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 비교 연구 -충청지역의 한국학생과 중국학생을 대상으로- Comparative Study on Pre-childhood Educators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Korean and Chinese Students in Chungcheong A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의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한국과 중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설문내용은 t검정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한국과 중국 예비유아교사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유아 및 가정에 대한 인식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한국 예비유아 교사들이 다문화 유아 및 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다문화 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한국 예비유아교사들이 더 긍정적이다. 그러나 '다문화 교육 자신감'은 중국 예비유아교사들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원양성과정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과정에서 이론중심 교육보다는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다문화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의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한국과 중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설문내용은 t검정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한국과 중국 예비유아교사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유아 및 가정에 대한 인식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한국 예비유아 교사들이 다문화 유아 및 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다문화 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한국 예비유아교사들이 더 긍정적이다. 그러나 '다문화 교육 자신감'은 중국 예비유아교사들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원양성과정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과정에서 이론중심 교육보다는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다문화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pre-childhood educators in Korean and Chinese, and to explore the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Korean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enrolled in the Department of Early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pre-childhood educators in Korean and Chinese, and to explore the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Korean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enrolled in the Departmen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the t-test and chi-square test were conducted on the questionnaire.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wo groups' interests in multiculturalism and their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their families, but there were some differences. Overall, Korean students were positive about multicultural children and families. Seco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recognition of the necessity of multicultural education, but Korean students were more positive. Third, the need for multicultural education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groups.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in order to revitalize multicultural education, it should be made in the direction of improving multicultural efficacy with practice-oriented education rather than theory-based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pre-childhood educators in Korean and Chinese, and to explore the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Korean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enrolled in the Departmen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the t-test and chi-square test were conducted on the questionnaire.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wo groups' interests in multiculturalism and their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their families, but there were some differences. Overall, Korean students were positive about multicultural children and families. Seco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recognition of the necessity of multicultural education, but Korean students were more positive. Third, the need for multicultural education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groups.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in order to revitalize multicultural education, it should be made in the direction of improving multicultural efficacy with practice-oriented education rather than theory-base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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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문화 교육 필요성과 관련하여 다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조사하였다. 이에 대하여 한국인 예비교사들은 3.
다문화 교육 필요성에 대한 한국과 중국인 예비유아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는 [표 8]과 [표 9]와 같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 예비유아교사들의 다문화 인식에 대한 비교를 통하여 최근 급격한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를 겪는 우리나라 예비교사들의 인식과 오랜 시간 동안 다문화 수용을 위해 노력해 온 중국 예비유아교사들의 인식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예비유아교사들이 희망하는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요구사항을 조사하여 예비교사들에게 필요한 다문화 교육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인 예비교사의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문항을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고 구성은 [표 2]와 같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중국인 예비유아교사들의 다문화 인식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다문화 교육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에 나타난 주요내용을 토대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셋째, 한국과 중국 예비유아교사의 교원양성과정 중 다문화 교육에 대한 요구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예비조사 대상은 연구대상이 아닌 졸업예정자 10명으로 하였다. 예비 조사에서 설문지의 문제점 및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 문제가 없다고 응답하여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9년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NAVER Form 설문조사를 사용하여 실시 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2-3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가설 설정
첫째, 한국과 중국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유아와 가정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어떠한가?
제안 방법
교원양성과정에서의 다문화 교육 방식과 다문화 교육 내용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들 중 교원양성과정에서 다문화 교육 관련 내용을 학습한 응답자 105명을 대상으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문화 교육 내용’은 중복 응답을 허용하였다.
교원양성과정에서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예비교사의 요구를 조사하기 위하여 ‘다문화 교육의 필요 이유’와 ‘다문화 교육 내용’, ‘다문화 교육 활성화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10]과 같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5가지 문항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표 6]과 같다.
다문화 인식과 필요성 인식은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매우 그렇다는 5점을 부여하도록 구성하였다. 다문화 교육 실태와 요구에 대한 문항은 Likert 척도가 아닌 선택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다문화 인식 문항의 신뢰 계수 Cronbach’s a는 .
다문화 유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아의 학습능력, 사회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표 4] 및 [표 5]와 같다.
다문화 유아와 가정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먼저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5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표 7]과 같다.
본 연구 도구의 문제점 및 문항의 적절성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8년 12월 10일과 12일 사이에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대상은 연구대상이 아닌 졸업예정자 10명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인 배경과 다문화 교육 관련 경험을 알아보기 위한 부분과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본 인식,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김갑석[16]과 김동옥[17], 박미경[18], 최유경[19]의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기반으로 본 연구자가 재구성하였으며, 작성된 설문지는 유아교육과 교수 2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구하였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질문은 수정 또는 삭제하여 최종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다문화 인식과 필요성 인식은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매우 그렇다는 5점을 부여하도록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인 배경과 다문화 교육 관련 경험을 알아보기 위한 부분과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본 인식,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김갑석[16]과 김동옥[17], 박미경[18], 최유경[19]의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기반으로 본 연구자가 재구성하였으며, 작성된 설문지는 유아교육과 교수 2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구하였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질문은 수정 또는 삭제하여 최종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인 예비교사의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문항을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고 구성은 [표 2]와 같다.
한편, 한국과 중국 유아교사의 다문화 감수성, 다문화 교수효능감 및 다문화 교육태도 간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14]에서는 다문화 감수성과 다문화 교수효능감은 중국 유아교사가 한국 유아교사보다 높고, 다문화 교육태도는 한국 유아교사가 중국 유아교사보다 높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오랜 기간동안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온 결과로 분석하였다. 또한 김옥순[15]은 한국 예비 교사들의 해외경험 등의 다양한 문화와의 조우로 중국 예비교사들에 비해 문화 감수성이 높다고 주장하였다.
대상 데이터
응답된 설문지는 검토하는 과정에서 모든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한국인 예비유아교사 15부와 중국인 예비유아교사 8부를 제외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분석한 설문지는 한국인 예비유아교사 85부와 중국인 예비유아교사 42부로 총 127부가 선정되었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배경은[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은 C도와 S시에 위치한 2개 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인과 중국인 예비유아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인 예비 유아교사에게는 한국어로 작성한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중국인 예비유아교사들에게는 중국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예비 조사에서 설문지의 문제점 및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 문제가 없다고 응답하여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9년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NAVER Form 설문조사를 사용하여 실시 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2-3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중국 예비유아교사들을 위한 설문지 번역은 중국유학생 중 한국어능력(TOPIC) 1급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가 번역하였다.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2~3학년 학생 100명과 중국인 예비유아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사전에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중국인 예비유아교사는 중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 수준의 교육을 받고 한국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기 위해 유학 온 중국인으로 한국에서의 교육 기간은 1~2년 정도이다.
본 연구 도구의 문제점 및 문항의 적절성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8년 12월 10일과 12일 사이에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대상은 연구대상이 아닌 졸업예정자 10명으로 하였다. 예비 조사에서 설문지의 문제점 및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 문제가 없다고 응답하여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중국인 예비유아교사는 중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 수준의 교육을 받고 한국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기 위해 유학 온 중국인으로 한국에서의 교육 기간은 1~2년 정도이다. 응답된 설문지는 검토하는 과정에서 모든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한국인 예비유아교사 15부와 중국인 예비유아교사 8부를 제외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분석한 설문지는 한국인 예비유아교사 85부와 중국인 예비유아교사 42부로 총 127부가 선정되었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NAVER Form에서 다운 받은 엑셀 파일을 정리하여 SPSS 20.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 chi-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그리고 ‘점차 국제결혼비중이 높아져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융합을 위해 필요하다’는 항목에 각각 10명(11.8%)과 5명(11.9%)이 응답하였으며 ‘다문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각각 6명(7.1%)과 3명(7.1%)이 응답하여 한국과 중국인 예비교사 모두 유사한 순서로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대답하였으며 두 집단 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유아교사들은 다문화 교육에 대해 교수법과 수용태도와 같은 직접적인 적용 가능 요소들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고 특히 한국인 예비교사는 다문화 유아의 교수법에 대해, 중국인 예비교사들은 다문화 수용 태도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다. 다문화 교육 필요성에 대해 한국인 예비교사와 중국인 예비교사 모두 다문화 교육 태도를 함양할 필요성이 가장 높다고 대답하였으나 다문화 교육 내용에서 한국인 예비교사들은 다문화 유아를 지도하는 교수법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중국인 예비교사들은 수용태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모두 ‘개인적인 차이를 경험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학습기회(프로젝트, 협동학습 등)을 통해 배우기’와 ‘다문화 교육 관련 학과목 개설’, ‘다문화 가정의 유아가 있는 기관에서의 실습’ 등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문화 유아의 인식 중 유아의 학습능력과 관련하여 ‘다문화가정 유아는 한국말(중국말)을 못한다’는 문항에 대하여 한국인 예비교사들은 2.34점으로 나타났고, 중국인 예비교사들은 2.67점으로 중국인 예비교사들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서 한국인 예비유아교사와 중국인 예비유아교사 모두 보통 이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한국인 예비유아교사들은 교원양성과정의 다문화 교육 정도가 더 높음에도 불구 하고 다문화 교육의 자신감은 중국인 예비유아교사들 보다 낮게 나타났고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한국인 예비유아교사들의 요구가 더 높았다. 이는 현재 실행되고 있는 다문화 교육이 현장에서 이루어 질 다문화 교육에 대한 자신감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교원양성과정에서의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교육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한다. 짱페이[14]의 연구에서 중국인 유아교사들은 소수민족 유치원과 일반적인 유치원이 구분되기 때문에 중국인 유아교사가 다문화 유아들이 공존하는 한국인 유아교사보다 교수 효능감이 떨어진다고 하였다.
이 결과는 중국 유아교사가 한국 유아교사 보다 다문화 효능감이 높다는 짱페이[14]와 다문화 인식이 다문화 교수효능감 또는 다문화 수용성과 연관이 있거나 정적 상관이라는 장현주[22]와 김선화[23], 조영미[24]의 선행 연구결과와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교원양성과정에서 다문화 교육을 경험한 예비교사들은 주로 유아교사 양성과목의 일부분으로 다문화 교육을 받고 있고, 주된 내용은 다문화 교육 필요성과 개념, 다문화 유아 교수법, 다문화 교육 실태 소개 등의 순서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비교사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와의 조우가 필요하다는 김옥순[15]의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셋째, 예비유아교사들은 다문화 교육에 대해 교수법과 수용태도와 같은 직접적인 적용 가능 요소들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고 특히 한국인 예비교사는 다문화 유아의 교수법에 대해, 중국인 예비교사들은 다문화 수용 태도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다. 다문화 교육 필요성에 대해 한국인 예비교사와 중국인 예비교사 모두 다문화 교육 태도를 함양할 필요성이 가장 높다고 대답하였으나 다문화 교육 내용에서 한국인 예비교사들은 다문화 유아를 지도하는 교수법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중국인 예비교사들은 수용태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교원양성과정에서의 다문화 교육 방식은 유아교육 전공과목 중 부분적으로 포함된 경우가 47명(37%)으로 가장 많았고 다문화 교육 관련 과목을 통한 경우가 37명(29.1%), 특강이 12명(9.4%), 봉사활동이 9명(7.1%) 순으로 나타났다. 교원양성과정에서 배운 다문화 교육 내용에 관한 조사에서는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77명(60.
조사 결과 ‘다문화 가정은 뭔가 결여된 가족이다’라는 문항에 대하여 한국인 예비교사들은 1.61점으로 나타났고, 중국인 예비교사들은 2.14점으로 나타났으며 두집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첫째, 한국인과 중국인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유아와 가정에 대한 인식은 한국인 예비유아교사들이 중국인 예비유아교사보다 전반적으로 더 긍정적이거나 비슷하다.
후속연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2개 시・도의 한국과 중국인 예비유아교사 127명으로 실시되었고, 중국인 예비유아교사의 비율이 한국인 예비유아교사에 비해 매우 적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어 연구결과를 전국적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중국인 예비 유아교사의 다문화 및 다문화 유아와 가정의 인식에 대한 심층적 접근과 중국 ‘다원일체화교육’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중국인 예비 유아교사의 다문화 및 다문화 유아와 가정의 인식에 대한 심층적 접근과 중국 ‘다원일체화교육’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중국인 유아 교사들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교원양성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원일체화교육’에 대한 분석과 우리나라 다문화 교육의 비교를 통한 중국의 ‘다 원일체화교육’의 한계점을 밝히는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 유아 및 가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예비유아 교사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적 조우가 가장 효과적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민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언어, 종교, 생활습관 등이 서로 다르고 역사적으로 각 민족 간의 갈등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1]. 다민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1949년부터 소수민족 교육체계가 시작되었고, 1966년부터 1976년까지의 문화대혁명을 거치며 쇠퇴하였으나 1977년부터 재건되어 1988년에 ‘중화민족다원일체화론(中華民 族多元一體論)’으로 대표되는 민족교육이 실시[2]되어 왔다. 중화민족다원일체화론에서 말하는 다원(多元)은 중국 내의 56개 민족을, 일체(一體)는 56개 민족이 하나의 중화민족으로 단결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한국과 중국의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의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한국과 중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t검정과 교차분석을 실시 한 결과는?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한국과 중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설문내용은 t검정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한국과 중국 예비유아교사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유아 및 가정에 대한 인식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한국 예비유아 교사들이 다문화 유아 및 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다문화 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한국 예비유아교사들이 더 긍정적이다. 그러나 '다문화 교육 자신감'은 중국 예비유아교사들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원양성과정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과정에서 이론중심 교육보다는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다문화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정부는 사회의 급격한 다문화화를 수용하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어떠한 것들을 추진하고 있는가?
우리정부는 사회의 급격한 다문화화를 수용하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수용정책과 시범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고, 학자들은 다문화 수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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