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공간적 범위의 차이에 의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 적용 결과에 관한 연구

이종휘; 이태희

doi:10.5762/kais.2020.21.10.567

공간적 범위의 차이에 의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 적용 결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sult of Application of Designation Criteria for Urban Regeneration Activation Zone by the Spatial Range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1 no.10, 2020년, pp.567 - 573

이종휘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 이태희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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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할 때 사용되는 기준인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이 기본 범위인 읍면동 범위와 통계상 제공되는 공간적 범위의 최소 단위인 집계구 범위의 적용이 어떠한 차이의 결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하여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간적 범위의 차이에 의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의 적용 결과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의 기본 범위인 읍면동 단위의 공간적 범위가 집계구와 같은 보다 정확한 공간적 범위로 바뀌어야 한다. 둘째, 현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이 현재 세 가지 부문의 다섯 가지 세부기준에서 보다 정밀하게 부문과 세부기준을 세워야 한다. 셋째, 집계구와 같은 일정하지 않은 공간적 범위보다 격자형식과 같은 일정한 공간적 범위의 기준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 할 때 더욱 정확한 기준과 공간적 범위가 필요하다는 것이 예상되며, 향후 정밀한 공간적 범위를 선정하는 것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수치들에 대하여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done to develop indicators for cities that can be used in the long term and in a sustainable manner. Activation indicators were developed to improve the resilience in the downtown area of Seo-gu, Incheon. Preliminary indicators were derived from prior studies on similar indicators of resilience for urban regeneration, and an expert opinion surve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suitability and importance of the indicators. Activation indicators were established for improving urban resilience in six areas: population stability, social inclusion, industrial diversity, local productivity,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and social-based convenience. From 60 preliminary indicators, 42 indicators were selected through the expert opinion surveys for securing an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establishing a living infrastructure, improving the settlement environment, and upgrading industry to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West, including industrial complexes. It was found that diversification is necessary. Further study is still necessary to improve the objectivity of the indicators and calculate a resilience index.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it looks at quantitative indicators, complements other studies on regional decline diagnosis, and presents realistic alternatives suitable for domestic situations based on the concept of resilience.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Designation Criteria for Urban Regeneration Activation Zone
표 Table 2. Activation Zone Diagnosis Service Setting Criteria
표 Table 3. Results of Application of Diagnosis Service for the Activation Zone of the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표 Table 4. Census Output Area Application Result
표 Table 5. Result of Application of Designation Criteria for Urban Regeneration Activation Zone : Asan city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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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에서 제공하는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4]와 통계청(연도별 읍면동 인구 수, 연도별 읍면동 산업체 수)자료[5]와 아산시에서 제공해준 아산시 관내 건축물 현황 자료(2016)를 활용하여 직접 조사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집계구에 적용시키는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공간적 범위의 적용이 조사 결과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점이 나오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집계구 결과의 경우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0개를 만족한 집계 구는 결과표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직접 조사에서 집계구 부분의 최근 5년간 인구 통계기록이 없기 때문에 전체 조사에서 인구사회 부문 기준2를 제외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적용한 뒤 나오는 결과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직접 조사 방법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최대한의 범위인 2000 ~ 2016년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공간적 범위는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의 경우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의 기본 분석 단위인 읍면동으로 설정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17개 읍면동에, 직접 조사 방법은 집계구로 설정하여 충청남도 아산시의 583개 집계구에 적용하였다. 집계구 결과의 경우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0개를 만족한 집계 구는 결과표에서 제외하였다.
본 연구의 범위는 충청남도 아산시로 설정하였고, 시간적 범위의 경우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는 2016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직접 조사 방법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최대한의 범위인 2000 ~ 2016년으로 설정하였다.

성능/효과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에서 제공하는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아산시 17개 읍면동에 적용해 본 결과 인구사회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물리환경 부문 중에 세 가지 부분을 모두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읍면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부문을 만족하여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읍면동은 총 7개 읍면동 (도고면, 염치읍, 온양1동, 온양2동, 온양3동, 온양6동, 인주면)이 나타났다. 또한, 세 부문 중 한 가지 부문을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불가능한 읍면동은 총 4개 읍면동(선장면, 송악면, 영인면, 온양4동)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부문을 만족하지 못해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불가능한 읍면동은 총 6개(둔포면, 배방읍, 신창면, 온양5동, 음봉면, 탕정면) 로 나타났다.
첫째,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지정기준을 적용할 때 같은 기준을 가지고 적용을 하더라도 공간적 범위의 차이에 의해서 나오는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의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에서 읍면동 기준으로 분석을 하였을 때 세 가지 부문 중 1개 혹은 0개를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불가능한 읍면동은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10개로 나타났지만 읍면동보다 작은 공간 단위인 집계구로 분석하였을 경우 아산시 17개 읍면동에 각각 속한 집계구 중 최소 1개 이상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만족하고, 반대로 읍면동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만족하더라도 집계구에서 만족하지 않는 경우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정기준이 현재 기본단위인 읍면동 범위가 더욱 세부적인 공간적 범위인 집계구와 같은 공간 범위로 확대하여 보다 정확한 도시 재생 활성화지역의 지정기준이 필요함을 예상 할 수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아산시 583개 집계구에 적용해 본 결과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의 세가지 부문 중에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집계구는 총 141개로 나타났다. 세 가지 부문 전부를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집계구는 141개 집계구 중 43개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부문을 만족해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집계구는 98개로 나타났다.
둘째, 읍면동 공간 단위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 충족 부문과 해당 읍면동에 속한 집계구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의 부문 충족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오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이 현재 세 가지 부문(5가지 기준)에서 더욱 세부적으로 나눠진다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한 뒤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때 지역과 주민이 보다 필요로 하는 맞춤형사업을 제안 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에서 제공하는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아산시 17개 읍면동에 적용해 본 결과 인구사회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물리환경 부문 중에 세 가지 부분을 모두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읍면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부문을 만족하여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읍면동은 총 7개 읍면동 (도고면, 염치읍, 온양1동, 온양2동, 온양3동, 온양6동, 인주면)이 나타났다. 또한, 세 부문 중 한 가지 부문을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불가능한 읍면동은 총 4개 읍면동(선장면, 송악면, 영인면, 온양4동)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부문을 만족하지 못해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불가능한 읍면동은 총 6개(둔포면, 배방읍, 신창면, 온양5동, 음봉면, 탕정면) 로 나타났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아산시 583개 집계구에 적용해 본 결과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의 세가지 부문 중에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집계구는 총 141개로 나타났다. 세 가지 부문 전부를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집계구는 141개 집계구 중 43개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부문을 만족해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집계구는 98개로 나타났다. 또한, 송악면에 속한 집계구는 모든 집계구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2개 이상 만족하지 않아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이 불가능하였다.
셋째, 집계구의 경우 최소 통계구역 단위이지만 주된 구획요인이 인구수임에 따라 아파트단지와 같은 인구밀집 지역은 범위가 작은 반면, 시골 농촌의 경우 인구수에따라 범위가 크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집계구와 같은 일정하지 않은 형태의 공간범위가 아닌 격자형식의 공간범위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에 활용한다면 면적에 따른 정확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이 가능할 것이다.
첫째,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지정기준을 적용할 때 같은 기준을 가지고 적용을 하더라도 공간적 범위의 차이에 의해서 나오는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의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에서 읍면동 기준으로 분석을 하였을 때 세 가지 부문 중 1개 혹은 0개를 만족하여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불가능한 읍면동은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10개로 나타났지만 읍면동보다 작은 공간 단위인 집계구로 분석하였을 경우 아산시 17개 읍면동에 각각 속한 집계구 중 최소 1개 이상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만족하고, 반대로 읍면동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만족하더라도 집계구에서 만족하지 않는 경우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f을 지정하는데 있어서 사용하는 기준인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을 현재 기준보다 정밀한 지정기준과 공간적 범위를 가지고 조사를 한다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할 때 보다 정확하게 해당 지역을 진단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준이 되는 공간적 범위와 지정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수치들에 대하여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집계구의 경우 최소 통계구역 단위이지만 주된 구획요인이 인구수임에 따라 아파트단지와 같은 인구밀집 지역은 범위가 작은 반면, 시골 농촌의 경우 인구수에따라 범위가 크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집계구와 같은 일정하지 않은 형태의 공간범위가 아닌 격자형식의 공간범위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기준에 활용한다면 면적에 따른 정확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이 가능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는 도시쇠퇴와 지역간 불균형 등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 기초 자료는 거의 없는 실정[7]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웹사이트이며,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고, 단계적 추진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도시재생 개방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체계이다[8].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에서는 도시 재생 사업에 관한 정책소개, 사업현황 등의 정보서비스를 비롯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및 활성화지역 발굴을 위한 기초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로 다른 공간적 범위 적용이 어떤 차이점을 갖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용한 방법은?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에서 제공하는 활성화지역 진단 서비스[4]와 통계청(연도별 읍면동 인구 수, 연도별 읍면동 산업체 수)자료[5]와 아산시에서 제공해준 아산시 관내 건축물 현황 자료(2016)를 활용하여 직접 조사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집계구에 적용시키는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공간적 범위의 적용이 조사 결과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점이 나오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도시재개발과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이유는?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우리나라는 국가주도하에 대규모의 공사를 통한 주택공급, 공공시설 등의 건축물이 세워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 원도심 공동화, 산업 체계의 이동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한 도시쇠퇴가 발생하였다. 또한 빠른 사회ㆍ문화적 변화와 함께 급격한 도시화는 도심에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였다[1]. 이로 인하여 도시재개발과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참고문헌 (8)

Yeong Nam Bae, "A Study on Planning Factors for Urban Center Regeneration", Ph.d dissertation, Chonnam National Univ, Jeollanam-do, Korea, pp.16, 2009.
Jong Ki Park, "A Study on the urban Characteristics of Design for Urban Regeneration based on Cultural Strategy",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Ecological Architecture and Environment, Vol.13, No.4, pp.75-86, 2013. DOI: http://dx.doi.org/10.12813/kieae.2013.13.4.075

원문보기 상세보기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Final Research Report on Urban Regeneration Projects, Seoul National University R&DB Foundation, Survey of Urban Decline of Korean Cities and Urban Regeneration of Foreign Countries, pp. 30-41, 2010.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Search 'Activation Area Diagnosis',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2019, Available From: https://www.city.go.kr/map/index.do (accessed Sep. 10, 2019)
Statistics Korea, Statistical Geographic Information Service, Statistics Korea, 2019, Available From: http://sgis.kostat.go.kr/view/index (accessed Sep. 15, 2019)
Jong Hwi Lee,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Spatial Scope in Designation Criteria of Urban Regeneration Area", Master's thesis, SoonChunHyang University of Architecture, Chungnam, Korea, pp. 22, 2019.
Dong Suk Yang, Yeong Hwa Yu, "Total Information System for Urban Regeneration : City and District Level Decline Diagnostic System", Land and Housing Institute Journal, Vol.2, No.3, pp.249-258, 2011. DOI: https://doi.org/10.5804/LHIJ.2011.2.3.249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What is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Urban Regeneration Information System, 2018, Available From: https://www.city.go.kr/portal/notice/opensys/contents01/link.do (accessed Mar. 20, 2019)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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