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기업 창업지원정책의 효과성 분석: 창업업종 및 창업성장단계 조절효과 Effectiveness Analysis of Startup Support Policy of Early Start-ups: Moderating Effect of the Industry and Growth Stage of the Start-ups원문보기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지원정책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현재의 창업지원정책에 대한 효과성을 측정하여,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정책이 초기 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창업기업의 특성으로 창업업종 및 창업성장단계에 따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최근 3년간 창업기업 297개의 실제 테이터를 수집하여, 변수 간 영향력은 다중회귀분석, 조절효과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의 영향 관계 확인 결과, 매출은 창업자금,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공간) 모두 유의한 영향을 보였으며, 반면 창업교육은 매출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고용은 창업멘토링만이 유의한 영향 관계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창업업종과 창업성장단계의 조절효과 확인 결과, 창업업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교육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업종별 매출 관계는 지식서비스는 창업교육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며, 제조는 창업멘토링과 창업인프라(공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매출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성장단계별 매출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예비단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며, 창업단계는 창업멘토링 지원, 성장단계는 창업자금 지원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고용은 창업성장단계에 따라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 대상 창업지원정책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창업기업 특성에 따른 차별적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적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지원정책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현재의 창업지원정책에 대한 효과성을 측정하여,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정책이 초기 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창업기업의 특성으로 창업업종 및 창업성장단계에 따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최근 3년간 창업기업 297개의 실제 테이터를 수집하여, 변수 간 영향력은 다중회귀분석, 조절효과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의 영향 관계 확인 결과, 매출은 창업자금,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공간) 모두 유의한 영향을 보였으며, 반면 창업교육은 매출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고용은 창업멘토링만이 유의한 영향 관계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창업업종과 창업성장단계의 조절효과 확인 결과, 창업업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교육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업종별 매출 관계는 지식서비스는 창업교육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며, 제조는 창업멘토링과 창업인프라(공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매출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성장단계별 매출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예비단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며, 창업단계는 창업멘토링 지원, 성장단계는 창업자금 지원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고용은 창업성장단계에 따라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 대상 창업지원정책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창업기업 특성에 따른 차별적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적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was proceeded to empirically identify the start-up support policy as an element that affects the performance of the early start-ups and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the current start-up support policy, in order to suggest the direction future policies according to the study. To accomplish...
This study was proceeded to empirically identify the start-up support policy as an element that affects the performance of the early start-ups and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the current start-up support policy, in order to suggest the direction future policies according to the study. To accomplish this the influence of the start-up support policy on the early start-ups was analyzed, and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industry and growth stage of the start-ups, a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art-ups, were identified. The research subjects collected real data of 297 start-ups of the past three years that were selected for the Initial Start-Up Package project, and perform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 the influence between variable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n moderating effects. The summary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identifying the influential relationship between the start-up support policy and the performance of the start-up, sales had mad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tart-up fund, start-up mentoring, and start-up infrastructure(space), while start-up education failed to show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crease in sales. In terms of employment, start-up mentoring was the only field that showed a significant influential relationship. Second, as a result of identifying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start-up's industry and growth stage, the industry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but the interactive effect was seen in start-up education. To be more specific in terms of the sales relationship of each industry, knowledge services turned out to be helpful in improving sales, while manufacturing turned out to be effective in improving sales regardless of being supported with start-up mentoring and start-up infrastructure (space). The sales relationship regarding the start-up growth stage was identifi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preliminary stag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hile providing start-up mentoring and start-up funding were effective for start-up stage and growing stage,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employment did not perform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start-up growth stage.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iveness the start-up support policy for early start-ups, identifies the need in differentiated support polic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art-ups, and suggests implications for the direction in which future policies should be made towards.
This study was proceeded to empirically identify the start-up support policy as an element that affects the performance of the early start-ups and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the current start-up support policy, in order to suggest the direction future policies according to the study. To accomplish this the influence of the start-up support policy on the early start-ups was analyzed, and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industry and growth stage of the start-ups, a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art-ups, were identified. The research subjects collected real data of 297 start-ups of the past three years that were selected for the Initial Start-Up Package project, and perform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 the influence between variable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n moderating effects. The summary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identifying the influential relationship between the start-up support policy and the performance of the start-up, sales had mad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tart-up fund, start-up mentoring, and start-up infrastructure(space), while start-up education failed to show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crease in sales. In terms of employment, start-up mentoring was the only field that showed a significant influential relationship. Second, as a result of identifying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start-up's industry and growth stage, the industry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but the interactive effect was seen in start-up education. To be more specific in terms of the sales relationship of each industry, knowledge services turned out to be helpful in improving sales, while manufacturing turned out to be effective in improving sales regardless of being supported with start-up mentoring and start-up infrastructure (space). The sales relationship regarding the start-up growth stage was identifi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preliminary stag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hile providing start-up mentoring and start-up funding were effective for start-up stage and growing stage,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employment did not perform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start-up growth stage.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iveness the start-up support policy for early start-ups, identifies the need in differentiated support polic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art-ups, and suggests implications for the direction in which future policies should be made to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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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 정부지원정책이 창업성과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창업기업 특성에 따라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의 관계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분석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특성에 따라 정부지원정책 수립에 있어 차별화된 정책적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 대상 창업지원정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하여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매출, 고용)의 영향관계를 확인하고, 창업업종(지식서비스,제조) 및 창업성장단계별(예비, 창업, 성장) 조절효과에 대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 정부지원정책이 창업성과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창업기업 특성에 따라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의 관계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분석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특성에 따라 정부지원정책 수립에 있어 차별화된 정책적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정책이 실질적인 창업성과에 기여하는지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창업기업 특성에 따라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의 관계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독립변수로 창업지원정책을 창업자금,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공간)로 구분하고 종속변수는 창업성과로 매출과 고용을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정책이 초기 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구체적으로 초기창업기업의 특성으로 창업업종 및 창업성장단계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H1: 창업자금 지원이 높을수록 창업성과(매출,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창업교육 지원이 높을수록 창업성과(매출,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창업멘토링 지원이 높을수록 창업성과(매출,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창업인프라(공간) 지원이 높을수록 창업성과(매출,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H5: 창업지원정책(창업자금,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과 창업성과(매출, 고용)의 관계에서 창업업종은 조절효과가 존재할 것이다.
제안 방법
가설 1을 검증하기 위하여 창업지원정책(창업자금,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에 따른 창업성과의 영향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먼저 연구대상 창업기업의 창업지원정책 현황을 살펴보면, 창업자금지원은 평균 44,547 (천원), 창업교육지원은 평균 3.
이에 따라 정부정책에 있어 투입대비 성과창출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둘째, 창업기업 특성에 따라 유형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정책 전략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정책 유형별 실효성 검증의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단기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재무적 성과로 매출과 비재무적 성과로 고용을 측정항목으로 구성하여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의 목적에 맞게 창업지원정책을 창업자금 지원, 창업교육 지원, 창업멘토링 지원, 창업인프라(공간) 지원으로 구분하였다. 창업자금 지원은 실질적 자금규모를 조사하고,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은 실제 참여정도에 따라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Ruhnka & Young(1987)가 제시한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를 참조하여 초기창업기업의 성장단계로 예비창업단계를 포함하고, 확장 및 회수 단계는 제외하여 예비창업단계, 창업단계, 성장단계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예산 규모와 정책별 중요도를 감안하여,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창업지원정책을 창업자금,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공간)로 구분하였으며,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정책지원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 대상 창업지원정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하여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매출, 고용)의 영향관계를 확인하고, 창업업종(지식서비스,제조) 및 창업성장단계별(예비, 창업, 성장) 조절효과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정책이 실질적인 창업성과에 기여하는지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창업기업 특성에 따라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의 관계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독립변수로 창업지원정책을 창업자금,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공간)로 구분하고 종속변수는 창업성과로 매출과 고용을 설정하였다.
창업기업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창업업종(제조, 지식서비스) 및 창업성장단계(예비, 창업, 성장)를 조절변수로 한 연구모형을 다음 과 같이 제시하고, 이에 따른 가설을 도출하였다.
창업인프라(공간)은 공간 미지원(외부입주)과 공간지원(내부입주)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창업성과는 매출과 고용으로 조사하였다. 조작적 정의는 다음 <표 1>과 같다.
창업자금 지원은 실질적 자금규모를 조사하고,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은 실제 참여정도에 따라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창업인프라(공간)은 공간 미지원(외부입주)과 공간지원(내부입주)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창업성과는 매출과 고용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의 목적에 맞게 창업지원정책을 창업자금 지원, 창업교육 지원, 창업멘토링 지원, 창업인프라(공간) 지원으로 구분하였다. 창업자금 지원은 실질적 자금규모를 조사하고,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은 실제 참여정도에 따라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창업인프라(공간)은 공간 미지원(외부입주)과 공간지원(내부입주)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구성요소는 창업자의 역량 및 아이디어 도출,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창업준비 공간 및 창업자금지원 등이 포함된다. 창업지원정책의 분류는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본 연구에서는 지원유형별 기준으로 기업에 대한 재정의 직접지원 여부에 따라 창업 직접지원과 창업 간접지원으로 분류하고, 창업 직접지원은 창업자금, 창업 간접지원은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공간)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창업기업 대상 창업지원정책의 효과성 확인을 위하여 주관기관 담당자의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창업성과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구체적으로 정책자금지원은 초기 창업기업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고, 창업교육은 장기적 관점에서 재설계되어야 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업력 3년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지원사업에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의 최근 3년이내 창업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기초로 주관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자료를 취합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지원사업에서 예비 및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선정하였다.
연구대상 창업기업은 297개 기업으로 2016년 76개(25.7%), 2017년 80개(26.9%), 2018년 141개(47.5%)로 구성되었다. 대표의 성별은 남자 257명(86.
본 연구는 초기 창업기업(업력 3년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지원사업에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의 최근 3년이내 창업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기초로 주관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자료를 취합하였다. 자료 취합 기간은 2019년 9월~10월 2달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297개의 회수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
데이터처리
자료 취합 기간은 2019년 9월~10월 2달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297개의 회수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을 활용하여 변수 간 영향력은 다중회귀분석, 조절효과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에 있어 창업업종 및 성장단계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고용은 창업멘토링(β=.182, p<.05)과 창업인프라(공간) 미지원(β=.195, p<.05)만이 유의한 영향 관계가 확인되었다.
고용의 경우 창업유형은 다음 과 같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창업지원정책과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간을 지원받지 않는 외부입주(β=.336, p<.001)가 공간지원을 받은 내부입주(β=.268, p<.01)의 경우보다 더욱 매출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성장단계별 분석한 결과 다음 와 같이, 예비단계의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창업단계는 창업멘토링(β=.255, p<.05)이 더욱 매출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업종별 매출 관계에서는 지식서비스는 창업교육 지원(β=.256, p<.05)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제조는 창업멘토링 지원(β=.240, p<.01)과 입주공간지원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매출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예비단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며, 창업단계는 창업멘토링 지원(β=.255, p<.05)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초기 창업기업 대상 창업지원정책의 효과성 확인을 위하여 주관기관 담당자의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창업성과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구체적으로 정책자금지원은 초기 창업기업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고, 창업교육은 장기적 관점에서 재설계되어야 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 대상의 단순 물리적 공간지원은 실효성이 저조하여 종합적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질적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둘째, 창업업종과 창업성장단계의 조절효과 확인 결과, 집단 간 영향 관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창업업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교육 참여도와 창업인프라(공간) 미지원(외부입주)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창업인프라의 경우 미지원과 지원 모두 매출에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미지원:외부입주 β=.167, p<.05, 지원:내부입주 β=.197, p<.05).
매출과 달리 고용은 창업멘토링(β=.182, p<.05)과 창업인프라의 공간지원 없이 외부입주(β=.195, p<.05)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출은 창업자금지원이 많아질수록 유의수준 10%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104, p<.10), 창업교육은 매출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설 1을 검증하기 위하여 창업지원정책(창업자금,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에 따른 창업성과의 영향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먼저 연구대상 창업기업의 창업지원정책 현황을 살펴보면, 창업자금지원은 평균 44,547 (천원), 창업교육지원은 평균 3.59, 창업멘토링지원은 평균 3.12로 나타났다. 창업인프라지원은 공간지원 여부에 따라 구분하여, 공간지원을 받지 않은 외부입주는 221개(74.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매출)의 관계에서 성장단계의 조절 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음 <표 8>과 같이, 매출은 성장단계에 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모형 3에서 제시된 창업지원정책과의 상호작용 효과는 성장단계뿐만 아니라, 창업인프라(공간) 지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시작하는 단계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있어 시스템의 부재와 경험 부족으로 창업멘토링 지원이 절실하며, 성장단계의 경우 제품판매에 따른 자금지원의 중요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 고용은 창업성장단계에 따라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단계와 고용 관계의 미약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창업인프라 지원의 경우, 입주공간의 지원여부와 관계없이 창업공간은 창업성과에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정부의 시설 및 공간지원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지원보다 종합적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질적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안승구, 2017).
지식서비스는 창업교육(β=.256, p<.05)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제조업은 창업멘토링(β=.240,p<.01)과 창업인프라 미지원과 지원 모두 매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지원 β=.336, p<.001, 지원 β=.268, p<.01).
창업성장단계별 매출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예비단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며, 창업단계는 창업멘토링 지원(β=.
창업업종(제조, 지식서비스)의 조절효과 확인 결과 다음 와 같이, 매출은 업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모형3에서 제시된 창업지원정책과의 상호작용 효과는 업종뿐만 아니라, 창업교육과 창업인프라(공간) 미지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둘째, 창업업종과 창업성장단계의 조절효과 확인 결과, 집단 간 영향 관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창업업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상호작용 효과는 창업교육 참여도와 창업인프라(공간) 미지원(외부입주)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업종별 매출 관계에서는 지식서비스는 창업교육 지원(β=.
김창봉·이승현(2017)은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컨설팅 등의 창업정책지원은 창업자의 기회발견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창업자의 기회활용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창업자금지원은 창업자 기회발견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기회활용에는 유의한 영향 관계가 없음을 입증하며, 창업지원제도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차등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기업의 업종에 따라 경영성과에 차별적 관계가 확인되었다(최종열, 2010; 서창수, 2002).
첫째,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성과의 영향 관계 확인 결과, 매출은 창업자금 규모가 많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β=.104, p<.10), 창업멘토링 지원이 많아질수록 매출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확인하였다(β=.173, p<.05).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대상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만 표본을 추출하였기에,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둘째, 창업성과 측정에 있어 투자성과 지표 확보의 어려움 및 투자성과 저조로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성과에 대한 효과성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셋째, 객관적인 창업성과를 효과성의 기준으로 제시하였으나, 보다 장기적 관점의 시계열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정책의 중장기 효과성에 대한 판단에 한계가 있다.
둘째, 창업성과 측정에 있어 투자성과 지표 확보의 어려움 및 투자성과 저조로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성과에 대한 효과성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셋째, 객관적인 창업성과를 효과성의 기준으로 제시하였으나, 보다 장기적 관점의 시계열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정책의 중장기 효과성에 대한 판단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창업지원정책에 참여하는 초기 창업기업을 연구대상으로 확보하여 다차원적인 창업성과를 반영한 창업지원정책의 중장기 효과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갖는다. 첫째, 본 연구대상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만 표본을 추출하였기에,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둘째, 창업성과 측정에 있어 투자성과 지표 확보의 어려움 및 투자성과 저조로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성과에 대한 효과성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창업지원정책의 구성요소는 무엇인가?
Gartner & Vesper(1994)에 따르면, 창업지원정책은 창업자에게 자금지원과 교육, 훈련, 사후관리 등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성요소는 창업자의 역량 및 아이디어 도출,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창업준비 공간 및 창업자금지원 등이 포함된다. 창업지원정책의 분류는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본 연구에서는 지원유형별 기준으로 기업에 대한 재정의 직접지원 여부에 따라 창업 직접지원과 창업 간접지원으로 분류하고, 창업 직접지원은 창업자금, 창업 간접지원은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창업인프라(공간)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사업화(5,130.7억원) 예산의 20%(1,0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대학 및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창업허브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정경희, 2018; 김선우 외, 2015).
창업지원정책이란?
Gartner & Vesper(1994)에 따르면, 창업지원정책은 창업자에게 자금지원과 교육, 훈련, 사후관리 등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성요소는 창업자의 역량 및 아이디어 도출,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창업준비 공간 및 창업자금지원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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