as the amount of high intensity distance increased for 4 weeks. In midfielders, the injury risk was the lowest in the low category of total distance covered, high intensity distance, repeated high-intensity effort bout and deceleration bout for 1 week.

주제어

표/그림 (7)

표 Table 1. Participant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그림 Fig. 1. The injury risk for each category of GPS variables during 1-week period in forwards
그림 Fig. 2. The injury risk for each category of high intensity distance during 4-week period in forwards
표 Table 2. The difference of GPS variables between injured and non-injured forwards
그림 Fig. 3. The injury risk for each category of GPS variables during 1-week period in midfielders
표 Table 3. The difference of GPS variables between injured and non-injured midfielders
표 Table 4. The difference of GPS variables between injured and non-injured defender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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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운동선수들의 움직임을 정량화하고 이에 대한 운동선 수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스포츠손상 발생 등 부정적 반응 최소화와 동시에 운동수행능력 최대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24]. 따라서, 본 연구는 국가대표 여자필드하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GPS를 활용하여 게임기 반의 훈련 및 시합 동안 발생하는 움직임을 정량화하고 이에 따른 비접촉성 하지부상 발생위험도를 확인함으로써,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적정 훈련량을 설정하는 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부상을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운동수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정 훈련량을 정량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4].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팀 스포츠 현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GPS를 활용하여 하지부상과 관련된 변인을 탐색하여 하지부상 발생위험도가 낮은 움직임 강도의 범위를 제시함으로써 적정 훈련량 설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부상의 위험도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손상이력(injury history)을 고려하지 않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심리적인 상태, 그리고 질병 이환 등 을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움직임 양에 차이가 있는 훈련 과 시합을 구분하지 않았다[4].
본 연구는 국가대표 여자필드하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또는 시합 동안 수집한 GPS 변인에 대해 비접촉성 하지부상 경험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 움직임의 강도에 따른 하지 부상위험도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공격수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횟수의 약간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높은 범위의 위험도가 가장 낮았으나, 가속횟수에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대표 여자필드하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또는 시합 동안 발생하는 GPS 데이터를 1주간과 4주간의 평균으로 정량화하여 비접촉성 하지부상과 관련 있는 변인에 대해 움직임 강도에 따른 부상 발생위험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공격수는 1주간 총 뛴 거리 와 높은 속도로 뛴 횟수의 약간 낮은 범위에서 하지부상 발생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 에서는 높은 범위의 위험도가 가장 낮았으나, 가속횟수에 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움직임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제안 방법

게임기반의 훈련 또는 시합 동안 GPS를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는 주(week)단위로 구분하여 그 평균을 사용하였다. 부상을 경험한 선수의 경우 부상시점을 기준으로 부상이 발생한 시점인 부상구역(injury block)과 부상이 발생하기 전의 시점인 부상이전구역(pre-injury block), 자료수집을 시작한 시점부터 부상이 발생하기 전의 시점 인 부상선수의 평균(injured average)에 대해 1주간과 4주간의 평균을 산출하였다.
게임기반의 훈련 또는 시합 동안 발생하는 움직임은 GPS(GPSports, SPI-HPU 15 Hz, Canberra, Australia)를 통해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모든 선수는 훈련 또는 시합 15분 전에 뒷부분에 주머니가 있는 조끼를 착용하였고, 검사자는 GPS가 선수들의 2-6번 등뼈 (흉추)사이에 위치하도록 조끼의 주머니에 넣어 고정하였다.
공격수 중 8명의 선수가 하지부상을 경험하였고, 미드필더와 수비수는 각각 11명과 9명 이 부상을 경험하였으며, 포지션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모든 선수는 연구의 목적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발적인 참여에 대해 동의하였으며, 자료수집 시작 3개월 전부터 체간 및 하지에 대한 통증 또는 기능부전이 없는 선수의 자료만 분석을 시행하였다.
게임기반의 훈련 또는 시합 동안 발생하는 움직임은 GPS(GPSports, SPI-HPU 15 Hz, Canberra, Australia)를 통해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모든 선수는 훈련 또는 시합 15분 전에 뒷부분에 주머니가 있는 조끼를 착용하였고, 검사자는 GPS가 선수들의 2-6번 등뼈 (흉추)사이에 위치하도록 조끼의 주머니에 넣어 고정하였다. 게임을 기반으로 한 훈련 또는 시합에 45분 이상 참여한 선수들의 자료만을 사용하였고, 준비운동 시간과 하프타임의 휴식 시간에 발생한 움직임에 대한 정보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PSS 21.0(IBM Corp., Armonk, NY) 프로그램과 Microsoft Excel 2016(Microsoft Corp., Redmond, W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각 포지션에 따라 자료수집기간 동안 비접촉성 하지부상을 경험한 선수집단과 그렇지 않은 선수집단으로 분류하였다.
게임기반의 훈련 또는 시합 동안 GPS를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는 주(week)단위로 구분하여 그 평균을 사용하였다. 부상을 경험한 선수의 경우 부상시점을 기준으로 부상이 발생한 시점인 부상구역(injury block)과 부상이 발생하기 전의 시점인 부상이전구역(pre-injury block), 자료수집을 시작한 시점부터 부상이 발생하기 전의 시점 인 부상선수의 평균(injured average)에 대해 1주간과 4주간의 평균을 산출하였다. 부상을 경험하지 않은 선수 의 경우에는 자료수집을 시작한 시점부터 종료되는 시점인 부상없는 선수의 평균(non-injured average)에 대 해 1주간과 4주간의 평균을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여자필드하키 국가대표로 활동한 선수 중 골키퍼를 제외한 5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사용하였고, 포지션에 따라 공격수(forwards, n=18)와 미드필더(midfielders, n=21), 수비수(defenders, n=13)로 분류하였으며, 포지션이 중 복되는 선수일 경우에는 참여한 포지션의 빈도가 높은 포지션으로 배정하였다. 공격수 중 8명의 선수가 하지부상을 경험하였고, 미드필더와 수비수는 각각 11명과 9명 이 부상을 경험하였으며, 포지션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부상을 경험하지 않은 선수 의 경우에는 자료수집을 시작한 시점부터 종료되는 시점인 부상없는 선수의 평균(non-injured average)에 대 해 1주간과 4주간의 평균을 산출하였다. 비접촉성 하지 부상 경험유무에 따른 GPS 변인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부상발생구역(injury block)과 부상발생 이전구 역(pre-injury block), 부상선수의 평균(injured average) 및 부상없는 선수의 평균(non-injured average)의 1주간 과 4주간 평균에 대해 일원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정(post hoc)은 least significant difference (LSD) test를 사용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GPS 변인에 대해 Z-점수를 사용하여 매우 낮 은(very low) 범위(≤-2.

성능/효과

1주간 총 뛴 거리의 움직임 강도에 따른 공격수의 하지부상 발생위험도를 확인한 결과, Fig. 1과 같이 약간 낮은(moderate-low) 범위(-0.99∼-0.01)인 4198.74- 5544.81m범위에서위험도가3.97%(95%CI: -0.50-8.09)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의 경우에는 높은(high) 범위(1.00∼1.99)인 1295.35-1508.39m 범위에서 위험도가 3.22%(95%CI: -1.24-7.6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1주간 총 뛴 거리의 움직임 강도에 따른 미드필더의 하지부상 발생위험도를 확인한 결과, 약간 낮은 (moderate-low) 범위(-0.99∼-0.01)인5132.86-6277.43m 의 범위에서 위험도가 6.06%(95%CI: 1.21-10.91)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의 경우, 약간 낮은(moderate-low) 범위인 549.60-797.78m의 범위에서 위험도가 4.25%(95%CI: 0.08-8.4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Table 4는 부상을 경험한 수비수의 부상구역(injury block)과 부상이전구역(pre-injury block) 및 부상평균 (injured average)과 부상없는 수비수의 평균 (non-injured average) 간의 1주간과 4주간 총 뛴 거리 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가속 및 감속 횟수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이다. 1주간과 4주간의 모든 GPS 변인이 부상구역과 부상이전구역, 부상평균 및 부상없는 수비수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Table 2는 부상을 경험한 공격수의 부상구역(injury block)과 부상이전구역(pre-injury block) 및 부상평균 (injured average)과 부상없는 공격수의 평균(non-injured average) 간의 1주간과 4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가속 및 감속 횟수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이다. 1주간의 GPS 변인 중 감속 횟수를 제외한 모든 변인이 부상구역에서 부상평균 또는 부상없는 공격수의 평균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4주간의 GPS 변인에서는 높은 속도로 뛴 거리만이 부상 구역과 부상이전구역에서 부상없는 공격수의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880, p=.047).
Table 3은 부상을 경험한 미드필더의 부상구역(injury block)과 부상이전구역(pre-injury block) 및 부상평균 (injured average)과 부상없는 미드필더의 평균 (non-injured average) 간의 1주간과 4주간 총 뛴 거리 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가속 및 감속 횟수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이다. 1주간의 모든 GPS 변인이 부상구역에서 부상이전구역과 부상평균 또는 부 상없는 미드필더의 평균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4주간의 GPS 변인은 부상구역과 부상이전구 역, 부상평균 및 부상없는 미드필더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4주간 높은 속도로 뛴 거리의 움직임 강도에 따른 공격수의 하지부상 발생위험도를 확인한 결과, Fig. 2와 같이 낮은(low) 범위(-1.99∼-1.00)인 319.47-557.53m 범위에서 위험도가 20.00%(95%CI: 2.46-37.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대표 여자필드하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또는 시합 동안 발생하는 GPS 데이터를 1주간과 4주간의 평균으로 정량화하여 비접촉성 하지부상과 관련 있는 변인에 대해 움직임 강도에 따른 부상 발생위험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공격수는 1주간 총 뛴 거리 와 높은 속도로 뛴 횟수의 약간 낮은 범위에서 하지부상 발생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 에서는 높은 범위의 위험도가 가장 낮았으나, 가속횟수에 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움직임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미드필더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및 감속 횟수의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가속횟수에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확인되었으며, 수비수는 하지부상 유무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국가대표 여자필드하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또는 시합 동안 수집한 GPS 변인에 대해 비접촉성 하지부상 경험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 움직임의 강도에 따른 하지 부상위험도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공격수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횟수의 약간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높은 범위의 위험도가 가장 낮았으나, 가속횟수에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미드필더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및 감 속 횟수의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가속횟수에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확인되었으며, 수비수는 하지부상 유무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결과, 공격수는 1주간 총 뛴 거리 와 높은 속도로 뛴 횟수의 약간 낮은 범위에서 하지부상 발생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 에서는 높은 범위의 위험도가 가장 낮았으나, 가속횟수에 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움직임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미드필더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및 감속 횟수의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가속횟수에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확인되었으며, 수비수는 하지부상 유무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결과, 공격수는 1주간 총 뛴 거리 와 높은 속도로 뛴 횟수의 약간 낮은 범위에서 하지부상 발생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높은 속도로 뛴 거리 에서는 높은 범위의 위험도가 가장 낮았으나, 가속횟수에 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는 움직임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미드필더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및 감속 횟수의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가속횟수에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확인되었으며, 수비수는 하지부상 유무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7배가량 높고[18], 3 주간 높은 강도로 뛴 거리가 1,450m 이상인 선수가 860m이하인 선수에 비해 부상 발생률이 4배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0]. 본 연구에서도 부상이 있는 공격 수와 미드필더의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강도로 뛴 거 리 및 횟수가 부상이 없는 선수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듯 높은 강도로 뛴 거리와 횟수는 비접촉성 하지부상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므로, 비접촉성 하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높은 강도로 뛴 거리와 횟수 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GPS 변인에 대해 Z-점수를 사용하여 매우 낮 은(very low) 범위(≤-2.00), 낮은(low) 범위(-1.99∼ -1.00), 약간 낮은(moderate-low) 범위(-0.99∼-0.01), 약간 높은(moderate -high) 범위(0.00∼0.99), 높은 (high) 범위(1.00∼1.99) 및 매우 높은(very-high) 범위 (≥2.00) 등의 범주로 움직임 강도를 구분하였고[27,28], 각 범주에 노출된 횟수에 대해 하지부상 발생빈도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하지부상 발생위험도와 95% 신뢰구간 (95% confidence intervals, 95% CI)을 산출하였다 [22,29].

후속연구

본 연구에 서도 공격수의 4주간의 높은 속도로 뛴 거리에서 움직임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부상 발생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다른 GPS변인에 대해서는 하지부상 유무 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포츠와 관련하여 부상 발생을 예측하는 데에는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움직임의 절대적인 양이 아닌 단위시간에 대한 운동량의 변화율, 즉 상대적인 양이 더 정확한 것으 로 보고된 선행연구[23]의 결과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GPS 변인과 비접촉성 하지부상 발생의 연관성 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인 양, 즉 3-6주 동안 발생 한 움직임 평균에 대한 1주 동안 발생한 움직임 양의 비 율(ratio)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드필더는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속도로 뛴 거리, 높은 속도로 뛴 횟수 및 감 속 횟수의 낮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가속횟수에서는 약간 높은 범위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게 확인되었으며, 수비수는 하지부상 유무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여자필드하키 선수들의 적정 훈련량을 설정하는 데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도 부상이 있는 공격 수와 미드필더의 1주간 총 뛴 거리와 높은 강도로 뛴 거 리 및 횟수가 부상이 없는 선수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듯 높은 강도로 뛴 거리와 횟수는 비접촉성 하지부상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므로, 비접촉성 하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높은 강도로 뛴 거리와 횟수 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높은 강도의 기준은 종목, 성별, 개인의 기량에 따 라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1-2초 정도의 매우 짧은 기간에 미리 설정해 놓은 높은 강도의 절대적인 기준에 도 달하지 못하는 선수의 자료는 배제될 수 있으므로[30], 높은 강도의 기준이 선수 개인의 능력과 포지션에 따라 상대적으로 설정된다면 하지 부상 예방에 있어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부상의 위험도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손상이력(injury history)을 고려하지 않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심리적인 상태, 그리고 질병 이환 등 을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움직임 양에 차이가 있는 훈련 과 시합을 구분하지 않았다[4]. 추후에는 훈련과 시합을 구분하여 운동선수 개개인의 상대적인 움직임 양을 정량 적으로 측정하여 비접촉성 하지부상과의 연관성을 확인 한다면 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필드하키(field hockey)에서 요구되는 능력?	필드하키(field hockey)는 인조잔디에서 행해지는 움직임이 빠르고 움직임의 범위가 큰 팀 스포츠 종목으로, 지속적인 낮은 강도의 움직임이 요구됨과 동시에 최대 또는 최대하의 강도로 짧은 거리의 반복적인 질주 능력 또한 요구된다[1-3]. 선행연구에서는 여자필드하키 선수가 한 시합에서 약 6.
	비접촉성 하지부상의 정의?	본 연구의 비접촉성 하지부상은 게임을 기반으로 한 훈련 또는 시합 중에 엉덩관절, 넓적다리(thigh), 무릎관절, 종아리(lower leg), 발목관절 및 발 부위에서 비접촉성으로 발생하는 근육, 인대 등 연부조직의 통증, 파열 (rupture), 좌상(strain), 염좌(sprain) 등으로 정의하였다[5,18]. 모든 부상에 대한 정보는 국가대표 여자필드하키팀에 소속된 의무트레이너가 게임기반의 훈련 또는 시합 종료 직후 기록한 일지(daily report)와 전문의에 의한 진단을 근거로 하였다.
	GPS를 통해 알아본 종목별, 포지션 별 운동선수가 한 경기에서 움직인 거리?	많은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GPS를 활용하여 선수들의 움직임 패턴, 이동 거리와 속도, 가속 및 감속 횟수 등을 분석할 뿐 아니라, 선수의 물리적 접촉 및 충돌 강도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13,14]. 호주 축구선수는 한 경기에서 약 12km를 움직이는 것에 비해[15], 럭비선수는 6km를 움직이는 것으로 확인되었고[16], 수비위주의 럭비선수(71.9m/min)는 공격위주의 선수(66.7m/min)보다 분당 움직이는 거리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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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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