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시간강사들의 교육학술정보 이용행태 분석

오선경

doi:10.4275/kslis.2020.54.3.237

시간강사들의 교육학술정보 이용행태 분석
Analysis of Usage Behavior for the Educational and Academic Information of Part-time Instructors 원문보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54 no.3, 2020년, pp.237 - 262

오선경 (경상대학교)

초록
AI-Helper

대학에서 시간강사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유능한 인재 배출, 연구 경쟁력 강화, 그리고 국가와 사회의 지식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므로 시간강사를 위한 국가 및 대학의 학술연구정보서비스는 그들의 교육·연구 활동에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을 적용하여 그들이 처한 정보환경과 정보요구 그리고 교육학술정보에 대한 인식도와 이용행태 등을 조사·분석하여 효율적인 교육학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 AI-Helper

Part-time instructors are contributing to the production of excellent human resources through education and research, strengthening research competitiveness, and national and social knowledge and academic development. Therefore, academic and research information services for part-time instructors are essential for their educational and research activities. In this study, researcher suggested various methods for providing efficient educational and academic information services by surveying and analyzing their information environment, information needs, and educational and academic information recognition and usage behavior by applying the survey method to part-time instructors.

주제어

표/그림 (35)

표 <표 1> 설문조사 응답자의 인구통계적 특징
표 <표 2> 설문지 구성과 문항수
표 <표 3> 교육학술정보의 필요성
표 <표 4> 교육학술정보의 필요성에 대한 차이검증
표 <표 5>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중요성 (%, 명)
표 <표 6>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중요성 및 이용도에 대한 집단별 평균
표 <표 7> 교육학술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차이검증
표 <표 8>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이용도 (%, 명)
표 <표 9> 교육학술정보원의 이용도에 대한 차이검증
표 <표 10> 교육학술정보를 이용하는 주된 목적 (%, 명)
표 <표 11> 교육학술정보의 입수 경로 (%, 명)
표 <표 12> 주로 이용하는 교육학술정보의 발행기간 (%, 명)
표 <표 13> 교육학술정보의 이용빈도와 비이용이유
표 <표 14> 교육학술정보 접근·이용의 어려움 정도
표 <표 15> 교육학술정보 접근·이용이 어려운 이유 (%, 명)
표 <표 16> 일반도서(단행본) 이용에 대한 만족도
표 <표 17> 일반도서(단행본) 이용에 불만족 이유(복수응답)
표 <표 18> 학술(연구)논문 이용에 대한 만족도
표 <표 19> 학술(연구)논문 이용에 불만족한 이유(복수응답)
표 <표 20> 학위논문 이용에 대한 만족도
표 <표 21> 학위논문 이용에 대한 불만족 이유(복수응답)
표 <표 22> 회색문헌 이용에 대한 만족도
표 <표 23> 회색문헌 이용에 대한 불만족 이유(복수응답)
표 <표 24>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만족도에 대한 집단별 평균
표 <표 25>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만족도에 대한 차이검증
그림 <그림 1> 자주 이용하는 교육학술정보 기관(서비스) 순위(가중치 적용)
표 <표 26> 자주 이용하는 교육학술정보 기관(서비스) 순위 (%, 명)
표 <표 27> 교육학술정보 접근 및 이용을 책임져야 하는 기관 (%, 명)
표 <표 28>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의 필요성 (%, 명)
표 <표 29>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의 필요성과 만족도에 대한 집단별 평균
표 <표 30>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차이검증
표 <표 31>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의 만족도 (%, 명)
표 <표 32>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인식도 차이검증
표 <표 33> 도서관(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단행본의 적절한 대출기간과 대출책수
표 <표 34> 상호대차서비스와 원문제공서비스의 비용 부담 주체 (%, 명)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처한 정보환경과 정보요구 그리고 교육학술정보에 대한 인식도와 이용행태, 만족도 등을 조사ㆍ분석하여 효율적인 교육학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처한 정보환경과 정보요구 그리고 교육학술정보에 대한 인식도와 이용행태를 조사ㆍ분석하여 효율적인 교육학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 확정된 설문지는 약 6개월간(2018. 9.1. - 2019.2.15.) 각종 행사나 모임에서 직접 받거나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온라인 설문방법(KSDC DB)³⁾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은 ‘PASW Statistics 17’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를 산출하고 집단별(성별, 연령별, 전공별, 강의(연구)경력별) 차이검증이 필요한 경우는 인식의 평균값을 이용하여 각각의 차이를 검정하였다.
먼저 설문지는 각종 문헌조사에서 수집한 교육학술정보 검색ㆍ접근ㆍ입수ㆍ이용단계의 주요 변인과 예비설문조사(한국비정규교수노동 조합 대구대학교분회 30명)를 통해 수집한 내용을 정밀 분석하여 일부 미흡한 문항을 수정ㆍ보완하여 작성하였다. 설문문항은 <표 2>와 같이 4개 영역(인구통계적 특성, 교육학술정보의 인식 및 이용현황, 만족도, 서비스 주체 및 정책)으로 구분하고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 하였다.
설문문항은 와 같이 4개 영역(인구통계적 특성, 교육학술정보의 인식 및 이용현황, 만족도, 서비스 주체 및 정책)으로 구분하고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 하였다.
3%)이 가장 높았다. 조사방법은 설문지 법을 채택하였다.
다음으로 국내의 경우, 김정환, 김재훈, 황재영(2011, 189-208)은 디지털 환경에서 국내 박사과정 학술연구자들의 정보요구와 정보추구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5개 범주, 13개 질문 항목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집단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인문사회분야와 과학기술분야 학술연구자들을 균등하게 선발하여 면접조사를 함으로써 두집단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ㆍ분석하였다. 김황우(2012)는 법학 전문 대학원생 4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학술정보이용 행태를 비교ㆍ분석하였고, 이명희, 정혜련(2012, 299-316)은 디자인분야 교수들의 정보이용행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분야 교수 110명을 대상으로 세부전공, 연구경력, 연령에 따라 설문조사하여 정보이용 목적, 이용 경로, 자료유형별 이용 정보원, 소속기관 도서관 이용에 관한 정보 등을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 이유는 개정된 「고등교육법」 14조에는 학교에 두는 교원을 총장이나 학장 외에 교수, 부교수, 조교수 및 강사로 구분하고 있는데 본 연구의 조사기간이 2018년 9월에서 2019년 2월까지로 그 당시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조사ㆍ분석하였고, 개정된 법률의 시행ㆍ적용도 2019년 8월 1일부터였기 때문에 시간강사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설문 대상자는 신분적 특성상 연락의 어려움 때문에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선정하였다.
먼저, 연구대상은 4년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거나 강의경력이 있는 전업 시간강사로 제한하였다. 그 이유는 개정된 「고등교육법」 14조에는 학교에 두는 교원을 총장이나 학장 외에 교수, 부교수, 조교수 및 강사로 구분하고 있는데 본 연구의 조사기간이 2018년 9월에서 2019년 2월까지로 그 당시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조사ㆍ분석하였고, 개정된 법률의 시행ㆍ적용도 2019년 8월 1일부터였기 때문에 시간강사로 표현하였다.
조사대상은 2018년 8월 기준 전국의 시간강사 48,264명을 연구기간과 진행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신뢰수준 95%, 허용가능한 최대오차 0.05, 모집단 비율 50%(0.5)로 설정하여 표본산출계산기²⁾로 계산하면 총 382명이다. 표집한 결과 및 인구통계적 분포는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분석방법은 ‘PASW Statistics 17’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를 산출하고 집단별(성별, 연령별, 전공별, 강의(연구)경력별) 차이검증이 필요한 경우는 인식의 평균값을 이용하여 각각의 차이를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만족도에 대한 집단간 인식차가 유의한지 검증한 결과는 와 같이 일반도서와 학술(연구) 논문은 전공과 경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학위논문은 성별, 연령, 전공, 경력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회색문헌은 연령, 전공, 경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관서관의 키쿠치(菊池信彦2013, 13-20)는 연구정보 제공의 측면에서 대학 신진연구자(若手研究者)와 도서관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이 인문계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문헌자료는 연구과정에 필수적임에도 그들의 자료수집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낮고, 특히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전임 교원 지위에 오를 때까지 자료수집 때문에 고생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실제 인문과학 박사학위를 많이 수여하는 상위 10개 대학도서관(大阪大, 東京大, 筑波大, 京都大, 東北大, 早稲田, 北海道大, 名古屋大, 國學院大, 広島大)을 대상으로 시간강사를 위한 서비스를 조사ㆍ분석한 결과에서는 대체로 전임교원과 동등한 수준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부 도서관에 한해 대출책수가 전임교원보다 적거나 대학원생과 동일한 수준이고, 계약상 문제로 전자자원은 일부만 제공하는 경우가 있었다.
넷째, 도서관(정보센터)이 제공하는 단행본(도서)의 적절한 대출기간과 대출책수에 대해 시간강사는 에서 전임교원과 동일한 기간과 책수를 원하고 있었다.
넷째, 시간강사가 법령에 따라 대학 교원으로서의 신분을 확보하고 있지만, 실제 교원과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받는지는 대학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도서관의 대출책수와 대출기간이 대표적인 차별로 간주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을 이용하여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이용도에 대한 집단간 인식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와 같이 일반도서(단행본, 전자책 포함)와 기타 관련 웹사이트는 성별, 연령, 전공, 경력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학술(연구)논문, 학위논문, 연구보고서, 통계ㆍ법령자료, 정부간행물(백서, 연감)ㆍ편람(매뉴얼), 특허․규격자료는 연령, 전공, 경력에, 신문ㆍ잡지는 연령과 전공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을 이용하여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중요성에 대한 집단간 인식차이를 검증한 결과 과 같이 학술(연구)논문, 연구보고서, 통계ㆍ법령자료의 경우는 연령, 전공, 경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학위논문, 일반도서(단행본, 전자책 포함), 정부간행물(백서, 연감)ㆍ편람(매뉴얼)의 경우는 연령과 전공에, 기타 관련 웹사이트는 연령과 경력에, 신문ㆍ잡지는 전공과 경력에, 특허ㆍ규격자료는 성별, 연령, 전공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시간강사가 자주 이용하는 교육학술정보기관(서비스)은 소속기관(대학) 도서관, KERIS(RISS), 국립중앙(국회)도서관, 일반 검색엔진 등이 순으로 높았고, 교육학술정보 접근ㆍ이용을 책임져야 하는 기관은 소속대학(기관) 도서관, 한국연구재단,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립도서관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은 평균 3.87로 비교적 높았고 전자자료서비스, 자료 열람 및 대출서비스, 희망도서(학술지구독) 신청서비스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만족도는 3.26으로 중위수(3) 보다 약간 높았고 자료 열람 및 대출서비스, 연장서비스, 예약서비스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서관(정보센터)의 단행본(도서) 대출기간과 대출책수는 전임교원과 동일한 수준을 원하고 있었고 상호대차 및 원문제공 서비스의 비용은 소속대학(기관) 도서관과 한국연구재단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둘째, 시간강사의 교육학술정보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일반도서(단행본), 학술(연구)논문, 학위논문, 회색문헌의 경우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수가 불만족하였는데, 도서관에 필요한 자료가 없거나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희망도서신청이나 정보검색 등을 통한 요구자료 제공과 도서관 및 학술DB 등에 대한 교육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시간강사의 교육학술정보 접근 및 이용에 책임져야 하는 기관으로 시간강사는 에서 소속기관(대학) 도서관, 한국연구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립도서관, 출신대학 도서관 등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시간강사는 소속의 유무에 따라 교육학술정보 접근ㆍ이용에 상당한 편차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이용도, 만족도 등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시간강사가 소속을 갖는 것이 교육학술정보서비스를 개선하는 최선의 대안이지만, 대학마다 그리고 개인에따라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마지막으로 시간강사는 소속의 유무에 따라 교육학술정보 접근ㆍ이용에 상당한 편차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이용도, 만족도 등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든 시간 강사가 소속을 갖는 것이 교육학술정보서비스를 개선하는 최선의 대안이지만, 대학마다 그리고 개인에 따라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먼저 시간강사의 교육학술정보 유형별 이용도를 조사한 결과, 과 같이 학술(연구)논문, 학위논문, 연구보고서, 일반도서(단행본, 전자책 포함), 기타 관련 사이트는 이용도가 높은 반면에 신문ㆍ잡지, 통계ㆍ법령자료, 정부간행물(백서, 연감)ㆍ편람(매뉴얼), 특허ㆍ규격자료의 이용도는 낮았다.
먼저 시간강사의 교육학술정보 유형별 중요성을 조사한 결과, 와 같이 학술(연구)논문, 학위논문, 연구보고서, 일반도서(단행본, 전자책 포함), 기타 관련 사이트, 통계ㆍ법령자료는 중요하게 인식한 반면에 신문ㆍ잡지, 정부간행물(백서, 연감)ㆍ편람(매뉴얼), 특허ㆍ규격 자료는 중요성이 다소 낮았다.
불만족 이유는 과 같이 도서관에 필요한 학위논문이 없을 경우에 원문제공서비스 이용이 어려움이 36.2%로 가장 높았고 도서관에 필요한 학위논문이 없음, 접근할 수 있는 웹DB가 없음, 직접 소장기관에 원문제공서비스를 신청할 경우에 비용의 문제가 있음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의 신뢰성은 척도형 총 10개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신뢰도 계수(Chronbach's Alpha)가 일반적 기준치(0.6) 보다 높은 0.881로 나타나서 본 조사도구의 신뢰성이 인정되었다.
셋째, 시간강사가 자주 이용하는 교육학술정보기관(서비스)은 소속기관(대학) 도서관, KERIS(RISS), 국립중앙(국회)도서관, 일반 검색엔진 등이 순으로 높았고, 교육학술정보 접근ㆍ이용을 책임져야 하는 기관은 소속대학(기관) 도서관, 한국연구재단,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립도서관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은 평균 3.
셋째, 시간강사는 단행본의 상호대차서비스나 학술(연구)논문ㆍ학위논문 등의 원문제공 서비스 비용 부담 주체로 와 같이 소속 기관(대학) 도서관, 한국연구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인, 국립도서관 등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시간강사의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 유형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과 같이 정보활용교육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강사의 일반도서(단행본)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과 같이 보통이 46.3%로 가장 높았고 만족함(33.8%)이 불만족함(19.9%) 보다 높게 나타나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강사의 학술(연구)논문 이용 만족도는과 같이 만족함이 54.2%(매우 만족 5.8%+ 비교적 만족 48.5%)로 불만족함(20.4%) 보다 높게 나타나 학술(연구)논문 이용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강사의 학위논문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과 같이 만족함이 49.7%(비교적 만족 44.5% + 매우 만족 5.2%)로 불만족함(16.8%) 보다 높게 나타나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의 만족도에 대한 집단간 인식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표 32>와 같다. 열람 및 대출서비스와 연장서비스는 연령과 전공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예약 서비스는 성별, 연령, 전공, 경력 모두에, 상호대차서비스는 성별, 연령, 전공에, 원문제공서비스, 전자자료서비스, 희망도서(학술지구독) 신청서비스, 정보활용교육은 연령, 전공, 경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5점 척도로 조사․분석한 평균값은 와 같이 전체 응답자의 평균은 4.35로 매우 높았고 집단별로 성별은 남자(4.34)와 여자(4.35)가 거의 비슷했고, 연령은 40대, 30대, 60대 이상, 50대 순으로, 경력은 5년 미만․15-20년 미만, 5-10년 미만, 10-15년 미만, 20-25년 미만 순으로 높았다.
도서관(정보센터)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집단간 인식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표 30>과 같다. 전자자료서비스, 열람 및 대출서비스, 연장서비스는 성별, 연령, 전공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희망도서(학술지구독) 신청서비스, 원문제공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예약서비스, 정보활용교육은 성별, 연령, 전공, 경력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첫째, 시간강사 가운데 강의가 있는 경우는 소속기관(대학)의 도서관에 접근 및 이용이 가능하여 어려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간강사가 교육학술정보에 접근 및 이용이 어려운 이유는 <표 15>와 같이 순위 기입형 질문에 가중치를 부여한 결과, 소속기관(대학)이 없음(접근이 어려움)이 가장 높았고 검색이 어려움(자료의 소재파악이 어려움), 필요한 자료가 없음, 최신 자료가 없음, 필요한 자료의 입수가 어려움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첫째, 시간강사의 교육학술정보에 대한 필요성은 필요함(91.1%)이 필요하지 않음(2.9%) 보다 훨씬 높았고, 교육학술정보의 유형별 중요성과 이용도는 학술(연구)논문, 학위논문, 연구보고서, 일반도서, 기타 관련 사이트 순으로 높게 인식하였다. 그리고 이용 목적은 연구논문 작성, 강의준비, 연구과제 준비 및 수행 등의 순으로 높았고, 입수 경로는 다양하였는데 소속대학(기관) 도서관, RISSㆍNDSLㆍKISS 등, 인터넷 포털 등이 많았다.
한편, 시간강사의 교육학술정보에 대한 유형별 만족도를 5점 척도로 조사ㆍ분석한 결과는와 같이 중위수 보다 약간 높았고 항목별로 전체 평균은 학술논문(3.38), 학위논문(3.37), 일반도서(3.15), 회색문헌(3.10)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7로 중위수(3) 보다 높게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전자자료서비스가 4.13으로 가장 높았고 자료 열람 및 대출서비스(4.11), 희망도서(학술지구독) 신청서비스(3.96), 연장서비스(3.93), 원문 제공서비스(3.90), 상호대차서비스(3.84) 등의 순으로 많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시간강사의 정보요구와 이용행태를 파악하여 정보유통체계 및 서비스에 반영한다면 정보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의 서비스 범위에 제외되어 있는 잠재적 이용자에게까지 봉사 영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정보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정보시스템을 설계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모든 시간강사가 소속을 갖는 것이 교육학술정보서비스를 개선하는 최선의 대안이지만, 대학마다 그리고 개인에따라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이를 위해 정부 및 대학은 교육학술정보서비스의 범위나 조건 등을 대학의 전임교원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소속이 없는 시간강사의 경우는 접근ㆍ이용의 편의성과 무료 이용원칙을 적용하는 제도적 및 시스템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의 시간강사란 무엇인가?	대학의 시간강사는 대학원 학위과정에 있거나 학위 취득 후 교육ㆍ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학문후속세대 내지 예비 교수자원으로서 전임교원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수업을 담당하고 연구를 통해 유능한 인력 배출과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강사는 고용불안과 보수수준이 열악하여 생계유지 자체가 힘들 정도로 사회적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의 시간강사에 있어서, 교육학술정보서비스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 중에서 교육학술정보서비스는 시간강사의 강의준비와 논문 및 저서 작성의 기초데이터로 사용되어 강의능력과 연구실적을 높여 본인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특강준비, 학회활동, 자문활동, 위원회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강사의 교육학술정보 이용행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시간강사에 대한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	시간강사는 대학의 교원이다. 이에 대한 법적 근거는 「고등교육법」 제14조 제2항(학교에 두는 교원은 제1항에 따른 총장이나 학장 외에 교수ㆍ부교수ㆍ조교수 및 강사로 구분한다)이다. 그리고 동법 제14조2(강사) 제1항은 “제14조 제2항에 따른 강사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임용기준과 절차, 교수시간에 따라 임용기간, 임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포함한 근무조건을 정하여 서면계약으로 임용하며, 임용기간은 1년 이상으로 하여야 한다”와 제2항 “강사는 「교육공무원법」 , 「사립학교법」 및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을 적용할 때에는 교원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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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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