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 주관적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

홍민희; 이정민; 장기원

doi:10.5762/kais.2020.21.10.274

[국내논문]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 주관적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f Care Service Workers on Self-diagnosed Oral Symptom in Seoul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1 no.10, 2020년, pp.274 - 282

홍민희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 이정민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 장기원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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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돌봄 서비스 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신체증상, 불안, 불면), 주관적 구강 증상을 조사하였으며, 연구 결과 다음과 같다. 직무스트레스(p=0.001)는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모두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요인 중 신체 증상이 구강 증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불안 증상, 불면 증상, 구강 증상의 상관성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신체 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구강 증상(p<0.01)이 모두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은 돌봄 대상자를 신체적·정신적으로 보살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육체적·심리적 노동력 소진이 크다. 자신의 건강과 구강건강 상태가 좋아야 업무수행력을 높일 수가 있기에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제도적 확대 방안이 필요하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매우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factors on the oral symptoms of caring service workers in Seoul. For the research method, a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24 to August 6, targeting 150 caring service workers. The survey items were job stress, mental health (physical symptoms, anxiety, and insomnia), and self-diagnosed oral symptom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Job stress (p=0.001)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ral symptoms. In addition, physical symptoms (p<0.001), anxiety symptoms (p<0.001), and insomnia symptoms (p<0.001) all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oral symptoms. Among the risk factors, physical symptoms had the greatest influence on oral symptoms. In addition, according to the correlation result of job stress, anxiety symptoms, insomnia symptoms, oral symptoms, as job stress increases, physical symptoms (p<0.001), anxiety symptoms (p<0.001), insomnia symptoms (p<0.001), oral symptoms (p<0.01) showed an increasing positive correlation a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Physical and psychological labor power is greatly exhausted by care service workers performing tasks that require physical and mental care for those who are being cared for.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systematic expansion measures for the mental health of workers and the introduction of customized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s to improve oral health because improved health and oral health conditions can increase work performance.

Keyword

표/그림 (4)

표 Table 1. Difference between job stress level and self-diagnosed oral symptom
표 Table 2. Difference between mental health level and self-diagnosed oral symptom
표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mental health and self-diagnosed oral symptoms
표 Table 4. The effect of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n self-diagnosed oral symptom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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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돌봄 서비스의 특수한 직무 환경이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 실증 연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요인이 주관적인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5)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신체증상, 불안, 불면) 수준이 주관적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본다.
구강과 안면은 의사소통과 생존을 위한 기본 구조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므로[30],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이에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이 주관적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불안 등 다양한 이유에 의해 일시적 또는 장기적인 수면장애가 발생하게 되며[41], 육체적 피로 정도가 높았고, 높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낮은 수면의 질, 높은 불안 정도와 피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2]. 또한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가 구강 증상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7-8] 본 연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준다. 또한, 구강점막 증상과 스트레스의 관련성[2] 연구 결과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구강점막 증상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하였고, 직무 스트레스와 구강 건조 증상의 관련 성[9]의 연구 결과 직무스트레스와 구강 증상의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밝혀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제안 방법

1)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위험 수준, 정신건강 위험 수준, 주관적 구강 증상을 살펴본다.
4)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신체증상, 불안, 불면), 주관적 구강 증상 간에 상관성을 살펴본다.
직무스트레스 평가도구(KOSSⓇ19)는 ‘물리 환경’ 2문항, ‘직무 요구’ 3문항, ‘직무 자율성 결여 2문항, ‘사회적 지지 부족’ 2문항, ‘직업 불안정’ 2문항, ‘조직 불공정성’4문항, ‘보상 부적절’ 2문항, ‘일/삶의 불균형’ 2문항으로총 8개 하위 영역의 19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한국판 불면증 심각성 척도(Insomnia Severity Index : ISI)[22]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Spitzer 등[21]이 개발한 범불안장애 설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Kroenke, Spitzer & Williams[20]이 개발한 설문지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방문 조사를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의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16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자기 기입 방식으로 조사를 하였다. 이중 157부를 회수하였으며, 응답이 부실한 7부를 제외한 150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Kroenke, Spitzer & Williams[20]이 개발한 설문지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15문항 자기 보고식 질문지로 신체 증상 양상과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3점 리커트 척도(0점=전혀 시달리지 않음, 1점=약간 시달림, 2점=대단히 시달림)로 총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 건강 위험 정도가 상승함을 의미한다.
Spitzer 등[21]이 개발한 범불안장애 설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7문항 자기 보고식 질문지로 범 불안장애 선별 및 불안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4점 리커트 척도(0점=전혀 그렇지 않다, 1점=그렇지 않다, 2점=그렇다, 3점=거의 매일 그렇다)로 총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심각함을 의미한다.
한국판 불면증 심각성 척도(Insomnia Severity Index : ISI)[22]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DSM-Ⅳ와 ICD의 진단 준거에 따라 최근 2주간 불면증이 심각한 정도를 평가하였다. 총 7문항으로 현재 수면양상에 대하 만족하는 정도, 수면 문제가 낮의 활동을 방해하는 정도, 수면 문제로 인한 손상 및 수면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DSM-Ⅳ와 ICD의 진단 준거에 따라 최근 2주간 불면증이 심각한 정도를 평가하였다. 총 7문항으로 현재 수면양상에 대하 만족하는 정도, 수면 문제가 낮의 활동을 방해하는 정도, 수면 문제로 인한 손상 및 수면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리커트 5점 척도로 (0점=전혀 없다, 1점= 없다, 2점=보통이다, 3점=심하다, 4점=매우 심하다) 총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불면증이 심각함을 의미한다.
주관적 구강 증상 측정 도구는 김[23]과 손[24]의 설문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음식을 씹거나 베어무는데 지장이 있는지(저작 시 문제), 가만히 있어도 치통이 있는지(치통), 잇몸에서 피가 나는지(잇몸 출혈), 잇몸이 붓는지(치은 부종), 뜨겁거나 찬 음식에 민감한지(지각과민), 입을 크게 벌리거나 씹을 때 턱이 빠지거나 턱이 아픈지(턱관절 문제), 입안이 자주 마르는 편인지(구강 건조), 음식물이 치아에 끼이는지(식편압입), 입안에서 냄새가 나는지(구취), 자주 치아가 부셔지는지(치아파절)의 10개 항목에 대한 증상의 정도를 유/무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서울시 사회 서비스원 돌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연구 조사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연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 한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서울시 사회 서비스원 돌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연구 조사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연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 한하여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방문 조사를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의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16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자기 기입 방식으로 조사를 하였다. 이중 157부를 회수하였으며, 응답이 부실한 7부를 제외한 150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3점 리커트 척도(0점=전혀 시달리지 않음, 1점=약간 시달림, 2점=대단히 시달림)로 총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 건강 위험 정도가 상승함을 의미한다. 4번 문항은 여성 관련 질문이므로 분석에서는 제외하여 총 14문항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신뢰도 측정 결과 Cronbath’s α=0.

데이터처리

0 version을 이용하였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 정신건강 수준, 주관적 구강 증상은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위험 수준에 따른 주관적 구강 증상과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 표본 t-test를 시행하였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 정신건강 수준, 주관적 구강 증상은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위험 수준에 따른 주관적 구강 증상과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 표본 t-test를 시행하였다. 정신건강 수준이 주관적 구강 증상과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 test)를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위험 수준에 따른 주관적 구강 증상과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 표본 t-test를 시행하였다. 정신건강 수준이 주관적 구강 증상과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 test)를 시행하였다. 사후 검정은 Scheffe test를 시행하였다.
정신건강 수준이 주관적 구강 증상과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 test)를 시행하였다. 사후 검정은 Scheffe test를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구강 증상의 상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를 시행하였다.
사후 검정은 Scheffe test를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구강 증상의 상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를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구강 증상의 상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를 시행하였다.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적 유의성 판정을 위한 유의수준은 0.

성능/효과

직무스트레스 위험 수준 조사 결과 물리 환경 15.3%, 직무 요구 12.0%, 직무 자율성 결여 19.3%, 사회적 지지 부족 4.7%, 직업 불안정 29.3%, 조직 불공정성 32.0%, 보상 부적절 57.3%, 일/삶의 불균형 18.7%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 중 보상 부적절 영역에서 위험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업 불안정’(p<0.01)과 ‘조직 불공정성’(p<0.05) 요인은 위험군에서 주관적 구강 증상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0%로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 증상 중 식편압입, 치아 시림, 구취 증상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체 증상이 증가할수록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 (p<0.001), 구강 증상(p<0.001)이 모두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정신건강 요인 중 신체 증상 (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은 모두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 증상이 증가할수록 불면 증상(p<0.001)과 구강 증상(p<0.001)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불면 증상이 증가할 수록 구강 증상(p<0.001)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001)는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주관적 구강 증상도 증가하였으며, 설명력은 12.2%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요인 중 신체 증상 (p<0.
001)은 모두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증상이 증가할수록, 불안 증상이 증가할수록, 불면 증상이 증가할수록 주관적 구강 증상이 증가한다. 이 세 변수의 설명력은 29.
첫째, 직무스트레스는 주관적 구강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상 스트레스는 직무만족도를 떨어뜨리게 되고 개인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8].
본 연구에서도 구강 증상별 확인한 부분은 아니지만 전체 구강 증상에서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노동자들에게 직장은 생계 수단이므로 고용 불안정성에 대한 고민은 상당한 직무스트레스가 유발될 수 있으며, 조직의 인사 및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이 많을수록 구강 증상도 증가함을나타냈다. 직무스트레스가 갖는 잠재적 위험성은 노동자 개개인의 구강건강수준과 삶의 질에 위험한 영향을 주고, 나아가 직무몰입과 직무만족도의 저하로 인한 노동력 저하, 산업재해와 의료기관이용 증가 등을 통해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킨다[3].
둘째, 신체 증상, 불안과 불면 등의 정신건강은 주관적 구강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의 문제는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지속적으로 이직하게 되는 요인이 돼[32]는 중요한 문제이다.
셋째,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구강 증상 사이에는 강한 상관이 있다. 직무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신체 증상, 불안 증상, 불면 증상이 증가할수록 구강 증상이 증가 하는 상관성을 나타냈다.
셋째,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구강 증상 사이에는 강한 상관이 있다. 직무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신체 증상, 불안 증상, 불면 증상이 증가할수록 구강 증상이 증가 하는 상관성을 나타냈다. 구강에 대한 고통의 인지는 구강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우울증이나 불안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38].

후속연구

따라서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구강 증상 간의 간접적인 영향력은 확인할 수 없지만 추후 각 직무스트레스 요인별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살펴보는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하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구강 증상 간의 간접적인 영향력은 확인할 수 없지만 추후 각 직무스트레스 요인별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살펴보는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하다. 또한 주관적인 구강 증상을 조사하였기에 정확한 구강질환의 진단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객관적인 구강질환 판정을 받기 전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 증상 또한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자가 구강건강을 진단하는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객관적인 구강질환 판정을 받기 전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 증상 또한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자가 구강건강을 진단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심리적 요인과 구강건강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제도적 방안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은 돌봄 대상자들을 신체적·정신적으로 보살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자신에 대한 건강과 구강건강 상태가 좋아야 업무수행력을 높일 수가 있다[43]. 따라서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동자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정책 방안이 마련된다면 노동자 들의 구강건강증진 및 직무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돌봄 서비스란 무엇인가?	돌봄 서비스는 사람 사이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기초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care provider)이 대상자의 복지와 안녕에 책임을 느끼고 돌봄 노동의 제공과정에서 정신적, 정서적, 육체적 노동을 수행하는 행위로 정의 된다[1].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이 정신적 신체적 부담이 큰 이유는 무엇인가?	돌봄 서비스는 일반적인 서비스직이나 제조업과는 상이한 노동과정이며,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사람을 돌보는 행위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므로 심야 근무나 교대근무 및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2]. 또한 몸을 가누기 어렵거나, 의사소통이 힘들거나, 상태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업무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부담이 매우 크다[2].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은 부당한 근로 조건이나 노동 환경, 불안정한 고용유지, 수가 체제와 저임금, 불규칙한 근무시간과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해 극도의 피곤함을 느끼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장기화될 경우 정신적인 무기력감, 면역력 약화 등[2-3]으로 각종 질환 및 구강질환에 쉽게 취약해질 수 있다.
	돌봄 서비스에서 심야근무, 교대근무, 장시간 노동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돌봄 서비스는 일반적인 서비스직이나 제조업과는 상이한 노동과정이며,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사람을 돌보는 행위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므로 심야 근무나 교대근무 및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2]. 또한 몸을 가누기 어렵거나, 의사소통이 힘들거나, 상태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업무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부담이 매우 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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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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