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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격차 및 결정요인
Wage Gap and Determinants of Large and Small Enterprises 원문보기

勞動經濟論集 = Korean journal of labor economics, v.42 no.1, 2019년, pp.43 - 72  

문영만 (부경대학교 경제사회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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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xaca의 임금격차 요인분해법을 활용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분해한 결과, 공급측 요인의 총임금격차는 44.2%였으며, 근속연수와 학력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기업의 경영실적 등 수요측 요인에 의한 기업 규모별 임금격차를 분해한 결과, 총임금격차는 44.9%였으며, 임금격차에 미치는 영향력은 노동생산성, 노조, 외주비율 순으로 컸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기업 규모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적자본의 차이 등 공급측 요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실적과 자본구조 등 수요측 요인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As a result of decomposing the wage gap between large enterprises and SMEs using Oaxaca's wage gap decomposition method, the total wage gap of supply side factors was 44.2%, and the service years and educational background were the biggest influences. and As a result of decomposing the wage gap by f...

주제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격차   #임금 불평등   #임금격차 해소방안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금격차(wage differential)는 무엇인가? 한국 노동시장에서 임금수준은 성, 나이, 근속연수 및 경력, 학력, 사업체 규모, 고용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자본과 기업의 특성 등에 따라 임금수준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임금격차(wage differential)라고 부른다. 만약 노동시장의 구조가 자유로운 이동에 의한 완전경쟁시장과 임금과 근로조건 등에 대한 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인적자본의 차이에 의한 단순한 임금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지만, 차별에 의한 임금격차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이다. 기업 규모별 임금격차는 인적자원의 효율적 배치를 왜곡시키고, 상대적 박탈감에 의한 직무만족도 하락과 생산성 저하 그리고 기업경쟁력 약화로 연결될 수 있다. 그동안의 선행연구는 주로 임금격차 추정에 방점이 맞춰졌으며,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게 이뤄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와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Oaxaca의 임금격차 요인분해법을 활용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분해한 결과, 공급측 요인의 총임금격차는 44.2%였으며, 근속연수와 학력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기업의 경영실적 등 수요측 요인에 의한 기업 규모별 임금격차를 분해한 결과, 총임금격차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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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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