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및 환자의존도에 따른 환자군별 간호시간과 간호사 배치수준

정은희; 조성현; 이상림; 최민진; 김성숙; 최은경; 한경화; 전미영

doi:10.22650/jkcnr.2020.26.3.395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및 환자의존도에 따른 환자군별 간호시간과 간호사 배치수준
Nursing Hours and Nurse Staffing according to Korean Triage Acuity Scale and Patient Dependency 원문보기

임상간호연구 =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v.26 no.3, 2020년, pp.395 - 406

정은희 (서울대학교병원 간호팀) , 조성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 이상림 (서울대학교병원 간호팀) , 최민진 (서울대학교병원) , 김성숙 (서울아산병원) , 최은경 (서울아산병원) , 한경화 (아주대학교병원 간호팀) , 전미영 (아주대학교병원)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nurse staffing according to patients' acuity and dependency by measuring nursing hours. Methods: The study sample included patients who visited the adult emergency departments (EDs) of three tertiary referral hospitals and nurses who worked on shifts for 48 hours from October 24 to 26, 2019. Hourly patient census and nurse staffing were analyzed. Patient acuity was measured using the 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KTAS), ranging from Level 1 (highest) to Level 5 (lowest). Patient dependency was measured using six items (e.g., clinical attention and communication) and classified into four groups. Nursing activities were observed every 10 minutes and nursing hours per patient and nurse staffing were analyzed according to acuity and dependency. Results: Nurse-to-patient ratio ranged from 1:1.8 to 1:4.2 during the 48 hours of observation. The average work hours of nurses, excluding breaks and meals, was 8.57 hours; 42.5% of which was spent providing direct care. Higher acuity and dependency were associated with higher nursing hours and staffing level. Patients with KTAS Level 1 were provided 74.3 minutes per hour, 5.02 times higher than Level 5 (14.8 minutes). Patients in the highest dependency group were provided 87.4 minutes per hour, 5.75 times higher than the lowest group (15.2 minutes). Newly arrived patients received more nursing hours than continuously stayed patients within the same KTAS Levels. Conclusion: Large variations were found in hourly patient census, acuity, and dependency. Nurse staffing in EDs should be determined based on patient acuity and dependency.

주제어

표/그림 (5)

그림 Figure 1. Hourly patient census, new arrivals, patients treated, and nurse-to-patient ratios for 48 consecutive hours.
표 Table 1. Productive Work Hours by Type of Nursing Activities and Shifts
표 Table 2. Distribution of Patients by KTAS, Patient Dependency, Nursing Hours, and Nurse Staffing Ratios
표 Table 3. Relationships of KTAS and Patient Dependency to Nursing Hours: Results from Regression Analysis
표 Table 4. Nursing Hours and Staffing Ratios by Patient Dependency Group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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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응급실 환자의 KTAS 레벨 및 환자의존도와 간호 시간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KTAS 레벨 및 환자의존도 그룹별 간호시간과 간호사 배치수준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연속 48시간 조사기간 동안 응급실을 이용한 모든 환자의 KTAS 와 환자의존도를 평가하고, 해당 기간 6개 근무조에 근무한 모든 간호사를 10분 간격으로 관찰하여 간호사가 환자에게 제공한 간호행위와 간호시간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응급실 환자의 중증도와 의존도, 간호시간을 단면적으로 측정하여 환자 중증도 및 의존도와 간호시간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중증도 및 의존도 환자군별 간호시간과 간호사 배치수준을 분석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실 환자의 KTAS 레벨 및 환자 의존도와 간호시간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KTAS 레벨 및 환자 의존도 그룹별 간호사 배치수준을 분석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국내에서의 환자의존도를 이용한 간호사 배치에 관한 선행연구는[13]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진행된 연구가 대부분이고 응급실에 관한 연구는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응급환자의 중증도와 의존도를 측정하고 중증도와 의존도별 간호 시간을 측정하여 배치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응급 환자의 중증도 분류 단계와 환자의존도에 따른 응급실의 간호인력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향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담 간호사 지표를 평가할 때 의료기관별 KTAS 환자구성과 입퇴실 환자 수를 반영하여 배치수준 적정성을 평가해야 한다. 환자 수뿐 아니라 환자의 KTAS 레벨과 체류시간을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현재에는 응급실의 간호인력등급이(중증)응급 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의 가감산에만 영향을 미치나, 추후에는 응급의료수가 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수가 산정 결정지표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가설 설정

직접간호는 특정 환자와 매칭 가능하므로 해당 환자의 직접간호시간으로 계산하고, 간접간호는 특정 환자와 매칭하기 어려워 근무조별로 제공한 간접시간을 해당 환자의 직접간호시간에 비례하여 배분하였다. 즉, 직접간호시간이 많으면 이에 비례해서 간접간호시간도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관련 업무 시간은 재실 환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할당하였다.

제안 방법

1) 시간대별 환자 수는 1시간 단위로 정시 재실 환자 수, 새로 입실한 환자 수, 취급 환자 수로 세분화하여 분석하였다. 2) 간호사가 제공한 간호활동은 개별 환자에게 제공된 직접 간호 시간과 간접간호시간, 관련 업무로 나누어 수집하였고, 간호시간은 간접간호시간, 관련 업무시간을 모두 합하여 계산하였다.
1) 시간대별 환자 수와 간호사 배치수준은 각 병원의 연구자와 주임간호사가 조사하였다.
예를 들어 2시 30분에 입실하고 4시 50분에 퇴실한 환자의 2시 시간대 재실시간은 30분, 3시 시간대 재실시간은 1시간, 4시 시간대 재실시간은 50분으로 계산하였다. 1시간 이내에 입실과 퇴실이 이루어졌으면 퇴실 환자로 분류하였다.
2) 간호사가 환자에게 제공한 간호활동과 간호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관찰 조사를 실시하였다. 관찰자는 연구 대상 병원을 서로 교차하여 타 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담당하거나 타 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조사하기 어려운 경우 같은 병원의 타 부서 간호사가 담당하였다.
3) KTAS 레벨은 3개 응급실의 분류간호사가 환자분류 결과를 전자의무기록에 입력한 값을 사용하였고, 환자 의존도는 각 병원의 연구자가 2시간 간격으로 반복 측정하였다.
5) KTAS 레벨 및 환자의존도와 간호시간과의 관련성을 분석한다.
6) 환자의존도 그룹별 간호시간과 간호사 배치수준을 분석한다.
Figure 1. Hourly patient census, new arrivals, patients treated, and nurse-to-patient ratios for 48 consecutive hours.
간호사 수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조사기간 6개 근무조에 근무한 응급실 모든 간호사 수를 말하며, 환자 직접 간호를 담당하는 일반간호사 이외에 특정 환자를 배정받아 간호하지 않는 간호관리자, 책임간호사, 환자 중증도 분류(triage) 간호사 등도 포함하였다. 간호사 배치수준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nurse-to-patient ratio)로 산출하였고, 환자 수는 시간대별 취급 환자 수를 기준으로 하였다.
관련 업무 시간은 재실 환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할당하였다. 간호시간은 시간대별로 1시간 동안 개별 환자에게 제공된 직접간호시간과 간접간호시간, 관련 업무시간을 모두 합하여 계산하였다.
2)간호활동과 간호시간

간호활동은 영국 응급실 간호사 배치수준 산정에 사용된 간호행위 목록[22]을 사용하여 10분 간격으로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관찰하여 기록하고, 직접간호와 간접간호, 관련 업무 3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간호시간은 선행연구 방법[22]을 적용하여 관찰 개수 1개를 간호시간 10분으로 간주하여 관찰개수를 시간으로 환산하였다.
평가자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3개 응급실 공동연구자를 대상으로 3 회 대면교육을 시행하고, 추후 병원별로 전달교육을 실시하였다. 관찰자 1명이 4~5명의 간호사를 관찰하였고, 10분 간격으로 각각의 간호사가 조사시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간호행위를 온라인 관찰기록지에 기입하였다.
77×2)이었다. 다음으로 환자의존도 점수와 간호시간의 추이에 근거하여 환자의존도 점수를 4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다(1군: 4~6점, 2군: 7~10점, 3군: 11~13점, 4군: 14~16점). 환자 의존도 그룹별 환자는 Table 4와 같다.
다중회귀분석 모델2에서 제시한 환자의존도 4개 항목의 회귀계수를 가중치로 사용하여 개별 환자의 환자의존도 점수를 계산하였다. 4개 항목 각각의 가중치는 각 해당 항목 회귀계수 합계인 0.
4) KTAS 레벨별 환자의존도 점수, KTAS 레벨별 간호 시간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또한 KTAS 레벨별 간호 시간을 간호사 배치수준(간호사 1인당 환자 수)으로 변환하였다. 예를 들어 KTAS 특정 레벨의 평균 간호 시간이 시간당 20분일 경우 간호사 배치수준은 1:3, 즉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는 3명(=60분/20분)으로 계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 배치기준이 될 수 있는 KTAS 레벨 및 환자의존도에 따른 환자군별 간호시간과 간호사 배치수준을 제시하였다. 환자의 KTAS 레벨과 재실유형에 따라 간호시간에 차이가 있고, 특히 레벨1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 시간은 나머지 환자들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응급실 재실유형은 재실 중(continuous stay), 입실(new arrival), 퇴실(discharge) 3가지로 구분하였다. ‘재실 중’은 해당 정시부터 다음 정시까지 연속적으로 재실한 환자를 말하고, ‘입실’은 해당 정시와 다음 정시 사이에 입실한 환자, ‘퇴실’은 해당 정시와 다음 정시 사이에 퇴실한 환자로 정의하였다.
간호시간과 간호사 배치수준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연속 48시간 조사기간 동안 응급실을 이용한 모든 환자의 KTAS 와 환자의존도를 평가하고, 해당 기간 6개 근무조에 근무한 모든 간호사를 10분 간격으로 관찰하여 간호사가 환자에게 제공한 간호행위와 간호시간을 분석하였다. 48시간 동안 응급실의 시간대별 정시 재실 환자 수는 금요일 오후 5시에 가장 많고, 토요일 오전 5시에 가장 적었으며, 간호사 대 환자 비로 본 간호사 배치수준은 1:1.
조사기간 48시간 동안 응급실을 이용한 모든 환자를 선정하였다. 1시간 간격으로 정시에 재실 중인 환자와 다음 정시까지 새로 입실한 환자 수는 총 5, 863명이었다.
A간호사가 제공한 직접간호행위 24개 중 B 환자에게 3개를 제공했다면, B 환자가 A간호사로부터 제공받은 직접 간호 시간은 30분으로 계산하였다. 직접간호는 특정 환자와 매칭 가능하므로 해당 환자의 직접간호시간으로 계산하고, 간접간호는 특정 환자와 매칭하기 어려워 근무조별로 제공한 간접시간을 해당 환자의 직접간호시간에 비례하여 배분하였다. 즉, 직접간호시간이 많으면 이에 비례해서 간접간호시간도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관찰자는 연구 대상 병원을 서로 교차하여 타 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담당하거나 타 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조사하기 어려운 경우 같은 병원의 타 부서 간호사가 담당하였다. 평가자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3개 응급실 공동연구자를 대상으로 3 회 대면교육을 시행하고, 추후 병원별로 전달교육을 실시하였다. 관찰자 1명이 4~5명의 간호사를 관찰하였고, 10분 간격으로 각각의 간호사가 조사시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간호행위를 온라인 관찰기록지에 기입하였다.
환자의존도는 주의관찰(clinical attention), 임상적 간호요구(clinical care), 의사소통(communication/information giving), 중재 (interventions), 정서/심리적 지지(emotional/psychological support), 보호자(parents/relatives/carers) 6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각 항목은 1~4점으로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의존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22].
다음으로 KTAS 및 환자의존도와 간호시간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속변수인 간호시간을 자연로그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1시간 간격으로 정시에 재실 중인 환자와 다음 정시까지 새로 입실한 환자 수는 총 5, 863명이었다. 이 환자 수는 동일한 환자가 반복적으로 측정된 것을 모두 포함한다.
3개 응급실에 2019년 10월 24일(목요일) 밤번 근무조부터 10월 26일(토요일) 초번 근무조까지 48시간 동안 6개 근무조에 근무한 모든 간호사로 선정하였다. 조사기간 48시간 동안 6 개 근무조에 근무한 간호사는 응급실 간호관리자(예: 수간호사)와 환자 중증도 분류(triage) 간호사, 책임간호사, 일반간호사 등 간호사 면허소지자를 모두 포함하여 총 252명이었다.
3개 응급실에서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밤번부터 10월 26일 토요일 초번까지 연속적으로 48시간 동안 자료를 수집하였다.
간호활동과 간호시간은 Table 1과 같다. 3개 응급실에서 6개 근무조에 근무한 간호사는 252명이었고, 이들의 생산 근무시간(휴식, 식사시간 제외)은 총 2, 160.67시간으로 간호사 1인당 평균 8.57시간을 근무하였다. 전체 생산 간호시간 중 직접 간호 시간과 간접 간호시간은 각각 42.
연구대상 병원은 서울특별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2곳과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1곳의 성인 응급실이었다. 선정기준은 내원 환자가 연간 6만 명 이상이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병원으로, 3개 응급실 중 2개소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이고 1개소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이었다.
근무한 모든 간호사로 선정하였다. 조사기간 48시간 동안 6 개 근무조에 근무한 간호사는 응급실 간호관리자(예: 수간호사)와 환자 중증도 분류(triage) 간호사, 책임간호사, 일반간호사 등 간호사 면허소지자를 모두 포함하여 총 252명이었다.

데이터처리

3) KTAS 레벨 분포는 환자 수와 백분율로 계산하였고, 환자 의존도는 6개 항목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4) KTAS 레벨별 환자의존도 점수, KTAS 레벨별 간호 시간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제시하였다. 4) KTAS 레벨별 환자의존도 점수, KTAS 레벨별 간호 시간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또한 KTAS 레벨별 간호 시간을 간호사 배치수준(간호사 1인당 환자 수)으로 변환하였다.
예를 들어 KTAS 특정 레벨의 평균 간호 시간이 시간당 20분일 경우 간호사 배치수준은 1:3, 즉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는 3명(=60분/20분)으로 계산하였다. 다음으로 KTAS 및 환자의존도와 간호시간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속변수인 간호시간을 자연로그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간호시간은 선행연구 방법[22]을 적용하여 관찰 개수 1개를 간호시간 10분으로 간주하여 관찰개수를 시간으로 환산하였다. 예를 들어 A간호사가 8시간을 근무했을 때 관찰 개수는 48개이고 그 중 직접간호행위가 24개일 경우, 직접간호시간은 4시간(24개×10분/60분)으로 계산하였다.
환자의존도는 영국 응급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환자의존도 도구[22]를 저자의 승인하에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환자의존도는 주의관찰(clinical attention), 임상적 간호요구(clinical care), 의사소통(communication/information giving), 중재 (interventions), 정서/심리적 지지(emotional/psychological support), 보호자(parents/relatives/carers) 6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2%였다. ‘재실 중’ 환자의 1시간 동안의 재실 시간은 모두 1시간이었고, 입실과 퇴실 환자의 재실시간은 각각 31.3분, 30.6분이었다. KTAS별 환자분포에서 중증도가 가장 높은 KTAS 레벨1 환자는 2.
분석하였다. 2) 간호사가 제공한 간호활동은 개별 환자에게 제공된 직접 간호 시간과 간접간호시간, 관련 업무로 나누어 수집하였고, 간호시간은 간접간호시간, 관련 업무시간을 모두 합하여 계산하였다.
환자의존도 항목인 ‘중재 (intervention)’와 ‘보호자 상태(Parents/relatives/carers)’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2개 항목을 제외하고 다중회귀분석(model 2)를 실시했을 때, 환자의존도 4 개 항목 중에서 주의관찰의 회귀계수가 0.14로 가장 컸다. 이는 주의관찰 의존도가 1점 증가할 때 간호시간이 1.
5, 772명 환자의 시간당 평균 간호시간(직접간호+간접간호 + 관련 업무)은 21.4분이었다. 재실유형별 간호시간을 비교했을 때, ‘재실 중’ 환자는 재실시간 1시간 동안 20.
02배 높았다. KTAS 레벨별 간호시간을 재실유형에 따라 세분화하여 비교했을 때, 동일한 KTAS 레벨에서는 모두 입실 환자의 간호 시간이 가장 높았다. 새로 입실한 레벨1 환자의 간호시간이 151.
8분의 간호를 제공받았다. KTAS 레벨별 비교에서는 중증도가 증가할수록 간호시간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예외적으로 레벨5가 레벨4보다 0.5분 많았다. KTAS 레벨1 환자의 간호 시간은 74.
직접간호 중에서는 의사소통에, 간접간호 중에서는 기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KTAS 중증도가 높을수록 전반적으로 환자의존도가 높았으나, 중재 항목에서 KTAS 레벨5 환자가 KTAS 레벨4 환자보다 높았고, 정서/심리적 지지는 KTAS 레벨2 환자가 KTAS 레벨1 환자보다 높았다. KTAS 중증도와 환자의존도가 높을수록 간호시간이 길었으며, 입실 환자의 간호시간이 가장 높았다.
KTAS 중증도가 높을수록 전반적으로 환자의존도가 높았으나, 중재 항목에서 KTAS 레벨5 환자가 KTAS 레벨4 환자보다 높았고, 정서/심리적 지지는 KTAS 레벨2 환자가 KTAS 레벨1 환자보다 높았다. KTAS 중증도와 환자의존도가 높을수록 간호시간이 길었으며, 입실 환자의 간호시간이 가장 높았다.
6분이었다. KTAS별 환자분포에서 중증도가 가장 높은 KTAS 레벨1 환자는 2.2%, KTAS 레벨2 환자는 14.5%였다. KTAS 레벨3 환자가 63.
즉 환자의존도가 높을수록, KTAS 중증도가 높을수록간호시간이 증가하였다. KTAS와 환자의존도 6개 항목을 모두 포함한 다중회귀분석(model 1)에서는 KTAS와 환자 의존도 4개 항목(주의관찰, 임상적 간호요구, 의사소통, 정서/심리적 지지)이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환자의존도 항목인 ‘중재 (intervention)’와 ‘보호자 상태(Parents/relatives/carers)’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KTAS와 환자의존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KTAS 레벨별 환자의존도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KTAS 중증도가 높을수록 환자의존도가 높았다. 예외적으로 중재 항목에서 KTAS 레벨5 환자가 1.
9였다. 간호시간이 가장 높았던 KTAS 레벨1 입실 환자의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는 0.4명으로, 해당 환자 1명을 간호사 2.5명이 간호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따라서, 레벨1 환자에게는 소생실 수가 등의 진료 및 간호 수가가 추가되어야 한다. 또한, 같은 레벨이라 하더라도 재실유형에 따라 간호시간 차이가 매우 커서, 새로 입실한 KTAS 레벨1 환자와 퇴실하는 KTAS 레벨5 환자의 간호 시간이 18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는 새로 입실한 KTAS 레벨1 환자는 퇴실하는 KTAS 레벨5 환자 18명과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0%가 되어야 한다고 권고하였는데, 본 연구결과는 이 값을 초과한 값이다. 밤번 근무의 직접간호시간도 3.49시간으로, 야간에 새로 입실한 환자가 감소하더라도 기존에 입실해 있는 환자를 간호하는데 여전히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3개 병원 모두 밤번 간호사를 환자 수에 맞춰 줄여서 배치하였으나, 밤번의 직접간호시간과 야간근무 자체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야간근무 인력을 줄이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KTAS 레벨과 환자의존도는 다른 개념으로 상관성이 높지 않다는 선행연구결과[27]에 따라 KTAS 레벨과 환자 의존도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결과, 주의관찰과 임상적 간호요구는 KTAS 레벨에 따라 차이가 컸으나 의사소통, 정서/심리적 지지와 보호자 항목은 KTAS 레벨별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정서/심리적 지지는 KTAS 레벨1 환자가 아닌 레벨2 환자에서 가장 높았다.
KTAS 레벨에 따라 간호시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Gräff 등[11]이 환자에게 제공된 전체 간호시간을 KTAS와 유사한 Manchester Triage System 레벨별로 분석한 결과와 유사하다. 본 연구에서 KTAS 레벨1과 레벨2의 간호시간은 시간당 각각 74.3분과 27.9분으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레벨1 환자에게 얼마나 많은 중재와 간호가 필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이다.
4분이었다. 재실유형별 간호시간을 비교했을 때, ‘재실 중’ 환자는 재실시간 1시간 동안 20.8분의 간호를 제공받았고, 입실 환자는 평균 31.3분의 재실시간 동안 29.3분의 간호를, 퇴실 환자는 평균 30.6분의 재실시간 동안 16.8분의 간호를 제공받았다. KTAS 레벨별 비교에서는 중증도가 증가할수록 간호시간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예외적으로 레벨5가 레벨4보다 0.
57시간을 근무하였다. 전체 생산 간호시간 중 직접 간호 시간과 간접 간호시간은 각각 42.5%, 46.9%를 차지하였다. 직접간호 비중은 낮번, 초번, 밤번 순으로 높았다.
Figure 1에서 48시간 동안 시간당 취급 환자의 합계는 총 5, 863명이었고, 그 중 91명은 환자의존도 평가가 누락되어 5, 772명의 KTAS와 환자의존도를 분석하였다. 전체 취급 환자 중 ‘재실 중’인 환자 수는 70.1%, 입실과 퇴실 환자는 각각 14.7%, 15.2%였다. ‘재실 중’ 환자의 1시간 동안의 재실 시간은 모두 1시간이었고, 입실과 퇴실 환자의 재실시간은 각각 31.
본 연구결과, 주의관찰과 임상적 간호요구는 KTAS 레벨에 따라 차이가 컸으나 의사소통, 정서/심리적 지지와 보호자 항목은 KTAS 레벨별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정서/심리적 지지는 KTAS 레벨1 환자가 아닌 레벨2 환자에서 가장 높았다. 예를 들어 주의관찰의 경우 레벨1 환자는 레벨5 환자보다 3.
61점)보다 높았고, 정서/심리적 지지는 레벨2 환자가 레벨1 환자보다 높았다. 주의관찰과 임상적 간호요구 2개 항목이 다른 4개 항목에 비해 레벨1~레벨5 환자군별 점수 차이가 컸다. 예를 들어 주의관찰의 경우 KTAS 레벨1 환자는 레벨5 환자보다 3.
단순회귀분석에서는 KTAS와 환자 의존도 6개 항목 모두가 간호시간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졌다. 즉 환자의존도가 높을수록, KTAS 중증도가 높을수록간호시간이 증가하였다. KTAS와 환자의존도 6개 항목을 모두 포함한 다중회귀분석(model 1)에서는 KTAS와 환자 의존도 4개 항목(주의관찰, 임상적 간호요구, 의사소통, 정서/심리적 지지)이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9명 많았다. 평일과 주말의 시간대별 환자 수의 차이가 있었고 평일 24시간 동안 최저 환자 수와 최고환자 수가 2.4배 차이가 났다.
입 ․ 퇴실 환자에게 많은 간호 시간이 할애되는 현상은 병동에서도 유사하나[9], 병동에서는 병력 청취, 입원 생활 안내, 퇴원 교육 등으로 인한 것이라면 응급실은 초기 응급처치에 간호가 집중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환자 의존도 전체 항목과 KTAS 레벨이 간호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주의관찰, 임상적 간호 요구, 의사소통/정보제공, 정서/심리적 지지가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 KTAS 레벨을 이용하여 간호 필요도를 추정할 때에는 유의한 변수들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자의존도 그룹과 KTAS 레벨 분포를 분석했을 때, 환자의존도 1군은 전체 환자의 KTAS 레벨분포에 비해 KTAS 레벨3~레벨4 환자의 비율이 높았고, 반면 환자 의존도 4군은 KTAS 레벨1~레벨2 환자 비율이 높았다. 환자 의존도가 1군에서 4군으로 갈수록 간호시간은 증가하였고, 1군에 비해 4군의 간호시간이 5.75배(15.2 vs. 87.4) 많았다. 환자의존도 군별 간호시간을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로 변환하였을 때 1군에서의 간호사 배치수준은 1:4.
배치수준을 제시하였다. 환자의 KTAS 레벨과 재실유형에 따라 간호시간에 차이가 있고, 특히 레벨1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 시간은 나머지 환자들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환자 수로 간호사 배치수준을 정하는 현재 법적 기준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4%였다. 환자의존도 그룹과 KTAS 레벨 분포를 분석했을 때, 환자의존도 1군은 전체 환자의 KTAS 레벨분포에 비해 KTAS 레벨3~레벨4 환자의 비율이 높았고, 반면 환자 의존도 4군은 KTAS 레벨1~레벨2 환자 비율이 높았다. 환자 의존도가 1군에서 4군으로 갈수록 간호시간은 증가하였고, 1군에 비해 4군의 간호시간이 5.
77이었다. 환자의존도 그룹은 환자 의존도 항목과 간호시간의 회귀분석결과를 사용하여 4개 그룹(1~4 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에서 4군으로 갈수록 환자 의존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KTAS와 환자의존도 6개 항목을 모두 포함한 다중회귀분석(model 1)에서는 KTAS와 환자 의존도 4개 항목(주의관찰, 임상적 간호요구, 의사소통, 정서/심리적 지지)이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환자의존도 항목인 ‘중재 (intervention)’와 ‘보호자 상태(Parents/relatives/carers)’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2개 항목을 제외하고 다중회귀분석(model 2)를 실시했을 때, 환자의존도 4 개 항목 중에서 주의관찰의 회귀계수가 0.
따라서, 향후 KTAS 레벨을 이용하여 간호 필요도를 추정할 때에는 유의한 변수들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자의존도군을 가중치를 두어 다시 계산한 환자의존도 점수로 4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을 때, 1군에서 4군으로 갈수록 간호시간은 증가하였다. 이를 간호사 대 환자 비로 살펴보면 1군은 4.

후속연구

넷째, 간호활동 조사 시 10분에 한 번씩 관찰한 간호행위를 10분 동안 지속한 것으로 전제하였으므로 지속적으로 간호사를 관찰한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섯째, 본 연구는 3개 병원 응급실에서 2일 간 수집된 자료이므로 전체 병원의 응급실을 대표하기에는 제한적이다.
환자 의존도 전체 항목과 KTAS 레벨이 간호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주의관찰, 임상적 간호 요구, 의사소통/정보제공, 정서/심리적 지지가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 KTAS 레벨을 이용하여 간호 필요도를 추정할 때에는 유의한 변수들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자의존도군을 가중치를 두어 다시 계산한 환자의존도 점수로 4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을 때, 1군에서 4군으로 갈수록 간호시간은 증가하였다.
환자 수뿐 아니라 환자의 KTAS 레벨과 체류시간을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현재에는 응급실의 간호인력등급이(중증)응급 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의 가감산에만 영향을 미치나, 추후에는 응급의료수가 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수가 산정 결정지표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3개 응급실의 결과이므로 응급실 간호사 인력 산정을 위한 근거가 되기 위하여 상급종합병원 외의 응급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에는 응급실의 간호인력등급이(중증)응급 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의 가감산에만 영향을 미치나, 추후에는 응급의료수가 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수가 산정 결정지표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3개 응급실의 결과이므로 응급실 간호사 인력 산정을 위한 근거가 되기 위하여 상급종합병원 외의 응급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환자 수로 간호사 배치수준을 정하는 현재 법적 기준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담 간호사 지표를 평가할 때 의료기관별 KTAS 환자구성과 입퇴실 환자 수를 반영하여 배치수준 적정성을 평가해야 한다. 환자 수뿐 아니라 환자의 KTAS 레벨과 체류시간을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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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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