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 성별 및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Moderating Effect of Gender and Social Protection원문보기
최근 들어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는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개인적, 맥락적 차이 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 효과와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경험,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사회안전망과 같은 국가 맥락적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삼원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연구표본은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소 2,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총 40,388개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분석 도구는 Hayes의 Process를 활용하여 창업 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 성별, 성별 격차의 삼원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첫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별 조절효과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서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효과는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사회안전망이 높다고 인식할 경우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남성보다 기업가 활동의도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본문에 제시하였다.
최근 들어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는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개인적, 맥락적 차이 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 효과와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경험,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사회안전망과 같은 국가 맥락적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삼원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연구표본은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소 2,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총 40,388개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분석 도구는 Hayes의 Process를 활용하여 창업 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 성별, 성별 격차의 삼원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첫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별 조절효과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서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효과는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사회안전망이 높다고 인식할 경우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남성보다 기업가 활동의도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본문에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experience and education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and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on these relationships. To test the hypothesis, we used GETR(Global Entrepreneurship Trend Report) data that was collected by 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experience and education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and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on these relationships. To test the hypothesis, we used GETR(Global Entrepreneurship Trend Report) data that was collected by Korea Entrepreneurship Foundation and was consisted of 40,388 data collected from 2,000 people in 20 countries. First, entrepreneurship experience and entrepreneurship education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Second, gender moderating effects on these relationship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ship intention. Specifically, the positive effect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was found to be stronger for women than for men. Finally, the analysis of the three-way interaction effect of the social protection confirmed that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was stronger for women than for men, and this effect was found to be higher in the high social protection group. In other words, women with entrepreneurial experience are more likely to increase their entrepreneurial intentions when they are more aware of social protection than me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experience and education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and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on these relationships. To test the hypothesis, we used GETR(Global Entrepreneurship Trend Report) data that was collected by Korea Entrepreneurship Foundation and was consisted of 40,388 data collected from 2,000 people in 20 countries. First, entrepreneurship experience and entrepreneurship education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Second, gender moderating effects on these relationship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ship intention. Specifically, the positive effect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was found to be stronger for women than for men. Finally, the analysis of the three-way interaction effect of the social protection confirmed that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was stronger for women than for men, and this effect was found to be higher in the high social protection group. In other words, women with entrepreneurial experience are more likely to increase their entrepreneurial intentions when they are more aware of social protection than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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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첫째, 창업경험, 기업가 정신 교육이 기업가적 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연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연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 가설 1a, 2a, 3a를 검증하기 위해 Hayes기 제안한 Process macro를 활용하였다(Hayes, 2013). 본 연구는 20개 국가 표본을 활용했기 때문에 국가의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 각 국가는 더미 변수 처리하여 국가가 미치는 영향력을 통제한 후 가설 검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 활동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맥락적 특성을 사회안전망과 같은 사회문화적 특성 규명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회문화적 특성은 기업가의 태도와 행동을 형성할 수 있다(Shinnar, et al.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한계점을 토대로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들 관계에 조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 및 맥락 효과를 규명하기위해 성별 및 사회안전망과 같은 요인들을 제안하고, 이러한 요인들의 조절 및 삼 원 조절 효과에 대해 초점을 두고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한계점을 토대로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들 관계에 조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 및 맥락 효과를 규명하기위해 성별 및 사회안전망과 같은 요인들을 제안하고, 이러한 요인들의 조절 및 삼 원 조절 효과에 대해 초점을 두고 규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a: 창업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b: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a: 창업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정(+)의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2a는 창업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정(+)의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β=-.
가설 2b: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정 (+)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2b는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의 정(+)의 관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β=-.
가설 3a: 창업경험과 성별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지각된 사회안전망 수준에 따라 조절될 것이다.
가설 3b: 기업가정신 교육과 성별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지각된 사회안전망 수준에 따라 조절될 것이다.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도식화한 결과, <그림 3>에서 나타내듯이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설 3b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성별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지각된 사회안전망 수준에 따라 조절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분석 결과, 삼원조절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 (β=.
계획행동이론은 태도와 행동의 관계를 설명하는 대표적으로 (Ajzen, 1991), 기업가 활동의도를 예측하는 데 있어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를 화인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Schlaegel & Koenig, 2014; Krueger & Carsrud, 1993). 계획행동이론은 미래 행동은 의도에 의해 선행된다는 것을 가정한다. 즉, 개인이 특정 행동을 하고자 하는 의도가 높을수록 실제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는 성별 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회 페미니스트 이론가들은 고유한 사회화 과정으로 인해 삶의 시작부터 여성과 남성의 경험 사이의 차이가 있음을 가정한다(Shirokova, et al., 2016). 예를 들어, 남성은 여러 방면에서 사회화 경험의 기회가 많지만, 여성은성 역할 고정관념으로 인해 사회적 경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제안 방법
”에 대해 이분형 (Binary Scale) 척도 (1=있음, 2=없음)로 측정하였고, 이분형 척도는 자료 분석 과정에서 더미 변수로 전환하여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 1b, 2b, 3b를 검증을 위해 앞서 실시한 분석과 마찬가지로 Hayes기 제안한 Process macro를 활용하였고, 가설 검증결과는 에 나타내었다.
대상 데이터
GETR 자료는 한국을 포함하여 총 2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참조).
GETR 자료는 한국을 포함하여 총 2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표 1> 참조). GETR의 목표 모집단의 범위는 조사대상 20개국의 경제활동인구(15~64세)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기업가정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추세 리포트(이하 GETR) 자료를 활용하였다. GETR 데이터는 기존에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OECD-Eurostat Entrepreneurship Indicators Programme, Global Entrepreneurship Index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데이터로 좀 더 철저한 (Rigorous) 조사 방법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생태계 및 성과를 조사하였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
연구 표본은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약 2,000여명의 표본이 선정되어 설문조사가 이루어졌고, 유효 응답자 기준 총 40,38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그러나 각주요 변인에 대한 응답자별 표준 편차를 분석한 결과 2,506명의 응답자 표준편차가 “0”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본 연구 가설 1a, 2a, 3a를 검증하기 위해 Hayes기 제안한 Process macro를 활용하였다(Hayes, 2013). 본 연구는 20개 국가 표본을 활용했기 때문에 국가의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 각 국가는 더미 변수 처리하여 국가가 미치는 영향력을 통제한 후 가설 검증을 하였다.
성능/효과
가설 1a는 창업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긍정적 관계를 예측하였는데, 분석 결과, 창업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β=.438, p<.001)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a는 지지되었다.
가설 3a는 창업경험,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로, 창업경험과 성별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지각된 사회안전망 수준에 따라 조절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분석 결과, <표 4>와 같이 삼원조절효과의 설명력의 변화량은 F=9.
셋째, 기업가 활동의도에 대한 창업경험과 기업가정신 교육,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각각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만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가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다섯째, 기업가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은 재 창업 의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꼽는다.
둘째, 사회안전망에 대한 개인의 지각과 실제 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OECD에서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지수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이라는 국가 맥락적 요인을 다 수준 모델링 설계를 통해 이들 관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면 본 연구 결과를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창업경험과 기업가정신 교육은 기업가 활동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성별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특히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강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문항에 대해 같은 응답을 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불성실 응답자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응답자들은 최종 자료 분석과 정에서 삭제되어 37,882개의 표본이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이중 여성 47.5%, 남성 52.5%로 확인되었다. 국가별 표본 수 및 국가별 성별 표본 특성은 <표 1>과 같다
또한, 주요 변인 간 상관관계 분석을 한 결과, 창업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r=.185,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가정신 교육 역시 기업가 활동의도와 정(+)의 유의한 상관관계(r=.286,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 안전망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상관관계도 마찬가지로 유의한정(+)의 상관관계(r=.174, p<.001)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참조).
또한, 창업경험과 성별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사회안전망 수준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사회안전망의 조건부 효과에 대해 살펴본 결과, 에 제시했듯이 창업경험과 성별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사회 안전망이 높은 집단이 신뢰구간에서 ‘0’ 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단순 회귀 기울기가 유의한 것(β =.438, 95% 신뢰구간 [-.133, –.031])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기업가 활동의도에 대한 창업경험, 성별, 사회안전망의 회귀모델을 검증한 결과 F(35, 25808)=419.860, p<.001, 분산 설명력은 약 34%로 확인되었다( 참조).
먼저 창업경험, 성별, 사회안전망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모델을 검증한 결과, F(35, 25808.00)=433.280, p<.001로 유의하였고, 분산의 설명력은 34.1%로 확인되었다( 참조).
분석 결과, 기업가정신 교육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EK(β=.214, p<.001) 따라서 가설 1b는 지지되었다.
분석 결과, 삼원조절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 (β=.010, n.s)으로 확인되어 가설3c는 기각되었다.
분석 결과, 와 같이 삼원조절효과의 설명력의 변화량은 F=9.869, p<=.0017로 모델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창업 경험,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는 유의한 것(β= -.082, p<.01)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β=-.095, p<.001) 확인되어 가설 1b는 지지되었다.
분석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β=-.055, n.s).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들 관계를 도식화한 결과, 에서 나타내듯이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창업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강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 활동의도에 대한 창업경험과 기업가정신 교육,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각각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만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가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셋째, 창업경험이 기업가적 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창업 경험의 기회를 접하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업가정신 교육에 있어 다양한 방법론이 필요하다(Bullough et al.
그러나 선행연구는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는 살펴보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선행연구 결과와 차별적이라 할 수 있다. 즉, 선행 연구 결과와 본 연구 결과를 통합해 볼 때, 남성 여성 모두 효능감이 높아질수록 기업가 활동 의도가 증가하지만, 기업가 정신 교육에 의한 효능감 및 기업가정신 교육에 의한 기업가 활동의도는 여성에게 더 높게 나타나 교육의 효과성이 여성 에게 좀 더 긍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경험, 기업가 정신 교육이 기업가적 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한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경험과 기업가정신 교육은 기업가 활동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성별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둘째, 성별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특히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강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 활동의도에 대한 창업경험과 기업가정신 교육,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각각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 성별,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만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넷째,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성이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확인된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초중고, 대학 등의 정규 교육 과정 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여성 기업가정신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데이터는 사회안전망을 단일 문항으로 측정하였고, 개인이 지각한 사회안전망을 측정하고 있어 한계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개인이 지각한 사회안전망 측정도구를 활용해 측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 다.
둘째, 사회안전망에 대한 개인의 지각과 실제 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OECD에서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지수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이라는 국가 맥락적 요인을 다 수준 모델링 설계를 통해 이들 관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면 본 연구 결과를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있지만, 기업가정신 및 창업생태계와 같은 요인들 역시 기업가 활동의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들 관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면 좀 더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황병선· 외(2017)는 창업경험을 단순 창업경험보다는 창업 경험 영역의 유사성이 학습경험을 높임으로써 개인 효능감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전 창업경험과 유사성이 함께 고려된 창업경험을 측정할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창업경험을 측정 하는 방식에 있어 이전 창업경험 유사도 정도를 함께 측정한 다면 창업 경험 관련된 좀 더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 2014)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기업가 및 멘토들과 토론함으로써 해결해나갈 수 있는 실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학습자들이 기업가적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Westhead, & Solesvik, 2016). 또한, 여성 기업가정신 촉진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이들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 경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기업가 활동에 대한 성별 차이를 줄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가령, 신생기업 기업에서의 인턴십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교육프로 그램을 통해 제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가 여성에게서 강하게 확인된바, 향후 연구에서는 글로벌 여성 표본을 대상으로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가 개인의 위험회피성향이나, 기업가정신과 같은 요인에 의해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추후 연구가 이뤄진다면 잠재적 능력을 갖춘 여성 기업가 선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존재하며, 이를 토대로 향 후 연구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재)청년기업가 정신재단의 GERT 데이터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측정도구의 한계점이 존재한다. 해당 데이터는 사회안전망을 단일 문항으로 측정하였고, 개인이 지각한 사회안전망을 측정하고 있어 한계점이 존재한다.
첫째, 창업경험,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를 글로벌 자료를 활용해 각 국가의 효과를 통제한 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일반화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다양한 문화적 제도와 같은 맥락적 요인이 여성 기업가적 활동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필요성을 제안한바 있다(Fayolle & Linan, 2014; Fini et al.
첫째, 본 연구는 (재)청년기업가 정신재단의 GERT 데이터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측정도구의 한계점이 존재한다. 해당 데이터는 사회안전망을 단일 문항으로 측정하였고, 개인이 지각한 사회안전망을 측정하고 있어 한계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개인이 지각한 사회안전망 측정도구를 활용해 측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 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메타분석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Martin, et al.(2013)은 메타분석 결과를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정신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적 의도 (Entrepreneurial Intention)의 관계에 대해서는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일치하지 않는 결과들은 이들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절요인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기업가정신 관련 주제들이 연구자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기업가정신은 사회·경제활동 참여가 경제성장 및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기업가정신 관련 주제들은 연구자 및 정책입안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기업가정신은 경제 성장은 물론 고용 다양성을 향상한 다는 점에서 더욱 연구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De Bruin et al.
기업가정신에 대한 연구가 성별 관점에서 조명될 필요가 있는 이유는?
기업가정신은 사회·경제활동 참여가 경제성장 및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기업가정신 관련 주제들은 연구자 및 정책입안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기업가정신은 경제 성장은 물론 고용 다양성을 향상한 다는 점에서 더욱 연구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De Bruin et al., 2006; Ramadani, et al.
참고문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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