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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운전능력 인지 검사 도구의 타당화 연구
A Validation Study on the Drive Ability Cognitive Assessment Tool of Elderly Driver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0 no.3, 2020년, pp.298 - 308  

정문주 (원광대학교) ,  이영미 (도로교통공단서울특별시지부) ,  서푸르나 (한양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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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8년 개선되어 현재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 운전자 운전능력 검사 도구를 분석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 중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능력 평가 시스템에 자발적으로 응시한 사람에 한했다. 연구는 2018년 7월 19일을 첫 연구대상자의 등록 및 검사를 시작으로 2018년 8월 31일까지 약 50일간 시행했다. 분석은 2018년 기존 도구를 개선한 도구로서 타당성 및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존 도구 및 인지검사 도구 (MMSE_K)와의 상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구 버전의 각 하위요인 속도거리, 시공간기억, 분산주의는 현 버전의 하위요인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반면에 지속주의는 현 버전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은 소득이 상위계층이며 고학력자, 수도권 내에 거주자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인지능력, 판단능력 등을 확인하는 MMSE_K의 결과의 점수가 상향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 컴퓨터로 측정하는 인지 도구는 실제 측정 오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실제 운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의 개선 및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designed to verify reliability and feasibility by analyzing elderly drivers' ability test tools for older drivers aged 65 or older, which were improved in 2018 and are currently being conducted by the Korea Highway Traffic Authority. Only those aged 65 or older who voluntarily applied...

주제어

표/그림 (8)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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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를 위해 현재 도로교통공단에서 사용하는 고령자 운전능력진단검사 도구와 2016년 초창기 개발된 운전능력진단검사도구 및 인지능력 검사인 MMSE_K의 각 하위요인별 상관을 분석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능력 평가 도구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과 관련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제공하여 정책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더불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 및 상담적 접근의 활용성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 그리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능력 평가 도구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과 관련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제공하여 정책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더불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 및 상담적 접근의 활용성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 그러나 여전히 터치스크린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 한글을 모르는 세대 등에 대한 문제가 존재한다. 따라서 가능한 측정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도구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측정하여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네 번째, 본 연구는 실제 운전을하고 있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본 검사에 실패하더라도 운전면허증 박탈과 같은 제제는 없다.
  • 본 연구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운전자의 증가와 함께 떠오르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찾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 운전자 운전능력 검사 도구를 분석하였다. 2016년 1차로 도로교통 공단에서는 고령운전자 능력 검사도구를 개발하였으며 2018년 이를 개선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18].
  • 또한, 본 연구는 현 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타당도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미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는 척도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타당성 분석은 기존 척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공인 타당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 두 번째, 인지능력 검사 도구는 실제 도로주행을 확인하지 않고 실내에서 컴퓨터로 검사했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서 향후 검사도구와 실제 운전능력 즉, 실제 도로주행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들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고안하는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 이에 본 연구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구가 고령자 운전 능력의 정도를 신뢰롭게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도로교통공단에서 사용하는 고령자 운전능력진단검사 도구와 2016년 초창기 개발된 운전능력진단검사도구 및 인지능력 검사인 MMSE_K의 각 하위요인별 상관을 분석하고자 했다.
  • 특히 지방의 경우 운전이라는 것이 자동차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륜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도 모두 운전능력검사에 해당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운전 면허는 곧 경제적 수단이다. 이에 운전 면허증이 곧 생존과 연결되어 있는 고령자들에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좀 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연구를제안하는 바이다. 더불어, 생존이 연결되어 있다고 해서고령자들에게 합격여부를 떠나 단순 권고조치만을 제안하게 되면, 타인의 생명뿐 아니라 자신의 생명까지잃게 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 그렇다고 단순 정보제공만으로 끝나는 것은 도구의 제대로 된 활용도 아닐 것이다. 이에 합격여부와 관련 없이 운전면허 유지 및 운전 행위 자체에 대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령자들을 위한 운전교실 혹은 도로교통 안전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즉, 고령자들이 운전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존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기도 하지만 심리적으로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운전대를 놓치 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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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령자 운전능력평가 시스템이란? 고령자 운전능력평가 시스템은 PC 기반으로 운영되는 인지기능검사와 지필 검사로 운영되는 간이치매검사(MMSE-DS)를 고령자 운전능력평가 시스템으로 일원화한 검사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초고령 사회 진입의 예상 연도는?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지 17년 만에 진입한 것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속도라면 우리나라가 인구의 20%가 고령자가 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은 2026년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3]. 그리고 이런 빠른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이전과는 다른 사회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고령자 중심의 보정정책도 필요한 이유는? 그러나 무조건적인 ‘면허박탈’과 같은 완전 배제(survival of fittest)정책만이 아니라 고령자 운전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고령자 중심의 보정정책도(fitting for survival) 필요하다. 이는 고령운전자들 중 운전이 생산 활동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 혹은 운전이 필수인 도·농 지역에서 법적으로 이동권을 제약하게 되면 그들의 생존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14]. 따라서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능력을 검사한다는 것은 단순히 고령자의 단순 이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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