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및 출산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여성 기업가정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함의 The Effects of Gender and Childbirth on Entrepreneurship: Implications for the Activation of Female Entrepreneurship원문보기
국가의 기업가정신은 혁신을 추구하고 실패 위험을 감수하며 진취적으로 대응하여 기회를 선도하려는 보편적인 국민 개인들의 행동성향의 정도로서 국가 성장 잠재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특히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한국의 경제상황에서는 전체 국민의 창업 및 경제활동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여성의 기업가정신을 제고시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단순히 기업가정신 수준의 성별 차이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의 숨겨진 영향력에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요인인 출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성별 및 출산의 독립적인 효과 이외에 이들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검증한 모형에서는 성별 효과가 사라진 반면, 출산 변수와 성별 및 출산의 상호작용 변수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성별 및 출산여부를 바탕으로 네가지 유형의 처리집단을 생성하여 기업가정신의 차이를 검증한 추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출산' 집단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집단들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성별 간 기업가정신 수준의 차이에 있어서는 남녀의 고유한 특성 자체가 아닌 자녀출산 및 육아부담을 여성이 전적으로 감당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 효과가 중첩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기업가적 행동 성향을 억제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고려함으로서 여성의 창업 또는 경제활동참여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의 기업가정신은 혁신을 추구하고 실패 위험을 감수하며 진취적으로 대응하여 기회를 선도하려는 보편적인 국민 개인들의 행동성향의 정도로서 국가 성장 잠재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특히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한국의 경제상황에서는 전체 국민의 창업 및 경제활동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여성의 기업가정신을 제고시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단순히 기업가정신 수준의 성별 차이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의 숨겨진 영향력에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요인인 출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성별 및 출산의 독립적인 효과 이외에 이들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검증한 모형에서는 성별 효과가 사라진 반면, 출산 변수와 성별 및 출산의 상호작용 변수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성별 및 출산여부를 바탕으로 네가지 유형의 처리집단을 생성하여 기업가정신의 차이를 검증한 추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출산' 집단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집단들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성별 간 기업가정신 수준의 차이에 있어서는 남녀의 고유한 특성 자체가 아닌 자녀출산 및 육아부담을 여성이 전적으로 감당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 효과가 중첩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기업가적 행동 성향을 억제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고려함으로서 여성의 창업 또는 경제활동참여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The entrepreneurship can be a source of national growth potential as behavioral tendencies of people who seek innovation, take risks of failure, and proactively respond to opportunities. In particular, in the economic situation of Korea where growth has been stagnate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
The entrepreneurship can be a source of national growth potential as behavioral tendencies of people who seek innovation, take risks of failure, and proactively respond to opportunities. In particular, in the economic situation of Korea where growth has been stagnate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entrepreneurship of women which is relatively lower than men's in order to activate the start-up and economic participation of the whole people. In this regard, this study focuses not only on gender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but also on the hidden impact of social contexts that cause gender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Specifically,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s of childbirth, a factor that reflects the social context of Korea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entrepreneurship.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model that includes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se variables in addition to the independent effects of gender and childbirth, the gender effect disappeared, while the significant effect of both the childbirth variable and the interaction variable of gender and childbirth were confirmed. Furthermore, according to additional analysis, which identified the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by creating four types of treatment groups based on gender and childbirth status, entrepreneurship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female and childbirth' group than in all other groups.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maining treatment group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results indicate that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levels between men and women overlap not with the unique trait of men and women, but with the social contextual effects of Korea, where women are under the full burden of childbirth and parenting. This study suggests implications that effective policy measures to promote women's entrepreneurship or economic activity should be taken by taking into account the social context of Korea that suppresses women's entrepreneurial behavior.
The entrepreneurship can be a source of national growth potential as behavioral tendencies of people who seek innovation, take risks of failure, and proactively respond to opportunities. In particular, in the economic situation of Korea where growth has been stagnate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entrepreneurship of women which is relatively lower than men's in order to activate the start-up and economic participation of the whole people. In this regard, this study focuses not only on gender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but also on the hidden impact of social contexts that cause gender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Specifically,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s of childbirth, a factor that reflects the social context of Korea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entrepreneurship.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model that includes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se variables in addition to the independent effects of gender and childbirth, the gender effect disappeared, while the significant effect of both the childbirth variable and the interaction variable of gender and childbirth were confirmed. Furthermore, according to additional analysis, which identified the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by creating four types of treatment groups based on gender and childbirth status, entrepreneurship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female and childbirth' group than in all other groups.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maining treatment group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results indicate that differences in entrepreneurship levels between men and women overlap not with the unique trait of men and women, but with the social contextual effects of Korea, where women are under the full burden of childbirth and parenting. This study suggests implications that effective policy measures to promote women's entrepreneurship or economic activity should be taken by taking into account the social context of Korea that suppresses women's entrepreneurial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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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험적으로 관찰되는 기업가정신의 성별 간 차이 가 나타나는 현상 자체가 아닌 그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의 영향에 주목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여성 기업가정신 촉진 정책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서 출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 수준에 있어서 단순히 성별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대표적인 한국적 맥락요인으로서 자녀출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사회적 맥락으로서 출산을 고려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높은 비중으로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감당하고 있으며, 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경험한 다수 여성이 노동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거나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숙련·저임금 직종에 한정된다는 현상에 근거한 것이다(김정호, 2013; 전혜진·박재환, 2015).
특히 한국에서는 여성의 자녀출산 및 육아로 인한 부담이 여성의 기업가정신 수준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사회적 맥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 서는 국가 기업가정신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맥락요인으로서 자녀 출산의 효과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한 다음의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 수준에 있어서 단순히 성별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대표적인 한국적 맥락요인으로서 자녀출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성별과 출산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들 독립 변수들의 곱의 형태(성별×출산)로 상호 작용 변수를 생성하여 분석에 반영하였다.
본 연구는 경험적으로 관찰되는 기업가정신의 성별 간 차이 가 나타나는 현상 자체가 아닌 그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의 영향에 주목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여성 기업가정신 촉진 정책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서 출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 수준의 성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요인으로서 자녀출산과 육아부담의 성역할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은 스웨덴 등 유럽의 여성 친화적 평등 문화 또는 미국 등의 자유주의 노동시장 문화와 달리 남성이 높은 수준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유교적 전통의 가족지향적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Sung, 2014).
본 연구의 다음과 같은 의의와 이론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 한다. 첫째,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 관련 연구분야에 있어서 경험적 결과에 입각하여 전제되어 왔던 성별의 효과의 가정 (기업가정신에 있어서 성별 차이가 존재하며, 여성이 기업가 정신을 추구할 가능성이 적고 사업상 성공을 거두지 못함)에 대한 본질을 규명하려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기존 연구들은 성별 요인을 기업가정신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 중 독립적인 하나의 요인으로 인식하여 직접적인 효과를 파악하거나, 다른 기업가정신 관련 변수들 간 관계에 서 통제변수의 역할로 활용하여 왔다(김종호, 2008; 추승엽·공혜원, 2019; Koellinger, et al, 2013; Shinnar, et al.
가설 설정
연구가설: 자녀출산은 성별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것이다.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기업가정신 변수는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소로서 Miller(1983)과 Covin & Slevin(1989)의 혁신성, 위험감 수성, 진취성의 세 가지 개념들을 각기 반영하는 6개씩의 문항(역코딩 포함), 총 18개 문항이 설계되었으나,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서는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검증을 통해 역코딩된 문항을 제외한 총 9개 문항을 확정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통제변수로서 학력, 창업교육경험, 소득 수준와 함께 응답자가 지각하는 성취욕구, 창업기회를 측정하여 이들의 효과를 통제하였다. 구체적으로 학력은 무학,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까지 학력수 준을 반영한 연속형 변수로, 창업교육경험은 과거 경험 유무를 판단하는 더미변수(1=있음, 0=없음)로 측정하였다. 또한 소 득수준은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등간척도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표본선택 상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본 연구결과의 강건성 (robustness)을 확인하기 위해 미혼·미출산에 해당하는 10대를 제외한 20~30대 만을 대상으로 한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통제변수로서 학력, 창업교육경험, 소득 수준와 함께 응답자가 지각하는 성취욕구, 창업기회를 측정하여 이들의 효과를 통제하였다. 구체적으로 학력은 무학,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까지 학력수 준을 반영한 연속형 변수로, 창업교육경험은 과거 경험 유무를 판단하는 더미변수(1=있음, 0=없음)로 측정하였다.
구체적으로 학력은 무학,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까지 학력수 준을 반영한 연속형 변수로, 창업교육경험은 과거 경험 유무를 판단하는 더미변수(1=있음, 0=없음)로 측정하였다. 또한 소 득수준은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등간척도를 사용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의 기업가정신 수준에 있어서 성별과 자녀출산이 어우러져 나타나는 효과를 파악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초자료 중에서도 전체 연령층이 아닌 13~19세부터 출산 직후 및 출산이후 미취학 자녀에 대한 육아 부담을 가지는 40세 미만까지의 남여만을 연구대상으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 분석에 앞서 2017년 기업 가정신 실태조사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연령 및 성별을 반영 하는 단계적 사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연구표본을 확정하기 위한 기준적용을 모색하였다. 우선적으로 연령에 따른 기업가정신 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표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연령대별 기업가정신 수준은 10~30대는 기업가정신 수준이 동질적 집단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높은 연령대일수록 기업가정신 수준이 상대적 으로 낮아지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도구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한 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성별과 기업가정신 간 관계에 있어서 사회적 맥락요인인 출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인 성별은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더미 변수(남성=1, 여성=0으로 코딩)로, 출산은 출산경험 여부를 구분하는 더미변수(1=출산, 0=미출산)를 생성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성별과 출산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들 독립 변수들의 곱의 형태(성별×출산)로 상호 작용 변수를 생성하여 분석에 반영하였다.
인지적 개인 특성인 성취욕구와 창업기회는 7점 리커드 척도(Likert scale)를 활용하여 다음의 에 제시된 해당 문항에 대해 설문응답자가 지각하는 정도를 각각 두 문항 및 세 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기업가정신 변수는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소로서 Miller(1983)과 Covin & Slevin(1989)의 혁신성, 위험감 수성, 진취성의 세 가지 개념들을 각기 반영하는 6개씩의 문항(역코딩 포함), 총 18개 문항이 설계되었으나,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서는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검증을 통해 역코딩된 문항을 제외한 총 9개 문항을 확정하여 사용하였다. 특히 요인 분석결과 단일 요인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들의 평균값을 최종적으로 기업가정신의 측정값으로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다만 최근 자료인 2018년 조사에는 본 연구의 핵심변수인 ‘출산’ 관련 정보가 누락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2017년 자료를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고 발표한 2017 기업가정신 실태조사(개인편) 설문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기업가정신 실태조사(개인편)은 2016~2018년에 걸쳐 연도별로 수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전체를 대상으로 국민 개인의 기업가적 특성, 기업가적 역량, 기업가적 태도 및 의도에 대한 심층적인 설문을 통해 국가 기업가정신의 다차원적 속성과 그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98%로서 2017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기초자료는 한국 전체 국민에 대한 대표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의 기업가정신 수준에 있어서 성별과 자녀출산이 어우러져 나타나는 효과를 파악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초자료 중에서도 전체 연령층이 아닌 13~19세부터 출산 직후 및 출산이후 미취학 자녀에 대한 육아 부담을 가지는 40세 미만까지의 남여만을 연구대상으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 분석에 앞서 2017년 기업 가정신 실태조사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연령 및 성별을 반영 하는 단계적 사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연구표본을 확정하기 위한 기준적용을 모색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연구모델에 내포된 조절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구체화하고자 기울기분석과 분산분석 및 Scheffe 방법을 활용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은 SPSS 23.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변수 측정에 사용된 설문문항은 ‘2017 기업가 정신 실태조사: 개인편’ 보고서를 참조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을 ‘혁신을 추구하고 실패 위험을 감수하며 진취적으로 대응하여 기회를 선도 하려는 보편적인 국민 개인들의 행동성향’으로 개념적으로 정의하고 선행연구의 공통된 관련 문항을 사용하였다(Miller, 1983; Covin & Slevin, 1989; Lumpkin & Dess, 1996; Stevenson & Jarillo, 1990; Kreiser et al., 2002).
성능/효과
[표 5]에 따르면 요인분석을 통해 고유치 1이상의 세 가지 요인(모든 문항 요인 적재치 0.6 이상)을 도출하였으며, 각 요인을 측정하는 문항들은 Cronbach-α 값이 0.7이상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문항들은 충분한 타당성과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 2016). 그러나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는 남성 및 여성에게 내재된 고유한 특성 그 자체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출산 및 육아부담이 전적으로 여성에게 부여되는 성역할과 관련된 한국의 사회적 맥락 효과가 중첩되어 나타나는 것임을 함의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업가정신에 있어서 연령 이외에도 성별을 추가적으로 반영하여 분석한 결과, [표 2]와 같이 한국의 기업가 정신 수준에 있어서는 성별차이가 존재하였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가지는 것을 나타났다. 특히 10대 및 60대에서는 성별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며, 20대 부터 50대까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기업가정신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계층적 회귀분석을 통해 성별 및 출산의 독립변수만을 고려한 모형에서는 이들 변인이 각기 기업가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기업 가정신이 높고 출산을 경험한 경우가 기업가정신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 및 출산의 독립적인 효과 이 외에 이들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검증한 모형에서는 성별 효과의 유의성이 사라졌으며, 출산 변수의 효과 와 함께 성별 및 출산의 상호작용 변수가 기업가정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 및 출산여부에 따라 처리집단을 생성하여 기업가정신의 차이를 검증한 추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출산’집단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가장 낮은 기업가정신 수준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목적과 관련하여 기업가정신 성별 차이에 숨겨진 한국의 사회적 맥락요인으로서 특히 출산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 2017 기업가정신 실태조사의 전체 10,000개 표본 중 10~30대에 해당하는 4,806개를 본 연구가설 검증을 위한 연구표본으로 선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이를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인 최종 연구표본(4,806개)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은 다음의 [표 3]과 같다.
또한 성별 및 출산여부에 따라 처리집단을 생성하여 기업가정신의 차이를 검증한 추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출산’집단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가장 낮은 기업가정신 수준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별 및 출산의 독립적인 효과 이외에 이들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추가한 [표 7]의 모델 3.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모델 2에서 유의하였던 성별 효과가 사라진 반면(β=.016, p>.05), 출산(β=-.063, p<.01)과 성별 및 출산의 상호작용 변수(β=.056, p<.01)의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기업가정신은 성별, 출산, 창업교육, 성취욕구, 창업기회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p<.01), 특히 출산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β=-.046, p.05).
이와 같은 성별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출산의 조절효과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단순기울기분석을 통해 도식화하면 다음의 [그림 4]와 같다. 성별에 따른 두 집단 간 기울기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랩(bootstrap) 1,000번 반복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출산 집단의 기울기 즉, 성별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미출산 집단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t=3.009, p=.002, two-tailed).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자녀출산이 성별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것이라고 예측된 본 연구가설이 지지되었다.
본 연구 분석에 앞서 2017년 기업 가정신 실태조사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연령 및 성별을 반영 하는 단계적 사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연구표본을 확정하기 위한 기준적용을 모색하였다. 우선적으로 연령에 따른 기업가정신 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표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연령대별 기업가정신 수준은 10~30대는 기업가정신 수준이 동질적 집단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높은 연령대일수록 기업가정신 수준이 상대적 으로 낮아지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우선적으로 통제변수의 효과를 검토하면, 통제변수만을 사용한 [표 7]의 모델 1.에서는 기업가정신에 있어서 학력(β =-.031, p<.05), 연령(β=-.032, p<.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나타내는 한편, 창업교육경험(β=.064, p<.01), 성취 욕구(β=.414, p<.01), 창업기회(β=.235, p<.01)는 유의한 정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통제변수들과 기업가정신과의 관계는 모델 2.와 모델 3.에 걸쳐 동일한 패턴 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 가정신에 있어서의 연령에 따라 성별 차이가 발생하는 현상은 출산과 그 이후 미취학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노동시장 진입 또는 재진입이 낮아지는 선행연구의 결과(김주영, 2010)와 유사한 것으로 성역할과 관련한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고 있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기업가정신에 있어서의 성별 차이는 그 국가의 사회적 맥락상 자녀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전적으로 여성 또는 특성성에 또는 상대적으로 균등하게 부담하는지 여부에 기인하여 나타날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여성의 자녀출산 및 육아로 인한 부담이 여성의 기업가정신 수준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사회적 맥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계층적 회귀분석을 통해 성별 및 출산의 독립변수만을 고려한 모형에서는 이들 변인이 각기 기업가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기업 가정신이 높고 출산을 경험한 경우가 기업가정신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 및 출산의 독립적인 효과 이 외에 이들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검증한 모형에서는 성별 효과의 유의성이 사라졌으며, 출산 변수의 효과 와 함께 성별 및 출산의 상호작용 변수가 기업가정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실태조사 설문의 배포와 수집은 2017년 8월에서 10월까지 공신력을 있는 국내 기관인 과학기술정책 연구원(STEPI)과 한국기업데이터(주)를 통해 시행되었으며, 수집된 표본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모집단 값을 추정한 결과 신뢰도 95%, 표본오차 ±0.98%로서 2017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기초자료는 한국 전체 국민에 대한 대표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결과는 여성 기업가정신의 고양 및 여성 경제 활동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제되어야 할 정책적 방향성을 제 시한다. 여성의 기업가정신 제고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단순 ‘성차별(gender discrimination)’ 의 차원을 넘어 ‘인적자원 저활용(underutilization of human resources)’의 관점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
첫째, 본 연구의 분석에 있어서는 연구 자료인 설문조사 설계상 특정 개인의 자녀출산 여부와 관련된 단편적 정보만이 활용되었으며 실제 출산 및 미취학 아동의 육아부담과 같은 깊이 있는 정보가 반영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의 강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후 연구를 통해 결혼, 출산시기와 자녀의 현재 연령, 자녀 수, 재직 및 휴퇴직 관련 직업정보, 맞벌이 유무 등의 본 연구의 분석에서 누락된 추가정보가 반영되어 출산 및 육아부담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검증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한국이라는 특수한 단일 국가영역의 사회적 맥락만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성별-사회적 맥락-기업가정신 관계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일반화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글로벌 수준에서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 간 사 회적 맥락 차이를 반영하여 이들 기업가정신 결정요인의 영향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에 있어서 사회적 맥락요인으로서 출산의 영향력을 탐색하려는 본 연구의 시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여성의 창업활동 또는 경제활동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첫째, 본 연구의 분석에 있어서는 연구 자료인 설문조사 설계상 특정 개인의 자녀출산 여부와 관련된 단편적 정보만이 활용되었으며 실제 출산 및 미취학 아동의 육아부담과 같은 깊이 있는 정보가 반영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의 강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후 연구를 통해 결혼, 출산시기와 자녀의 현재 연령, 자녀 수, 재직 및 휴퇴직 관련 직업정보, 맞벌이 유무 등의 본 연구의 분석에서 누락된 추가정보가 반영되어 출산 및 육아부담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검증될 필요가 있다.
후속 연구에 있어서는 교육수준, 소득, 가족사항, 직업, 지역, 재무적·제도적 지원을 포함하는 창업기회의 차이 또는 상이한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 간 경험 차이를 반영하는 연구결과의 축적이 요구 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장점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그 국가 내에서 경쟁과 혁신 그리고 시장구조의 변화를 촉진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 고 실업률을 감소시킴으로서 경제성장에 직간접적으로 기능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Schumpeter, 1942; Audretsch & Thurik, 2001; Audretsch et al., 2002; 김종호·오준병, 2009; 이 민규·이윤준, 2013).
특정 국가에 형성된 문화적 가치와 기업가 정신 수준의 관계는?
즉,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는 각 성별에 내재된 고유의 특성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속한 그 국가의 사회적 맥락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Walter & Dohse, 2012). 특정 국가에 형성된 문화적 가치는 각 성별에 직업선 택에 있어서의 사회적 역할 및 고정 관념을 형성하여 기업가 정신 수준의 성별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Zahra & Wright, 2011; De Vita et al., 2014).
'여성 및 출산'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유의하게 낮은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또한 성별 및 출산여부를 바탕으로 네가지 유형의 처리집단을 생성하여 기업가정신의 차이를 검증한 추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출산' 집단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집단들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성별 간 기업가정신 수준의 차이에 있어서는 남녀의 고유한 특성 자체가 아닌 자녀출산 및 육아부담을 여성이 전적으로 감당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 효과가 중첩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기업가적 행동 성향을 억제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고려함으로서 여성의 창업 또는 경제활동참여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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