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examines errors in death certificates (DCs) issued to cases of poisoning. Methods: DCs issued in poisoning case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Errors in the DC were classified as major and minor errors, and were evaluated in accordance with their impact on the process of selecti...
Purpose: This study examines errors in death certificates (DCs) issued to cases of poisoning. Methods: DCs issued in poisoning case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Errors in the DC were classified as major and minor errors, and were evaluated in accordance with their impact on the process of selecting the cause of death (COD). Results: A total of 79 DCs were evaluated; 43 (54.4%) DCs were issued in the emergency department (ED), and 36 (45.6%) DCs were issued outside the ED. The average major and minor errors per DC were determined to be 0.4 and 3.3, respectively. Moreover, an average of 3.0 errors were discovered in DCs issued at the ED, and 4.4 errors in DCs issued outside the ED. The most common major errors were incorrect manner of death (11.4%, 9/79), followed by unacceptable COD (7.6%, 6/79), and the mode of dying as an underlying COD (5.1%, 4/79). The common minor errors most frequently encountered were incorrect time interval (86.1%, 68/79), followed by incorrect other significant conditions (73.4%, 58/79), and no record for date of onset (62.0%, 49/79). Conclusion: Our results indicate that the total numbers of major errors, minor errors and cases of misjudged cause of death were greater in DCs issued outside the ED than in DCs issued at the ED. The most frequently quoted major error of DCs related to poisoning was determined to be the incorrect manner of death.
Purpose: This study examines errors in death certificates (DCs) issued to cases of poisoning. Methods: DCs issued in poisoning case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Errors in the DC were classified as major and minor errors, and were evaluated in accordance with their impact on the process of selecting the cause of death (COD). Results: A total of 79 DCs were evaluated; 43 (54.4%) DCs were issued in the emergency department (ED), and 36 (45.6%) DCs were issued outside the ED. The average major and minor errors per DC were determined to be 0.4 and 3.3, respectively. Moreover, an average of 3.0 errors were discovered in DCs issued at the ED, and 4.4 errors in DCs issued outside the ED. The most common major errors were incorrect manner of death (11.4%, 9/79), followed by unacceptable COD (7.6%, 6/79), and the mode of dying as an underlying COD (5.1%, 4/79). The common minor errors most frequently encountered were incorrect time interval (86.1%, 68/79), followed by incorrect other significant conditions (73.4%, 58/79), and no record for date of onset (62.0%, 49/79). Conclusion: Our results indicate that the total numbers of major errors, minor errors and cases of misjudged cause of death were greater in DCs issued outside the ED than in DCs issued at the ED. The most frequently quoted major error of DCs related to poisoning was determined to be the incorrect manner of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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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근 외상 관련 사망에 대한 사망진단서 오류를 다룬 연구가 있었고 이 경우 사망의 원인을 많이 기술할수록 오히려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발견하였다14). 이번 연구는 중독 관련 사망에 한정하여 흔히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 조사하였고 단순히 중독 관련 외인사로 사망진단서가 작성된 환자 뿐만 아니라 병사로 사망한 환자들의 의무기록도 검토함으로써 진단 자체의 오류도 조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구 대상 수가 적어 중독 발생시점으로부터 사망까지의 기간과 사망의 종류 판정에 대한 오류 발생 가능성과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충분히 검증을 하지 못하였다.
작성된 사망진단서에 많은 오류가 있음은 이전 연구에서 밝혀진 바가 있지만1,3-13), 사망의 원인이 주로 중독인 경우에 작성된 사망진단서의 특징적인 오류에 대한 연구는 없었기에 이번 연구에서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 (1) 원사인(Underlying cause of death, UCOD)으로 심정지, 심부전, 호흡부전 등과 같이 사망의 현상을 기록한 경우, (2) 설명할 만한 선행 사인이 없이 폐색전, 패혈증 등과 같이 이차적인 상태만을 원사인으로 기록한 경우, (3) 원사인으로 ICD-10 상병코드 R00-R94 and R96-R99.4에 해당하는 노쇠, 악액질, 임상적 또는 검사 결과의 이상, 증상 및 징후 등의 불확실한 병태만을 기록한 경우, (4) 선행사인으로 식도정맥류 출혈 직접사인 으로 간경화와 같이 사인들 간의 시간적 선후 관계가 부적절한 경우, (5) 식도정맥류 출혈과 지주막하뇌 출혈 사이에서와 같이 두 개 이상의 사인들 간 보편적 인과 관계가 부적절한 경우, (6) Part I 사인란 한 칸에 두 개 이상의 사망 원인을 기록한 경우, (7) 사인란 사이에 빈칸을 두고 기록이 된 경우 또는 동일한 사인을 중복해서 기록한 경우, (8) 병사, 외인사, 미상으로 구분되는 사망의 종류를 잘못 판단한 경우, (9) 사망의 원인으로 심근경색으로 판단했었어야 함에도 위장관 출혈 사망으로 판단한 것과 같이 사망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잘못 판단한 경우로 나누었다 (Table 1).
1). (1) 적절한 원사인이 기록되었으나 직접사인으로 사망의 현상이 기록되어있는 경우, (2) 외인사 사항에 사고의 종류가 기록이 되어있으나 원사인으로 중독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3) 원사인에 단순히 약물중독 등으로만 기록이 되어있어 중독의 정확한 원인 물질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4) 발병일시를 기록하지 않은 경우, (5) 사망까지의 시간 간격을 기록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기록한 경우, (6) 기타 신체상황을 기록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기록한 경우, (7,8,9,10) 외인사 사항의 내용에 해당하는 사고종류, 의도성여부, 사고발생일시, 사고발생장소를 기록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기록한 경우로 나누었다(Table 1).
6%)에서 오류가 확인되었으나 외인사 50례에 대한 사고의 종류를 분류만 했을 뿐 외인사에서의 오류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없다. 본 연구는 외인사 중 중독관련 사망진단서의 오류를 조사한 유일한 연구이며 이전 연구와 달리 발병에서부터 사망까지의 기간, 사고 발생 일시, 사고 발생 장소 등 이전 연구에서 포함시키지 않았던 부오류까지 모두 오류에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76례 중 오류없이 완벽하게 작성된 사망진단서가 3례(3.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고, 사망진단서 발급장소를 응급실과 응급실 이외로 나누어 오류에 대해 비교하였다. 통계는 IBM SPSS 24.
사망진단서가 발급된 장소를 응급실 및 중환자실, 병실 등의 응급실 이외 장소로 분류하였다. 사망진단서에 기록된 사인의 개수를 조사하였고 각 사망진단서별로 세부 오류에 대한 분석 및 주오류 개수, 부오류 개수, 전체 오류 개수를 조사하였다.
사망진단서가 발급된 장소를 응급실 및 중환자실, 병실 등의 응급실 이외 장소로 분류하였다. 사망진단서에 기록된 사인의 개수를 조사하였고 각 사망진단서별로 세부 오류에 대한 분석 및 주오류 개수, 부오류 개수, 전체 오류 개수를 조사하였다. 중독 발생으로부터 사망까지 소요 일 수를 조사하였고, 7일이내 사망과 8일이후 사망으로 나누었다.
사망진단서에 기록된 사인의 개수를 조사하였고 각 사망진단서별로 세부 오류에 대한 분석 및 주오류 개수, 부오류 개수, 전체 오류 개수를 조사하였다. 중독 발생으로부터 사망까지 소요 일 수를 조사하였고, 7일이내 사망과 8일이후 사망으로 나누었다.
대상 데이터
9년간 병사 8,346례, 외인사 796례, 기타 및 불상 129례, 총 9,271명의 환자가 사망하였고 이 중 사망진단서는 8,868건, 시체검안서는 403건 발급되었다. 전체 79례의 중독 관련 사망진단서 및 시체검안서를 분석하였고, 이중 응급실에서 발급된 경우는 43례(54.
연구 대상 기간 전체 9271례의 진단서 중 사망진단서는 8,868례 시체검안서는 403례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병사 8,346례, 외인사 796례, 기타 및 불상 129례이었다. 이중 중독관련 진단서 79례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고, 사망진단서는 75례, 시체검안서는 4례이었다.
이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9년간 일개대학병원에서 발급된 사망진단서 중 중독이 사망의 주요원인으로 판단된 사망진단서를 대상으로 오류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기관 임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사망의 종류는 병사 8,346례, 외인사 796례, 기타 및 불상 129례이었다. 이중 중독관련 진단서 79례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고, 사망진단서는 75례, 시체검안서는 4례이었다. 시체검안서는 내용상 사망진단서와 차이가 없어 본 논문에서는 사망진단서로 명칭을 통일하였다.
. 전체 사망진단서를 모두 검토 후 중독이 사망의 원인에 포함되어야 했을 것으로 판단이 되었던 경우는 사망진단서의 사망원인에 중독 관련 내용이 포함되었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연구 대상에 포함하였다. 그 외 중독 이외의 사망원인이 명확한 사망진단서와 중독 관련 사항을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이론/모형
사망진단서 오류의 판단은 세계보건기구 국제표준질병∙사인분류체계(International Statistic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and Related Health Problems, ICD-10)에서의 사망진단서 작성에 대한 지침을 근거로 하였다13,16). 사망진단서 오류의 종류는 사망원인을 결정하는 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에 따라 주오류 및 부오류로 나누었다6,8,10,11,17).
성능/효과
8%)이었다. 분석된 사망진단서 전체 오류의 합은 평균 3.7개이었으며, 이중 주오류는 0.4개, 부오류는 3.3개이었다. 중독으로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은 평균 1.
그 외 중독 이외의 사망원인이 명확한 사망진단서와 중독 관련 사항을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 대상 기간 전체 9271례의 진단서 중 사망진단서는 8,868례 시체검안서는 403례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병사 8,346례, 외인사 796례, 기타 및 불상 129례이었다.
또한 외인사의 경우 발병일시로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망의 종류 판정에 있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연구에서도 분석 증례가 많지 않아 통계적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p=0.179) 중독 발생으로부터 7일 이내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의 종류 오류는 9.7% (7/72), 8일 이후에 사망한 경우에는 28.6% (2/7)이었다. 그 외 사망의 원인을 잘못 판단하거나 원사인으로 사망의 현상을 기록한 경우는 사망진단서 작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발생한 오류이다.
9년간 병사 8,346례, 외인사 796례, 기타 및 불상 129례, 총 9,271명의 환자가 사망하였고 이 중 사망진단서는 8,868건, 시체검안서는 403건 발급되었다. 전체 79례의 중독 관련 사망진단서 및 시체검안서를 분석하였고, 이중 응급실에서 발급된 경우는 43례(54.4%)이었고 중환자실 등 응급실 이외에서 발급된 경우는 36례(45.6%)이었다. 사망진단서 part I에 해당하는 사망원인 기록란에 사인이 원사인 하나만 기록된 경우가 60례(75.
전체 79례의 증례 중, 76례의 사망진단서에서 오류가 확인되었고 3례(3.8%)에서만 사망진단서에 오류가 없었다. 응급실에서 발급된 사망진단서의 오류는 주오류, 부오류 모두 응급실 이외에서 발급된 사망진단서에서보다 적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연구 대상 수가 적어 중독 발생시점으로부터 사망까지의 기간과 사망의 종류 판정에 대한 오류 발생 가능성과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충분히 검증을 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중독관련 사망진단서의 오류로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사망진단서 작성에 대한 교육, 경험 정도, 전공의의 사망진단서 작성시 전문의의 개입 여부가 사망진단서 오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이에 대해 알 수 없어 위의 요인과 관련된 오류에 대해 충분히 검증하지 못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의학대학 교육과정에서 의료법의 한 부분으로 사망진단서 작성을 간단히 다루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도 이를 적용시켜 인턴, 레지던트 수련 과정 중 다시 교육을 받고 실제 사망한 환자를 대상으로 작성 및 사망진단서 작성 경험이 풍부한 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받는다면 오류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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