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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연구는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시큐리티요원의 감정노동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충남지역에 위치한 시큐 리티 기업에 재직 중인 종사원 26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피로도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큐리티요원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참여자와 비참여자를 구분하여 감정노동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시큐리티 산업의 기본이 되는 종사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수준 등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문항의 형태는 Likert 방식의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별로 그렇지 않다”는 2점, “보통이다”는 3점, “약간 그렇다”는 4점, “매우 그렇다”는 5점으로 구별하여 각 요인별 해당 설문 문항을 복합 지수화하여 평균점수를 사용하였다.
- 시큐리티 요원의 피로도를 측정하기 위해 김경식과 박영만(2014)이 개발한 피로도 척도를 연구에 적합하게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 척도는 4개의 하위영역 신체적 4문항, 소진 3문항, 정신적 2문항, 신경계 2문항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시큐리티요원의 감정노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김의영, 이준우, 조성진(2013)이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 적합하게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 척도는 2개의 하위영역 내면행위 5문항, 표면행위 5문항으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이 연구에서 사용한 조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기초로 일반적 특성 4문항(성별, 연령, 근무경력, 규칙적인 운동참여유무), 감정노동(10문항), 피로도(11문항) 척도로 전체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문항의 형태는 Likert 방식의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별로 그렇지 않다”는 2점, “보통이다”는 3점, “약간 그렇다”는 4점, “매우 그렇다”는 5점으로 구별하여 각 요인별 해당 설문 문항을 복합 지수화하여 평균점수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선정된 대상자의 소속된 회사들은 경찰청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시큐리티 기업이며 30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대표적인 시큐리티기업 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회수된 설문지중 응답내용이 누락되어 신뢰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20명(7.14%)의 자료를 제외하여 260명(92.86%)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대 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 이 연구는 2019년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경기 및 충남지역의 10개의 시큐리티 기업을 무선적으로 선정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에 동의한 시큐리티요원들을 대상으로 목적표집방법을 이용하여 각 회사별 28명씩 280명을 대상자로 표집 하였다. 선정된 대상자의 소속된 회사들은 경찰청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시큐리티 기업이며 30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대표적인 시큐리티기업 으로 간주할 수 있다.
- 이 연구는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시큐리티요원의 감정노동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충남지역에 위치한 시큐 리티 기업에 재직 중인 종사원 26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피로도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데이터처리
- 각 분석에서의 통계적인 유의수준은 p<.05 수준으로 설정하였으며, 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서 탐색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α값을 검정하였다.
- 05 수준으로 설정하였으며, 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서 탐색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α값을 검정하였다. 그리고 정기적인 운동유 무에 따른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t-test와 시큐리티요원의 정기적인 운동참여에 따른 감정노동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280) 요인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의 내면행동이 높아질수록 피로도는 낮아지고, 표면행동이 높아 질수록 피로도는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 그 결과 과 같이 74.260%를 설명하는 척도로 4개 요인에 11문항으로 나타 났으며, 표준적합도(KMO=.879)와 구형성 검증(p<.05), 요인적재치(⪰.50)가 기준치에 만족되게 나타났다.
- 그 결과 와 같이 61.792%를 설명하는 척도로 2개 요인에 10문항으로 나타 났으며, 표준적합도(KMO=.811)와 구형성 검증(p<.05), 요인적재치(⪰.50)가 기준치에 만족되게 나타났다.
- 둘째, 시큐리티요원의 감정노동의 하위변인 즉, 내면행동이 높아질수록 피로도는 낮아지고, 표면행동이 높아질수록 피로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도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시큐리티요원이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지 앉는 시큐리티요원에 비해 신체적, 소진, 신경계 등의 피로가 낮게 나타났 으며, 특히 감정노동의 내면행위가 높을수록 피로도가 낮아지고, 표면행위가 높을수록 피로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운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는 시큐리 티요원은 내적인 감정상태 까지도 조직에서 요구하는 감정표현 규칙에 맞게 변화시 키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하면서 피로수준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은 시큐리티요원의 감정노동을 독립변수로 하고 피로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피로도의 신체적(내면행위 β=-.310, 표면행위 β=-.480), 소진 (내면행위 β=-.313, 표면행위 β=-.409), 정신적(내면행위 β=-.240, 표면행위 β=.218), 신경계(내면행위 β=-.176, 표면행위 β=.280) 요인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하는 시큐리티요원의 감정노동은 피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규칙적인 운동참여는 시큐리티요원의 불규칙적인 근무형태와 힘든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적인 감정까지도 조직에서 요구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하는 시큐리티요원의 감정노동은 피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규칙적인 운동참여는 시큐리티요원의 불규칙적인 근무형태와 힘든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적인 감정까지도 조직에서 요구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 첫째,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시큐리티요원이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시큐리 티요원 보다 피로도의 하위변인 즉, 신체적 ․ 소진 ․ 신경계의 피로가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김상범과 임은정(2016)은 항공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감정노동은 피로를 발생시키는 원인요인 이라고 하였으며, 이은연과 김주성(2017)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감정노동이 클수록 피로수준이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그리하여 시큐리티요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의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운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
- 따라서 시큐리티 기업에서는 조직의 성과를 중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종사자들에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에 대한 복지 및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켜 감정노동과 피로도를 낮추어 결과적으로 조직의 성과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큐리티 종사자들은 불규칙한 근무시간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인 운동참여를 통하여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조직에서 요구하는 고객 대응 규칙에 따라 스스로 변화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시큐리티 기업에서는 종사 자들의 운동참여를 개인적인 문제라고 인식하지 말고 조직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 시큐리티 기업에서는 종사 자들의 운동참여를 개인적인 문제라고 인식하지 말고 조직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종사자들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여가지원 정책을 장려하고 기업 내 동호회 활동, 운동시설 확충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원들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켜주다 보면 이것이 곧 기업의 성과를 달성하 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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