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빈집발생의 유형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인천광역시 사례를 중심으로 -

임창일; 나인수

doi:10.13161/kibim.2020.10.1.023

빈집발생의 유형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인천광역시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and Causative Factor of Vacant Houses - Focused on the Incheon Metropolitan City - 원문보기

Journal of KIBIM = 한국BIM학회논문집, v.10 no.1, 2020년, pp.23 - 29

임창일 (인천대학교 도시계획정책협동과정) , 나인수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Abstract ▼ AI-Helper

The vacant houses commonly observed in urban aging are considered to be representative signs of urban decline. Vacant houses are themselves vulnerable to security, and in particular, they are exposed to disasters due to poor management, which can accelerate the decline of the area.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area and analyze the caus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occurrence of vacant houses by type based on the data through the survey on the vacant houses in Incheon. This research analyze vacant house data survey so to characterized and categorized types of vacant houses. The criteria of vacant houses analysis are population density, population growth, aging extent. In conclusion there are four types of region in Incheon area according to housing types, hazard classes, building age and building areas. Type A is inner city, type B is mixed, type C is expandable and type D is unsular types.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Classification of Incheon Region
표 Table 2. Vacant Houses Overview of Each Region
그림 Figure 1. Vacant Houses Distribution of Each Region
표 Table 1. Classification of Incheon Reg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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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19년 현재 인천시 빈집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유형(지역)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특정 원도심을 대상으로 미시적접근방식의 선행연구 한계를 벗어나 인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빈집의 특성을 연구한 것은 균형잡힌 도시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처럼 인천의 빈집특성은 성장하는 도시의 일면과 쇠퇴하는 도시의 현상 속에서 신도시와 원도심, 도서지역의 복합적 성격을 띠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지역의 빈집실태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빈집 발생의 원인과 특징을 분석하여 향후 빈집 발생의 예방과 관리대책을 위한 방향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제안 방법

도시·비도시지역 공통으로 가구수 대비 주택수 증가가 공가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양(+)의 계수값, 주택거래현황 변수가 도시는 유의한 변수가 아닌 반면 비도시지역은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분석하였다.
유형별 4개 지역의 변수는 첫째, 가옥의 형태를 세분화하여단독, 다세대·연립, 아파트(오피스텔 포함)로 구성된다. 둘째, 건물의 위험도는 빈집을 등급별로 1등급부터 4등급으로 분류하여 3등급(불량), 4등급(철거)을 위험 A등급, 1등급(양호), 2등급(일반)을 위험 B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빈집의 노후도는 건축년도 30년 이상 경과한 빈집인 경우 노후도 A등급, 30년 미만 경과한 경우 노후도 B등급으로 분류한다.
본 연구는 먼저 사례조사 자료를 네 개의 그룹으로 분류, 유형화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앞서 선행연구에서 빈집발생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인구밀도, 고령화 등의 인구변화요인, 산업의 이동과 쇠퇴에 의한 경제·산업적 요인, 수도권 접근으로의 광역교통체계의 편리성 등 입지적 요인인 것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물리적 범위는 강화도와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광역시 전체이며 분석자료의 내용적 범위는 빈집의 유형으로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아파트(오피스텔)와 빈집의 위험등급(위험 A 등급, B등급), 노후도, 건축면적을 바탕으로 특히 인구변화 특성에 따라 ‘원도심형’, ‘주변혼합형’, ‘도서형’, ‘확장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유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 2018)의 연구에서는 ANP를 활용하여 빈집의 발생원인 중요도 분석을 시도하였다. 상위항목별 중요도로써 경제적 요인, 사회적요인, 물리적요인 순으로 중요도를 설정하였고, 세부항목으로 도시쇠퇴 및 도심 공동화, 지역경제쇠퇴, 저소득 계층 거주,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변화, 낮은 지대, 과도한 빈집 철거 비용 등의 지표를 빈집 발생의 중요한 지표로 제시하였다. 주거환경 저하, 지역낙후, 건물의 노후도, 공공시설의 부재 등 물리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적은 중요도로 나타났다.
앞서 선행연구에서 빈집발생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인구밀도, 고령화 등의 인구변화요인, 산업의 이동과 쇠퇴에 의한 경제·산업적 요인, 수도권 접근으로의 광역교통체계의 편리성 등 입지적 요인인 것으로 살펴보았다. 이에 본연구는 각각의 변수에 의하여 인천지역을 성격별로 4개의 유형으로 지역을 유형화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2019년도에 인천시와 한국감정원이 공동으로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빈집실태 전수조사 자료이다. 실태조사 결과 인천시 관내 1년 이상 빈집은 총 4, 394호이다.

성능/효과

대부분 단독주택이 도서지역 원주민들의 이탈 및 주거변화에 의해서 버려져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30년 이상 지난 빈집의 노후도 비중은 85.4%로 다른 비교군과 비교했을 때 가장 노후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고 건물의 위험도 또한 3등급(불량), 4등급(철거) 형태인 ‘위험 A등급’이 63.2% 비율로 노후도에 따른 건물의 붕괴위험도가 매우 높은 특징을 갖는다.
기본적인 주거의 질을 측정하는 가구당 독립공간 주거율(주택호수/가구)은 원도심형 유형 A < 주변혼합형 유형 B < 확장형 유형 D < 도서형 유형 C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가구 주택의 보급이 낮은 도서지역이 가구당 독립형 주택거주 비율이 높으며 소득수준과 주거여건이 양호한 도심이 확장하고 있는 서구, 연수구 유형 D, 주변혼합형 유형 B순이다.
도서형 유형 C 빈집밀도는 전체의 6.4%로 상대적으로 심각성이 덜하나 이 중 다가구 형태를 제외한 순수한 단독주택의 유형이 전체 280호 중 268호로 96%에 달하였다. 대부분 단독주택이 도서지역 원주민들의 이탈 및 주거변화에 의해서 버려져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경제중심형’은 단독주택 빈집율 보다 아파트 빈집율이 높고 광역자치단체의 경제중심적 군집을 이루고 있는 특징이 있는 반면, ‘기존주거형’은 단독주택 빈집율, 아파트 빈집율, 노후주택 빈집율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가장 넓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노후축소형’은 특정 군·구 또는 농촌 지역에서 전형적으로 단독주택 빈집율 노후 빈집율이 가장 높고 또한 노인 인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446호로 상대적 빈집 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단독주택보다 6.3배 많은 385호 (86.3%)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위험 A등급 빈집의 비율은 6.7% 로 낮게 나타났고, 노후도 또한 타 유형보다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신도시 확장으로 지역 내 인구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보여주며 건축물 면적은 66㎡ 이상이 78.
둘째, 건물의 위험도는 빈집을 등급별로 1등급부터 4등급으로 분류하여 3등급(불량), 4등급(철거)을 위험 A등급, 1등급(양호), 2등급(일반)을 위험 B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빈집의 노후도는 건축년도 30년 이상 경과한 빈집인 경우 노후도 A등급, 30년 미만 경과한 경우 노후도 B등급으로 분류한다. 마지막으로 빈집(건축물)의면적은 66㎡이상인 경우 면적 A, 66㎡ 미만인 경우 면적 B로 구분하였다.
신도시 확장형 유형 D는 전체 빈집 중 10.2% 446호로 상대적 빈집 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단독주택보다 6.
유형 A의 인구변화는 전형적인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의 인구감소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유형 A지역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비율인 고령화율은 도서 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15.2%를 차지하여 UN이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유형 A는 구도심의 경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율 또한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매우 높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 빈집의 밀도 뿐만 아니라 향후 도심지역의 빈집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인구밀도, 인구변화와 고령화 정도 등의 인구적 요소와 산업의 입지, 수도권 접근성 등의 특성에 의한 4개 지역(유형 A·B·C·D)에 대한 정량적 빈집 밀도(분포)는 원도심적 특성을내포한 유형 A(중구, 동구, 미추홀구), 주변혼합형 유형 B(부평, 남동, 계양), 도시확장형 유형 D(서구, 연수), 마지막으로 도서지역인 유형 C(웅진, 강화) 순으로 나타났다.
2%를 차지하여 UN이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유형 A는 구도심의 경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율 또한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매우 높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 빈집의 밀도 뿐만 아니라 향후 도심지역의 빈집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상위항목별 중요도로써 경제적 요인, 사회적요인, 물리적요인 순으로 중요도를 설정하였고, 세부항목으로 도시쇠퇴 및 도심 공동화, 지역경제쇠퇴, 저소득 계층 거주,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변화, 낮은 지대, 과도한 빈집 철거 비용 등의 지표를 빈집 발생의 중요한 지표로 제시하였다. 주거환경 저하, 지역낙후, 건물의 노후도, 공공시설의 부재 등 물리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적은 중요도로 나타났다.
지역 내 주택호수 대비 빈집밀도는 원도심형 유형 A > 도서형유형 C > 주변 혼합형 유형 B > 도심 확장형 유형 D순으로 나타났다. 빈집밀도는 원도심 유형 A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도서지역의 경우도 높은 밀도를 갖는다.

후속연구

정성적 기법으로 연구하였다. ‘구시가지 빈집 발생의 원인 및 특성에 관한 연구’는 클러스터별 블록(폐쇄성), 가로 (폭, 연결성) 필지(규모, 형상) 건물(유형, 년도) 등의 물리적 특성이 빈집의 발생위치, 공간적 발생 밀도, 건물의 상태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동일한 구시가지 내에서도 구역별로 빈집 발생의 원인, 양상, 영향력이 상이하므로 해결 또한 서로 다른 접근방법이요구된다고 보며, 연구자는 향후 연구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위하여 다양한 지역의 도시쇠퇴와 빈집 발생의 관계와 발생원인, 특성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였다.
특정 원도심을 대상으로 미시적접근방식의 선행연구 한계를 벗어나 인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빈집의 특성을 연구한 것은 균형잡힌 도시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유형을 구분하는 우선적인 기준으로 인구적 요소, 즉 지역별 인구 밀도, 인구의 변화(감소), 노령화 정도를 분석하여 산업적 특성 등 타 정량적 근거를 제시하지않은 점, 빈집의 특성을 빈집 자체의 형태 즉 주택의 유형, 위험도, 노후도, 건축물의 면적과 인구적 요소와 주거형태 등을 분석하였으나 빈집의 근린환경을 종합적으로 다루지 못한 점은 본연구의 한계이다. 이에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향후 추가 연구의진행을 기대한다.
또한 일선 구별로 실태조사를 년 단위로 실시하며, 지속적인 안전사고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방치된 빈집의 범죄 발생이 우려될 경우 폐쇄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 언급한 유형별 세부 빈집 실태분석을 토대로 본격적인 빈집관리방안의 수립 및 실질적인 대책으로 쇠퇴하는 원도심과 확장되는 신도심의 균형발전과 조화로운 삶의 질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는 서울근접과 산업단지에 유리하게 입지하여 단독주택이 재축을 거쳐다세대 등의 공동주택형태로 1차 변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여건과 일자리 교통 등의 양호조건은 향후 도시재생에의한 도심경쟁력 회복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에 해당되어 지역특성에 부응하는 빈집관리대책의 수립이 요구된다. 본 지역은전통의 도시잠재력이 존재하며 현재의 쇠퇴가 혼합된 ‘주변 혼합형’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그러나 유형을 구분하는 우선적인 기준으로 인구적 요소, 즉 지역별 인구 밀도, 인구의 변화(감소), 노령화 정도를 분석하여 산업적 특성 등 타 정량적 근거를 제시하지않은 점, 빈집의 특성을 빈집 자체의 형태 즉 주택의 유형, 위험도, 노후도, 건축물의 면적과 인구적 요소와 주거형태 등을 분석하였으나 빈집의 근린환경을 종합적으로 다루지 못한 점은 본연구의 한계이다. 이에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향후 추가 연구의진행을 기대한다.
특성을 살펴보았다. 특정 원도심을 대상으로 미시적접근방식의 선행연구 한계를 벗어나 인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빈집의 특성을 연구한 것은 균형잡힌 도시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유형을 구분하는 우선적인 기준으로 인구적 요소, 즉 지역별 인구 밀도, 인구의 변화(감소), 노령화 정도를 분석하여 산업적 특성 등 타 정량적 근거를 제시하지않은 점, 빈집의 특성을 빈집 자체의 형태 즉 주택의 유형, 위험도, 노후도, 건축물의 면적과 인구적 요소와 주거형태 등을 분석하였으나 빈집의 근린환경을 종합적으로 다루지 못한 점은 본연구의 한계이다.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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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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