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이용태도, 이용성과 간의 관계 연구: 경로분석을 중심으로

김수경; 신혜리; 김영선

doi:10.22693/niaip.2020.27.3.039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이용태도, 이용성과 간의 관계 연구: 경로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Motivation for, Attitude toward, and Performance from the Use of Digital Devices in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Focusing on Path Analyses 원문보기

정보화 정책 = Informatization policy, v.27 no.3, 2020년, pp.39 - 55

김수경 (Dept. of Gerontology, Kyung Hee University) , 신혜리 (Dept. of Gerontology, Kyung Hee University) , 김영선 (Dept. of Gerontology, Kyung Hee University)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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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디지털기기 이용성과의 요인 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진행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의 2018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를 사용하였으며 55세 이상 전체 조사 대상자 2,303명 중 결측치를 제거하여 1,664명을 최종분석 하였다. 구조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본 결과, 디지털기기 이용동기는 디지털기기 이용태도(표준요인 부하랑=0.847)에, 디지털기기 이용태도는 디지털기기 이용성과(표준요인 부하랑=0.745)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디지털기기 이용동기가 바로 디지털기기 이용성과를 높이지는 않으나, 디지털기기 이용태도를 높이고, 디지털기기 이용태도는 디지털기기 이용성과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으며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among the motivations for the use of digital devices, attitudes toward the use of digital devices and performance resulting from the use of digital devices in middle-aged and elderly groups by using a path analysis. For an empirical analysis, the 2018 Survey on the Digital Divide by the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was referenced, analyzing the data of 1,664 people, selected through listwise deletion from total 2,303 people aged 55 or over. A close examination of how measuring variables reflect potential variables (motivations for, attitudes toward and performance resulting from the use of digital devices) showed a significance of 0.001, which suggests that each individual measuring variable does reflect the potential variables. Evaluation of the pathway factors of the structural model from the motivations for the use of digital devices to the attitudes toward the use of digital devices (β=0.847) and from the attitudes toward the use of digital devices to the performance resulting from the use of digital devices (β= 0.745) revealed significant statistical effec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motivations for the use of digital devices does not directly enhance the digital device use performance, but that it can improve the attitudes toward the use of digital devices, which can in turn increase the performance resulting from the use of digital devices. The analysis holds significance that it has presented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주제어

표/그림 (10)

그림 <그림 1> 연구모형 Research Model
표 <표 1> 연구가설 Hypothesis of the Study
표 <표 2>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Demographic Characteristics
표 <표 3> 탐색적 요인분석 및 모형적합도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Model Fit
표 <표 4>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적합도 검사 Fitness Tests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표 <표 5>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Result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표 <표 5> 계속
표 <표 6> 구조방정식 모형 적합도 검사 Fitness Test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표 <표 7> 구조방정식 예측모형 분석결과 Result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Path Factor Analysis
표 <표 7> 계속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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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4%를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와 디지털기기 이용태도에 관한 관계에 주목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두 변수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위의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면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디지털기기 이용성과 변인들 간의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밝히고 있지만, 국내에서 디지털기기 이용에 대한 각각의 변수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미비하였으며 특히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살펴본 연구는 부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디지털기기 이용성과의 변수에 대한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증가 및 고령사회에의 중고령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감소로 인한 사회적 소외에 대한 대안책으로 제시될 수있는 디지털기기 이용에 대한 이용동기, 이용태도, 이용성과를 탐색하였음에 의의가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디지털기기 제품 및 서비스의 주 사용 층인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온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디지털기기 이용성과 관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을 실시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가설에 의해 설계한 연구모형은 23개 관측변수와 3개의 잠재변수로 구성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후 경로분석 모형을 설계()하였고,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각 변수에 적합한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서 탐색적 요인분석(EFA)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 포함될 측정항목의 기준은 요인적재량(기준 : ≥.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디지털 기기 이용태도, 디지털기기 이용성과 간의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고, 구조방정식을 통해 모형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디지털기기 이용동기는 디지털기기 이용태도(β=0.
구조방정식 모형은 변수들 간의 복잡한 인과관계를 보다 명시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다중 혹은 상호종속관계를 동시에 추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Woo, 2012).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기기 이용동기(M), 디지털 기기 이용태도(A), 디지털 기기 이용성과(P)라는 3가지 잠재변수의 개념이 타당하게 구성되었는지 살펴보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거친 뒤 구조방정식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은 변수들 사이의 인과관계 정도와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한 통계방법 중 하나이다. 추상적인 개념을 수량적으로 측정하여 가설과 결과간의 관계를 밝히고 구성변수들 간의 상호인과성을 규명하고자 할 때 구조방정식을 사용한다. 구조방정식 모형은 변수들 간의 복잡한 인과관계를 보다 명시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다중 혹은 상호종속관계를 동시에 추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Woo, 2012).
2018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의 일반국민 표본 크기는 7,000명(55세 중고령자 2,303명 포함)이다(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18). 표본추출은 광역지자체별 층화확률비례추출 방식으로 설정하였으며 조사방법은 2018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을 통한 대인 면접조사로 진행되었다. 2018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는 디지털 기기 이용태도, 디지털 기기 이용동기, 디지털 기기 이용성과, 거주 지역, 성별, 학력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삶의 만족도, 생활 만족도 등과 관련된 문항을 포함하고 있어 디지털 기기 이용동기, 디지털 기기 이용태도, 디지털 기기 이용성과에 관한 분석을 시도하는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증가 및 고령사회에의 중고령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감소로 인한 사회적 소외에 대한 대안책으로 제시될 수있는 디지털기기 이용에 대한 이용동기, 이용태도, 이용성과를 탐색하였음에 의의가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디지털기기 제품 및 서비스의 주 사용 층인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온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중고령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등의 디지털기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상의 정보공유, 대인관계 확장 등의 활동은 신체적 노화로 인해 제약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고 자기효능감, 자신감 등의 심리적인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로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중고령자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의 삶을 위해서는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집단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정보격차해소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목표를 두고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가 시행한 2018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를 사용하였다. 2018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의 일반국민 표본 크기는 7,000명(55세 중고령자 2,303명 포함)이다(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18).
본 연구에서는 55세 이상 전체 조사 대상자 2,303명 중 모든 변수에 대해 결측치를 제거하여 1,664명을 최종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모형검증에 대한 분석을 실행하기 전 분석 모형에 포함하는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피어슨 상관분석 결과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디지털기기 이용성과는 다중공선성 위험수준인 0.
가설에 의해 설계한 연구모형은 23개 관측변수와 3개의 잠재변수로 구성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후 경로분석 모형을 설계(<그림 1>)하였고,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 도출한 잠재변수인 디지털 기기 이용태도, 디지털 기기 이용동기, 디지털 기기 이용성과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기 위해 IBM SPSS 25.0과 AMOS 24.0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가설은 <표 1>과 같다.

이론/모형

디지털 기기 이용동기(M), 디지털 기기 이용태도(A), 디지털 기기 이용성과(P)에 관한 설문지는 National Inormation Society Agency의 2018 Survey of Digital divide의 문항을 참고하여, Likert 4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069로 나타났다. CFI, NFI, TLI 는 0.9 이상이면 적합도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RMSEA는 0.05~0.08의 값을 가질 때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반적인 적합도 지수들을 고려해보면 본 연구의 구조 방정식 모형은 전반적으로 적절한 모형으로 판단된다.
구조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본 결과, 25가지 가설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검증되어 모든 대립가설을 채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7>. 디지털기기 이용 동기는 디지털기기 이용태도(β=0.
Chung and Kim(2015)의 연구에서는 고령자의 은행자동화기기(ATM) 사용에 대해 근거이론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령자가 디지털 기기에 대해 학습하여 기기사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고 위부의 자원을 통해 기기 사용해 익숙해지는 등의 행동들이 타전자기기의 사용으로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동화기기 사용한 경험이 있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노인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자동화기기 사용 경험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타 디지털 기기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이용성과를 높이는 결과가 나타났다. 즉, 은행자동화 기기 사용경험이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낼 때에도 응용함으로써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용성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디지털기기 이용동기는 디지털기기 이용태도(β=0.847, p<.001)에, 디지털기기 이용태도는 디지털기기 이용성과(β=0.745, p<0.001)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Deng and Liu(2014)은 중년층과 고령층 두 집단으로 나누어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모바일 헬스케어를 이용성과도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였다. Chung and Kim(2015)의 연구에서는 고령자의 은행자동화기기(ATM) 사용에 대해 근거이론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령자가 디지털 기기에 대해 학습하여 기기사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고 위부의 자원을 통해 기기 사용해 익숙해지는 등의 행동들이 타전자기기의 사용으로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는 동기 자체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둘째, 디지털기기 이용태도는 디지털기기 이용성과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노화와 심리·사회적으로 위축을 겪는 중고령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고 타인하게 공유하고 대인관계 확장, 새로운 활동에 참여 등을 통해 자신감 등의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이는 심리적인 만족으로 이어져 디지털 기기 사용의 지속성의 결과를 낳는 선순환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디지털기기 이용 동기는 디지털기기 이용태도(β=0.847, p<.001)에, 디지털기기 이용태도는 디지털기기 이용성과(β=0.745, p<0.001)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변수들이 잠재변수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표준화 추정치를 통해 살펴본 결과, 유의수준 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표 5>).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 또한 유의수준 내에서 모두 상관성이 있다고 나타났으나, 디지털기기 이용태도는 디지털기기 이용성과와의 상관성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디지털 기기 이용태도의 신뢰도(Cronbach’s α)는 0.935로 나타났다.
001)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기기 이용동기가 디지털기기 이용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디지털기기 이용태도가 디지털기기 이용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08의 값을 가질 때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반적인 적합도 지수들을 고려해보면 본 연구의 구조 방정식 모형은 전반적으로 적절한 모형으로 판단된다.
전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예측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산출한 결과, 에 제시된 바와 같이 χ²(df)=2029.865(228), p=0.000이며, 다른 적합도 지수들은 CFI=0.921, NFI=0.912, TLI=0.912, RMSEA=0.069로 나타났다.
또한 중분적합측도는 설계된 연구모형과 기초모형을 비교하여 얼마나 예측력이 향상되었는지를 나타낸다. 증분적합측도가 0.8라면 가장 제약된 조건 의 기본모형에 비해 설계한 모형의 설명력이 80% 향상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증분적합측도에는 TLI(Turker-Lewis Index), NFI(Normed Fit Index), NNFI(Non Normed Fit Index), IFI(Incremental Fit Index), CFI(Comparative Fit Index)가 있다.
첫째, 디지털기기 이용동기는 디지털기기 이용태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는 동기 자체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측정변수들이 잠재변수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표준화 추정치를 통해 살펴본 결과, 유의수준 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탐색적 요인분석에 포함될 측정항목의 기준은 요인적재량(기준 : ≥.5), 공통성(기준 : ≥.4), 고유값(기준 : ≥1.0)등을 바탕으로 살펴보았고, 분석결과 각 변수의 모든 측정 항목들은 요인 분석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문의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해 지나간 뉴스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발견한 중고령자가 디지털기기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기 시작하였다면, 과거의 특정 시기의 뉴스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전반적 과정 속에서의 태도에 따른 디지털기기 이용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해 디지털기기 이용성과 또한 효율적으로 증진될 것으로 추측된다.
모형검증에 대한 분석을 실행하기 전 분석 모형에 포함하는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피어슨 상관분석 결과 디지털기기 이용동기,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디지털기기 이용성과는 다중공선성 위험수준인 0.80에는 미치지 못하여 본 연구의 변수들 간에는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었으며(Park, et al., 2011), 유의수준 0.001 이내 범위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상관계수 및 유의수준에 대한 결과는 부록에 제시하였다.

후속연구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기기 이용에 대한 기초적 분석에 그쳤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본 논문에서 사용한 이용동기, 이용태도, 이용성과를 구성하고 있는 요인변수 간의 관계에 대한 검증과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중고령자 내의 연령집단 분류에 따른 검증 및 타 연령대와의 비교를 통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 및 함의 도출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중고령자의 수준별 디지털기기 이용과 관련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전문기관 선정 및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기초적인 수준의 디지털기기 이용 교육과정의 경우 각 지자체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고 민간 교육기관을 활용하여 중고급 과정이나 어느정도의 시설과 장비가 필요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이용동기, 이용성과가 어느 수준에 머무르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초적인 수준의 디지털기기 이용 교육과정의 경우 각 지자체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고 민간 교육기관을 활용하여 중고급 과정이나 어느정도의 시설과 장비가 필요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이용동기, 이용성과가 어느 수준에 머무르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IT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했던 중고령자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동년배나 다른 세대를 위한 디지털기기 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은퇴 이후 디지털기기교육 강사가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면 노년기 일자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본 연구결과에 따른 실천적·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디지털기기 이용성과 증진을 위해서는 중고령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동기 부여를 제시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 중고령자에게 디지털기기가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사용자별 디지털기기 이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단기적·장기적 성과를 제시하여 사용의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기기 이용에 대한 기초적 분석에 그쳤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본 논문에서 사용한 이용동기, 이용태도, 이용성과를 구성하고 있는 요인변수 간의 관계에 대한 검증과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중고령자 내의 연령집단 분류에 따른 검증 및 타 연령대와의 비교를 통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 및 함의 도출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디지털기기를 통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중고령자들이 가지는 이점은 무엇인가?	디지털기기를 통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중고령자들은 사회적 참여 증진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의 이점을 가질 수 있게 된다(Nef, et al., 2013).
	2018년 기준 중고령자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어떻게 되는가?	한국의 중고령자(55세 이상 성인)들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 이용에 익숙하고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온라인 활동에 대한 이해도 또한 상당히 높은 수준에 속한다. 2018년 기준 50대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98.7%, 60대 이상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88.8%(Ministry of Science and ICT, 2018)로 2008년에 비해 각각 49.8%p, 69.
	디지털 이용동기가 중고령자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데 무엇이 있을까?	특히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여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등의 활동은 이용자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전제를 고려해볼 때, 디지털기기 이용동기는 중고령자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는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얻기 위해서’가 23.2%,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을 극복하기 위해서’등이 각각 39.1%, 2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Kim & Jun, 2016). 위와 같은 동향을 살펴볼 때, 중고령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동기는 일상생활에서의 도움이나 소일거리 등의 실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디지털기기 이용으로 인한 만족감 등 심리적, 정서적 측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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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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