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fear of dementia in middle-aged and older adults. Methods: Data on the characteristics, dementia knowledge, dementia attitude, dementia health beliefs, and fear of dementia of 156 participants were collected from January 20 to...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fear of dementia in middle-aged and older adults. Methods: Data on the characteristics, dementia knowledge, dementia attitude, dementia health beliefs, and fear of dementia of 156 participants were collected from January 20 to March 22, 2018,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for descriptive statistics, using an independent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Significant factors associated with fear of dementia among middle-aged and older adults were subjective life satisfaction (F=3.72, p=.006) and regular exercise (t=6.05, p=.015). Fear of dementia has positive correlations with dementia attitude, perceived susceptibility, perceived severity, and perceived barrier. The determining factors affecting fear of dementia in middle-aged and older adults were perceived severity (β=.46, p<.001), followed by a perceived barrier (β=.20, p=.004) and perceived susceptibility (β=.17, p=.023), and the explanation power was about 47.8%.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perceived severity, perceived barrier, and perceived susceptibility be considered in developing the nursing interventions to increase perceived severity, perceived susceptibility, and to decrease perceived barrier to dementia by evaluating dementia health beliefs to manage the fear of dementia among middle-aged and older adults.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fear of dementia in middle-aged and older adults. Methods: Data on the characteristics, dementia knowledge, dementia attitude, dementia health beliefs, and fear of dementia of 156 participants were collected from January 20 to March 22, 2018,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for descriptive statistics, using an independent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Significant factors associated with fear of dementia among middle-aged and older adults were subjective life satisfaction (F=3.72, p=.006) and regular exercise (t=6.05, p=.015). Fear of dementia has positive correlations with dementia attitude, perceived susceptibility, perceived severity, and perceived barrier. The determining factors affecting fear of dementia in middle-aged and older adults were perceived severity (β=.46, p<.001), followed by a perceived barrier (β=.20, p=.004) and perceived susceptibility (β=.17, p=.023), and the explanation power was about 47.8%.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perceived severity, perceived barrier, and perceived susceptibility be considered in developing the nursing interventions to increase perceived severity, perceived susceptibility, and to decrease perceived barrier to dementia by evaluating dementia health beliefs to manage the fear of dementia among middle-aged and olde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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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중 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 및 치매두려움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이 치매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중노년기 성인은 치매지식이 낮을수록, 치매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지각된 심각성이 클수록, 지각된 장애성이 클수록, 지각된 민감성이 클수록 치매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중 노년기 성인의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두려움의 정도를 파악하고,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중노년기 성인이 인식하는 치매두려움의 정도를 확인하고, 치매두려움과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건강신념의 관계를 파악하고,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향후 중노년기 성인의 불필요한 치매두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전략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치매 호발 연령대를 앞둔 지역사회 중·노년 기성인 이 인식하는 치매두려움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의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건강신념이 치매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불필요한 치매두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 중재 전략에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은 2018년 1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B 광역시 및 G도 J시에 소재하는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노인대학 등을 방문하는 중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기관의 장과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얻어 게시판 등에 연구 관련 공고문을 붙여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법으로 하였으며, 시력 저하가 심하거나 요청 시 연구자가 내용을 읽어주고 대상자의 응답대로 그 내용을 기입하였고, 설문 결과는 그 자리에서 회수하였다.
각 기관의 장과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얻어 게시판 등에 연구 관련 공고문을 붙여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법으로 하였으며, 시력 저하가 심하거나 요청 시 연구자가 내용을 읽어주고 대상자의 응답대로 그 내용을 기입하였고, 설문 결과는 그 자리에서 회수하였다. 설문지 작성 시 소요 시간은 약 15~20분 정도였다.
우선 Waltz 등[22]이 제시한 이중 번역 방법을 적용하여 한국어와 영어 사용이 가능한 간호대학 교수와 영문학 박사가 원도구의 문항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그 이후 간호학을 전공한 한국어와 영어사용이 능통한 전문가 1인이 다시 영어로 역 번역하였으며, 원도구와 역 번역한 영어 문항을 한국어와 영어 사용이 가능한 간호학 박사 1명에게 대조하도록 하여 문항의 의미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이후 문항 간 의미 차이가 없도록 수정한 후 최종 문항은 연구자들 간의 논의를 통해 한국어 문항이 확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 특성 16문항, 치매두려움 30문항, 치매지식 20문항, 치매태도 15문항, 치매건강신념 17문항으로 총 98문항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GIRB-A18-Y-0004)을 받았다. 연구자는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에게 익명성과 비밀보장, 연구 철회에 관한 윤리적 고려사항 및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를 받고 설문지를 제공하여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가 자가보고형식의 설문지에 응답한 후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하였다.
중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치매두려움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밝힌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 여러 연구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Bowen 등[9]의 연구에서 연령, 주관적 건강 인식, 정신적 고통, 지각된 기억변화, 노화 불안, 개인적 위험 인식이 치매 걱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중 개인적 위험 인식은 사회-인지적 건강신념 (social-cognitive health beliefs)의 한 영역으로 이를 측정할 때 본인에게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5점 Likert 척도로 응답하게 하였는데, 이 문항이 치매건강신념 중 지각된 민감성과 유사하여 본연구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B 광역시 및 G도 J시의 중 노년기 성인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의 성인이면서, 설문지를 읽고 응답할 수 있고 의사소통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의 이상이나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
본 연구는 B 광역시 및 G도 J시의 중 노년기 성인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의 성인이면서, 설문지를 읽고 응답할 수 있고 의사소통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의 이상이나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자로 선정하였다.
효과의 크기는 본 연구와 설계가 유사한 선행연구[9]를 참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총 160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4부를 제외한 156부를 본 연구의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1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B 광역시 및 G도 J시에 소재하는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노인대학 등을 방문하는 중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기관의 장과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얻어 게시판 등에 연구 관련 공고문을 붙여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5%(71명)이었다. 진단받은 질병 종류는 다중응답으로 108명이 응답하였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갑상샘질환, 관절염, 심 뇌혈관계질환, 기타 등 7가지로 나타났다. 가족 또는 지인 중 치매가 있는 경우는 17.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특성, 치매두려움,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의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및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두려움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 치매두려움,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의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및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두려움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 치매두려움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 치매두려움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 치매두려움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치매건강신념은 Kim 등[17]이 개발한 The Motivation to Change Lifestyle and Health Behaviors for Dementia Risk Reduction scale (MCLHB-DRR)을 저자에게 사용 승인 받은 후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사용하였다. 우선 Waltz 등[22]이 제시한 이중 번역 방법을 적용하여 한국어와 영어 사용이 가능한 간호대학 교수와 영문학 박사가 원도구의 문항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그 이후 간호학을 전공한 한국어와 영어사용이 능통한 전문가 1인이 다시 영어로 역 번역하였으며, 원도구와 역 번역한 영어 문항을 한국어와 영어 사용이 가능한 간호학 박사 1명에게 대조하도록 하여 문항의 의미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치매건강신념은 Kim 등[17]이 개발한 The Motivation to Change Lifestyle and Health Behaviors for Dementia Risk Reduction scale (MCLHB-DRR)을 저자에게 사용 승인 받은 후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사용하였다. 우선 Waltz 등[22]이 제시한 이중 번역 방법을 적용하여 한국어와 영어 사용이 가능한 간호대학 교수와 영문학 박사가 원도구의 문항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치매두려움은 French 등[19]이 개발한 The Fear of Alzheimer's Disease Scale (FADS)을 Moon 등[20]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도구 사용에 대하여 원 개발자와 번안한 저자에게 각각 승인을 받았다.
치매지식은 Lee[21]가 개발한 치매지식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원 개발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총 20문항에 대해 ‘예’, ‘아니오’, ‘모른다’로 응답하게 되어 있고,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른다’라는 0점으로 계산하여 합산한 점수이다.
치매태도는 Lee[21]가 개발한 치매태도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원 개발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15, 예측변수 10개를 기준으로 설정하여 산출했을 때 최소 표본 크기 147명을 근거로 하였다. 효과의 크기는 본 연구와 설계가 유사한 선행연구[9]를 참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총 160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4부를 제외한 156부를 본 연구의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공차 한계와 VIF를 구한 결과 공차 한계는 0.61~1.00으로 0.1을 초과하는 값으로 나타났으며, VIF는 1.00~1.63으로 10 미만의 값으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성은 발생하지 않았다.
7%로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이 높아 바쁜 생활로 인해 건강 행위 수행에 드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부정적으로 인식하게끔 하여 치매두려움과도 관련성이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본 연구에서 치매건강신념 중 지각된 유익성은 치매두려움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건강 신념 모델에서 지각된 유익성은 어떤 상황에 대해 개인이 위협감을 느껴 건강 행위를 실행한 경우, 건강 행위를 함으로써 질병에 걸릴 위험 및 심각성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될 때 건강 행위를 하게 된다는 개념으로[30]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치매두려움은 4점 만점에 평균 1.
본 연구에서 대상자 특성에 따른 치매두려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계적 유의수준을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가족 또는 지인 중 치매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치매두려움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1.
본 연구에서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 관련 요인은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 중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및 지각된 장애성이었다. 치매지식은 20점 만점에 평균 14.
본 연구에서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매건강신념 중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민감성이었다. 중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치매두려움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밝힌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 여러 연구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Bowen 등[9]의 연구에서 연령, 주관적 건강 인식, 정신적 고통, 지각된 기억변화, 노화 불안, 개인적 위험 인식이 치매 걱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치매두려움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항은‘나는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두렵다’로 4점 만점에 평균 2.60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난 문항은 ‘나는 치매에 걸리면 나를 돌보는 사람에게 의존적으로 되므로 두렵다’로 4점 만점에 평균 2.30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치매두려움과 치매건강신념은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치매두려움과 치매건강신념의 관계를 본 선행연구는 찾기가 어려워 직접 비교할 수 없지만, 건강 신념 모델에 따르면 지각된 민감성과 지각된 심각성은 질병에 대한 위협을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것이므로[30], 치매를 위협으로 인지하고, 그러한 주관적인 인지가 두려움이라는 감정으로 연결되어 상관성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았거나 치매에 대한 평소 관심 정도도 치매지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 연구에서는 치매 관련 경험 유무나 치매 관심도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연구를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에서 치매두려움과 치매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Park 등[11]의 연구에서 치매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치매 불안이 감소하여 본 연구를 지지하였다.
본 회귀모형은 유의하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48.38, p<.001), 전체 설명력은 약 47.8%였다 (Table 5).
대상자의 치매두려움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를 투입하여 단계적 회귀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분석에 앞서 오차항 간 자기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Durbin-Watson 통계량을 구한 결과 2.08로 2근방의 값으로 나타나 오차항들 간의 자기 상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차항의 분포를 정규분포로 가정할 수 있는지 표준화 잔차를 구한 결과 하나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3 이내의 값으로 나타났으며, 하나의 값도 +3.
오차항의 분포를 정규분포로 가정할 수 있는지 표준화 잔차를 구한 결과 하나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3 이내의 값으로 나타났으며, 하나의 값도 +3.09로 +3근방의 값으로 나타나 오차항의 분포를 정규분포로 가정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 치매 발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아직까지 치매가 발병하게 되면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갈 방법이 없는 실정에서 치매두려움을 경험하는 중노년기 성인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중노년기 성인의 불필요한 치매두려움을 경감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 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들의 치매건강신념을 세심하게 사정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통해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민감성을 높이고, 지각된 장애성은 낮출 수 있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치매건강신념 중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민감성이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에 있어서 중요한 예측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본연구결과에 따라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건강신념을 사정하여 치매에 걸릴 위험을 지각하고, 치매가 가져올 수 있는 영향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국가사업, 대중매체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각된 장애성을 낮추기 위해 장애를 느끼게 하는 요인을 정확하게 사정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지식, 치매태도, 치매건강신념 및 치매두려움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이 치매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중노년기 성인은 치매지식이 낮을수록, 치매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지각된 심각성이 클수록, 지각된 장애성이 클수록, 지각된 민감성이 클수록 치매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민감성이었으며 설명력은 약 47.
중노년기 성인은 치매지식이 낮을수록, 치매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지각된 심각성이 클수록, 지각된 장애성이 클수록, 지각된 민감성이 클수록 치매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민감성이었으며 설명력은 약 47.8%였다.
023)이 치매두려움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치매두려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심각성이었으며, 다음으로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민감성 순이었다. 즉, 지각된 심각성이 클수록, 지각된 장애성이 클수록, 지각된 민감성이 클수록 치매두려움이 커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대상자인 중노년기 성인은 현재 노화를 실감하는 인구집단으로, 치매를 비교적 가까이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시기이다. 치매두려움이 클수록 치매를 실감하고 있는 것이고, 치매에 걸린 사람과 그 가족을 더 공감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치매두려움과 치매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우리나라 정서상 치매에 걸린 사람에 대한 동정과 연민이 치매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 특성에 따른 치매두려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계적 유의수준을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가족 또는 지인 중 치매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치매두려움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1.92, p=.057). 성인을 대상으로 한 Cantegreil-Kallen과 Pin [10] 의 연구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Kim과 Kim [5] 의 연구에서 주변인의 치매 경험이 있는 경우 치매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매 가족을 부양하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Kim과 Yang [25] 의 연구에서도 치매에 대한 불안이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지각된 심각성(β=.46, p<.001), 지각된 장애성(β=.20, p=.004), 지각된 민감성(β=.17, p=.023)이 치매두려움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다만, 본 연구에서 가족 또는 지인 중 치매가 없는 경우가 82.1%로 편향되어있어 추후 연구에서는 직·간접적 치매 경험 유무의 비율을 적절하게 하여 재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로 본 연구대상자의 교육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선행연구와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았거나 치매에 대한 평소 관심 정도도 치매지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 연구에서는 치매 관련 경험 유무나 치매 관심도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연구를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에서 치매두려움과 치매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첫째, 본 연구는 대상자들이 일부 지역으로 한정되었고, 치매두려움을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기 때문에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 둘째, 건강신념모형의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유익성은 개인의 건강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본 연구에서 행위 변수가 아닌 감정 변수인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보아 건강신념모형 이론의 기본 틀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치매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국가의 치매 관리 정책에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 정도를 파악하고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반면, 과도한 치매두려움은 신체적 증상과 스트레스 등을 유발하여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며[7],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Lee와 Kim [8] 의 연구에서는 치매 불안감이 많을수록 치매 예방행위를 잘 수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화를 경험하는 중 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 정도를 정확하게 사정하고, 더 나은 치매 예방과 치매 관리를 위해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비록 치매두려움 자체가 행위 변수는 아니지만, 선행연구[6-8,24]를 통해 치매두려움이 치매 관련 건강 행위와도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치매건강신념과 치매두려움의 관계를 치매 예방행위 수행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치매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국가의 치매 관리 정책에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 정도를 파악하고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연구결과는 중노년기 성인의 불필요한 치매두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전략을 모색할 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중노년기 성인의 불필요한 치매두려움을 경감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 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들의 치매건강신념을 세심하게 사정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통해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민감성을 높이고, 지각된 장애성은 낮출 수 있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겠다. 또한 본 연구는 일 지역의 중노년기 성인을 편의 표출하였으므로 추후 거주 지역의 규모나 특성이 다양한 대상자들을 포함한 반복연구를 제언하며, 본 연구대상자가 중년기 성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연령대를 세분화하여 측정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연구결과를 토대로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을 매개로 한 치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 연구는 일 지역의 중노년기 성인을 편의 표출하였으므로 추후 거주 지역의 규모나 특성이 다양한 대상자들을 포함한 반복연구를 제언하며, 본 연구대상자가 중년기 성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연령대를 세분화하여 측정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연구결과를 토대로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을 매개로 한 치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치매건강신념 중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민감성이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두려움에 있어서 중요한 예측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본연구결과에 따라 중노년기 성인의 치매건강신념을 사정하여 치매에 걸릴 위험을 지각하고, 치매가 가져올 수 있는 영향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국가사업, 대중매체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각된 장애성을 낮추기 위해 장애를 느끼게 하는 요인을 정확하게 사정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 치매 발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아직까지 치매가 발병하게 되면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갈 방법이 없는 실정에서 치매두려움을 경험하는 중노년기 성인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중노년기 성인의 불필요한 치매두려움을 경감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 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들의 치매건강신념을 세심하게 사정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통해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민감성을 높이고, 지각된 장애성은 낮출 수 있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겠다. 또한 본 연구는 일 지역의 중노년기 성인을 편의 표출하였으므로 추후 거주 지역의 규모나 특성이 다양한 대상자들을 포함한 반복연구를 제언하며, 본 연구대상자가 중년기 성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연령대를 세분화하여 측정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끝으로,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대상자들이 일부 지역으로 한정되었고, 치매두려움을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기 때문에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 둘째, 건강신념모형의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유익성은 개인의 건강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본 연구에서 행위 변수가 아닌 감정 변수인 치매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보아 건강신념모형 이론의 기본 틀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제한점이 있다.
특히 모바일 기반 어플리케이션 ‘치매 체크’를 통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치매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 등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8]. 치매두려움을 정확하게 사정하고 치매두려움의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치매두려움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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