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한 C대학교 병원에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 207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χ2-test, t-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저질환, 입원 시 합병증, 내원 시 GCS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과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 구축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의료진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이송 전 단계부터 대상자의 GCS를 측정하여 신속히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이송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한 C대학교 병원에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 207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χ2-test, t-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저질환, 입원 시 합병증, 내원 시 GCS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과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 구축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의료진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이송 전 단계부터 대상자의 GCS를 측정하여 신속히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이송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This study is a retrospective study attempted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survival of patients with traumatic acute subdural hematoma. The study subjects were 207 patients with traumatic subdural hematoma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from January 2017 to February 2019 at C Universi...
This study is a retrospective study attempted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survival of patients with traumatic acute subdural hematoma. The study subjects were 207 patients with traumatic subdural hematoma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from January 2017 to February 2019 at C University Hospital in G Metropolitan City. Data analysis was using the SPSS 23.0 program, and χ2-tes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factors affecting the survival of the subjects were under disease, complications, and initial GC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medical system to check the subject's history and to train medical staff to prevent complication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transfer system so that the GCS of the subject can be measured from the stage before transfer to a medical institution and transferred to a hospital that can be treated quickly.
This study is a retrospective study attempted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survival of patients with traumatic acute subdural hematoma. The study subjects were 207 patients with traumatic subdural hematoma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from January 2017 to February 2019 at C University Hospital in G Metropolitan City. Data analysis was using the SPSS 23.0 program, and χ2-tes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factors affecting the survival of the subjects were under disease, complications, and initial GC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medical system to check the subject's history and to train medical staff to prevent complication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transfer system so that the GCS of the subject can be measured from the stage before transfer to a medical institution and transferred to a hospital that can be treated quic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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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본 연구환자에 대한 파일 이외의 관련 서류 자료는 본 연구원의 잠금장치가 설치된 개인 연구 공간내 서랍에 보관하였다. 본 연구 자료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며, 연구 종료 후 3년간 보관하고 기간이 지난 후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의 제 16조에 따라 파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이들의 생존률을높이기 위한 의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주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환자들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을 진단받은 환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을 확인하고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주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선행연구의 환자는 노인[6, 9], 소아[10]로 이러한 한정된 변인, 특정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이 질환에 이환된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선행들 연구[6, 9, 10]보다 환자 연령의 폭을 확대하여 이 질환이 호발하는 20대 이상 [3]인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환자들의 직접적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GCS는 눈뜨기, 최량의 운동 반응, 최량의 언어 반응을 사정하는 것으로 눈뜨기 4점, 운동 반응 6점, 언어 반응 5점으로 총 15점 만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7점 이하는 혼수, 9점 이상은 혼수의 범주에 제외된다[7]. GCS의 사정 시 선행연구[13]를 기초하여 경증은 13-15점, 중증은 9-12점, 심각은 3-8점, 3 개 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혈종의 두께가 10mm 이상 또는 뇌 정중앙선이 5mm 이상 밀린 경우의 대상자는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되며[14] 수술을 하는 환자들은 높은 사망률[5]을 나타내는바,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혈종의 두께는 10mm 미만과 10mm 이상 2개의 군으로 구분하였고, 뇌 정중앙선도 5mm 미만과 5mm 이상 2개 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령은 Levinson[12] 의 성인 생애 발달 단계에 따라 20-39세는 성년기, 40-64세는 중년기, 65세 이후는 노년기로 3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기저질환은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결핵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기저질환의 유무 2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외상원인은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에 의해 발생된 사고는 교통사고로 통칭하였고, 미끄러짐, 떨어짐, 넘어짐으로 인해발생된 사고는 낙상으로 통칭하여 교통사고와 낙상으로 2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입원 중의 경련 유무, 합병증을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출혈 및 사고로 인한 산, 염기 균형을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 내원 시 pH, pCO ₂, pO₂을 조사하였다. GCS는 눈뜨기, 최량의 운동 반응, 최량의 언어 반응을 사정하는 것으로 눈뜨기 4점, 운동 반응 6점, 언어 반응 5점으로 총 15점 만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7점 이하는 혼수, 9점 이상은 혼수의 범주에 제외된다[7].
혈종의 두께를 조사하였다. 또한, 입원 중의 경련 유무, 합병증을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출혈 및 사고로 인한 산, 염기 균형을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 내원 시 pH, pCO ₂, pO₂을 조사하였다.
기저질환은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결핵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기저질환의 유무 2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외상원인은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에 의해 발생된 사고는 교통사고로 통칭하였고, 미끄러짐, 떨어짐, 넘어짐으로 인해발생된 사고는 낙상으로 통칭하여 교통사고와 낙상으로 2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성별, 기저질환, 음주, 흡연, 외상기전 및 직업을 확인하였다. 연령은 Levinson[12] 의 성인 생애 발달 단계에 따라 20-39세는 성년기, 40-64세는 중년기, 65세 이후는 노년기로 3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질환 관련 특성으로 병원의 응급실 내원 시 동공반사, 동맥혈가스검사 수치,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 환자 상태 평가를 위한 글래스고우 혼수 척도(Glasgoe Coma Scale, GCS), 혈종으로 인해 발생된 뇌 정중앙선의 밀림, 혈종의 두께를 조사하였다. 또한, 입원 중의 경련 유무, 합병증을 확인하였다.
혈종의 두께가 10mm 이상 또는 뇌 정중앙선이 5mm 이상 밀린 경우의 대상자는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되며[14] 수술을 하는 환자들은 높은 사망률[5]을 나타내는바,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혈종의 두께는 10mm 미만과 10mm 이상 2개의 군으로 구분하였고, 뇌 정중앙선도 5mm 미만과 5mm 이상 2개 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합병증은 폐렴, 요로감염, 감염, 부정맥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합병증 유무 2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타 의료기관에서 진단받고 약제 등의 처치가 시행된 후 치료를 위해 내원하였거나, 다른 외상성 뇌출혈의 크기가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에 비해 현저히 큰 경우, 병원 도착 시 사망상태이었던 경우의 환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한 결과 최종 207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해당 환자의 수집된 자료는 대상자 번호로 표기하여 코드화하여 개인 신상 파악이 불가능하고, 본 연구자의 개인 노트북에 패스워드를 설정 후 저장하였다. 또한 본 연구환자에 대한 파일 이외의 관련 서류 자료는 본 연구원의 잠금장치가 설치된 개인 연구 공간내 서랍에 보관하였다.
GCS의 사정 시 선행연구[13]를 기초하여 경증은 13-15점, 중증은 9-12점, 심각은 3-8점, 3 개 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혈종의 두께가 10mm 이상 또는 뇌 정중앙선이 5mm 이상 밀린 경우의 대상자는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되며[14] 수술을 하는 환자들은 높은 사망률[5]을 나타내는바,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혈종의 두께는 10mm 미만과 10mm 이상 2개의 군으로 구분하였고, 뇌 정중앙선도 5mm 미만과 5mm 이상 2개 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합병증은 폐렴, 요로감염, 감염, 부정맥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합병증 유무 2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95으로 하여 확인한 결과 337 명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를 선정 시 외상 기전이 명확한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하였다. 타 의료기관에서 진단받고 약제 등의 처치가 시행된 후 치료를 위해 내원하였거나, 다른 외상성 뇌출혈의 크기가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에 비해 현저히 큰 경우, 병원 도착 시 사망상태이었던 경우의 환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한 결과 최종 207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광역시에 소재한 C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으로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단받은 2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의 대상자를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하여 207명의 전자 의무기록지 내의 간호정보조사지, 응급실 초진 신경외과 기록지, 영상검사 결과지, 경과기록지, 임상 병리 결과지를 열람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한 C 대학교 병원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은 후(CNUHH- 2019-247) C대학교병원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여 신경외과 전문으로부터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을 진단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열람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위한 연구대상자의 최소 표본 크기는 유의수준 0.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의 대상자를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하여 207명의 전자 의무기록지 내의 간호정보조사지, 응급실 초진 신경외과 기록지, 영상검사 결과지, 경과기록지, 임상 병리 결과지를 열람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를 선정 시 외상 기전이 명확한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하였다. 타 의료기관에서 진단받고 약제 등의 처치가 시행된 후 치료를 위해 내원하였거나, 다른 외상성 뇌출혈의 크기가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에 비해 현저히 큰 경우, 병원 도착 시 사망상태이었던 경우의 환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한 결과 최종 207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해당 환자의 수집된 자료는 대상자 번호로 표기하여 코드화하여 개인 신상 파악이 불가능하고, 본 연구자의 개인 노트북에 패스워드를 설정 후 저장하였다.
데이터처리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를 투입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모형의 적합성은 Hosmer-Lemeshow 검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생존 여부는 χ ²-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모형의 적합성은 Hosmer-Lemeshow 검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요인은 다음 Table 3과 같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낸 기저질환, 응급실 내원 시 GCS, 동공반사, 혈종의 뇌 정중앙선 밀림, 혈종의 두께, 합병증을 독립변수로 하고 생존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정된 로지스틱 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Hosmer & Lemeshow 검정 결과, 근사카이 제곱값이 8.
성능/효과
009)에 따라 생존 여부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내원 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응급실 내원 시 pH, pCO₂, pO₂, 혈종의 두께는 생존 여부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열람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위한 연구대상자의 최소 표본 크기는 유의수준 0.05, Odds ratio 1.5, 설명변수의 정규분포 μ=0, s=1 양측검정, 검정력 1-β=0.95으로 하여 확인한 결과 337 명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를 선정 시 외상 기전이 명확한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하였다.
먼저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기저질환은 생존 유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고혈압, 당뇨, 신장 질환, 결핵 등의 기저질환이 없을 때 생존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자가 기저질환이 없는 자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8]와 유사하다.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내원 시 GCS의 점수에 따라 생존 유무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또한 생존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즉, 내원 시 GCS의 점수가 높을수록 생존률이 높았으며, 점수가 경증의 경우에 비해, 중증일 때, 심각일 때 생존 가능성이 더욱 낮아짐을 나타냈다.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내원 시 동공반사 유무, 뇌 정중앙선의 밀린 정도와 혈종의 두께의 정도에 따른 생존 유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합병증은 생존 유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폐렴, 요로감염, 감염,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없을 때 생존 가능성이 높았다. 동일한 질환이 아니라 직접적 비교에 한계가 있으나 외상 시기에 따른 사망의 원인 분포를 확인한 연구결과[15] 사망 초기는 뇌손상과 출혈이나 초기 이후엔 감염, 전신성 염증반응 및 다장기 부전, 폐렴 등으로 사망원인이 변화되는 것으로 본 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상성 경막하 출혈 환자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특성 및 결과를 확인한 결과, 대상자의 기저질환과 입원 시 합병증이 없을 경우 내원 시 GCS의 정도가 낮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즉, 내원 시 GCS의 점수가 높을수록 생존률이 높았으며, 점수가 경증의 경우에 비해, 중증일 때, 심각일 때 생존 가능성이 더욱 낮아짐을 나타냈다. 이는 두부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8]연구에서 GCS의 점수가 8점 이하의 경우 나쁜 예후를 나타낸 결과와 유사하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낸 기저질환, 응급실 내원 시 GCS, 동공반사, 혈종의 뇌 정중앙선 밀림, 혈종의 두께, 합병증을 독립변수로 하고 생존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정된 로지스틱 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Hosmer & Lemeshow 검정 결과, 근사카이 제곱값이 8.954(p=.176)로 확인되어 로지스틱 회귀분석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Nagelkerke의 결정계수는 .
통계적으로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생존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기저질환, 합병증, 내원 시 GCS로 나타났다. 모수추정치 값을 승산비(odds ratio)로 변환시켜 생존 여부와 비교해 보면, 기저 질환이 없을 때에 비해 있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오즈비(OR) .
선행연구[8]에서는 두부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대상자 결과 비교 시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환자의 뇌 정 중앙선의 밀린 정도와 혈종의 두께는 생존 유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16]연구에서 뇌 정 중앙선의 전이와 혈종의 두께에 따라 예후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결과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즉, 외상 발생의 초기 이후의 사망은 외상 부위 및 정도 보다 합병증이 더욱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외상성 경막하 출혈 환자의 치료 시 합병증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지침 마련과 함께 질환과 연관된 합병증에 대한 의료진의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에서는 이들의 중증도는 고려되지 않고 근처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다[19]. 따라서 의료기관 내원 전 단계부터 환자 발생 현장에서 구급과이송을 전담하는 관계자들이 환자의 생존 여부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GCS를 정확히 체크하고 중증도에 따라 포괄적 치료 능력을 가진 적합한 병원 의료진과의 연계를 통해 먼저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이송시스템을 구축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의료기관에서 대상자가 내원시 신속하게 기저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 구축과 의료기관 이송 전 단계부터 대상자의 GCS를 측정하여 신속히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이송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의료 실무에서는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대상으로 관련 지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반면, 급성 경막하 혈종이 발생한 6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4]에서 뇌정중선 위치와 혈종의 두께는 예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본 연구결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선행연구와 본 연구에서 환자의 연령층이 달라 직접적 비교에 제한되는바, 추후 연령층을 확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빈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상성 급성 경막하 혈종 환자들의 발생 초기에 생존 여부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평가와 즉각적인 처치수행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의 생명 구할 뿐 아니라 추후 삶의 질에도 반영될 것이다. 급성 경막하 혈종에 있어 예후는 환자의 나이, 외상원인, 기저질환, 수술 전의 환자 상태, 신경학적인 증상들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6, 7] 보고되었으나, 그 외 변인들을 확인한 연구는 찾기 힘들다.
또한 본 연구에서 표본수가 G*power 프로그램으로 산출된 수에 비해 적었다. 추후 표본 수를 확대하여 외상성 경막하 출혈 환자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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