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성인과 노인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예후 비교에 대한 융합적 연구: 후향적 조사 연구

이승우; 우상준; 김은아

doi:10.15207/jkcs.2020.11.6.411

성인과 노인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예후 비교에 대한 융합적 연구: 후향적 조사 연구
Convergence study of Comparison of prognosis between Adult and Elderly patients with Traumatic Acute Subdural Hematoma: Retrospective survey research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6, 2020년, pp.411 - 422

이승우 (전남대학교병원 외상중환자실) , 우상준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 김은아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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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과 노인의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예후를 비교하여 연령에 따른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법: 광주광역시 C대학병원에서 239명 환자(성인 104, 노인 135)를 가지고 후향적 의무기록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데이터 분석에는 χ² test,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였다. 결과: 성인군과 노인군간에 퇴원 시 GCS (t=-0.03, p=.978)와 퇴원 시 GOS (t=0.17, p=.863)는 차이가 없었지만 성별(χ²=4.19, p=.041), 과거력(χ²=20.78, p<.001), 음주력(χ²=20.12, p<.001), 입원 시 GCS(t=-2.22, p=.028), 입원 시 동공반사(t=8.04, p=.005), pH(t=-3.30, p=.001), 혈청 혈당(t=-0.85, p=.040), 합병증(χ² =6.450, p=.011)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결론: 외상성 경막하 혈종이 있는 환자를 간호할 때 연령에 따른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환자 사정과 간호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연구는 의료진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prognosis of traumatic acute subdural hematoma between adults and the elderly to provide appropriate nursing according to age. Methods: A retrospective medical records research study was conducted on 239 patients(adults 104, elderly 135) at Gwangju C university hospital. For data analysis, χ2 test,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 were used. Results: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GCS at discharge(t=-0.03, p=.978) and GOS at discharge(t=0.17, p=.863). But there were differences in gender(χ2=4.19, p=.041), history(χ2=20.78, p<.001), GCS at admission(t=-2.22, p=.028), pupil reflection at admission(t=8.04, p=.005), pH(t=-3.30, p=.001), serum blood glucose(t=-0.85, p=.040), complications(χ2=6.450, p=.011) between adults and elderly. Conculsion: When nursing patients with traumatic acute subdural hematoma, it is thought that patients assessment and nursing care considering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age can be provided. Future research needs to develop educational materials for medical staff.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between Adult and Elderly Groups with Acute Subdural Hematoma (N = 239)
표 Table 2.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between Adult and Elderly Groups with Acute Subdural Hematoma (N = 239)
표 Table 3. Clinical Outcomes between Adult and Elderly Groups with Traumatic Acute Subdural Hematoma (N = 239)
표 Table 4. Comparison of Clinical Outcomes by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N = 239)
표 Table 4. Continue (N = 239)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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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자는 OECD국가 중 교통사고율이 높은 현실에서 성인과 노인의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과 퇴원 시의 예후를 비교하여 성인군과 노인군의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연령에 따른 대상자의 사정, 차별화된 간호서비스 제공 및 교육자료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두부 외상 중 12∼30%를 차지하고 있는 외 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환자들에게 간호서비스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임상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및 예후를 비교해 보았다.
본 연구는 성인군과 노인군의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에 차이를 나타내는 임상적 특성 및 임상 결과를 비교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장년기엔 부모가 되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수행하고 중년기에는 자녀 및 직장생활에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기능을 습득해야하는 시기이다^[9]. 본 연구에서는 생애 주기별 특성에 따라 의료 기관 전산 입력 기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환자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군과 노인군의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과 관련된 예후를 일반적 특성과 질병적 특성별로 살펴보았다. 성인군 노인군 간에는 퇴원 시 GCS, GOS 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두 군 모두 입원 시 GCS가 높을수록 퇴원 시 예후가 좋았고 입원 시 동공반사가 있는 경우와 입원 중 동공반사의 변화가 없는 경우, 혈종의 크기가 크지 않는 경우, INR은 낮은 경우, 혈당은 정상범위인 경우, 혈압은 높게 유지되는 경우, 수술은 하지 않는 경우에서 두 군 모두 퇴원 시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종은 정맥 또는 동맥에서 기원할 수 있으며, 대뇌 피질과 정맥동 사이의 교정맥(brindging vein)이 파열되면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5]. 본 연구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로부터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진단을 받은 환자를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 65세를 기준으로 성인과 노인으로 나누어 두 군의 일반적인 특성,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질병 관련 특성의 요인과 퇴원 시 Glassgow coma scale (GCS) 와 Glassgow coma outcome (GOS) 을 비교하여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예후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일반적 특성으로 성인군과 노인군을 나누어 나이, 성별, 과거력, 음주, 흡연, 외상의 기전, 직업을 조사하였다. 과거력은 고혈압과 당뇨, 그 외의 질환으로 분류하였고 그 외의 질환에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폐 질환, 신장 질환, 과거 외상력, 과거 신경외과적 기왕력, 암, 치매를 조사하였다. 심혈관 질환에는 판막과 관련된 질환, 전 도와 관련된 질환, 심부전을 포함하였고 폐 질환에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포함하였다.
퇴원 시 환자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퇴원 시 글래스고 우 혼수 계수(GCS)와 퇴원 후 신경학적 기능과 의존성을 측정하는 글래스고우 결과 척도(GO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글래스고우 결과 척도(GOS)는 5개의 결과 범주를 가진 것으로 1점은 사망, 2점은 지속적 식물성 상태, 3점은 중증 장애를 가진 것으로 일상 활동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야하는 상태, 4점은 중등도 장애를 가졌지만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태, 5점은 좋은 회복이나 가벼운 신경학적장애가 남아있을 수 있는 상태로 분류 하였다^[11].
넷째, 성인과 노인의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과 퇴원 시 GCS와 GOS를 비교한다.
둘째, 성인과 노인의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질병 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입원 시 혈액 응고 장애 정도 및 출혈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활성화부분트 롬보플라스틴시간(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와 프로트롬빈시간 국제표준화비율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INR)을 응급실 내원 시 혈액검사를 통해 조사하였다. 또한 출혈과 사고로 인한 산 염기 균형과 혈액 속 당 수치를 조사하기 위해 응급실 내원 시 pH, pCO₂, pO₂, 혈청 당(Serum blood sugar)을 조사하였다.
셋째, 성인과 노인의 퇴원 시 GCS와 GOS를 비교한다.
일반적 특성으로 성인군과 노인군을 나누어 나이, 성별, 과거력, 음주, 흡연, 외상의 기전, 직업을 조사하였다. 과거력은 고혈압과 당뇨, 그 외의 질환으로 분류하였고 그 외의 질환에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폐 질환, 신장 질환, 과거 외상력, 과거 신경외과적 기왕력, 암, 치매를 조사하였다.
GCS 7점 이하는 혼수에 속하고, 9점 이상이면 혼수의 범주에서 제외 된다^[6]. 입원 시 혈액 응고 장애 정도 및 출혈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활성화부분트 롬보플라스틴시간(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와 프로트롬빈시간 국제표준화비율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INR)을 응급실 내원 시 혈액검사를 통해 조사하였다. 또한 출혈과 사고로 인한 산 염기 균형과 혈액 속 당 수치를 조사하기 위해 응급실 내원 시 pH, pCO₂, pO₂, 혈청 당(Serum blood sugar)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의무기록지를 2019년 9월∼11월까지 두 달 동안 조사하여 239명의 전자 의무기록지 중 간호정보조사지, 응급실 신경외과 초진 기록지, 영상결과지, 경과 기록지, 응급실·중환자실 간호기록지, 임상병리검사결과지를 열람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환 관련 특성은 외상으로 인한 신경외과적 수술력, 두부외상으로 인해 함께 발생한 뇌출혈, 응급실 도착 시 초기 동공반사, 입원 중 동공반사의 변화, 입원 중 경련의 유무, 혈종으로 인한 뇌 정중앙선의 밀림과 혈종의 두께, 입원 중 합병증, 혈액응고장애 수치, 입원 시 동맥혈가스 검사(Arterial blood gas analysis)수치 및 혈청 당 (Serum blood sugar)수치, 응급실 입원 시 초기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조사하였다. 입원 시 환자 상태의 평가를 위해 글래스고우 혼수 계수(GCS)을 사용하였다.
첫째, 성인과 노인의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한다.
퇴원 시 환자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퇴원 시 글래스고 우 혼수 계수(GCS)와 퇴원 후 신경학적 기능과 의존성을 측정하는 글래스고우 결과 척도(GO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글래스고우 결과 척도(GOS)는 5개의 결과 범주를 가진 것으로 1점은 사망, 2점은 지속적 식물성 상태, 3점은 중증 장애를 가진 것으로 일상 활동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야하는 상태, 4점은 중등도 장애를 가졌지만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태, 5점은 좋은 회복이나 가벼운 신경학적장애가 남아있을 수 있는 상태로 분류 하였다^[11].

대상 데이터

대상자 선정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239명이었고 이를 65세 기준으로 만 19∼65세 미만을 성인군으로 하여 성인군 104명과 만 65세 이상을 노인군으로 나눈 노인군 135명을 의무기록지를 통해 연구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전남 C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 원회(IRB) 승인(CNUHH-2019-247)을 받은 후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전남 C대학병원의 신경외과에 중증외상으로 입원한 대상자 중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을 진단받은 240명의 의무기록을 열람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신경외과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을 진단받은 19세이상 성인이었고 대상자 제외 기준은 1) 다른 의료 기관에서 급성 경막하 혈종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 입원한 경우와 2)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크기에 비해 다른 외상성 뇌출혈이 현저히 큰 경우로 하였다.
본 연구는 전남 C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중증외상으로 입원한 환자 중 신경외과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으로 진단받은 만 19세 이상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의무기록지를 2019년 9월∼11월까지 두 달 동안 조사하여 239명의 전자 의무기록지 중 간호정보조사지, 응급실 신경외과 초진 기록지, 영상결과지, 경과 기록지, 응급실·중환자실 간호기록지, 임상병리검사결과지를 열람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심혈관 질환에는 판막과 관련된 질환, 전 도와 관련된 질환, 심부전을 포함하였고 폐 질환에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포함하였다. 신장 질환에는 급성 신부전, 만성 신부전을 포함하였고 암에는 과거에 앓았던 악성종양을 포함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성인군 104명, 노인군 135명으로 성인군의 평균 나이는 50.90±11.86세였고, 노인군의 평균 나이는 75.04±6.10세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신경외과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을 진단받은 19세이상 성인이었고 대상자 제외 기준은 1) 다른 의료 기관에서 급성 경막하 혈종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 입원한 경우와 2)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크기에 비해 다른 외상성 뇌출혈이 현저히 큰 경우로 하였다. 연구표본의 수는 G*Power3.1.9.2 프로그램을 이용해 ANOVA분석 기준 효과크기 0.30, 검정력 0.80, 유의 수준 0.05로 하여 총 224명이 산출 되었고 충분한 표본의 확보를 위해 240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239명이었고 이를 65세 기준으로 만 19∼65세 미만을 성인군으로 하여 성인군 104명과 만 65세 이상을 노인군으로 나눈 노인군 135명을 의무기록지를 통해 연구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성관련 특성은 평균, 빈도, 백분율, x² test, independent sample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퇴원 시 GCS와 GOS는 Kolmogorov-Smirnov 검정을 통해 GCS와 GOS 모두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을 확인하였고 빈도, 백분율, independent sample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과의 퇴원 시 GCS와 GOS는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각 군 간의 차이는 Scheffe방법으로 사후분석을 하였다.
0 for windows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성관련 특성은 평균, 빈도, 백분율, x² test, independent sample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퇴원 시 GCS와 GOS는 Kolmogorov-Smirnov 검정을 통해 GCS와 GOS 모두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을 확인하였고 빈도, 백분율, independent sample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과의 퇴원 시 GCS와 GOS는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각 군 간의 차이는 Scheffe방법으로 사후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질환 관련 특성은 외상으로 인한 신경외과적 수술력, 두부외상으로 인해 함께 발생한 뇌출혈, 응급실 도착 시 초기 동공반사, 입원 중 동공반사의 변화, 입원 중 경련의 유무, 혈종으로 인한 뇌 정중앙선의 밀림과 혈종의 두께, 입원 중 합병증, 혈액응고장애 수치, 입원 시 동맥혈가스 검사(Arterial blood gas analysis)수치 및 혈청 당 (Serum blood sugar)수치, 응급실 입원 시 초기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조사하였다. 입원 시 환자 상태의 평가를 위해 글래스고우 혼수 계수(GCS)을 사용하였다. GCS 는 눈뜨기(eye opening), 최량의 언어반응(best verbal response), 최량의 운동반응(best motor response)로서 눈뜨기 4점, 언어반응 5점, 운동반응 6점으로 총 15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본 연구는 전남 C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 원회(IRB) 승인(CNUHH-2019-247)을 받은 후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전남 C대학병원의 신경외과에 중증외상으로 입원한 대상자 중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을 진단받은 240명의 의무기록을 열람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신경외과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을 진단받은 19세이상 성인이었고 대상자 제외 기준은 1) 다른 의료 기관에서 급성 경막하 혈종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 입원한 경우와 2)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크기에 비해 다른 외상성 뇌출혈이 현저히 큰 경우로 하였다. 연구표본의 수는 G*Power3.
15점 이상인 경우 퇴원 시 GCS, GOS 모두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aPTT수치는 성인군의 경우 퇴원 시 GCS, GOS 모두 40 sec 이상인 경우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노인군의 경우 퇴원 시 GCS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퇴원 시 GOS는 40 sec 이상인 경우에 유의하게 더 낮게 나타났다.
내원 시 혈액검사 중 pH에 따른 GCS는 7.35미만군의 경우 6.73±6.35점, 7.35∼7.45군 은 10.75±5.40점, 7.45초과군은 10.71±5.35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3.54, p=.032), pH가 7.35이상인 군에 비해 7.35미만군의 퇴원 시 GCS가 낮게 나타났다.
aPTT수치는 성인군의 경우 퇴원 시 GCS, GOS 모두 40 sec 이상인 경우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노인군의 경우 퇴원 시 GCS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퇴원 시 GOS는 40 sec 이상인 경우에 유의하게 더 낮게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서는 외상 초기 혈액응고장애는 조기 사망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21].
노인군의 질병 관련 특성별 퇴원 시 GCS를 비교해 보면, 입원 시 GCS에 따라 3∼8점군은 3.90±4.80점, 9∼ 12점군은 10.03±5.15점, 13∼15점군은 12.97±3.71 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45.89, p<.001), 3∼8점 군과 9∼12점군보다 13∼15점군이 퇴원 시 GCS가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퇴원 시 GCS 및 GOS는 성인군에서 흡연 유무에 따른 퇴원 시 GCS는 흡연군 8.77±6.05점, 비흡연군 11.65±5.23점으로 흡연군에 비해 비흡연군이 유의하게(t=2.57, p=.012) 퇴원 시 GCS가 더 높았고, 노인군은 흡연군 12.09±4.08점, 비흡연군 9.96±5.81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t=-2.10, p=.042) 성별, 과거력, 음주유무, 외상기전, 직업에 따른 퇴원 시 GCS 및 GOS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4 참조).
대상자의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결과는 성인군의 입원 시 GCS에 따른 퇴원 시 GCS는 입원 시 GCS가 3∼8점군은 5.03±5.09점, 9∼12점군은 11.20±5.38점, 13 ∼15점군은 13.80±2.93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43.52, p<.001), 입원 시 GCS가 3∼8점군 보다 9∼12점, 13∼15점군의 퇴원 시 GCS가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성인군과 노인군의 입원 시 GCS의 평균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국외 많은 연구에서도 입원 시 GCS가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입원 시 GCS가 낮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1,12,17].
본 연구에서 성인군과 노인군의 퇴원 시 GCS와 GOS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질병 관련 특성별 임상 결과 차이를 비교해 보면, 퇴원 시 GCS는 성인군과 420 한국융합학회논문지 제11권 제6호 노인군 모두 입원 시 GCS가 낮을수록 퇴원 시 GCS와 GOS 좋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른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다^{[11,13,14,17,18]}.
국내 선행논문의 결과를 살펴보면 수축기혈압이 90 mmHg이상 대상자 124명 중 26명(21%)만이 예후가 안 좋았던 반면 90 mmHg미만의 대상자 5명중 4명(80%)의 예후가 좋지 않았다[14]. 본 연구에서 수술력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 수술을 받은 대상자의 퇴원 시 GCS, GOS 가 수술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수술을 받은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 113명을 조사한 국외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18∼60세 대상자는 66명 중 사망자가 38명(57.
본 연구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발생 평균 발생 성비율은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 남성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국외 선행 논문의 결과들과 일치 하였다[12,13]. 과거력의 경우 성인군에 비해 노인군이 고혈압, 당뇨 등 더 많은 동반 질환을 지니고 있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만성질환이 더 많이 발병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다른 연구는 내원 시 GCS가 낮을수록 평균 혈당수치가 높았으며 예후가 안 좋은 환자일수록 평균혈당수치도 200 mg/dl 이상으로 높게 측정되었지만 고혈당으로 인해 예후가 불량하지는 않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6] 혈당이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들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입원 시 혈압에 따른 연구결과는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높게 유지 될수록 예후가 좋게 나타났다. 국내 선행논문의 결과를 살펴보면 수축기혈압이 90 mmHg이상 대상자 124명 중 26명(21%)만이 예후가 안 좋았던 반면 90 mmHg미만의 대상자 5명중 4명(80%)의 예후가 좋지 않았다[14].
또 한 입원 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도 성인군보다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만성질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아지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입원 중 수술력을 살펴보면 성인군이 노인군보다 유의하게 입원 중 수술력이 많았다. 성인군이 노인군보다 수술력이 높은 이유는 성인군보다 노인군에서 사망률이나 기능 회복률이 낮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군과 노인군의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과 관련된 예후를 일반적 특성과 질병적 특성별로 살펴보았다. 성인군 노인군 간에는 퇴원 시 GCS, GOS 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두 군 모두 입원 시 GCS가 높을수록 퇴원 시 예후가 좋았고 입원 시 동공반사가 있는 경우와 입원 중 동공반사의 변화가 없는 경우, 혈종의 크기가 크지 않는 경우, INR은 낮은 경우, 혈당은 정상범위인 경우, 혈압은 높게 유지되는 경우, 수술은 하지 않는 경우에서 두 군 모두 퇴원 시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현장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를 간호할 때 본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대상자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인군과 노인군의 임상 결과를 비교해 보면 퇴원 시 GCS는 성인군의 경우 10.35±5.770점이었고 노인군의 경우 10.33±5.594점이었다.
성인군의 질병 특성별 GOS는 입원 시 GCS가 3∼8점군은 2.51±1.44점, 9∼12점군은 4.25±1.48점, 13∼ 15점군은 4.80±1.54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40.44. p<.001), 입원 시 GCS가 3∼8점군 보다 9점 이상인 경우 GOS가 높게 나타났다.
수축기혈압은 90 mmHg미만 군은 3.00±0.00점, 90∼ 140 mmHg군은 11.51±4.57점, 140 mmHg초과인 군 은 10.26±4.76점으로 수축기혈압이 90 mmHg이상인 경우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90 mmHg미만인 군보다 유의하게 퇴원 시 GCS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 질병 관련 특성은 내원 시 GCS는 성인군의 경우 10.24±4.45점, 노인군의 경우 11.44±3.6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22, p=.028), 혈액검사에서는 pH가 성인군은 7.38±0.08, 노인군은 7.41±0.07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3.30, p=.001), Serum blood glucose의 경우 성인군에서 160.38±59.76, 노인군은 167.42±66.24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0.85, p=.040).
5%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노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의 어려움이 많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 된다. 외상기전의 경우 또한 성인군과 노인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성인군의 경우 떨어짐 34.6%, 넘어짐 25.0% 순으로 나타난 반면 노인군의 경우 넘어짐 39.3%, 떨어짐 17.8%로 나타났다. 선행논문에서는 성인과 노인을 포함하여 넘어짐 91명(45.
이상에서, 본 연구는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 중 성인군과 노인군의 퇴원 시 GCS, GOS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세부적인 요인들을 살펴보았을 때 두 군 모두 입원 시 GCS가 높을수록 퇴원 시 예후가 좋았고 입원 시 동공반사가 있는 경우와 입원 중 동공반사의 변화가 없는 경우, 혈종의 크기가 크지 않는 경우, INR은 낮은 경우, 혈당은 정상범위인 경우, 혈압은 높게 유지되는 경우, 수술은 하지 않는 경우에서 두 군 모두 퇴원 시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에 대한 치료에 있어 성인군과 노인군의 차별화된 간호사정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질병 관련 특성별 임상 결과 차이를 비교해 보면, 퇴원 시 GCS는 성인군과 420 한국융합학회논문지 제11권 제6호 노인군 모두 입원 시 GCS가 낮을수록 퇴원 시 GCS와 GOS 좋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른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다^{[11,13,14,17,18]}. 입원 시 동공반사의 유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에서 동공반사가 있는 경우 퇴원 시 GCS와 GOS가 동공반사가 없는 경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국내외 선행 연구에서도 입원 시 동공반사가 없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1,14,18].
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3]. 입원 시 혈당검사는 성인군보다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 한 입원 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도 성인군보다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만성질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아지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혈액응고장애는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의 예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 되며, 즉각적인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입원 시 혈당수치에 따른 본 연구 결과는 성인군과 노인군의 퇴원 시 GCS, GOS 모두 200 mg/dl이상인 경우 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연구는 내원 시 GCS가 낮을수록 평균 혈당수치가 높았으며 예후가 안 좋은 환자일수록 평균혈당수치도 200 mg/dl 이상으로 높게 측정되었지만 고혈당으로 인해 예후가 불량하지는 않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6] 혈당이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들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입원 중 수술력은 성인군은 수술을 하지 않은 대상자 51.0%, Craniectomy 22.1%, Craniotomy 15.4%였고, 노인군은 수술을 하지 않은 대상자 71.1%, Craniectomy 11.1%, Craniotomy 7.4%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χ 2=10.159, p=.001).
입원 중 수술을 한 경우 8.82±5.40점, 수술은 하지 않은 경우 12.55±4.1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3.92, p<.001), 합병증의 유무 경우 합병증이 있는 경우 8.81±4.18점, 합병증이 없는 경우 11.40±5.16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69, p=.008), 합병증으로는 폐렴 13명(12.5%), 감염 8명(7.7%)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성인군과 노인군의 퇴원 시 GCS와 GOS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질병 관련 특성별 임상 결과 차이를 비교해 보면, 퇴원 시 GCS는 성인군과 420 한국융합학회논문지 제11권 제6호 노인군 모두 입원 시 GCS가 낮을수록 퇴원 시 GCS와 GOS 좋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른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다^{[11,13,14,17,18}]. 입원 시 동공반사의 유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에서 동공반사가 있는 경우 퇴원 시 GCS와 GOS가 동공반사가 없는 경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 입원 시 GCS와 동공반사 유무, 혈종의 형태에 따라 퇴원 시 예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기에 신경학적 증상을 조기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정보제공이 되어야 하고, 의료진 또한 교육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응고 검사에 관한 결과는 성인 군과 노인군 모두 INR이 1.15점 이상인 경우 퇴원 시 GCS, GOS 모두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aPTT수치는 성인군의 경우 퇴원 시 GCS, GOS 모두 40 sec 이상인 경우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입원 시 혈당수치에 따른 본 연구 결과는 성인군과 노인군의 퇴원 시 GCS, GOS 모두 200 mg/dl이상인 경우 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연구는 내원 시 GCS가 낮을수록 평균 혈당수치가 높았으며 예후가 안 좋은 환자일수록 평균혈당수치도 200 mg/dl 이상으로 높게 측정되었지만 고혈당으로 인해 예후가 불량하지는 않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6] 혈당이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들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입원 시 혈압에 따른 연구결과는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높게 유지 될수록 예후가 좋게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3차 종합병원 한 곳에서만 대상자를 선별하였고 다년간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자료가 수집되어 기록된 자료 외에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과 임상적 상황을 고려할 수 없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상에서, 본 연구는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 중 성인군과 노인군의 퇴원 시 GCS, GOS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세부적인 요인들을 살펴보았을 때 두 군 모두 입원 시 GCS가 높을수록 퇴원 시 예후가 좋았고 입원 시 동공반사가 있는 경우와 입원 중 동공반사의 변화가 없는 경우, 혈종의 크기가 크지 않는 경우, INR은 낮은 경우, 혈당은 정상범위인 경우, 혈압은 높게 유지되는 경우, 수술은 하지 않는 경우에서 두 군 모두 퇴원 시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대상자에 대한 치료에 있어 성인군과 노인군의 차별화된 간호사정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수술의 적응증은 뇌컴퓨터단층촬영상 혈종의 두께가 10 mm이상 또는 뇌 정중앙선이 5 mm이상 밀린 경우 대상자의 GCS를 고려하여 시행된다[22]. 따라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보전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에 수술환자를 간호함에 있어 보다 주의 깊은 관찰과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연구대상자에 대한 파일 외의 서류 자료는 본 연구원의 개인 연구 공간의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에 보관하였다. 이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연구종료 후 3년간 보관되고, 보관기간이 지난 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제 16조에 따라 파기될 것이다.
혈종의 형태에 따른 퇴원 시 GCS와 GOS는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 뇌 정중앙선이 10 mm이상 밀려있는 경우, 혈종 의 두께가 15 mm 이상일 때 예후가 더 좋지 않았고 이는 국외 연구에서 보고한 결과와 일치하였다^[13]. 이처럼 성인군과 노인군 모두 입원 시 GCS와 동공반사 유무, 혈종의 형태에 따라 퇴원 시 예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기에 신경학적 증상을 조기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정보제공이 되어야 하고, 의료진 또한 교육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응고 검사에 관한 결과는 성인 군과 노인군 모두 INR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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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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