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상태불안에 미치는 융복합적인 영향 Convergent Influence of Subjective Happiness,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on State Anxiety among Hospital Women Administrative Staff원문보기
본 연구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상태불안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상태불안에 미치는 융복합적인 영향을 규명하였다. 조사기간은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였으며,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한 J지역 소재 24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여성행정직 226명으로 하였고,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구조분석 결과, 주관적행복감이 낮을수록,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상태불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볼 때,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주관적행복감을 높이고,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을 낮추는 산업보건교육 및 병원내부고객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인 추가적인 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상태불안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상태불안에 미치는 융복합적인 영향을 규명하였다. 조사기간은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였으며,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한 J지역 소재 24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여성행정직 226명으로 하였고,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구조분석 결과, 주관적행복감이 낮을수록,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상태불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볼 때,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주관적행복감을 높이고,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을 낮추는 산업보건교육 및 병원내부고객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인 추가적인 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This study ascertained convergent influence on state anxiety and its association with subjective happiness,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among Hospital Women Administrative Staff(HWAS). The survey period was from July 4, 2018 to July 25, 2018. The subjects were 226 HWAS randomly extracted fro...
This study ascertained convergent influence on state anxiety and its association with subjective happiness,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among Hospital Women Administrative Staff(HWAS). The survey period was from July 4, 2018 to July 25, 2018. The subjects were 226 HWAS randomly extracted from 24 hospitals in J area.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estionaries. State anxiety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ubjective happiness, and i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The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showed that the lower subjective happiness, and the higher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tend to increase state anxiety. In conclusion, in order to reduce the state anxiety of HWAS, it is necessary to increase subjective happiness, to reduce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be used for industrial health education and hospital internal customer management to reduce the state anxiety of HWAS. In the future study,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convergent additional factors that affect the state anxiety of HWAS.
This study ascertained convergent influence on state anxiety and its association with subjective happiness,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among Hospital Women Administrative Staff(HWAS). The survey period was from July 4, 2018 to July 25, 2018. The subjects were 226 HWAS randomly extracted from 24 hospitals in J area.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estionaries. State anxiety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ubjective happiness, and i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The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showed that the lower subjective happiness, and the higher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tend to increase state anxiety. In conclusion, in order to reduce the state anxiety of HWAS, it is necessary to increase subjective happiness, to reduce job burnout and psychosocial stres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be used for industrial health education and hospital internal customer management to reduce the state anxiety of HWAS. In the future study,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convergent additional factors that affect the state anxiety of H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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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존연구에 서는 여러 집단의 상태불안 문제를 다루고 있고, 관련된 개개 요인과 상태불안의 일부 연관성을 조사하였으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이 서로 연관되어 있고 상호영향을 미치는 점을 해석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기존조사를 참조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설정하고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의 관련성을 평가하는 융복합적 분석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이들 요인 간 및 상태불안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력을 파악하여 산업보건교육 및 병원내부고객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상태불안에 미치는 융복합적인 영향력을 파악해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상태불안에 미치는 융복합적인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소재 24개 병원에서 무작위 추출된 여성행정직 226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분석되었다.
제안 방법
4%), 부실하게 작성된 52개의 설문지를 제외한 226명의 설문지를 최종 자료로 분석하였다. 연구윤리를 위반하지 않기 위하여 연구자가 직접조사지를 방문하여, 거부의 권리, 개인정보보호, 연구목적 및 활용, 설문조사의 취지 및 내용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설문지 작성의사를 밝힌 조사대상자에게 구조화된 무기명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토록 하여 현장에서 회수하였다.
연구윤리를 위반하지 않기 위하여 연구자가 직접조사지를 방문하여, 거부의 권리, 개인정보보호, 연구목적 및 활용, 설문조사의 취지 및 내용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설문지 작성의사를 밝힌 조사대상자에게 구조화된 무기명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토록 하여 현장에서 회수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으로 하였다. 주관적행복감은 SHS(Subjective Happiness Scale)[19]을 토대로 국내에서 수정하고 타당도를 입증한 척도[20]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행복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상태불안,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모수는 최대우도법으로 추정하였고, 사용된 변수는 모형을 구성하는 요소를 잠재변수로 하였으며, 구성요소들에 해당하는 변수들을 관측변수로 선정하였다. 변수의 선택은 각 경로에 대한 개개의 단순분석에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고 이론적 모형이 성립되면서도 모형적합도가 적절한 모형을 지지하는 변수를 선택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모수는 최대우도법으로 추정하였고, 사용된 변수는 모형을 구성하는 요소를 잠재변수로 하였으며, 구성요소들에 해당하는 변수들을 관측변수로 선정하였다. 변수의 선택은 각 경로에 대한 개개의 단순분석에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고 이론적 모형이 성립되면서도 모형적합도가 적절한 모형을 지지하는 변수를 선택하였다. 외생잠재 변수로는 주관적행복감을, 내생잠재변수는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을 구조방정식 모형에 포함시켰으며, 유의한 경로계수를 경로도에 나타내었다.
1개의 외생개념(주관적행복감)과 3개의 내생개념(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을 이론적 잠재변수로 모델을 설정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모델의 잠재변수인, 조직몰입의 주관적행복감은 주관적행복감으로, 직무소진의 관측변수는 직무소진의 소진, 냉소 및 작업효능감 감소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관측변수는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로, 상태불안의 관측변수는 상태불안으로 하였다.
1개의 외생개념(주관적행복감)과 3개의 내생개념(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을 이론적 잠재변수로 모델을 설정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모델의 잠재변수인, 조직몰입의 주관적행복감은 주관적행복감으로, 직무소진의 관측변수는 직무소진의 소진, 냉소 및 작업효능감 감소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관측변수는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로, 상태불안의 관측변수는 상태불안으로 하였다.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간의 인과관계를 추정하기 위하여 주관적행복감을 외생잠재변수로,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을 내생잠재변수로 하여 공분산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델은 적합하였으며, 경로계수에서, 직무소진은 주관적행복감에서 -.
대상 데이터
J지역에서 임의로 선정된 24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여성행정직을 대상으로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적정표본수를 산정하기 위하여 G*Power 3.
62, 최소 필요 표본수 222명으로 산출되었으며, 부실응답 등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350명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자료수집결과 278명으로부터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79.4%), 부실하게 작성된 52개의 설문지를 제외한 226명의 설문지를 최종 자료로 분석하였다. 연구윤리를 위반하지 않기 위하여 연구자가 직접조사지를 방문하여, 거부의 권리, 개인정보보호, 연구목적 및 활용, 설문조사의 취지 및 내용 등을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상태불안에 미치는 융복합적인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소재 24개 병원에서 무작위 추출된 여성행정직 226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분석되었다.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직무소진의 하위요인인 소진, 냉소 및 직업효능감 감소, 그리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데이터처리
0)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상태불안,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모수는 최대우도법으로 추정하였고, 사용된 변수는 모형을 구성하는 요소를 잠재변수로 하였으며, 구성요소들에 해당하는 변수들을 관측변수로 선정하였다.
J지역에서 임의로 선정된 24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여성행정직을 대상으로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적정표본수를 산정하기 위하여 G*Power 3.1 프로그램[18]을 이용하였고, 이때, t-test, 상관분석, ANOVA 및 다중회귀분석에서 효과크기 .15, 검정력 .95 및 유의수준 .05로 하여 검정력을 검토하였을 때, F기각역 1.62, 최소 필요 표본수 222명으로 산출되었으며, 부실응답 등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350명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자료수집결과 278명으로부터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79.
이론/모형
설문지의 구성은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으로 하였다. 주관적행복감은 SHS(Subjective Happiness Scale)[19]을 토대로 국내에서 수정하고 타당도를 입증한 척도[20]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행복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직무소진은 MBI-GS(Maslach Bunout Inventory -General Survery)[21]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타당도를 검증한 척도[22]로 측정하였고, 이때 하위영역은 탈진(exhaustion), 냉소(cynicism) 및 직업효능감 감소(reduced professional efficacy)로 구성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소진이 높음을 의미한다.
주관적행복감은 SHS(Subjective Happiness Scale)[19]을 토대로 국내에서 수정하고 타당도를 입증한 척도[20]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행복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직무소진은 MBI-GS(Maslach Bunout Inventory -General Survery)[21]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타당도를 검증한 척도[22]로 측정하였고, 이때 하위영역은 탈진(exhaustion), 냉소(cynicism) 및 직업효능감 감소(reduced professional efficacy)로 구성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소진이 높음을 의미한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GHQ(General Health Questionnaire)[23]를 기초로 국내에서 재구성하고 타당도를 확인한 PWI-SF(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 척도[24]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직무소진은 MBI-GS(Maslach Bunout Inventory -General Survery)[21]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타당도를 검증한 척도[22]로 측정하였고, 이때 하위영역은 탈진(exhaustion), 냉소(cynicism) 및 직업효능감 감소(reduced professional efficacy)로 구성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소진이 높음을 의미한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GHQ(General Health Questionnaire)[23]를 기초로 국내에서 재구성하고 타당도를 확인한 PWI-SF(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 척도[24]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상태불안은 STAI(State-Trait Anxety Inventory)[25] 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번안 및 수정한 척도[26]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GHQ(General Health Questionnaire)[23]를 기초로 국내에서 재구성하고 타당도를 확인한 PWI-SF(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 척도[24]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상태불안은 STAI(State-Trait Anxety Inventory)[25] 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번안 및 수정한 척도[26]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척도들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TLI(Tucker-Lewis Index), CFI(Comparative Fit Index), NFI(Normed Fit Index), p, χ2/df, 표준요인부하량(λ) 의 값이 기준에 적합하여 타당도는 충족되었다.
척도들의 Cronbach’s α값이 양호한 수준이므로 내적신뢰도는 만족되었다.
변수의 선택은 각 경로에 대한 개개의 단순분석에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고 이론적 모형이 성립되면서도 모형적합도가 적절한 모형을 지지하는 변수를 선택하였다. 외생잠재 변수로는 주관적행복감을, 내생잠재변수는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을 구조방정식 모형에 포함시켰으며, 유의한 경로계수를 경로도에 나타내었다. 검정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
Table 3에서 상태불안과 관련요인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직무소진의 3가지 하위요인인 소진, 냉소 및 직업 효능감 감소, 그리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288로 정의 직접효과가 있었다. 또한, 종속변수가 독립변수에 의해서 설명되는 비율(SMC)로볼 때, 주관적행복감이 직무소진을 25.7%, 주관적행복감및 직무소진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62.1%, 주관적행복 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상태불안을 59.5% 설명하였다. 모든 경로계수는 1%수준으로 유의하였다.
상태불안과 관련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직무소진의 3가지 하위요인인 소진, 냉소 및 직업효능감 감소, 그리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상태불안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본 조사에서도 흡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주관적행복감이 심리적 문제에 연관되었다는 보고[27]는, 병원여성행정직에서도 주관적으로 행복하다는 판단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두려움, 걱정 및 긴장감을 갖는 일시적인 불안상태인 상태불안을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존보고에서 주관적행복감이 높을수록[27], 직무소진이 낮을수록[12,13,17],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14-16], 상태불안이 높다는 지적은 병원여성행정직에서도 비슷하였다.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선행요인으로 관리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병원여성행정직의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상태불안의 경감을 위한 중점요인으로 인식되었다.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7월 25일까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소재 24개 병원에서 무작위 추출된 여성행정직 226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분석되었다.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직무소진의 하위요인인 소진, 냉소 및 직업효능감 감소, 그리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의 인과관계가 확인 되었다.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직무소진의 하위요인인 소진, 냉소 및 직업효능감 감소, 그리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의 인과관계가 확인 되었다. 따라서 상태불안에 융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요인들인, 주관적행복감을 높이고,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산업보건교육 및 병원내부고객관리를 위한 자원을 마련하고 중재방안을 개발하여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을 낮추는 다양한 개입 노력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행복감, 직무소진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간의 인과관계를 추정하기 위하여 주관적행복감을 외생잠재변수로, 직무소진,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태불안을 내생잠재변수로 하여 공분산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델은 적합하였으며, 경로계수에서, 직무소진은 주관적행복감에서 -.506,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는 주관적행복감에서 -.632로, 직무소진 에서 .249, 상태불안은 주관적행복감에서 -.334, 직무소진에서 .271, 사회심리적스트레스에서 .288로 나타났다. 기존보고에서 주관적행복감이 높을수록[27], 직무소진이 낮을수록[12,13,17],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14-16], 상태불안이 높다는 지적은 병원여성행정직에서도 비슷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소규모 표본의 횡단면적조사로 결과의 해석을 전체 병원여성행정직으로 확대하는 데는 한도가 있다.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식 설문지 작성방식으로 인한 응답편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에 대한 조사가 미흡한 실정에서, 병원여성행정직의 상태불안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여 산업보건교육 및 병원내부고객관리에 적용을 의도해 본다는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최근의 불안 척도의 개발[28]과 불안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는 요인들인 해석수정프로그램[29], 수행능력 및 자신감[30] 및 예상치 못한 경험[31] 등이 병원여성행정직원의 상태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부환경 변화에 부응하며 병원에 요구되는 것은?
또한 경영혁신,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전문화된 조직직무관리, 의료 및 행정서비스의 노동생산성 제고 등의 내부환경에 대한 경영의 과학화 및 합리화로 극대화된 부가가치 창출의 압박을 부단히 수용하고 있다[2]. 병원은 외적요소의 손실은 최소화하며 기회는 활용하고, 내적요소의 약점은 보완하며 강점이 갖는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는 지속가능경영이 요구되고 있다[3].
병원인력의 특성은?
병원인력은 의료 및 행정에서 노동집약적으로 이원화되어 있고, 분야별 전문화된 지식을 습득하고 면허나 자격을 소지한 전문인이 직무에 종사하는 고도화된 인력자원구조를 갖는다는 특성이 있다[4]. 이러한 조직 및 직무 형태는 병원고객의 불건강 및 심리적 불안감과 맞물려, 병원의 각종 서비스 접점관리의 어려움과 복잡함을 배가 하고 있는 실정이다[5].
외부환경 변화에 부응하며 병원이 수용하고 있는 것은?
병원은 의료에 대한 높은 질의 요구, 진료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 인구구조의 변화 및 건강보험 제도의 정착화 등이 발생시키는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다[1]. 또한 경영혁신,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전문화된 조직직무관리, 의료 및 행정서비스의 노동생산성 제고 등의 내부환경에 대한 경영의 과학화 및 합리화로 극대화된 부가가치 창출의 압박을 부단히 수용하고 있다[2]. 병원은 외적요소의 손실은 최소화하며 기회는 활용하고, 내적요소의 약점은 보완하며 강점이 갖는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는 지속가능경영이 요구되고 있다[3].
참고문헌 (31)
S. Y. Bae & S. H. Kim. (2019). Convergent influence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organizational loyalty and job burnout on turnover intention among some administrative staff in medical institution,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7(5), 303-309. DOI : 10.14400/JDC.2019.17.5.303
S. H. Kim & S. Y. Bae. (2019). A study on the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turnover intention among some administrative staff in medical institution,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7(4), 159-166. DOI : 10.14400/JDC.2019.17.4.159
S. Y. Bae & S. H. Kim. (2018). Analysis of convergent influence of self-esteem, fatigue and psychosocial stress on depression among general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6(9), 301-307. DOI : 10.14400/JDC.2018.16.9.301
S. H. Kim & S. Y. Bae. (2018). A study on the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among some administrative staff in general hospital,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6(6), 251-258. DOI : 10.14400/JDC.2018.16.6.251
S. Y. Bae & S. H. Kim. (2018). Analysis of convergent influence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questionnaire, type A behavior pattern and depression on job burnout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6(3), 345-351. DOI : 10.14400/JDC.2018.16.3.345
S. H. Kim & S. Y. Bae. (2017).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job burnout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5(10), 349-356. DOI : 10.14400/JDC.2017.15.10.349
S. H. Kim & S. Y. Bae. (2018). Analysis of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occupational stress among general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6(4), 259-265. DOI : 10.14400/JDC.2018.16.4.259
S. Y. Bae & S. H. Kim. (2018). Analysis of convergent influence of organizational justice, self esteem and self efficacy on occupational stress among some regional general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6(5), 309-315. DOI : 10.14400/JDC.2018.16.5.309
S. H. Kim & S. Y. Bae. (2017). Analysis of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job satisfaction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5(4), 365-375. DOI : 10.14400/JDC.2017.15.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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