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원 암 환자의 미술 매체 선호도 연구: 미술 치료요법의 다학제간 접근
A Study on the Preference of Art Media of Cancer Patients: Multidisciplinary Approach of Art Therapy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10, 2020년, pp.171 - 179  

이윤희 (차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임상미술치료전공) ,  김지은 (차의과학대학교 융합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를 통해 통원 암 환자들이 선호하는 미술매체를 파악하고 이유를 탐색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남성6명, 여성70명으로 총76명이며 유방암(38명), 기타 암(38명)질환자이다. 측정도구는 단(1)회기미술치료에서 매체선호도 자가 기입질문지와 만다라그림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SPSS WIN ver.2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독립성검증, 카이검증 결과와 만다라그림을 함께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매체선호도는 연령별, 투병기간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질환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만다라그림에서는 매체의 특징과 질환별 요인에서 선호매체의 선택이유와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그간 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집중되던 미술치료 적 접근과 지원을 통원하는 암환자의 측면에서 집중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개입을 조명해주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추후 통원 암환자의 신심에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attempted to identify the media preferences and the reasons of cancer patients.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on 76 people. and they are 6 men, 70 women with 38 breast cancer patients, and 38 patients with other cancers. For measuring tools, self-written questionnaires and Mandala...

주제어

표/그림 (9)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는 만약에 발생 될 예측 할 수 없는 상태의 변화와 문제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함으로서 임상적인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2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 그간 입원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되던 미술치료 적 접근과 지원을 통원하는 암 환자의 측면에서 집중하고 그들에게 적합하고 적용가능한 미술 매체 도구를 파악하여 통원 암 환자의 신심에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다양한 질환의 암 환자들과 퇴원 후의 암 환자들에 관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연구가 진행된 P 지역의 기관은 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치료 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환자의 현실적 문제해결 지원과 사후 관리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균수명의 증가와 암 환자 생존율의 증가에 따라 암 환자들은 입원치료 이후에도 신체적, 심리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치료 밖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암은 치료의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 후 남는 후유증으로 인해 암 치료는 물론 이후의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암 질환을 고려한 매체 선별이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제공함으로써 의미가 있다. 그로 인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 암 환자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위안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들이 사용한 매체를 통해 그 선호도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완화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미술치료에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의 방안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제시하고 선택하도록 하여 이들이 선호하는 매체는 무엇이고 매체 선택의 이유는 어떠한지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 또한, 매체의 특징을 파악하여 질환별 통증 유발요인을 줄이고 통증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의 매체 선호도와 선호이유를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통원과 입원을 반복하는 암 환자는 물론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통원 암 환자를 대상자로 한정 추출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함에 있어서는 한계를 가진다.
  • 본 연구는 통원 암 환자가 미술치료에서 어떤 매체를 선택하고 선호하는지를 분석하고 나아가 암 환자의 매체선호에 따른 이유는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질환은? 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의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국가에서도 의료비 절감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한 해 평균 12만 명의 암 환자들이 발생하고, 죽음 및 치료로 인한 심각한 고통 속에 놓여있다[1].
암 환자의 의학적 처치가 야기하는 심리적 어려움은? 현재 암 환자의 의학적 처치는 암 환자에게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며 환자들은 약물로 인해 오심과 구토, 극도의 피로감, 배설의 변화, 식욕감퇴, 동통, 외모의 변화, 수면장애와 같은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2]. 통제에 대한 상실감, 질병이 온 것에 대한 분노, 소외감, 불안, 우울, 절망, 무력감 같은 심리적 어려움도 느낀다[3]. 또한, 사회와 단절되고 가족과의 대화단절 및 고립되면서 삶에 대한 존재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무가치 감을 느낀다[4].
암 환자는 한 해 평균 몇 명 발생하는가? 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의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국가에서도 의료비 절감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한 해 평균 12만 명의 암 환자들이 발생하고, 죽음 및 치료로 인한 심각한 고통 속에 놓여있다[1]. 현재 암 환자의 의학적 처치는 암 환자에게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며 환자들은 약물로 인해 오심과 구토, 극도의 피로감, 배설의 변화, 식욕감퇴, 동통, 외모의 변화, 수면장애와 같은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2].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2)

  1.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7). Ministry of Health & Welfare. Statistical Year book of Death 2017. Seoul. http://cancer.go.kr 

  2. J. I. Kang & G. G. Nam. (2007). Psychosocial Aspects and Mental Health in Cancer Patients. Neuropsychiatry, 46(5), 421-429. UCI : G704-001050.2007.46.5.015 

  3. S. J. Cho. (2007). Hospice Palliative Medicine and Psychiatry.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6(1), 58-64. DOI : 10.1016/j.jpainsymman.2010.06.023 

  4. K. A. Kang & P. J. Oh. (2001). Depression, The Meaning of Suffering and Life Satisfaction in Cancer Patients. Journal of Korean oncology nursing, 1(1), 44-53. 

  5. N. Nainis, J. A. Paice, J. Ratner, J. H. Wirth, J. Lai & S. Shott. (2006). Relieving symptoms in cancer: innovative use of art therapy. 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 31(2), 162-69. DOI : 10.1016/j.jpainsymman.2005.07.006. 

  6. M. S. Kim. (2003). Effects of the Self-Help Group program for Quality of Life in Women with Breast Cancer. Oncology nursing Journal, 3(1), 45-55. 

  7. B. R. Cassileth. (2004).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ies for cancer. The Oncologist. 9, 80-89. http://TheOncologist.com 

  8. J. A. Scott, N. Kearney, S. Hummerston & A. Molassiotis. (2005). 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patients with cancer: A UK survey. European Journal of Oncoogyl Nursing, 9, 131-7. DOI : 10.7861/clinmedicine, 13-2-126. 

  9. M. Berretta et al. (2017). 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CAM) in cancer patients: an Italian multicenter survey. Oncotarget. 8, 24401-14. DOI : 10.18632/oncotarget.14224 

  10. Y. J. Choi, J. S. Lee & S. H. Cho. (2012). Use of Korean Medicine among cancer patients. The Journal of Korean Medicine, 33(3), 46-53. 

  11. T. H. Kim. (2015).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xperience of Overcoming Anxiety among Female Thyroid Cancer Survivor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yungsung University. Busan. 

  12. H. R. Won. (2015). The effect of person-centered group art therapy program to the breast cancer pati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Graduate School of Buddhism. Seoul. 

  13. M. J. Kim & K. M. Lee. (2015). A Qualitative Study about Effective Art Materials for each Therapeutic Factors in Art Therapy: Based on Expert Interviews. Korean Journal of Art Therapy, 22(4), 1085-1110. DOI : 10.35594/kata.2015.22.4.003 

  14. H. B. Landgarten. (1987). Family Art Psychotherapy. London: Routledge. 

  15. C. K. Kim, Y. J. Lee, J. J. Jung & Y. Y. Choi. (2016). Counseling Dictionary, Seoul: Hakjisa; 2016. p. 652. 

  16. H. R. Won. (2013, November). Art Media & Physical Therapy. The Korean Arts Psychotherapy Association Conference. Seoul: The Korean Arts Psychotherapy Association. pp. 17-35. 

  17. H. H. Jung. (2006). Art Therapy for Practical Approach. Seoul: Hakjisa. p. 257. 

  18. C. K. Kim, Y. J. Lee, J. J. Jung & Y. Y. Choi. (2016). Counseling Dictionary, Seoul: Hakjisa; 2016. p. 652. 

  19. Y. J. Kim. (2018). The Influence of Group Art Therapy on Anxiety and Psychosocial Adjustment of Unmarried Women with Breast Cancer. Unpublished Master's thesis. Myongji University. Seoul. 

  20. M. N. An. (2020). Qualitative Case Study of Art Therapy to Deal with Grief in a Female Cancer Patient with Physical Loss.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21. S. H. Mo. (2019). An Analysis of Trend of Art Therapy Study on Cancer Patient :Focused on Journal Articles in Korea from 2002 to 201.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A University. Pocheon. 

  22. G. H. Son. (2009). Practical Pharmacy, First Edition, Military Publishing Company, Seoul: Koonja; 2009. pp. 311-325. 

  23. S. F. Fincher. (1991). Creating Mandalas -For Insight, Healing, and Self-Expression. Boston & London: Shambhala Publisher. 

  24. J. H. Nam. (2012). Development of the Criteria of Therapeutic Factors in Group Art Therapy. Korean Journal of Art Therapy, 19(3), 485-500. DOI : 10.35594/kata.2012.19.3.002 

  25. M. N. Kim. (2007). A Study on Art Therapeutic Factors of the Action Painting. The Korean Journal of Arts Therapy, 7(2), 83-101. 

  26. E. Kubler-Ross. (1969). On death and Dying. London: Collier-Macmillan. 

  27. J. A. Rubin. (1999). Introduction to Art Therapy: Sources & Resources: An Introduction(Basic Principles Into Practice Series ). London: Routledge. 

  28. E. Y. Eum & Y. J. Jung. (2007). A Study of the Tendencies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Children's Pictures. Journal of Emotional & Behavioral Disorders, 23(2), 193-216. 

  29. B. C. Kim, S. S. Kim, S. H. Park & J. M. Park. (2016). Media Research and Techniques for Art Therapists. Seoul: Yangseowon. pp. 233-234. 

  30. H. K. Cho. (2008). The Effects of Clinical Art Therapy on Anxiety and Depression in Breast Cancer Patients. Graduate School of Health Science & Welfare Management.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A University, Pocheon. 

  31. M. J. Lim. (2010). Research on Application of Recycable Materials for the Environment. Unpublished Master's thesis. Catholic University, Daegu. 

  32. C. A. Malchiodi. (2006). The Art Therapy Sourcebook. Choi JY, Kim JY. The Art Therapy Sourcebook. 1st ed. Seoul: Chohyong Education Ltd. p. 213.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