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업가지향성, 조직문화, 거점기관의 지원이 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chnology base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rganizational Culture and the Support of Technopark on the Innovation Performance원문보기
본 연구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전략적 지향성과 조직문화와 함께 테크노파크의 지원이 기업의 혁신역량을 매개하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가운데 기업이 혁신을 지향하는 기업가지향성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혁신역량이 취약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을 활용하여 신제품개발역량을 향상시키고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모형을 제시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2019년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확보한 169개의 유효한 설문 응답을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한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기업가지향성은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로 제품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문화 역시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거점기관의 지원은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정책적인 시사점은 첫째,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자원과 역량이 제한적인 기술기반 중소기업 경영진은 테크노파크와 같은 지역혁신거점기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역량과 성과를 향상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정부와 테크노파크는 수요기업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기술기반 중소기업기업의 혁신역량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전략적 지향성과 조직문화와 함께 테크노파크의 지원이 기업의 혁신역량을 매개하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가운데 기업이 혁신을 지향하는 기업가지향성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혁신역량이 취약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을 활용하여 신제품개발역량을 향상시키고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모형을 제시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2019년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확보한 169개의 유효한 설문 응답을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한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기업가지향성은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로 제품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문화 역시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거점기관의 지원은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정책적인 시사점은 첫째,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자원과 역량이 제한적인 기술기반 중소기업 경영진은 테크노파크와 같은 지역혁신거점기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역량과 성과를 향상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정부와 테크노파크는 수요기업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기술기반 중소기업기업의 혁신역량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identifies interest and reasons for small- and medium-sized technological firms to increase their uses of Technopark for product innovation and development. To determine whether interest exists, a research model was built, based upon the innovative process that small and medium sized ente...
This study identifies interest and reasons for small- and medium-sized technological firms to increase their uses of Technopark for product innovation and development. To determine whether interest exists, a research model was built, based upon the innovative process that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experience when developing capabilities. The model was characterized by its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rganizational culture and support of the Technopark. Small and medium-sized technological firms operating in Technopark were surveyed in the Fall of 2019. Respons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mong the findings: supporting greater uses of Technopark can impact a firm's performance positively by mediating new product development capabilities. Firms with relatively limited resources and capabilities are most likely to benefit from using regional innovation hubs such as Technopark to improve their innovative capabilities and performance. Government and Technopark need to develop and implement demand-based support programs, especially ones to focus on improving the innovation capabilities of technology-base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This study identifies interest and reasons for small- and medium-sized technological firms to increase their uses of Technopark for product innovation and development. To determine whether interest exists, a research model was built, based upon the innovative process that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experience when developing capabilities. The model was characterized by its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rganizational culture and support of the Technopark. Small and medium-sized technological firms operating in Technopark were surveyed in the Fall of 2019. Respons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mong the findings: supporting greater uses of Technopark can impact a firm's performance positively by mediating new product development capabilities. Firms with relatively limited resources and capabilities are most likely to benefit from using regional innovation hubs such as Technopark to improve their innovative capabilities and performance. Government and Technopark need to develop and implement demand-based support programs, especially ones to focus on improving the innovation capabilities of technology-base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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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업가지향성, 조직문화, 테크노파크의 지원이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전략적 지향성과 조직 문화와 함께 테크노파크의 지원이 기업의 혁신역량을 매개하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기술기반 중소기 업의 혁신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가운데 기업이 혁신을 지향하는 기업가지향성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혁신역량이 취약한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을 활용하여 신제품개발역량을 향상하게 시키고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 모형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달리 거점기관의 지원을 독립변수로 활용하여 기업들에 직접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학술적인 기여는 테크노파크 관련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전략지향성, 조직문화와 함께 직접 효과를 측정하여 기술기반기업의 혁신역량과 성과에 미치는 요인들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는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기업 업종을 마커변수로 사용하였다. Table 2와 같이 마커변수로 업종(A4)을 선택하여 상관 분석을 진행하여 업종변수(A4)가 모든 변수와 유의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후 업종변수를 마커변수로 통제하여 편 상관분석을 진행하였다. 업종변수를 통제하였음에도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옴에 따라 동일방법편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전략적 지향성과 조직 문화와 함께 테크노파크의 지원이 기업의 혁신역량을 매개하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기술기반 중소기 업의 혁신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가운데 기업이 혁신을 지향하는 기업가지향성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혁신역량이 취약한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을 활용하여 신제품개발역량을 향상하게 시키고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 모형을 제시한다.
독립변수는 테크노파크의 지원의 측정항목은 Scheel 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기술지원으로 성과 창 출 도움, 마케팅, 사업화 지원 성과 창출 도움, 연구 장비, 업무시설지원 성과 창출 도움, 네트워킹 프로그램 성과 창출 도움 등 4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38].
본 연구에서는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주는 독립변수로 기업가지향성과 조직문화, 거점기관 지원을 사용하였다. 또한, 매개변수로는 신제품 개발역량을 사용하여 개념을 구성하였다.
먼저 각 잠재변수의 적합도를 향상하기 위해 SMC(Squared Multiple Correlation) 값이 0.5 미만인 문항들을 차례로 제거하였다. 최초 44개 문항에서 11개 문항이 제거된 최종 20개 문항으로 측정모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값을 산출하였다.
제품 품질은 제품의 전반적인 우수성 또는 탁월성으로 정의되며,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의 전략적 자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선행요인이라 할 수 있다[34-35]. 본 연구 설문 항목은 Atuahene-Gima 등의 설문과 Kessler 등의 설문을 토대로 연구 목적에 맞게 재구성하여 4문항으로 리커드 7점 척도로 측정하였다[36-37].
본 연구에서는 기업 업종을 마커변수로 사용하였다. Table 2와 같이 마커변수로 업종(A4)을 선택하여 상관 분석을 진행하여 업종변수(A4)가 모든 변수와 유의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후 업종변수를 마커변수로 통제하여 편 상관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주는 독립변수로 기업가지향성과 조직문화, 거점기관 지원을 사용하였다. 또한, 매개변수로는 신제품 개발역량을 사용하여 개념을 구성하였다.
부트스트래핑으로 테크노파크 지원, 기업가지향성, 조직문화가 신제품개 발능력을 매개 효과로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주는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은 1,000회, 95% 유의 수준을 적용하여 매개 효과의 유의확률로 판단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구성한 연구모형은 기업가지향성, 조직문화, 거점기관의 지원이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로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주는지를 Fig. 1의 모델처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신제품개발역량의 매개 효과를 구조방정식에서 확인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사용하였다. 부트스트래핑으로 테크노파크 지원, 기업가지향성, 조직문화가 신제품개 발능력을 매개 효과로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주는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신제품 개발 속도는 아이디어 창출 단계에서 시장 출시하여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정의된다[32]. 연구자에 따라 제품개발 속도는 다양한 견해를 보이는데 본 연구에서는 신제품 아이디어 창출에서 상용화까지 걸린 시간으로 정의하여 설문 항목을 Kessler 등의 연구와 Shan 등의 논문을 참조하였으며 [32-33], 연구 목적에 맞게 재구성하여 4문항으로 정리하여 리커드 7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조직문화는 Zahra 등이 사용한 내부지향문화와 외부 지향문화, 중앙통제문화, 분권화 문화를 구분하는 13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26].
종속변수인 제품혁신역량은 제품 개발 속도와 제품 품질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신제품 개발 속도는 아이디어 창출 단계에서 시장 출시하여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정의된다[32].
대상 데이터
실증분석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는 2019년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여 총 181개의 응답지가 회수되었으며, 중복 및 지원받은 사업이 없는 기업 등을 제외한 169개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2019년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여 확보한 169개의 유효한 설문 응답을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는 2019년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여 총 181개의 응답지가 회수되었으며, 중복 및 지원받은 사업이 없는 기업 등을 제외한 169개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모델의 구성개념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전에 각 개념의 측정변수들이 수용 가능한 적합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하였다.
이론/모형
기업가지향성은 Covin이 제시한 혁신성, 진취성, 위험 감수성을 기업가지향성의 구성개념으로 정하고 9개 문항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39].
매개변수인 신제품개발역량은 Pavlou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경영진의 신제품개발 관리 정도, 신제품개발 기술 역량 정도, 시장, 경쟁사, 고객 모니터링 정도 등을 중심으로 13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40].
본 연구에서는 Lindell 등이 제안한 마커변수의 편 제거 기법을 사용하여 동일방법편의를 검증하였다[41]. 이 방법은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과 독립관계에 있는 임의의 변수를 마커변수로 지정한 후, 마커변수를 통제한 후 나머지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통제 전후의 상관 관계 차이로 동일방법 편의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성능/효과
001보다 작게 나 왔지만, 표본 크기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다른 적합도 지수들도 함께 고려하였다. CMIN/DF는 2 이하면 좋다고 할 수 있는데 CMIN/DF=1.726으로 적합하게 나왔고, IFI=0.940, CFI=0.939로 나와 0.9 이상이면 양호하다는 기준을 충족하였다. RMSEA는 0.
9 이상이면 양호하다는 기준을 충족하였다. RMSEA는 0.5 이하이면 좋고, 0.8 이하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RMSEA=0.66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모형의 적합도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Table 3에서 제시하였듯이 전체적인 모형의 적합도는 𝑥² = 295.524, df = 162, p = 0.000, CMIN/DF = 1.824, GFI = .854, AGFI = .810, CFI = .930, NFI = .859, IFI = .931, TLI = .918, RMSEA = .070으로 확인되어 전반적으로 수용 가능한 값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기업가지향성이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으며, 조직문화 역시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다. 거점기관의 지원도 신제품개별역량을 매개로 제품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하였다.
검증 결과는 Table 4에서처럼 기업가지향성이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는 0.131로 95% 신뢰 수준에서 유의하였다. 조직문화와 거점기관 지원의 간접효과는 0.
기업가지향성, 조직문화, 테크노파크 지원이 기업의 신제품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신제품개발역량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사되었다.
둘째, 조직문화도 신제품 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문화가 외향적이고, 유연할수록 신제품 개발역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기업가지향성이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으며, 조직문화 역시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다. 거점기관의 지원도 신제품개별역량을 매개로 제품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하였다.
셋째, 거점기관의 지원은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 성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테크노파크의 직접지원이 신제품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매개하여 제품혁신성 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테크노파크의 향후 기업지원 방향은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예산 지원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과에 기업 가지향성이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영향을 미치는 프로세스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혁신역량을 통해서 혁신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제품개발역량의 매개 효과를 구조방정식에서 확인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사용하였다. 부트스트래핑으로 테크노파크 지원, 기업가지향성, 조직문화가 신제품개 발능력을 매개 효과로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주는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은 1,000회, 95% 유의 수준을 적용하여 매개 효과의 유의확률로 판단하였다.
셋째, 거점기관의 지원은 신제품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 성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테크노파크의 직접지원이 신제품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매개하여 제품혁신성 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결과 본 연구에서 표준화 회귀계수는 0.5 이상 만족한 수준이었다. 개념신뢰도 역시 0.
둘째, 조직문화도 신제품 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문화가 외향적이고, 유연할수록 신제품 개발역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원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권한을 위임하는 문화를 갖춰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 모든 가설을 채택할 수 있었다. 첫째, 기업가지향성은 신제품 개발역량을 매개하여 제품혁신성 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가지향성의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등이 신제품개발이라는 다소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과제에 잘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해 테크노파크의 직접지원이 신제품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매개하여 제품혁신성 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테크노파크의 향후 기업지원 방향은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예산 지원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는 기업가지향성의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등이 신제품개발이라는 다소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과제에 잘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업가지향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일수록 신제품개발 역량을 확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나서 향후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의 전략적 지향성 강화가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학술적 기여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함에도 한계를 갖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충북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나 앞으로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추진하거나 최소한 권역별로 추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 한, 사례분석을 통해 테크노파크의 지원이 기업의 혁신역량에 미치는 과정과 질적 요인들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정부와 테크노파크는 지원 프로그램을 기술기반기업의 혁신역량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공급자 중심의 사업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설계하고, 신제품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원스톱으로 묶어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업가지향성이란 무엇인가?
기업가지향성은 기업이 신제품 또는 기술, 신시장과 같이 새로운 시장진입을 이끄는 행동 방식이나 프로세스이며, 혁신적이고, 위험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려는 특성으로 설명된다[12-13].
혁신성이란?
혁신성은 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거나 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는 능력이다. 많은 학자는 혁신성을 설명하면서 제품혁신, 기술혁신, 시장혁신 등을 예로 들었다[14-15].
테크노파크가 설립되어 운영됨으로써 가져오는 영향은?
테크노파크는 1952년 스탠퍼드 리서치파크의 성과에 고무되어 여러 선진국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들에까지 혁신정책으로 도입되어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적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7년에 6개의 시범테크노파크를 설립하였으며, 2019년 현재 전국 각 시도에 19개의 테크노파크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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