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prevent dental patients from visiting the dental clinic. Methods: From June 22, 2020 to July 17, 2020, among patients 10 years or older who had visited the dental clinic, 314 individuals who agreed to the study were asked to fill o...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prevent dental patients from visiting the dental clinic. Methods: From June 22, 2020 to July 17, 2020, among patients 10 years or older who had visited the dental clinic, 314 individuals who agreed to the study were asked to fill out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Statistics 22.0 program, and the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0.05. Results: The dental avoidance factor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high in women and housewives, and among the dental-related characteristics, the most common reason for visiting the dental clinic was experiencing pain. The factors influencing anxiety were fear, environment, stimulus, age, and exercise, an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fear were anxiety, stimulus,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education, and exercis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timulus were environmental factors, fear, anxiety, and age,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d environmental factors were stimulus and anxiety. Conclusions: There is a need to develop measures and policies to overcome fear of dental procedures, such as developing a dental experience program and allowing patients to experience dental fear and anxiety in advance.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prevent dental patients from visiting the dental clinic. Methods: From June 22, 2020 to July 17, 2020, among patients 10 years or older who had visited the dental clinic, 314 individuals who agreed to the study were asked to fill out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Statistics 22.0 program, and the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0.05. Results: The dental avoidance factor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high in women and housewives, and among the dental-related characteristics, the most common reason for visiting the dental clinic was experiencing pain. The factors influencing anxiety were fear, environment, stimulus, age, and exercise, an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fear were anxiety, stimulus,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education, and exercis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timulus were environmental factors, fear, anxiety, and age,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d environmental factors were stimulus and anxiety. Conclusions: There is a need to develop measures and policies to overcome fear of dental procedures, such as developing a dental experience program and allowing patients to experience dental fear and anxiety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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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아에 통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치과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과거에 겪은 부정적인 치과경험이나 강압적인 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치과공포가 생겨 치료를 점점 기피하는 원인이 될 수 있고[15, 16]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 내원 경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특성 및 치과관련 특성에 따른 치과기피요인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치과기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치과환자들의 치과기피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2020년 6월 22일부터 2020년 7월 17일까지 치과 내원 경험이 있는 10세 이상의 대상자 중 연구에 동의한 31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 방법으로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치과환자들의 치과기피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00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KYU-2020-048-01)을 받은 후 2020년 6월 22일부터 2020년 7월 17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치과 내원 경험이 있는 10 세 이상의 대상자 중 본 조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네이버 온라인 설문지에 자기기입 방법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대상자 산정은 G*power 3.
본 연구의 도구는 일반적 특성, 치과관련 특성, 치과기피요인(불안요인, 공포요인, 자극요인, 환경요인)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최종학력, 직업 총 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치과관련 특성은 Armfiled[11]의 연구를 번역·수정한 임[12]의 연구와 이 등[13]의 연구에 사용한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치과 내원 이유, 1년 동안 방문횟수, 정기검진 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최종학력, 직업 총 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치과관련 특성은 Armfiled[11]의 연구를 번역·수정한 임[12]의 연구와 이 등[13]의 연구에 사용한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치과 내원 이유, 1년 동안 방문횟수, 정기검진 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치과기피요인 20문항 중 불안요인 6문항과 공포요인 2문항, 자극요인 6문항 총 14문항은 임[12]의 연구에서 사용한 한국어판 IDAF-4C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두렵지 않다’ 1점, ‘두렵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두렵다’ 4점, ‘매우 두렵다’ 5점으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치과기피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치과기피요인 20문항 중 불안요인 6문항과 공포요인 2문항, 자극요인 6문항 총 14문항은 임[12]의 연구에서 사용한 한국어판 IDAF-4C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두렵지 않다’ 1점, ‘두렵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두렵다’ 4점, ‘매우 두렵다’ 5점으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치과기피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치과 기피 요인 중 환경요인에 대한 측정도구는 치과진료실을 구성하는 환경에서 치과기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으로 여겨지는 도구 6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으며, 다른 기피요인들과 마찬가지로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평가하였다. Cronbach’s α는 불안요인 0.
대상 데이터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대상자 산정은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 분석에 필요한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5 수준으로 계산하였을 때 최소 274명의 대상자가 필요하였으나 20%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328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하였으며, 이 중 기입누락 등이 있는 응답이 불성실한 14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314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5를 기준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치과 관련 특성에 따른 치과기피요인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Duncan test로 사후검정하였다. 또한, 치과기피요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분석을 하였고, 치과기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치과관련 특성 중 다변량분석 결과 각각의 치과기피요인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변수들과 종속변수에 해당되는 치과기피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치과기피요인들을 투입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치과 관련 특성에 따른 치과기피요인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Duncan test로 사후검정하였다. 또한, 치과기피요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분석을 하였고, 치과기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치과관련 특성 중 다변량분석 결과 각각의 치과기피요인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변수들과 종속변수에 해당되는 치과기피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치과기피요인들을 투입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최종학력, 직업 총 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치과관련 특성은 Armfiled[11]의 연구를 번역·수정한 임[12]의 연구와 이 등[13]의 연구에 사용한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치과 내원 이유, 1년 동안 방문횟수, 정기검진 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치과기피요인 20문항 중 불안요인 6문항과 공포요인 2문항, 자극요인 6문항 총 14문항은 임[12]의 연구에서 사용한 한국어판 IDAF-4C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두렵지 않다’ 1점, ‘두렵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두렵다’ 4점, ‘매우 두렵다’ 5점으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치과기피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치과 기피 요인 중 환경요인에 대한 측정도구는 치과진료실을 구성하는 환경에서 치과기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으로 여겨지는 도구 6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으며, 다른 기피요인들과 마찬가지로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001) 모두 여자에서 높게 나타나 남자보다 여자가 치과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공포요인은 사후분석 결과 40대 이상에서 공포요인으로 인해 치과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8), 자극요인은 40 대 이상과 20-39세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40대 이상에서 자극요인에 의해 치과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직업에 따른 불안요인은 주부가 18.
치과관련 특성에 따른 치과기피요인은 <Table 3>과 같다.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불안요인 17.50±5.97과 공포요인 6.00±1.41은 ‘매우 건강하지 못하다’군에서 높게 나타나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낄수록 치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자극요인 15.55±5.06과 환경요인 16.97±4.96은 ‘건강하지 못하다’군에서 치과를 기피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치과 내원 이유가 ‘통증 느낄 시’인 경우에 불안요인(16.
001). 치과 내원 이유가 ‘통증 느낄 시’인 경우에 불안요인(16.26±6.01, p<0.001), 공포요인 (4.68±2.00, p<0.001), 자극요인(14.77±5.26, p=0.011), 환경요인(16.28±5.69, p=0.014)이 높게 나타나 치과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기검진에 따른 불안요인과 공포요인은 정기검진을 하지 않는 경우 불안 요인 (15.42±6.20, p=0.048)과 공포요인(4.39±2.01, p=0.046)이 높게 나타나 정기검진을 하고 있는 경우보다 치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기피요인의 상관관계는 <Table 4>와 같다. 모든 치과기피요인들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p<0.01), 요인들 중 불안요인과 공포요인(r=0.832)이 가장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불안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공포요인(β=0.492, p<0.001), 환경요인(β=0.281, p<0.001), 자극요인(β=0.192, p<0.001)으로 나타나 공포와 환경과 자극요인이 높을수록 치과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포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불안요인(β=0.631, p<0.001), 자극요인(β=0.221, p<0.001),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β=0.076, p=0.016), 연령(β=0.065, p=0.034) 으로 나타나 불안과 자극요인이 높고, 구강상태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낄수록, 연령은 40대 이상에서 치과에 대한 공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극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경요인(β=0.
034) 으로 나타나 불안과 자극요인이 높고, 구강상태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낄수록, 연령은 40대 이상에서 치과에 대한 공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극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경요인(β=0.428, p<0.001), 공포요인(β=0.218, p<0.001), 불안요인(β=0.262, p<0.001), 연령(β=0.085, p=0.006)으로 나타나 환경과 공포와 불안요인이 높을수록, 연령은 40대 이상에서 자극요인으로 인한 치과의 기피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극요인 (β=0.459, p<0.001), 불안요인(β=0.383, p<0.001), 성별(β=0.144, p<0.001)로 나타나 자극과 불안요인이 높을수록, 성별은 여자에서 치과환경에 대한 기피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요인, 공포요인, 자극요인,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는 F통계량은 각각 361.
001)로 나타나 자극과 불안요인이 높을수록, 성별은 여자에서 치과환경에 대한 기피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요인, 공포요인, 자극요인,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는 F통계량은 각각 361.648, 206.419, 203.908, 254.665이고,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각각 77.6%, 72.4%, 72.2%, 70.9%를 보였다.
치과기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요인별로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공포요인, 자극요인, 환경요인이 불안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극요인이 불안요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이며[23], 불안요인이 치과기피요인들 사이에서 긴밀하고 밀접하게 연관된 요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생각된다.
1. 성별에 따른 치과기피요인은 모두 여자에서 높게 나타나 남자보다 여자가 치과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공포요인과 자극요인은 40대 이상에서 치과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 따른 불안요인, 공포요인, 자극요인은 주부가 다른 직업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환경요인은 주부와 서비스직의 직업군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치과기피요인은 모두 여자에서 높게 나타나 남자보다 여자가 치과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공포요인과 자극요인은 40대 이상에서 치과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 따른 불안요인, 공포요인, 자극요인은 주부가 다른 직업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환경요인은 주부와 서비스직의 직업군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불안요인과 공포요인은 ‘매우 건강하지 못하다’군에서 높게 나타나 구강 건강 상태가 매우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낄수록 치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극요인과 환경요인은 ‘건강하지 못하다’군에서 치과를 기피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치과 내원 이유가 ‘통증 느낄 시’인 경우에 모든 기피요인이 높게 나타났으며, 정기검진에 따른 불안 요인과 공포요인은 정기검진을 하지 않는 경우 불안요인과 공포요인이 높게 나타나 정기검진을 하고 있는 경우보다 치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모든 치과기피요인들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요인들 중 불안요인과 공포요인이 가장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5. 불안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공포요인, 환경요인, 자극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공포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불안요인, 자극요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연령으로 나타났다. 자극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환경요인, 공포요인, 불안요인, 연령으로 나타났으며,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극요인, 불안요인, 성별로 나타났다.
불안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공포요인, 환경요인, 자극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공포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불안요인, 자극요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연령으로 나타났다. 자극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환경요인, 공포요인, 불안요인, 연령으로 나타났으며,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극요인, 불안요인, 성별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치과기피요인들 간에는 요인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 요인을 개선하면 다른 요인에 대한 치과기피정도도 감소할 것이라 사료되므로, 치과환자들의 치과 기피 요인별 요구사항이 융합되어 반영된 치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미리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 내원 경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특성 및 치과관련 특성과 치과를 기피하는 요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치과기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구강건강수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과기피에 대한 대처방안과 개선책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며, 치과기피요인을 4가지의 세부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는 연구이므로 치과를 기피하는 원인에 대한 대처방안을 좀 더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자극요인이 불안요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이며[23], 불안요인이 치과기피요인들 사이에서 긴밀하고 밀접하게 연관된 요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생각된다. 공포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불안요인, 자극요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연령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낄수록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가 증가한다는 연구[12, 20, 24]와 40대 이상의 연령이 공포요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19], 공포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연령이 낮을 때부터 구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연령을 고려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홍보가 좀 더 폭넓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자극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환경요인, 공포요인, 불안요인, 연령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령이 자극요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12], 자극요인 또한 불안 요인과 같이 치과기피요인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요인이라고 생각되며 40대 이상의 환자가 내원했을 경우에는 마취제와 같이 치료과정 중 환자를 자극할 수 있는 처치 시, 치료 전에 미리 충분한 설명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극요인, 불안요인, 성별로 나타나 치과치료의 통증 경험이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 연구와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17], 치과치료 시 여자의 경우 치과 기구를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등의 치과종사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회귀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권장하여 구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게 함으로써 치과에 대한 기피 요인들을 감소시켜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직접 설문조사가 아닌 온라인 조사였으므로 연구대상자들이 설문지를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며, 제한된 314명의 인원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 설문대상을 10세 이상으로 설정하여 치과기피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10세 이하의 연령대가 배제된 부분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10세 이하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 설문대상을 10세 이상으로 설정하여 치과기피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10세 이하의 연령대가 배제된 부분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10세 이하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치과기피에 대한 선행연구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신뢰도와 치과공포 및 불안 등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가 대부분인 것과는 달리 치과기피요인을 불안요인, 공포요인, 자극요인, 환경요인으로 세분화하여 요인들 간의 관계를 제시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환경요인에 대한 측정도구는 직접 개발하여 사용한 부분 또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나타났다. 따라서 한 요인을 개선하면 다른 요인에 대한 치과기피정도도 감소할 것이라 사료되므로, 치과환자들의 치과 기피 요인별 요구사항이 융합되어 반영된 치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미리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치과기피요인들 간에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한 요인을 개선하면 다른 요인에 대한 치과기피정도도 감소할 것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치과를 기피하는 환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치과 환경 개선책과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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