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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중 학생 476명을 대상으로 식품구매 태도 및 식품구매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에 대하여 설문조사⋅분석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품구매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품구매태도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품구매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품구매태도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품구매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대구 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22일에서 26일까지 4일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는데, 연구자가 설문조사의 취지 및 기입방식을 설명한 후에 조사대상자들이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였다. 대구광역시 전역 5개 구에 소재한 중학교 각 1개씩을 편의추출법으로 총 5개 학교를 선정하여 각각 100부씩 총 500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고, 회수된 질문지 496부 중 부실기재 되었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질문지 20부를 제외한 476부(96%)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질문지는 선행연구(Kang, 2008; Kim, 2010; Kim, 2013; Park, 2006; Oh et al., 2006)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적합한 문항을 선정 및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 앞서 대구 지역 소재 1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중학생 100명(남학생 42명, 여학생 58명; 1학년 33 명, 2학년 32명, 3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예비조사를 실시한 학교는 본 조사에서 제외하였다.
- 식품구매 태도와 관련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호 관련 4문항(맛⋅향⋅식감⋅품질비교), 영양 관련 5문항(건강⋅식품표시⋅원료명⋅식품의 영양⋅영양표시), 안전성 관련 6문항(위생⋅식품첨가물⋅원산지⋅유통기한⋅용기의 안전성⋅포장상태), 경제성 관련 5문항(가격⋅구매장소⋅용량⋅구매계획⋅품질비교)을 포함하여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년, 가정의 경제수준, 용돈액수, 부모의 학력 및 직업 등을 조사하였다. 식품구매 태도와 관련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호 관련 4문항(맛⋅향⋅식감⋅품질비교), 영양 관련 5문항(건강⋅식품표시⋅원료명⋅식품의 영양⋅영양표시), 안전성 관련 6문항(위생⋅식품첨가물⋅원산지⋅유통기한⋅용기의 안전성⋅포장상태), 경제성 관련 5문항(가격⋅구매장소⋅용량⋅구매계획⋅품질비교)을 포함하여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예비조사의 분석결과를 기초로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였다.
- 예비조사의 분석결과를 기초로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였다. 완성된 질문지는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식품구매태도,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 등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구 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22일에서 26일까지 4일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는데, 연구자가 설문조사의 취지 및 기입방식을 설명한 후에 조사대상자들이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였다. 대구광역시 전역 5개 구에 소재한 중학교 각 1개씩을 편의추출법으로 총 5개 학교를 선정하여 각각 100부씩 총 500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고, 회수된 질문지 496부 중 부실기재 되었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질문지 20부를 제외한 476부(96%)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등의 구성 비율은 [Table 1]에 나타낸 바와 같이 남학생 154명(32.
- , 2006)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적합한 문항을 선정 및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 앞서 대구 지역 소재 1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중학생 100명(남학생 42명, 여학생 58명; 1학년 33 명, 2학년 32명, 3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예비조사를 실시한 학교는 본 조사에서 제외하였다. 예비조사의 분석결과를 기초로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였다.
데이터처리
- 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s) 후 p<0.05 수준에서 Scheffe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식품구매태도에 관한 사항들은 기호, 영양, 안전성, 경제성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일반적 변인에 따른 식품구매태도는 평균, 표준편차, 평균차 검증(t-test), 일원배치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은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은 평균, 표준편차, 평균차 검증(t-test)과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 식품구매태도에 관한 사항들은 기호, 영양, 안전성, 경제성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일반적 변인에 따른 식품구매태도는 평균, 표준편차, 평균차 검증(t-test), 일원배치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은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은 평균, 표준편차, 평균차 검증(t-test)과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s) 후 p<0.
- 식품구매태도와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 간의 상관관계 및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각각 실시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 처리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식품구매태도에 관한 사항들은 기호, 영양, 안전성, 경제성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일반적 변인에 따른 식품구매태도는 평균, 표준편차, 평균차 검증(t-test), 일원배치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Mean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Scheffe test(p<0.05).
- 9%)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TV 식품광고 시청 후 59.3%의 어린이들이 그 상품을 반드시 또는 가끔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oh와 Yoon(2003)이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연구에 따르면, 중학생들은 식생활 정보 가운데 요리 방법, 세계의 요리 탐방, 식사의 열량과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주로 인터넷으로 얻고자 하였다.
- 경제 상태가 높고 어머니의 학력이 높은 집단에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낮고, 과일⋅채소⋅우유를 매주 1회 이상 섭취하며, 탄산음료의 섭취비율이 낮았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학생(3.85±0.62)이 남학생(3.72±0.68) 보다 경제성을 유의적으로 더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5), 맛, 건강, 안전성은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넷째, 식품구매태도와 부모(r=.424), 광고(r=0.194), 상표(r=0.184)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 둘째,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품구매태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여학생(3.85±0.62)이 남학생(3.72±0.68)보다 경제성을 유의적으로 더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5), 학년에 따라 기호적인 측면(p<.01)과 안전성 측면(p<.01)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용돈액수에 따라 경제성에 대한 태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드러났다(p<.05).
- 청소년들은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식품구매 목록을 미리 작성하여 계획적으로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는 않았다. 또한, 영양보다는 기호를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와 같은 식품구매태도는 건강보다 맛과 식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른 제품과 달리 식품은 우리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경제성과 함께 영양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해서 계획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다.
- Kwon(2000)의 연구에서 구매행동의 합리성은 절약적 가치를 많이 추구할수록, 과시적 가치를 덜 추구할수록, 심미적 가치성향을 강하게 보일수록, 친환경적 가치성향이 강할수록, 향유적 가치성향이 약할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교육이 청소년들이 본인의 소비행위를 스스로 관리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으로는 광고 10문항, 친구 10문항, 부모님 10문항, 상표 10문항으로 총 4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의 Cronbach's α는 .89로 나타났다.
- 반면 ‘영양표시(2.87±1.16)’, ‘첨가물(2.87±1.14)’, ‘식품표시(2.85±1.15)’, ‘원료명(2.74±1.15)’을 확인하거나 ‘계획적인 구매(2.62±1.11)’ 태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변수로 설정한 부모, 광고, 상표, 친구를 차례로 투입한 결과 설명력은 17.8%에서 18.8%로 증가하였으며, 청소년의 식품구매태도에 부모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고 친구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월용돈 7만원 이상 집단(3.55±0.79)이 월용돈 1만원 이하 집단(3.89±0.53)보다 경제성을 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왜냐하면 부모의 영향이 소비가치의 하위차원 중 절약성, 친환경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소비행동의 합리성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소비자가 바람직한 소비가치를 가질 수 있느냐와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부모가 올바른 소비행동의 모델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Kwon, 2000). 부모와 의사소통을 많이 할수록 구매행동, 금전관리 행동의 물자 관리 행동의 올바른 소비행동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청소년의 합리적 소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영향 변수는 부모의 영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부모의 구매행동을 모방하고 부모와의 소비에 관한 대화를 통해서 구매와 소비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Kim, 1993).
- 성별에 따라 부모(p<.05)와 상표(p<.05), 학년에 따라 친구(p<.01)와 부모(p<.05)의 영향에 차이가 있었으며, 용돈 액수에 따라서 친구(p<.01)의 영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은 부모의 영향(3.44±0.62)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친구의 영향(3.44±0.62)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Goo(1998)의 연구에서도 광고나 대중스타 등을 보여주는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자기표현 욕구가 증가하고 이는 브랜드를 중시하는 소비성향으로 이어지며, 또래집단의 유행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지적하였다. 셋째, 차별화 성향이 강하다. 청소년소비자들은 독특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구매한 재화나 서비스의 사용방식을 달리함으로써 자신을 타인들과 구분지우려 한다는 의미이다.
- 식품구매태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환경요인은 부모(r=.424, p<.001)으로 나타났고, 광고(r=0.194)와 상표(r=0.184)도 상관성(p<.001)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Koh와 Yoon(2003)이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연구에 따르면, 중학생들은 식생활 정보 가운데 요리 방법, 세계의 요리 탐방, 식사의 열량과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주로 인터넷으로 얻고자 하였다. 응답자의 40%가 인터넷으로부터 식생활 정보를 얻은 경험이 있었으며, 특히 여학생의 이용 경험이 높았다.
- 11)’ 태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청소년들은 식품을 구입할 때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지만 식품구매목록을 미리 작성하여 계획적으로 구매하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다는 기호를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와 같은 태도는 몸에 좋은 식품보다는 먹기에 좋은 맛과 식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이와 같이 조사대상자의 대부분 가정의 경제수준을 중간 정도로 인식하였고, 한 달 용돈액수는 1~3만원이었고, 부모의 교육 수준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아버지는 주로 사무직과 판매영업직에 종사하고 있고, 어머니는 전업주부보다 취업주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소비자는 소비자 발달단계에서 아동과 성인의 중간 발달단계에 위치하며 그들과는 차별되는 생활양식과 소비특성을 갖는다. 인간발달의 한 단계로서의 청소년소비자가 가지는 발달적인 특성을 소비와 관련시켜 보면 첫째, 청소년기의 독립성이나 자아주체성 추구와 같은 인지발달의 특성으로 인하여 청소년소비자는 아동소비자보다는 부모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소 독립적인 소비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청소년은 자신을 개념화시키고 가족보다는 또래집단이나 대중스타, 교사와의 동일시에 초점을 두면서 생활양식의 의식적인 변화를 갖기 시작한다(Kim, 1993; Kwon, 2000).
- 중학생들의 용돈액수에 따라 식품구입 시 경제성에 대한 태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드러났는데(p<.05), 월용돈 7만원 이상 집단(3.55±0.79)은 1만원 이하 집단(3.89±0.53)보다 경제성을 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청소년들은 식품을 구입할 때 경제성(3.81±0.64), 맛(3.70±0.72), 안전성(3.52±0.78), 건강(2.93±0.92)의 순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01)의 영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식품구매 시 부모의 의견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만 절대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고, 또래집단의 의견에 대한 신뢰도는 낮았지만 친구의 식품구매 태도나 구매 행동에 대한 동조현상을 보이는 정도는 높았다. 청소년들은 ‘식품의 상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유명상표에 대한 신뢰는 낮은 편이었으며 유명상표에 대한 추종치는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
- 청소년소비자의 소비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청소년들은 감각지향적인 소비를 한다. 청소년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기능보다는 스타일과 패션을 중시하며, 제품 그 자체보다는 서비스나 분위기를 중요하게 고려한다(Kwon, 2000).
- 청소년은 상표이미지가 긍정적인 제품을 선호하고, 각 제품별로 선호하는 상표에 차이가 있으며, 상표에 의한 충동구매행동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Jeong, 1991). 청소년의 전반적인 상표선호도와 상표에 의한 충동구매 정도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상표선호가 높을수록 상표에 의한 충동구매정도가 높았다. 특히, 청소년 소비자의 외국상표 선호도는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고등학생 집단에서, 가장의 직업수준이 높고, 고소득, 고학력층일수록 외국상표 선호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외국상표 선호도와 선호상표에 의한 구매행동과의 상관관계도 아주 높게 나타났다.
- 특히, 부모가 권하는 식품은 ‘품질(3.71±0.85)’이 좋고 ‘영양가(3.78±0.83)’가 높으며 ‘건강(3.80±0.86)’에 도움이 되고 ‘신뢰(3.85±0.85)’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부모님이 권하시면 구매하기 싫은 식품이라도 구매(2.92±0.74)’하는 경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의 전반적인 상표선호도와 상표에 의한 충동구매 정도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상표선호가 높을수록 상표에 의한 충동구매정도가 높았다. 특히, 청소년 소비자의 외국상표 선호도는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고등학생 집단에서, 가장의 직업수준이 높고, 고소득, 고학력층일수록 외국상표 선호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외국상표 선호도와 선호상표에 의한 구매행동과의 상관관계도 아주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생들도 식품선택 시 상점 및 상표의 영향(평균 3.
후속연구
- 둘째,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품구매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 역할모델이 되는 부모님들의 지도가 필요하며 아울러 학교와 사회에서도 적절한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식품구매 시 남녀학생 모두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정신적⋅신체적으로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품구매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도가 요구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상표와 광고에 무분별하게 현혹되지 않도록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판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식품선택 및 구매를 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현장에서 식품구매에 대한 기초적인 소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본 연구는 대구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이므로, 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 셋째, 청소년들의 식품구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가 심리적인 면을 비롯한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첫째, 청소년들은 일상생활에서 상표와 광고에 노출되는 경향이 많아 무분별하게 정보를 받아들여 올바르지 못한 식품구매를 할 수 있으므로 식품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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