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를 통해 통원 암 환자들이 선호하는 미술매체를 파악하고 이유를 탐색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남성6명, 여성70명으로 총76명이며 유방암(38명), 기타 암(38명)질환자이다. 측정도구는 단(1)회기미술치료에서 매체선호도 자가 기입질문지와 만다라그림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ver.2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독립성검증, 카이검증 결과와 만다라그림을 함께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매체선호도는 연령별, 투병기간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질환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만다라그림에서는 매체의 특징과 질환별 요인에서 선호매체의 선택이유와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그간 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집중되던 미술치료 적 접근과 지원을 통원하는 암환자의 측면에서 집중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개입을 조명해주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추후 통원 암환자의 신심에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를 통해 통원 암 환자들이 선호하는 미술매체를 파악하고 이유를 탐색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남성6명, 여성70명으로 총76명이며 유방암(38명), 기타 암(38명)질환자이다. 측정도구는 단(1)회기미술치료에서 매체선호도 자가 기입질문지와 만다라그림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ver.2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독립성검증, 카이검증 결과와 만다라그림을 함께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매체선호도는 연령별, 투병기간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질환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만다라그림에서는 매체의 특징과 질환별 요인에서 선호매체의 선택이유와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그간 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집중되던 미술치료 적 접근과 지원을 통원하는 암환자의 측면에서 집중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개입을 조명해주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추후 통원 암환자의 신심에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This study was attempted to identify the media preferences and the reasons of cancer patients.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on 76 people. and they are 6 men, 70 women with 38 breast cancer patients, and 38 patients with other cancers. For measuring tools, self-written questionnaires and Mandala...
This study was attempted to identify the media preferences and the reasons of cancer patients.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on 76 people. and they are 6 men, 70 women with 38 breast cancer patients, and 38 patients with other cancers. For measuring tools, self-written questionnaires and Mandala paintings were used for single-time art therapy. The data analysis compared the results of technical statistics, independence verification and chi verification using the SPSS WIN ver.25.0 with the Mandala painting.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dia preference by age and duration of the disease,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dia preference by disease. In the Mandala paint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dium and the factors of specific disease showed that there were reasons and effects of preference media choic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concentrated on the art therapy access and support in terms of the cancer outpatients, which have been concentrated on inpatients so that they shed light to the support and intervention needed by the outpatients, and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rt therapy programs to help stabilize the mind of cancer patients in the future.
This study was attempted to identify the media preferences and the reasons of cancer patients.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on 76 people. and they are 6 men, 70 women with 38 breast cancer patients, and 38 patients with other cancers. For measuring tools, self-written questionnaires and Mandala paintings were used for single-time art therapy. The data analysis compared the results of technical statistics, independence verification and chi verification using the SPSS WIN ver.25.0 with the Mandala painting.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dia preference by age and duration of the disease,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dia preference by disease. In the Mandala paint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dium and the factors of specific disease showed that there were reasons and effects of preference media choic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concentrated on the art therapy access and support in terms of the cancer outpatients, which have been concentrated on inpatients so that they shed light to the support and intervention needed by the outpatients, and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rt therapy programs to help stabilize the mind of cancer patients in the futur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는 만약에 발생 될 예측 할 수 없는 상태의 변화와 문제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함으로서 임상적인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2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 그간 입원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되던 미술치료 적 접근과 지원을 통원하는 암 환자의 측면에서 집중하고 그들에게 적합하고 적용가능한 미술 매체 도구를 파악하여 통원 암 환자의 신심에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다양한 질환의 암 환자들과 퇴원 후의 암 환자들에 관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연구가 진행된 P 지역의 기관은 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치료 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환자의 현실적 문제해결 지원과 사후 관리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균수명의 증가와 암 환자 생존율의 증가에 따라 암 환자들은 입원치료 이후에도 신체적, 심리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치료 밖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은 치료의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 후 남는 후유증으로 인해 암 치료는 물론 이후의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암 질환을 고려한 매체 선별이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제공함으로써 의미가 있다. 그로 인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 암 환자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위안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들이 사용한 매체를 통해 그 선호도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완화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미술치료에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의 방안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제시하고 선택하도록 하여 이들이 선호하는 매체는 무엇이고 매체 선택의 이유는 어떠한지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매체의 특징을 파악하여 질환별 통증 유발요인을 줄이고 통증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의 매체 선호도와 선호이유를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통원과 입원을 반복하는 암 환자는 물론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통원 암 환자를 대상자로 한정 추출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함에 있어서는 한계를 가진다.
본 연구는 통원 암 환자가 미술치료에서 어떤 매체를 선택하고 선호하는지를 분석하고 나아가 암 환자의 매체선호에 따른 이유는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참여자는 그림에서 가장 선호한 매체와 가장 선호하지 않은 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응답했고,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결과는 참여자의 미술치료에서의 녹취록과 그림 작업, 매체 선호도 질문지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질문지는 암환자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질문과 문항을 간소화하였다. 또한, 연필, 파스텔, 물감, 잡지, 오브제로 구성된 박스 문항에서 주로 사용한 매체의 항목에 자가 체크 하도록 하였다.
05이하면 가설을 지지한다. 또한, 참여자가 작성한 질문지와 만다라 그림에서 나타난 매체의 선호를 분석해 그 결과를 비교하여 이유를 알아냈다.
김미진[13]은 치료적 요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용한 미술 매체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다. 미술치료 과정에서 미술 매체의 활용이 미치는 영향, 매체의 사용, 선호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을 통해 치료적 요인별로 적합한 미술 매체 연구를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김미진[13]의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경력이 20년 이상인 미술 치료학과 교수에게 감수를 받아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미술치료 선호매체에 관한 선행연구 부족으로 경험적 자료를 얻기 위해 개방형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남정현[24]은 선호매체의 활용이 치료 변화에 주는 영향에 대하여 4개의 질문을 하였다.
연구에 앞서 본 연구의 목적을 소개하고 서면 연구 참여 동의서와 자기기입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미술치료는 1회 90분간 단 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만다라(원형)을 그리게 한 후, 자유주제와 내용으로 그림 작업을 하게 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매체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옥금자[24]의 미술 매체의 유용성에 근거해 9가지 종류의 매체를 제공하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통원 암 환자들이 그린 만다라(원형) 그림을 매체 선호도 질문지와 함께 비교 분석하였다. 참여자는 그림에서 가장 선호한 매체와 가장 선호하지 않은 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응답했고,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본 연구에서는 매체의 특성에 따라 평면인 2차원과 입체인 3차원으로 분류한 정현희[17]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매체를 1차적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Landgarten[14]의 매체의 특성 분류 기준에 따라 딱딱한 재료부터 시작하여 부드러운 재료의 특성에 따라 통제 매체와 유동 매체로 재구성하였다(Table 1 참고).
연구 참여자들의 미술표현과 매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8절 도화지를 제공하고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만다라(원형)[23]를 먼저 그리게 한 후, 내용을 자유롭게 그리게 하였다. 작업을 마친 후 자신의 그림 주제, 내용, 매체 사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미술치료는 도입-활동-마무리로 전체 90분 동안 공감과 지지를 위한 수용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미술치료는 1회 90분간 단 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만다라(원형)을 그리게 한 후, 자유주제와 내용으로 그림 작업을 하게 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매체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옥금자[24]의 미술 매체의 유용성에 근거해 9가지 종류의 매체를 제공하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였다. 매체 종류는 색연필(12색), 파스넷(36색), 건식파스텔(24색), 수채화 물감(18색), 잡지, 오브제 재료(색종이, 아이클레이, 폼폼이, 스팡클, 모루), 사인펜(12색), 매직(12색), 점토 등이다.
연구대상은 총 100명이 미술치료에 참여하였으나 대상의 특성상 통증 등의 이유로 중도 포기해 최종 남자 6명, 여자 70명으로 총 76명이며, 질환별로는 유방암 38명(50%), 폐암 8명(11%), 혈액암 7명(9%), 갑상선암 5명(7%), 위암 6명(8%), 자궁경부암 3명(4%), 난소암 2명(3%), 췌장암 2명(3%), 직장암 2명(3%), 대장암 1명(1%), 설암 1명(1%), 간암 1명(1%)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에 앞서 본 연구의 목적을 소개하고 서면 연구 참여 동의서와 자기기입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미술치료는 1회 90분간 단 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만다라(원형)을 그리게 한 후, 자유주제와 내용으로 그림 작업을 하게 하였다.
미술치료 과정에서 미술 매체의 활용이 미치는 영향, 매체의 사용, 선호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을 통해 치료적 요인별로 적합한 미술 매체 연구를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김미진[13]의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경력이 20년 이상인 미술 치료학과 교수에게 감수를 받아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질문지는 암환자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질문과 문항을 간소화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미술표현과 매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8절 도화지를 제공하고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만다라(원형)[23]를 먼저 그리게 한 후, 내용을 자유롭게 그리게 하였다. 작업을 마친 후 자신의 그림 주제, 내용, 매체 사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미술치료는 도입-활동-마무리로 전체 90분 동안 공감과 지지를 위한 수용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김미진[13]의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경력이 20년 이상인 미술 치료학과 교수에게 감수를 받아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질문지는 암환자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질문과 문항을 간소화하였다. 또한, 연필, 파스텔, 물감, 잡지, 오브제로 구성된 박스 문항에서 주로 사용한 매체의 항목에 자가 체크 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IRB승인(HR-038-02)을 얻어 P 지역 기관에 통원하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총 100명이 미술치료에 참여하였으나 대상의 특성상 통증 등의 이유로 중도 포기해 최종 남자 6명, 여자 70명으로 총 76명이며, 질환별로는 유방암 38명(50%), 폐암 8명(11%), 혈액암 7명(9%), 갑상선암 5명(7%), 위암 6명(8%), 자궁경부암 3명(4%), 난소암 2명(3%), 췌장암 2명(3%), 직장암 2명(3%), 대장암 1명(1%), 설암 1명(1%), 간암 1명(1%)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대상자 76명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6명(8%), 여자 70명(92%)이다. 연령 별로는 40대 21명(27.
본 연구는 IRB승인(HR-038-02)을 얻어 P 지역 기관에 통원하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총 100명이 미술치료에 참여하였으나 대상의 특성상 통증 등의 이유로 중도 포기해 최종 남자 6명, 여자 70명으로 총 76명이며, 질환별로는 유방암 38명(50%), 폐암 8명(11%), 혈액암 7명(9%), 갑상선암 5명(7%), 위암 6명(8%), 자궁경부암 3명(4%), 난소암 2명(3%), 췌장암 2명(3%), 직장암 2명(3%), 대장암 1명(1%), 설암 1명(1%), 간암 1명(1%)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에 앞서 본 연구의 목적을 소개하고 서면 연구 참여 동의서와 자기기입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Kübler-Ross의 이론과 달리 본 연구의 참여한 암 환자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파스넷, 잡지·오브제를 선호하였다.
4%), 60대 19명(25%)이다. 투병 기간 별로는 2년 미만 52명, 2년에서 5년 사이가 24명이다. 질환 별로는 유방암 환자가 38명(50%), 유방암 외 환자가 38명(50%)이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평균, 백분율 등 기술통계로 분석하고, 두 변수 간의 관련성이 모집단에서 존재 여부를 검정하는 독립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두 변수 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알아보는 Pearson의 카이제곱 검증을 수행하여 통계학적으로 p값이 .05이상이면 가설을 기각하고, p값이 .05이하면 가설을 지지한다. 또한, 참여자가 작성한 질문지와 만다라 그림에서 나타난 매체의 선호를 분석해 그 결과를 비교하여 이유를 알아냈다.
본 연구는 SPSS WIN ver.25.0을 이용하여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평균, 백분율 등 기술통계로 분석하고, 두 변수 간의 관련성이 모집단에서 존재 여부를 검정하는 독립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두 변수 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알아보는 Pearson의 카이제곱 검증을 수행하여 통계학적으로 p값이 .
성능/효과
본 연구결과 통원 암 환자의 미술치료에서 연령에 따른 매체 선호도와 투병 기간에 따른 매체 선호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질환에 따른 매체 선호도는 유방암 환자와 다른 암 환자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들은 3차원 통제 매체인 잡지·오브제를 선호하였고, 기타 유방암 외의 환자들은 2차원 유동 매체인 파스넷과 물감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매체선 호의 결과는 잡지·오브제 매체가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용이성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표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 표현을 증진시켜 성취감과 만족감을 충분히 산출하도록 도와준다는 임미정[31]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기타 암 환자들은 2차원 매체 중 유동적인 매체인 물감, 파스넷을 사용하면서 자기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만족감을 보였으며 부드러움과 유연함에서 오는 편안함을 통해 긴장이 완화됨을 경험하였다. 이는 통제되지 않은 매체를 자유롭게 사용함으로써 현실의 통제된 상황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넷째,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들의 만다라(원형) 그림에서 유방암 환자는 잡지·오브제와 파스넷의 매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암 환자들은 물감, 파스넷의 매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의 투병 기간별 매체선호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투병 기간에 따라 암 환자의 그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엄은영, 정여주[28]의 연구결과와는 상반된다.
따라서 암 발병 후 2년 미만에서는 잡지·오브제를 19명(36.5%) 가장 선호하였고, 2년 이상에서 5년 미만에서는 파스넷이 9명(37.5%)을 가장 선호하였다.
따라서 유방암 외 환자들은 파스넷과 물감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유방암 환자들은 잡지·오브제를 가장 선호하였다.
이렇듯 본 연구에 참여한 암 환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겪는 심신의 소진상태에 있으며, 이들의 낮은 에너지가 활동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암이라는 질병에 기인한 요인이 다양한 매체의 시도를 적게 만들어 작품 활동을 단조롭고 단순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유방암 환자들은 잡지·오브제의 반짝거리거나 화려한 것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현 상황과는 반대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잡지를 매체로 사용하면서 표현의 부담을 덜고 이미지를 통해 대리만족을 경험하면서 기분이 전환되어 미술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는 태도를 보였다. 이와 같은 매체선 호의 결과는 잡지·오브제 매체가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용이성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표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 표현을 증진시켜 성취감과 만족감을 충분히 산출하도록 도와준다는 임미정[31]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매체 선호도에서 질환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유방암 환자들은 입체 3차원 통제 매체인 잡지·오브제를 선호하였고, 기타 암 환자들은 평면 2차원 유동 매체인 물감을 선호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유방암 환자들은 잡지·오브제의 반짝거리거나 화려한 것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현 상황과는 반대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보였다.
먼저 유방암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잡지·오브제 매체가 항암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 체형의 변화, 외모의 상실감 등으로 겪는 불안, 우울감 등을 화려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외모에 대한 자존감 회복과 대리만족 경험이 매체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알아본 통원 암 환자의 매체 선호도의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결과 통원 암 환자의 미술치료에서 연령에 따른 매체 선호도와 투병 기간에 따른 매체 선호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질환에 따른 매체 선호도는 유방암 환자와 다른 암 환자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은영, 정여주[28]는 투병 기간이 2년 이상 되면 에너지가 많이 쇠약해져 있고 의욕도 없게 되어 심리적으로 더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투병 기간이 긴 경우에 개별 미술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투병 기간 2년 미만의 암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들은 항암과 방사선치료에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작업보다는 파스텔처럼 손으로 문질러 화면을 손쉽게 채우는 매체를 선택하거나, 그리는 대신 잡지나 오브제로 오리거나 붙여서 작업을 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매체를 선호하였다.
셋째,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는 유방암 38명, 유방암 외 기타 암 환자가 38명으로 질환으로 구성되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매체 선호도에서 질환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유방암 환자들은 입체 3차원 통제 매체인 잡지·오브제를 선호하였고, 기타 암 환자들은 평면 2차원 유동 매체인 물감을 선호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들은 3차원 통제 매체인 잡지·오브제를 선호하였고, 기타 유방암 외의 환자들은 2차원 유동 매체인 파스넷과 물감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암 환자들의 매체 선호이유를 분석한 결과, 색연필, 파스넷, 파스텔, 물감, 잡지 및 오브제에서 자기이해, 집중에 따른 통증 경감, 이완, 감정발산 등 매체를 통한 경험이 이유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김미진[13], 남정현[24], 김미낭[25]의 매체를 통한 오감의 지각과정과 심신의 이완 경험은 치료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에 어느 정도 부합된다.
유방암 환자들은 3차원 통제 매체인 잡지·오브제를 선호하였고, 기타 유방암 외의 환자들은 2차원 유동 매체인 파스넷과 물감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전체 암 환자들이 선호한 매체는 파스넷 27명(34.2%), 잡지·오브제 26명(32.9%), 물감 13명(16.5%), 파스텔 6명(76%), 색연필 4명(5.1%)으로 나타났다.
전체 암 환자의 연령 별 매체 선호도는 40대에서는 잡지·오브제를 9명(42.9%)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파스넷이 7명(33.3%), 물감이 3명(14.3%), 파스텔이 2명(9.5%)으로 나타났다.
질문지 결과와 만다라(원형) 그림을 비교해 본 결과 질문지의 응답대로 암 환자의 매체의 선호도에 차이를 보였다. 이것은 매체가 가진 특성에 따라 암 환자의 매체선택에 있어 선호도와 비 선호도가 구분되며, 질환의 병증 요인이 매체의 선택 선호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첫째,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의 연령별 매체 선호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매체 선호에 따른 연령의 차이를 직접 비교 연구한 논문은 없지만 암 환자 200여 명의 관찰과 면접을 통해 암 환자들의 연령에 따라 정서반응에 차이가 있다고 한 Kübler-Ross[26]의 연구가 있다.
통원 암 환자들의 매체 선호도는 연령대에 따라 유의확률이 0.622로 유의수준이 0.05에서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매체는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 전체 암 환자의 연령 별 매체 선호도는 40대에서는 잡지·오브제를 9명(42.
통원 암 환자들의 매체 선호도는 유의확률이 0.189로 유의수준이 .05에서 투병 기간과 매체 선호도는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투병기 간별 매체 선호도는 2년 미만에서는 잡지·오브제 사용이 19명(36.
통원 암 환자의 질환별 특성상 유방암 환자가 38명(50%), 유방암 외 환자가 38명(50%)으로 연구 참여자의 참여 크기에 따라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 이외의 환자로 나누어 카이제곱 검증을 한 결과 P= .00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선호하는 매체는 다음과 같다(Table 5 참고).
후속연구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의 매체 선호도와 선호이유를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통원과 입원을 반복하는 암 환자는 물론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통원 암 환자를 대상자로 한정 추출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함에 있어서는 한계를 가진다. 추후 연구에서는 암 환자 표집에 있어 지역과 입원치료 대상자, 자가 치료 대상자의 구분과 암 질환별 수준과 차이에 따른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암 질환을 고려한 매체 선별이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제공함으로써 의미가 있다. 그로 인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 암 환자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위안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암 환자 표집에 있어 지역과 입원치료 대상자, 자가 치료 대상자의 구분과 암 질환별 수준과 차이에 따른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암 환자 대상 군을 폭넓게 포함시켜 암 환자의 매체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후속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완화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미술치료에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의 방안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매체의 특징을 파악하여 질환별 통증 유발요인을 줄이고 통증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의 매체 선호도와 선호이유를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통원과 입원을 반복하는 암 환자는 물론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통원 암 환자들이 사용한 매체를 통해 그 선호도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완화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미술치료에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의 방안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매체의 특징을 파악하여 질환별 통증 유발요인을 줄이고 통증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통원 암 환자를 대상자로 한정 추출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함에 있어서는 한계를 가진다. 추후 연구에서는 암 환자 표집에 있어 지역과 입원치료 대상자, 자가 치료 대상자의 구분과 암 질환별 수준과 차이에 따른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암 환자 대상 군을 폭넓게 포함시켜 암 환자의 매체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후속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질환은?
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의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국가에서도 의료비 절감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한 해 평균 12만 명의 암 환자들이 발생하고, 죽음 및 치료로 인한 심각한 고통 속에 놓여있다[1].
암 환자의 의학적 처치가 야기하는 심리적 어려움은?
현재 암 환자의 의학적 처치는 암 환자에게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며 환자들은 약물로 인해 오심과 구토, 극도의 피로감, 배설의 변화, 식욕감퇴, 동통, 외모의 변화, 수면장애와 같은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2]. 통제에 대한 상실감, 질병이 온 것에 대한 분노, 소외감, 불안, 우울, 절망, 무력감 같은 심리적 어려움도 느낀다[3]. 또한, 사회와 단절되고 가족과의 대화단절 및 고립되면서 삶에 대한 존재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무가치 감을 느낀다[4].
암 환자는 한 해 평균 몇 명 발생하는가?
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의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국가에서도 의료비 절감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한 해 평균 12만 명의 암 환자들이 발생하고, 죽음 및 치료로 인한 심각한 고통 속에 놓여있다[1]. 현재 암 환자의 의학적 처치는 암 환자에게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며 환자들은 약물로 인해 오심과 구토, 극도의 피로감, 배설의 변화, 식욕감퇴, 동통, 외모의 변화, 수면장애와 같은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2].
참고문헌 (32)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7). Ministry of Health & Welfare. Statistical Year book of Death 2017. Seoul. http://cancer.go.kr
J. I. Kang & G. G. Nam. (2007). Psychosocial Aspects and Mental Health in Cancer Patients. Neuropsychiatry, 46(5), 421-429. UCI : G704-001050.2007.46.5.015
S. J. Cho. (2007). Hospice Palliative Medicine and Psychiatry.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6(1), 58-64. DOI : 10.1016/j.jpainsymman.2010.06.023
K. A. Kang & P. J. Oh. (2001). Depression, The Meaning of Suffering and Life Satisfaction in Cancer Patients. Journal of Korean oncology nursing, 1(1), 44-53.
N. Nainis, J. A. Paice, J. Ratner, J. H. Wirth, J. Lai & S. Shott. (2006). Relieving symptoms in cancer: innovative use of art therapy. 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 31(2), 162-69. DOI : 10.1016/j.jpainsymman.2005.07.006.
J. A. Scott, N. Kearney, S. Hummerston & A. Molassiotis. (2005). 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patients with cancer: A UK survey. European Journal of Oncoogyl Nursing, 9, 131-7. DOI : 10.7861/clinmedicine, 13-2-126.
M. Berretta et al. (2017). 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CAM) in cancer patients: an Italian multicenter survey. Oncotarget. 8, 24401-14. DOI : 10.18632/oncotarget.14224
Y. J. Choi, J. S. Lee & S. H. Cho. (2012). Use of Korean Medicine among cancer patients. The Journal of Korean Medicine, 33(3), 46-53.
T. H. Kim. (2015).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xperience of Overcoming Anxiety among Female Thyroid Cancer Survivor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yungsung University. Busan.
H. R. Won. (2015). The effect of person-centered group art therapy program to the breast cancer pati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Graduate School of Buddhism. Seoul.
M. J. Kim & K. M. Lee. (2015). A Qualitative Study about Effective Art Materials for each Therapeutic Factors in Art Therapy: Based on Expert Interviews. Korean Journal of Art Therapy, 22(4), 1085-1110. DOI : 10.35594/kata.2015.22.4.003
H. B. Landgarten. (1987). Family Art Psychotherapy. London: Routledge.
C. K. Kim, Y. J. Lee, J. J. Jung & Y. Y. Choi. (2016). Counseling Dictionary, Seoul: Hakjisa; 2016. p. 652.
H. R. Won. (2013, November). Art Media & Physical Therapy. The Korean Arts Psychotherapy Association Conference. Seoul: The Korean Arts Psychotherapy Association. pp. 17-35.
H. H. Jung. (2006). Art Therapy for Practical Approach. Seoul: Hakjisa. p. 257.
C. K. Kim, Y. J. Lee, J. J. Jung & Y. Y. Choi. (2016). Counseling Dictionary, Seoul: Hakjisa; 2016. p. 652.
Y. J. Kim. (2018). The Influence of Group Art Therapy on Anxiety and Psychosocial Adjustment of Unmarried Women with Breast Cancer. Unpublished Master's thesis. Myongji University. Seoul.
M. N. An. (2020). Qualitative Case Study of Art Therapy to Deal with Grief in a Female Cancer Patient with Physical Loss.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S. H. Mo. (2019). An Analysis of Trend of Art Therapy Study on Cancer Patient :Focused on Journal Articles in Korea from 2002 to 201.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A University. Pocheon.
G. H. Son. (2009). Practical Pharmacy, First Edition, Military Publishing Company, Seoul: Koonja; 2009. pp. 311-325.
S. F. Fincher. (1991). Creating Mandalas -For Insight, Healing, and Self-Expression. Boston & London: Shambhala Publisher.
J. H. Nam. (2012). Development of the Criteria of Therapeutic Factors in Group Art Therapy. Korean Journal of Art Therapy, 19(3), 485-500. DOI : 10.35594/kata.2012.19.3.002
M. N. Kim. (2007). A Study on Art Therapeutic Factors of the Action Painting. The Korean Journal of Arts Therapy, 7(2), 83-101.
E. Kubler-Ross. (1969). On death and Dying. London: Collier-Macmillan.
J. A. Rubin. (1999). Introduction to Art Therapy: Sources & Resources: An Introduction(Basic Principles Into Practice Series ). London: Routledge.
E. Y. Eum & Y. J. Jung. (2007). A Study of the Tendencies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Children's Pictures. Journal of Emotional & Behavioral Disorders, 23(2), 193-216.
B. C. Kim, S. S. Kim, S. H. Park & J. M. Park. (2016). Media Research and Techniques for Art Therapists. Seoul: Yangseowon. pp. 233-234.
H. K. Cho. (2008). The Effects of Clinical Art Therapy on Anxiety and Depression in Breast Cancer Patients. Graduate School of Health Science & Welfare Management.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A University, Pocheon.
M. J. Lim. (2010). Research on Application of Recycable Materials for the Environment. Unpublished Master's thesis. Catholic University, Daegu.
C. A. Malchiodi. (2006). The Art Therapy Sourcebook. Choi JY, Kim JY. The Art Therapy Sourcebook. 1st ed. Seoul: Chohyong Education Ltd. p. 213.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