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 중·장년층의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역량의 차이

이수정; 김윤정

doi:10.14400/jdc.2020.18.10.491

한국 중·장년층의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역량의 차이
Differences between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and 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the career movement path of middle-aged Korean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8 no.10, 2020년, pp.491 - 499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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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직업이동의 경험이 있는 한국의 중·장년층(만 40세~64세)을 대상으로 하여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역량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20년 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하였고, 1,224명의 자료 중, 최근 5년 이내에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 845명을 선별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첫째, 직업이동을 한 경우는 69.0%였고, '고용→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을 한 경우가 48.2%로 가장 많았고, '실업→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은 28.4%로 2순위였다. 둘째, 모든 집단에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비율이 높은 가운데, '가사(육아)→고용상태'의 경우에는 80.6%가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셋째, '고용→고용상태' 집단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 유용성에 대한 인식 및 구직기술이 다른 집단에 비해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 '실업 상태와 가사(육아)에서 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층의 직업역량이 다른 집단에 비해 직업역량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 집단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요구됨을 제안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asp the difference in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and 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the career movement path, targeting middle-aged Koreans (ages 40 to 64) who have experience in vocational mobility. A survey was conducted for a month in February 2020, and among the 1,224 data, 845 middle-aged adults who had moved within the last 5 years were selected. First, 69.0% of them moved to work, and 48.2% of them moved to 'employment→employment'. Second, among all groups, 80.6% did not participate in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Third, the 'employment→employment' group had the highest perception of job basic ability and job competency and job seeking skills compared to other groups. And the job competency of middle-aged workers who moved from 'employment to unemployment and housework (childcare)' appeared to be slightly lower than those of other groups.

주제어

표/그림 (6)

표 Table 2. Differences in career paths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표 Table 1. Middle-aged's most recent career path
표 Table 3. Differences in career paths according to the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middle-aged
표 Table 4. Difference in time required for occupational mobility (months) according to the career paths of middle-aged
표 Table 5. Differences in career paths according to middle-aged 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 participation
표 Table 6. Differences in 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job mobility in middle-aged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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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단지, Schimid[4]의 이론적 틀에서는 ‘고용’ 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중·장년층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본 연구에서는 재취업에 한정된 ‘고용’만이 아니라 창업도 중요한 일자리이기 때문에 ‘직업이동’을 재취업과 창업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고용’ 의 의미에는 재취업만이 아니라 창업도 포함되어 있음을 명기하였다. 또한, 5년 이내에 직업이동이 여러 번 있을 가능성이 있어, 가장 최근 경험한 직업이동 유형에 답하게 하였다. 직업교육훈련현황은 최근 5년 내 직업교육훈련 참여 경험 여부, 직업교육훈련 참여목적, 직업교육훈련 참여 후 변화의 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40~64세의 직업이동의 경험이 있는 한국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첫째, 직업이동경로 실태를 파악하고 둘째,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의 차이를 파악하고, 셋째,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역량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40~64세의 직업이동의 경험이 있는 한국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첫째, 직업이동경로 실태를 파악하고 둘째,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의 차이를 파악하고, 셋째,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역량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본 절에서는 직업이동의 5가지 경로별로 직업교육훈련과 직업역량의 특성을 논의하면서 제언을 하도록 하겠다.
비자발적 직업이동이 좀 더 보편적인 중·장년층에게 요구되는 직무능력은 유사 직무로 이행하는 데 필요한 직무수행능력보다는 어느 직업, 어느 직무로 이동했을 때도 사용 가능한 직업기초능력이 더 우선적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의 직업기초능력에 초점을 두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40~64세의 직업이동의 경험이 있는 한국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여 첫째, Schimid[4]의 이행노동시장 모델에 기반하여 직업이동 경로실태를 파악하고, 둘째,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의 차이를 파악하고, 셋째,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역량의 차이를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층의 5가지 유형의 직업이동경로와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역량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는 중·장년층의 특성에 따른 직업이동경로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특성, 직업적 특성, 직업이동의 자발성, 직업이동 소요기간을 변수로 활용하였다.
먼저, 직업기초능력은 2013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활용패키지를 수정·보완하여, 8개 영역의 16개 문항(영역당 2개 문항, 5점 리커트형 척도)으로 측정하였다.
직업역량은 직업기초능력과 구직기술, 직무능력 유용성으로 측정하였다. 원 조사 도구의 문항이 길어서 자문회의를 거쳐 문항을 축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으며, 또한 AMOS를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을 통해서도 척도의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먼저, 직업기초능력은 2013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활용패키지를 수정·보완하여, 8개 영역의 16개 문항(영역당 2개 문항, 5점 리커트형 척도)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5년 이내에 직업이동이 여러 번 있을 가능성이 있어, 가장 최근 경험한 직업이동 유형에 답하게 하였다. 직업교육훈련현황은 최근 5년 내 직업교육훈련 참여 경험 여부, 직업교육훈련 참여목적, 직업교육훈련 참여 후 변화의 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통계청[1]의 ｢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 통계｣를 기준으로 40~64세의 중･장년이며, 이중 최근 5년 이내에 직업이동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이다. 직업별, 성별, 연령별 할당표집법을 사용하였으며, 웹 설문 조사 방식과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20년 2월 한달 간 실시되었다.
직업역량은 직업기초능력과 구직기술, 직무능력 유용성으로 측정하였다. 원 조사 도구의 문항이 길어서 자문회의를 거쳐 문항을 축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으며, 또한 AMOS를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을 통해서도 척도의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직업이 동경함이 있는 40세에서 64세까지의 중･장년 845명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통계청[1]의 ｢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 통계｣를 기준으로 40~64세의 중･장년이며, 이중 최근 5년 이내에 직업이동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이다.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 클리닝 과정을 통해 부실 응답, 논리적 오류가 많은 응답, 무응답 항목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1,224명의 자료 중 최근 5년 이내에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 845명을 선별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직업이동경로(고용→고용, 실업→고용, 교육·훈련→고용, 가사(육아)→고용, 은퇴·퇴직→고용)의 5개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다.

데이터처리

IBM SPSS 24.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one-way ANOVA를 활용하였고, AMOS를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090으로 모형의 적합수준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직업역량 중 구직기술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개발된 척도[14]로서, 20문항이었으나 자문 회의를 거쳐 5점 리커트형의 9개의 축소된 문항을 사용하였다. 척도의 신뢰도는.
직업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Schimid[4]가 이행노동시장(Transitional Labour Market; TLM) 모델에서 제시한 5가지 직업이동경로를 분석의 준거 틀로 삼았다. Schimid[4]가 제시한 이행노동시장의 유형 즉, 직업이동경로는 고용→고용(유형 I), 실업→고용(유형 Ⅱ), 교육·훈련→고용(유형 Ⅲ), 가사(육아)→고용(유형 Ⅳ), 은퇴·퇴직→고용(유형 Ⅴ)이다.

성능/효과

5%로, 여성, 40대, 대졸 이상, 기혼자, 경제상태는 중층이라고 인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기타직종 및 서비스/판매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으며, 자발적으로 직업이동을 하였으나 직업이동 소요기간은 52.0개월로 가장 길었다.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경우가 80.
넷째, ‘가사(육아)→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은 전체의 8.5%로, 여성, 40대, 대졸 이상, 기혼자, 경제상태는 중층이라고 인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다섯째, ‘퇴직→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은 전체의 10.1%로, 남녀 비율이 유사하였다.
다음으로 직업교육훈련 참여 목적을 살펴보면, ‘실업→고용상태’ 집단과 ‘퇴직→고용상태’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직업이동을 위해 직업교육에 참여한 비율이 높고, ‘고용→고용상태’ 집단은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비율이 높았다.
다음으로 직업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면, 모든 직종에서 ‘고용→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 비율이 가장 높으나, 기타 직종(장치기계조립, 단순노무종사자, 농업종사자)인 경우에는 ‘실업→고용상태’ 및 ‘퇴직→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을 한 경우는 각각 36.4%와 12.3%로 다른 집단보다 높았다.
둘째, ‘실업→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은 전체의 28.4%로 2순위였다.
따라서 고용상태에서 실직이나 퇴직, 가사, 교육훈련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고용으로 연계된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이 가장 뛰어나고, 구직기술도 우수하고, 또다시 직업이동을 하더라도 현재의 직무능력이 유용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직업교육훈련은 직업이동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하였고 그 결과 승진 및 직무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직업기초능력과 구직기술이 가장 높고, 직무능력 유용성에 대한 인식 역시 가장 높았다. 따라서 이 집단은 새로운 직업이동을 위한 직업기초능력이나 구직기술 등을 향상하기보다는 ‘현재의 직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 현재의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90개월로 짧은 편에 속하였다. 또한, 직업이동을 위해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였고 그 결과 51.7%가 직업이동 및 고용형태의 변화가 있었다. 직업교육은 승진 및 직무능력의 부족을 느낄 때 받는 것이 좋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직업기초능력은 4순위, 구직기술은 2순위, 직무능력유용성은 4순위였다.
또한, 직업이동의 자발성에 따른 차이를 보면, 자발적인 사유로 직업이동을 한 경우에는 ‘고용→고용상태’로의 이동이 52.9%로 절반 이상이나, 비자발적인 사유로 직업 이동을 한 경우에는 ‘실업→고용상태’로의 이동이 42.1%로 가장 높았다(표 3).
마지막으로 중·장년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나 직업적 특성에 따라서 직업이동경로는 차이가 있을 것이나 많이 연구되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직업이동경로에 따라 직업이동소요기간의 차이는 유의미했고, 사후검증(Duncan)을 토대로 집단 간 차이를 보면, ‘가사(육아)→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이 52.0개월로 다른 네 집단에 비해서 가장 길었다(표 4).
먼저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면, 남자는 ‘고용→고용상태’가 55.3%로 절반 수준이었다.
1%였다. 무엇보다 직업기초능력은 5순위, 구직기술은 4순위, 직무능력 유용성은 5순위로 직업적 역량이 떨어지는 집단이었다. 과거의 확대가족과는 달리 핵가족 중심적인 가족구조에서는 육아는 직업을 가진 여성에게도 예외가 아니고 이에 따라 긴 시간 사회로부터 고립된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다시 사회로 나온 여성들이다.
셋째, ‘교육훈련→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은 전체의 4.9%로 가장 적은 수가 포함되었다.
즉, ‘고용→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층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 유용성에 대한 인식이 다른 집단에 비해서 가장 높았다.
직업교육·훈련 참여 후 변화를 보면, ‘고용→고용상태’ 집단은 승진/직무능력이 향상되었고, ‘교육·훈련→고용상태’ 집단은 직업이동이나 고용형태가 변화되었으나 다른 세 집단은 별 변화가 없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최근 5년 이내 직업교육훈련 참여의 차이를 보면(표 5), 모든 집단에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비율이 높은 가운데, ‘가사(육아)→고용상태’로의 직업이동을 경우에는 그 비율이 좀 더 두드러져서, 80.6%가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이동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였으나, ‘변화가 없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고, 직업기초능력은 중간수준 및 직무능력 유용성은 중간수준이나, 구직기술은 가장 낮았다.
첫째, ‘고용→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층은 전체의 48.2%로 가장 많았다.
남성, 40대, 기혼자, 대졸 이상, 경제상태는 상층 및 중층이며, 관리·전문가, 임금근로자(상근직)이었다. 현재의 직장으로의 이동은 자발적이었고, 직업이동 소요기간은 13.98개월로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단기간에 직업이동에 성공하였다. 직업교육훈련은 직업이동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하였고 그 결과 승진 및 직무능력이 향상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모형의 적합도 검증결과 χ2=1098.27(p=.000), TLF=.921, CFI=.934, RMSEA=.090으로 모형의 적합수준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다양한 중·장년 적합 직종을 만들어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퇴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나 임금 보전 등의 보상을 통해,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이 일을 통한 노후의 경제적인 삶을 지속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장년층이 지속 가능한 경제적인 삶을 이어가기 위한 직업이동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현재는 직업이 있긴 해도 직업기초능력, 구직기술, 직무능력 유용성에 대한 인식 등이 모두 낮기 때문의 승진이나 보다 안정적인 직장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집단이다. 저출산 사회에서 출산, 육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출산과 육아를 끝내고 다시 사회로 나온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기초능력, 구직기술, 직무능력 유용성 등의 직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국가가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종합적인 직업역량 강화 정책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제공, 경력단절 여성 고용주에 대한 세제 혜택이나 금전적인 보상 등 실제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Schimid[4]가 제시한 이행노동시장의 유형인 5가지 직업이동경로는 무엇인가?	직업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Schimid[4]가 이행노동시장(Transitional Labour Market; TLM) 모델에서 제시한 5가지 직업이동경로를 분석의 준거 틀로 삼았다. Schimid[4]가 제시한 이행노동시장의 유형 즉, 직업이동경로는 고용→고용(유형 I), 실업→고용(유형 Ⅱ), 교육·훈련→고용(유형 Ⅲ), 가사(육아)→고용(유형 Ⅳ), 은퇴·퇴직→고용(유형 Ⅴ)이다. 이 모델은 전 생애적 맥락에서 어떤 시점에서든 노동시장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한 지속적인 노동시장 이행 가능성, 즉 직업이동의 유연성(flexibility)을 제시하는 강력한 이론적 틀이다.
	중·장년층 근로자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대책은?	중·장년층 고용의 불안정성은 여러 가지 이유로 파생되는 것이나, 비자발적 퇴직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년층 근로자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대책 중 하나가 바로 전생애에 걸친 직업교육훈련이다[5-7]. 이미 고령화가 진행된 EU[8]에서는 직업이동을 위해서는 유연한 환경조성, 일과 삶의 조화와 더불어 인적자원 개발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9].
	중·장년의 실직은 우리 사회 전반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가?	4%가 근무 기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를 하고 있어, 재취업과 실업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2]. 중·장년의 실직은 개인과 가족의 삶의 문제뿐 아니라 숙련 노동력의 유출로 인한 노동 생산성과 기업경쟁력 약화, 취약계층으로 전락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대, 장기적으로는 이들의 노후 빈곤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우리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3]. 따라서 중·장년층이 어떤 경로로 직업을 이동하는지를 파악하고, 직업이동경로와 관련된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제적인 삶을 위한 직업이동의 유연성을 밝힐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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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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