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허성은

doi:10.22156/cs4smb.2020.10.05.168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Health Practice Behavior on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in Adult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5, 2020년, pp.168 - 176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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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상태와 건강 실천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후,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p<.001)과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p<.01)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건강 실천 행위를 이행할수록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p<.001)과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p<.001)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p<.001), 운동, 건강 책임이행, 흡연 순으로 건강 실천 행위를 이행할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따라서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성인의 포괄적 건강 및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한다.

Abstract ▼ AI-Helper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health practice behavior on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in adults, a survey was conducted in adults living in Busan and analyzed using the SPSS 21.0 program. The better the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brushing-related self-efficacy and oral health management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ly higher. The better the health practice behavior, brushing-related self-efficacy and oral health management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ly higher. The better the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the more positively it affected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The implementation of health practice behavior in order of exercise, health responsibility implementation, and smoking showed a positive effect on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Therefore, we hope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used as fundamental data for development of continued oral health programs converging systemic and oral health and contribute to the promotion of comprehensive and oral health in adults.

주제어

표/그림 (7)

그림 Fig. 1. Study model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155)
표 Table 2.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according to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표 Table 3.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according to health practice behavior
표 Table 4. Correlation between the associated variables
표 Table 5. The effects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on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표 Table 6. The effects of health practice behavior on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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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의 한계가 있음으로 이를 보완한 후속 연구를 통하여 성인의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및 구강 보건교육, 삶의 질 등의 영향 요인에 관한 다각적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신건강행위와 구강 건강 행위의 밀접한 관련성을 파악하여 성인의 포괄적 건강과 구강 건강 증진 정책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개인과 사회의 공동체적 노력 방안을 논의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가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한편, 성인의 구강 건강 관련 자기 효능감 관련 연구의 대부분이 구강 건강 신념, 구강 건강 인식, 구강 보건 행동, 구강 보건 교육 등과 같이 구강 관련 요인만을 파악하는 데 그쳐, 건강의 개념을 포괄적으로 파악하여 구강 건강 상태 뿐 아니라 건강 실천 행위의 융합적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계속적 으로 파악하여 구강 건강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전신 건강과 구강 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을 바탕으로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실천 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성인의 효율적인 구강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전신건강과 구강 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성인 구강 보건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최근 5년 이내의 우리나라 외래진료 다빈도 상병의 1위와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1],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료의 연령층 대부분이 40∼50대 성인으로[2], 성인의 구강 건강은 매우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4]. 이에 개인과 사회의 공동체적 노력으로 만성질환인 구강병을 예방하고 성인의 구강 건강 증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구강 질환의 대부분이 건강과 관련한 생활양식 및 건강 습관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으로[12], 건강 증진 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전신건강과 구강 건강을 하 나의 개념으로 파악하여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따라서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계속적 으로 파악하여 구강 건강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전신 건강과 구강 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을 바탕으로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실천 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성인의 효율적인 구강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전신건강과 구강 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성인 구강 보건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특히, 구강 건강 실천 행동은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행동 변화와 더불어 구강 건강 상태 유지와 지속에 대한 성공적 수행과 자신감을 의미하는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주요한 영향 요인으로 예측되므로[7,8],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증진 방안에 대한 융합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즉,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에 대한 인식은 물론 구강 건강 행위를 보다 포괄적으로 파악하여 전신 건강과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한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증진 방안을 다각적 모색하고 자 하였다[7,9]. 이는 건강 관련 생활 습관에 의한 만성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최근까지도 진행되고 있고[10,11], 구강질환의 대부분이 건강과 관련한 생활양식 및 건강 습관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이 보고됨에 따라[12], 운동과 식이 습관, 스트레스 관리와 흡연, 건강 책임 이행과 같은 건강 실천 행위와 구강 건강 실천 행동과의 관련성을 주목하게 되었다 [13].
이에 개인과 사회의 공동체적 노력으로 만성질환인 구강병을 예방하고 성인의 구강 건강 증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구강 질환의 대부분이 건강과 관련한 생활양식 및 건강 습관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으로[12], 건강 증진 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전신건강과 구강 건강을 하 나의 개념으로 파악하여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이에 연구 가설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결과의 고찰 내용은 다음과 같다[15].

가설 설정

가설 4.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는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실천행위,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기 위한 측정 도구로는 최[7]의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 6문항,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6문항으로 하여 총 12문항을 구성하였으며, Likert 4점 척도를 사용하여 평점 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2020년 1월 5일부터 3주간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연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 후 본 연구에 동의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표본 크기 산출은 G*power Ver3.
건강 실천행위를 파악하기 위한 측정 도구로는 Pender 등[13]이 개발한 건강증진 행위의 생활양식 도구인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HPLP)을 바탕으로 정[20]의 연구에서 수정·보완된 측정 도구를 참조하여 총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운동 4문항, 스트레스 관리 5문항, 흡연 3문항, 식이 8문항, 건강 책임이행 5문항인 건강 실천행위를 하위변수로 구분하여 사용하였으며,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여 평점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 실천 행위 고 그룹으로 구분하였고, 운동, 식이, 스트레스 관리, 흡연, 건강 책임이행과 같은 건강 행위에 대한 실천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기 위한 측정 도구로는 최[7]의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 6문항,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6문항으로 하여 총 12문항을 구성하였으며, Likert 4점 척도를 사용하여 평점 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20년 1월 5일부터 3주간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연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 후 본 연구에 동의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표본 크기 산출은 G*power Ver3.1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5, 검정력 .95의 조건하에 최소 표본 크기가 89명으로 계산되었으나 응답자에게서 오는 Bias 등을 고려하여 총 155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 수준 .05에서 검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산출을 위해 기술 통계분석을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실천행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05에서 검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산출을 위해 기술 통계분석을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실천행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인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 건강 실천 행위 하위요인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산출을 위해 기술 통계분석을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실천행위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인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 건강 실천 행위 하위요인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건강 실천행위를 파악하기 위한 측정 도구로는 Pender 등[13]이 개발한 건강증진 행위의 생활양식 도구인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HPLP)을 바탕으로 정[20]의 연구에서 수정·보완된 측정 도구를 참조하여 총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각 요인별 Cronbach‘s α를 살펴보면, 구강 건강관련 자기효능감의 Cronbach's α =0.858이며, 하위요 인별 Cronbach‘s α는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 0.848,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0.764로 나타났다.
건강 실천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독립 변수로 투입된 건강 실천행위의 하위 요인 중 건강 책임이행(t=2.227, p<0.05), 운동(t=2.220, p<0.05), 흡연(t=2.224, p<0.05)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행위 실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각각 고 그룹과 저 그룹으로 나누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건강 행위 실천 고 그룹(3.12점)이 저 그룹(2.78점)보다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4.449, p<0.001).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운동(β=.195),건강 책임이행(β=.186), 흡연(β=.166) 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모두 양(+)의 값을 띄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 관련 변수인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는 건강 실천행위 하위요인 중 건강 책임이해, 운동, 식이, 흡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건강 실천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은 건강 실천행위 하위요인 중 건강 책임이해, 식이, 흡연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둘째, 주요 관련 변수인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는 건강 실천행위 하위요인 중 건강 책임이해, 운동, 식이, 흡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건강 실천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은 건강 실천행위 하위요인 중 건강 책임이해, 식이, 흡연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는 일부 고등학생의 자기효능감과 구강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연관성을 연구한 지[27]의 연구 결과 자기효능감이 구강 건강증진 생활양식과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으며, 구강 건강 행위와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및 주관적 구강 건강 수준의 관련성을 연구 한 소 등[24]의 연구 결과 각 요인은 모두 양(+)의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또한, 건강 실천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건강 실천행위 하위요인 중 건강 책임이해(r=.363, p<0.001), 운동(r=.363, p<0.001), 식이(r=.373, p<0.001), 흡연(r=.254, p<0.01)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에서도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 고 그룹(3.2.78점)이 저 그룹(2.49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3.212, p<0.01).
이에 성인 스스로 구강 건강을 성공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의지 강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건강실천행위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 며, 추후 연구를 통하여 건강실천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삶의 질의 관계에 대한 인과 과계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 건강 행위 실천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나 건강 실천행위 하위 요인 중 운동, 건강 책임 이행, 흡연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 관련 건강 행위 실천은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금연석을 찾거나 실제로 금연을 시도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중국인 유학생의 흡연 경험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자기 효능감을 연구한 장 등[30]의 연구 결과 흡연 경험이 있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이 낮게 나타나 본연구와 일치하였으며, 군인의 흡연과 구강 건강실천에대한 전 등[31]의 연구 결과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오래되어 니코틴 의존도가 높을수록 구강건강 행위 의 실천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자기효능감과 구강 건강 인식도의 관련성을 연구한 가 등[21]의 연구에 의하면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당뇨병 환자의 구강 관리 자기효능감의 관련 요인을 연구한 강 등[22]의 연구 결과 신체 상태가 건강하고 구강 상태가 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칫솔질 및 치간 세정과 같은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과 치과 방문과 같은 구강 관리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함에 따라, 성인 스스로 구강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인식할수록 더욱더 적극적으로 구강 건강 증진 행위를 실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6]. 또한,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등학생의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김 등[6]의 연구에 따르면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과거 구강 건강 관련 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함에 따라, 본 연구 가설과 일치된 연구 결과를 보였다.
셋째, 건강 행위 실천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 능감 차이를 살펴보면, 건강 행위 실천을 이행할수록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과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건강 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한 허[15]의 연구 결과 건강 행위를 실천할수록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목적과 유사한 결과이며, 흡연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있을 경우 구강 건강은 물론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한 김 등[29]의 연구가 본 연구 결과와 의미를 같이하고 있다.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t=6.245, p<0.001), β=.249로 양(+)의 값을 띄므로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 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는 건강 실천행위 하위요인 중 건강 책임이해(r=.289, p<0.001), 운동(r=.262, p<0.01), 식이(r=.308, p<0.001), 흡연(r=.25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r=.451, p<0.001)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각각 고 그룹과 저 그룹으로 나누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하위 요인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의 고 그룹(3.03점)이 저 그룹(2.70점)보다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3.690, p<0.001).
첫째,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에 따른 구강 건강 자기 효능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인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과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자기효능감과 구강 건강 인식도의 관련성을 연구한 가 등[21]의 연구에 의하면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당뇨병 환자의 구강 관리 자기효능감의 관련 요인을 연구한 강 등[22]의 연구 결과 신체 상태가 건강하고 구강 상태가 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칫솔질 및 치간 세정과 같은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과 치과 방문과 같은 구강 관리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함에 따라, 성인 스스로 구강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인식할수록 더욱더 적극적으로 구강 건강 증진 행위를 실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6].

후속연구

이에 최근 의료계가 주목하고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구강 및 건강 상태에 대한 평가 방법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된다[12]. 따라서 성인의 자가 인식 구강 건강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통한 보다 실질적인 성인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전신과 구강을 하나의 건강 개념으로 파악하여 포괄적 건강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 융합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향상의 주요 전략으로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계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성인 계속 구강 관리 체계의 정책적 마련은 물론 구강 보건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건강 행위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사회와 개인의 공동체적 노력으로 전신 건강과 구강 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성인의 포괄적 건강 및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의 한계가 있음으로 이를 보완한 후속 연구를 통하여 성인의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및 구강 보건교육, 삶의 질 등의 영향 요인에 관한 다각적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건강 행위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사회와 개인의 공동체적 노력으로 전신 건강과 구강 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성인의 포괄적 건강 및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의 한계가 있음으로 이를 보완한 후속 연구를 통하여 성인의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및 구강 보건교육, 삶의 질 등의 영향 요인에 관한 다각적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신건강행위와 구강 건강 행위의 밀접한 관련성을 파악하여 성인의 포괄적 건강과 구강 건강 증진 정책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개인과 사회의 공동체적 노력 방안을 논의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가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향상의 주요 전략으로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를 계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성인 계속 구강 관리 체계의 정책적 마련은 물론 구강 보건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건강 행위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사회와 개인의 공동체적 노력으로 전신 건강과 구강 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성인의 포괄적 건강 및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건강 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한 허[15]의 연구 결과 건강 행위를 실천할수록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목적과 유사한 결과이며, 흡연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있을 경우 구강 건강은 물론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한 김 등[29]의 연구가 본 연구 결과와 의미를 같이하고 있다. 이에 성인 스스로 구강 건강을 성공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의지 강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건강실천행위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 며, 추후 연구를 통하여 건강실천행위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삶의 질의 관계에 대한 인과 과계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 건강 행위 실천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나 건강 실천행위 하위 요인 중 운동, 건강 책임 이행, 흡연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 행위와 구강 건강 상태의 관련성을 연구한 장[32]의 연구에 따르면 구강 건강 상태의 영향요인으로 운동과 흡연이 높게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으며, 간호사의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가 자기효능 감으로 나타난 홍[18]의 연구는 본 연구 결과와 유사성 을 찾을 수 있었다. 이에 자신의 구강 건강 유지에 필요한 행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의미하는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전신 및 구강 건강 실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개인과 사회의 공동체적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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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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