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자 허실변증과 객담 cytokine 및 특성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Deficiency-Excess Pattern Identification with Sputum Cytokin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Asthma Patients원문보기
Objective: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the deficiency-excess pattern identification (虛實辨證) and compare it to the sputum cytokines of asthma patients. Method: 50 asthma patients who met the inclusion and exclusion criteria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y were ...
Objective: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the deficiency-excess pattern identification (虛實辨證) and compare it to the sputum cytokines of asthma patients. Method: 50 asthma patients who met the inclusion and exclusion criteria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deficiency and excess syndrome groups. Sputum examinations were performed including $TNF-{\alpha}$, Interleukin (IL)-4, IL-5, IL-10, and IL-13. The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for Adult Korean Asthmatics (QLQAKA), the Visual Analog Scale(VAS), and heart rate variability (HRV) were also measured. We also conducted laboratory tests, including the hematological indexes. Results: Based on the pattern identification, 50 asthma patients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of groups: the deficiency syndrome group (N=24) and the excess syndrome group (N=26). In the analysis of sputum cytokines, although the $TNF-{\alpha}$, IL-4 and IL-13 were at a higher level in the deficient pattern group than in the excess pattern group, it was insignificantly differen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in the analysis of QLQAKA and VAS. In the analysis of HRV, although the mean value of VLF, LF, and HF in the deficiency syndrome group was higher than in the excess syndrome group, it was insignificantly differen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hematological tests between the deficiency and the excess syndrome group. The mean value of the IgE in the blood tests was five times greater than the reference value. Conclusion: The cytokines of sputum including $TNF-{\alpha}$, IL-4, IL-5, IL-10, and IL-13 were indifferent statistically. Reinforcing the healthy and eliminating the pathogenic factors should be considered.
Objective: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the deficiency-excess pattern identification (虛實辨證) and compare it to the sputum cytokines of asthma patients. Method: 50 asthma patients who met the inclusion and exclusion criteria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deficiency and excess syndrome groups. Sputum examinations were performed including $TNF-{\alpha}$, Interleukin (IL)-4, IL-5, IL-10, and IL-13. The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for Adult Korean Asthmatics (QLQAKA), the Visual Analog Scale(VAS), and heart rate variability (HRV) were also measured. We also conducted laboratory tests, including the hematological indexes. Results: Based on the pattern identification, 50 asthma patients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of groups: the deficiency syndrome group (N=24) and the excess syndrome group (N=26). In the analysis of sputum cytokines, although the $TNF-{\alpha}$, IL-4 and IL-13 were at a higher level in the deficient pattern group than in the excess pattern group, it was insignificantly differen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in the analysis of QLQAKA and VAS. In the analysis of HRV, although the mean value of VLF, LF, and HF in the deficiency syndrome group was higher than in the excess syndrome group, it was insignificantly differen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hematological tests between the deficiency and the excess syndrome group. The mean value of the IgE in the blood tests was five times greater than the reference value. Conclusion: The cytokines of sputum including $TNF-{\alpha}$, IL-4, IL-5, IL-10, and IL-13 were indifferent statistically. Reinforcing the healthy and eliminating the pathogenic factors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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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 과정에 참여 환자 수가 적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으나 한국인 천식환자를 虛實辨證으로 분류하여 虛證환자군, 實證환자군 각각 객담 cytokine을 비교분석해보고자 한 연구로서 향후 천식 및 타 질환의 韓醫學적 辨證과 객담 cytokine 연구에 그 틀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객담검사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며 검사가 용이하기 때문에 고려되었고 본 연구에서 알아보았던 cytokine 외에도 다른 객담검사 지표들을 이용하여 虛實辨證으로 상관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저자는 한국인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虛實辨證을 이용하여 집단을 분류하여, 한국인 천식환자의 객담검사를 통해 객담 내 cytokine 수치를 비교하고 추가로 삶의 질 평가,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한방검사 등으로 천식환자의 虛實에 따른 차이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고, 그 특성 간의 상관성을 비교분석하여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천식환자 중 虛證환자와 實證환자 사이에 삶의 질 평가점수 총점의 평균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虛證환자의 삶의 질 평가점수 총점의 평균이 實證환자보다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4).
5 mg/dL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천식환자 중 虛證환자와 實證환자사이에 혈액검사 수치의 평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WBC, Platelet, IgE, Eosinophil count, CRP는 虛證 환자의 평균이 實證 환자의 평균보다 높게 나왔고, Neutrophil, Eosinophil은 實證 환자의 평균이 虛證 환자의 평균보다 높게 나왔으나 虛實辨證간의 혈액학적 지표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5).
제안 방법
이 개발한 설문지(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for Adult Korean Asthmatics, QLQAKA)(별첨 2)와 VAS(별첨 3)를 측정하였다. VAS 측정은 환자에게 천식으로 인한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물은 뒤 고통의 정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다르게 그려진 그림을 0-10까지 칸을 나눈 일직선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實證은 外感風寒, 痰濕內盛(濕痰, 寒痰, 熱痰)으로, 虛證은 肺虛, 心腎虛損, 上實下虛로 분류하여 총 7가지 辨證으로 천식을 구분하였다. 각 辨證별총점은 實證 10점, 虛證 11점으로 각 辨證은 5점이상인 것만 인정되며 가장 점수가 높은 것을 辨證으로 선택하였다.
. 같은 천식환자도 각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특징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치법과 처방을 달리하여 치료하는 韓醫學적 특징을 보여준다. 최근 전세계적으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맞춤 의학이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천식환자의 虛實辨證의 도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한약제제의 임상연구 지침-항천식제제-에 수록되어 있는 虛實辨證설문지를 이용하였다(별첨 1). 본 설문지는 기존 연구에서 이용된 虛實辨證문항을 수정한 것으로, 환자의 천식辨證모델은 크게 虛實로 분류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에 내원한 임상시험에 동의한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虛實辨證으로 분류하여 환자 분포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虛實辨證에서 총 50명의 환자 중 虛證 24명, 實證 26명으로 虛實 분포가 고르게 나타난 것을 관찰하였다.
천식환자 중 虛證환자와 實證환자 사이에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 상 평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주파수별로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를 고주파(High Frequency, HF), 저주파(Low Frequency, LF), 초저주파(Very Low Frequency, VLF)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VLF, LF, HF 모두 虛證환자의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 점수의 평균이 實證환자보다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6).
천식 환자의 객담 내 biomarker를 확인하기 위하여 환자의 객담 3-5 mL를 채취하여 TNF-α, Interleukin(IL)-4, IL-5, IL-10, IL-13 5가지 객담 cytokine 지표를 분석하였다.
천식 환자의 혈액학적 지표를 보기 위하여 천식 환자의 정맥혈을 10 mL 채취하여 CBC, Eosinophil count, CRP IgE와 같은 지표를 분석하였다.
천식환자 50명을 虛實 辨證으로 나누고 일반적인 특징과 QLQAKA, VAS,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객담검사를 시행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辨證별 특성을 비교분석하고 검사 결과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천식환자 중 虛證환자와 實證환자 사이에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 상 평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주파수별로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를 고주파(High Frequency, HF), 저주파(Low Frequency, LF), 초저주파(Very Low Frequency, VLF)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천식환자의 객담을 채취하여 객담 내 cytokine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천식환자 중 虛證환자와 實證환자 사이에 객담검사 수치의 평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3).
천식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학적 지표를 분석하였다. 다른 수치들의 평균값은 모두 참고치내의 범위에 있었고, IgE의 평균값은 참고치인 100 IU/mL 이하 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고, CRP의 평균값도 참고치인 0.
대상 데이터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외래에 방문한 환자 중 기존에 천식 진단을 받았으며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선정 및 제외 기준(Table 1)에 부합하며 스스로 연구에 동의한 후, 객담검사,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한방검사를 시행하고, 虛實 및 삶의 질 평가설문지를 작성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천식 임상 시험 대상자는 총 50명으로 평균 연령은 32.1±12.8세였고, 남성 27명, 여성 23명이었다.
총 50명의 천식환자 중 虛證 18명, 實證 22명의 분포를 보였다. 虛證환자 24명 중에서 肺虛 8명, 心腎虛損 12명, 上實下虛 4명이었고, 實證환자 26명중에서는 外感風寒 1명, 痰濕內盛 25명(濕痰 11명, 寒痰 5명, 熱痰 9명)의 분포를 확인하였다(Table 2).
데이터처리
객담검사, 천식환자 삶의 질 평가,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한방검사 결과는 Mean±Standard Deviation으로 표시하였으며, 각 辨證군의 분포도는 빈도분석을 시행하였다. 각 군 간의 평균 비교분석은 자료의 특성에 따라 Independent T test, one-way ANOVA를 시행하였고, 상관분석은 자료의 특성에 따라 Pearson correlation analysis를 시행하였다. 통계처리는 PASW(Predictive Analytics Soft Ware) Statistics 18(SPSS Inc.
객담검사, 천식환자 삶의 질 평가,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한방검사 결과는 Mean±Standard Deviation으로 표시하였으며, 각 辨證군의 분포도는 빈도분석을 시행하였다.
각 군 간의 평균 비교분석은 자료의 특성에 따라 Independent T test, one-way ANOVA를 시행하였고, 상관분석은 자료의 특성에 따라 Pearson correlation analysis를 시행하였다. 통계처리는 PASW(Predictive Analytics Soft Ware) Statistics 18(SPSS Inc.)을 사용하였으며, p-value가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천식환자의 虛實辨證의 도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한약제제의 임상연구 지침-항천식제제-에 수록되어 있는 虛實辨證설문지를 이용하였다(별첨 1). 본 설문지는 기존 연구에서 이용된 虛實辨證문항을 수정한 것으로, 환자의 천식辨證모델은 크게 虛實로 분류된다.
천식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박 등9이 개발한 설문지(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for Adult Korean Asthmatics, QLQAKA)(별첨 2)와 VAS(별첨 3)를 측정하였다. VAS 측정은 환자에게 천식으로 인한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물은 뒤 고통의 정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다르게 그려진 그림을 0-10까지 칸을 나눈 일직선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1. 虛實辨證결과 虛證 24명, 實證 26명으로 虛實의 비율은 비슷하였다.
2. 虛實辨證별 객담 내 cytokine 수치 평균을 비교한 결과 虛證환자의 TNF-α, IL-4, IL-13의 평균이 實證환자보다 높았으며 實證환자의 IL-5, IL-10의 평균이 虛證환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虛實辨證별 삶의 질 총점수 평균을 비교한 결과 虛證환자의 삶의 질 평가점수의 평균이 實證환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虛實辨證별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 수치 평균을 비교한 결과 虛證환자의 VLF, LF, HF의 평균이 實證환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虛實辨證별 혈액검사 수치 평균을 비교한 결과虛證환자의 WBC, Platelet, IgE, CRP, Eosinophil count의 평균이 實證환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6. 혈액검사 결과 IgE를 제외한 모든 수치는 정상이었고, IgE의 평균은 참고치의 5배 이상 높은 값으로 측정되었다.
7. 삶의 질과 VAS의 상관관계를 통해 천식으로 인한 고통이 심할수록 삶의 질은 낮아졌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Eosinophil count가 높을수록 천식으로 인한 고통이 심하고, 삶의 질은 낮아졌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는 측정 시 외부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검사 대상자에게 센서를 붙인 후 약 5분간 안정을 취한 뒤 시행한다. ECG센서를 부착시킨 후, 맥파의 파형이 안정된 후, 심박수가 일정하게 변화하는 것을 확인한다. 측정 버튼을 누른 후 측정되는 동안 자세를 변화 없이 유지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식환자의 VAS와 Eosinophil count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천식의 정도가 심할수록 Eosinophil count가 높게 나타났다. Eosinophil count가 높을수록 천식의 정도가 심하고 그에 따라 삶의 질이 떨어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파수별로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를 고주파(High Frequency, HF), 저주파(Low Frequency, LF), 초저주파(Very Low Frequency, VLF)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VLF, LF, HF 모두 虛證환자의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 점수의 평균이 實證환자보다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6).
천식환자 중 虛證환자와 實證환자사이에 혈액검사 수치의 평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WBC, Platelet, IgE, Eosinophil count, CRP는 虛證 환자의 평균이 實證 환자의 평균보다 높게 나왔고, Neutrophil, Eosinophil은 實證 환자의 평균이 虛證 환자의 평균보다 높게 나왔으나 虛實辨證간의 혈액학적 지표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5).
IgE는 기관지 천식 유발에 주요 작용하는 면역글로불린으로서, 기관지 과민성이 높을수록 IgE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5. 虛實辨證간의 혈액학적 지표 평균을 비교 분석한 결과 IgE, Eosinophil count, CRP, 일반혈액학 중에서는 WBC, Platelet는 虛證환자의 평균이 實證환자의 평균보다 높게 나왔고, Neutrophil, Eosinophil 비율은 實證환자의 평균이 虛證환자의 평균보다 높게 나왔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지표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에 내원한 임상시험에 동의한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虛實辨證으로 분류하여 환자 분포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虛實辨證에서 총 50명의 환자 중 虛證 24명, 實證 26명으로 虛實 분포가 고르게 나타난 것을 관찰하였다. 이 중에서도 虛證에서는 肺虛 8명, 心腎虛損 12명, 上實下虛 4명, 實證에서는 外感風寒 1명, 痰濕 11명, 寒痰 5명, 痰熱 9명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천식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학적 지표를 분석하였다. 다른 수치들의 평균값은 모두 참고치내의 범위에 있었고, IgE의 평균값은 참고치인 100 IU/mL 이하 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고, CRP의 평균값도 참고치인 0.5 mg/dL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천식환자 중 虛證환자와 實證환자사이에 혈액검사 수치의 평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천식환자의 삶의 질과 Eosinophil count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Eosinophil count가 높을수록 QLQAKA 총 점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담 Eosinophil count의 조절을 관리 알고리즘에 포함시키는 것은 전반적인 악화를 현저히 감소시키거나 천식 조절을 개선시키지는 못한다6.
은 한국인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虛實辨證간의 심박변이도 주파수별 평균 차이가 있는지 상관성을 비교해본 결과, HF 평균이 虛證 환자군에서 實證환자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온 결과가 있다. 본 연구에서도 HF 평균이 虛證환자군에서 實證환자군보다 높게 나왔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게 나오지 않았다.
이 도구를 통해 虛實그룹별로 삶의 질을 평가해본 결과 삶의 질 평가 점수 총점의 평균은 虛證환자군에서 14.22±2.88로 나왔고, 實證환자군에서는 14.11±2.8로 나와 虛證환자군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식환자의 VAS와 Eosinophil count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천식의 정도가 심할수록 Eosinophil count가 높게 나타났다. Eosinophil count가 높을수록 천식의 정도가 심하고 그에 따라 삶의 질이 떨어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천식 환자의 객담검사 지표를 虛實辨證별로 평균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TNF-α은 虛證환자군에서 36.53±49.85 pg/ml, 實證환자군에서 30.58±27.07 pg/ml로 측정되어 虛證환자군이 높게 나왔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전체 천식 환자의 혈액학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로는 평균값이 참고치를 벗어난 지표는 IgE가 있었으며, 평균 533.51±920.25 IU/mL로 참고치인 100 IU/mL 이하보다 약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천식환자의 VAS 점수와 Eosinophil count 사이에서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p<0.01)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Fig. 3).
천식환자의 삶의 질 평가점수와 Eosinophil count 사이에서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p<0.01)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Fig. 2).
천식환자의 삶의 질 평가점수와 VAS 점수 사이에서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p<0.01)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Fig. 1).
천식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QLQAKA와 천식 VAS를 동시에 측정하였는데 그 결과 천식으로 인한 고통이 심할수록, 즉 천식 VAS 점수가 높을수록 QLQAKA 점수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으로 인한 고통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감소하는 경향을 의미하며, 천식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질병의 관리와 조절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實證 환자가 虛證 환자보다 천식으로 인한 증상이 심하게 호소하여 객담 내 cytokine 수치도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결과, 虛證 환자의 객담 내 cytokine수치가 더 높게 나온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虛證환자가 비교적 만성적이고, 몸이 허약한 상태여서 기도 내에 cytokine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여도 크게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연구 과정에 참여 환자 수가 적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으나 한국인 천식환자를 虛實辨證으로 분류하여 虛證환자군, 實證환자군 각각 객담 cytokine을 비교분석해보고자 한 연구로서 향후 천식 및 타 질환의 韓醫學적 辨證과 객담 cytokine 연구에 그 틀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객담검사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며 검사가 용이하기 때문에 고려되었고 본 연구에서 알아보았던 cytokine 외에도 다른 객담검사 지표들을 이용하여 虛實辨證으로 상관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환자 수가 적어서 각각 세부 辨證별로 분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1회 방문으로 검사 및 辨證하여 결과가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비교 관찰하기가 어려워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환자 수가 적어서 각각 세부 辨證별로 분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1회 방문으로 검사 및 辨證하여 결과가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비교 관찰하기가 어려워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흡입 스테로이드를 지속 사용하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지 못하여 그로 인한 변수의 가능성 등을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천식환자의 虛證환자와 實證환자에서 유의한 결과는 없었지만, 虛證환자에서 객담 내 cytokine 수치 평균이 實證환자에서의 객담 내 cytokine 수치평균보다 높았다는 것을 통해 虛證 환자의 치료방향을 신체의 虛弱을 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질병치료를 동시에 시행하여야 하는 扶正祛邪法을 고려해보아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추가적인 연구와 검사들을 통해 천식 환자를 정확하게 辨證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한다면 서양의학의 유전자 맞춤 치료에 대한 연구 추세에 발맞추어 韓醫學에서도 辨證 맞춤 치료 및 예방의 의의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은 천식환자의 寒熱辨證에 따라 Endogenous Opioid System(EOS), Interleukin (IL)-8, IL-4 등의 분비가 다르다는 것을 보고하여 辨證에 따라 생화학적인 차이가 있음을 보였고, 방등8은 한국인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虛實寒熱辨證하여 천식환자의 삶의 질 평가, 혈액학적 지표, 체성분검사, 手陽明經경락기능검사 등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한국인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虛實 辨證으로 환자를 분류하여 객담 내 cytokine과의 상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辨證을 근거로 천식과 객담 내 cytokine과의 연관성이 있다면 앞으로 韓醫學의 맞춤의학으로서 발전 가능성과 근거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아직까지 천식환자의 虛實辨證과 객담 내 cytokine 수치간의 비교분석을 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객담검사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며 검사가 용이하기 때문에 고려되었고 본 연구에서 알아보았던 cytokine 외에도 다른 객담검사 지표들을 이용하여 虛實辨證으로 상관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환자 수가 적어서 각각 세부 辨證별로 분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1회 방문으로 검사 및 辨證하여 결과가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비교 관찰하기가 어려워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흡입 스테로이드를 지속 사용하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지 못하여 그로 인한 변수의 가능성 등을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관지천식은 무엇인가?
기관지천식은 발작적인 호흡곤란, 천명,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과 기관지 과민반응, 가역적인 기류 제한을 특징으로하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1 .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에 따르면 천식은 2004년도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정도 이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2025년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여 4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하였다2 .
cytokine 중 IL-5의 특성은 무엇이고, 나아가서 고려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IL-5는 Th2, 비만세포, 호산구 등이 생산하는 cytokine으로, B세포나 호산구에 작용하여 그 증식이나 분화를 촉진한다22 . 특히 알레르기질환에서 효과세포로서 주목받고 있는 호산구의 분화 활성화, 유주, 생존연장 등을 IL-5가 일으킨다는 점에서 IL-5 의 생산 이상과 알레르기 질환의 병태 형성과의 관련을 고려하게 되었다.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는 미래 천식의 예상 발병자 수를 얼마로 추정했는가?
기관지천식은 발작적인 호흡곤란, 천명,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과 기관지 과민반응, 가역적인 기류 제한을 특징으로하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1 .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에 따르면 천식은 2004년도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정도 이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2025년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여 4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하였다2 . 각 나라별로 천식 유병률은 1-18%로 다양하고, 2015년 한 해에 38만 여명이 천식으로 인해 사망할 정도로 천식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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