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콜레스테롤혈증군과 정상군의 영양소 섭취량 비교: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활용 Comparison of Nutrient Intake between Hypercholesterolemic and Normal groups based on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of normal healthy adults with those having hypercholesterolemia. Methods: We analyzed data from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 A total of 12,636 adults (5,223 males and 7,413 females) ag...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of normal healthy adults with those having hypercholesterolemia. Methods: We analyzed data from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 A total of 12,636 adults (5,223 males and 7,413 females) aged 19 or older were included in the study. Results: Males with hypercholesterolemia were older and had a higher waist circumference, body mass index, fasting blood sugar levels (FBS) and serum triglyceride (TG) concentrations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Females with hypercholesterolemia were older and had higher FBS levels and serum TG concentrations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While comparing nutrient intake by the 24-hour recall method, the male normal group showed a higher intake of fat, saturated fatty acid (SFA), monounsaturated fatty acid (MUFA), vitamin A and thiamin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However, the male normal group had a lower intake of iron and vitamin C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The female normal group had a higher intake of energy, protein, fat, SFA, MUFA, polyunsaturated fatty acids, cholesterol, riboflavin, and niacin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but had a lower intake of iron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A comparison of nutrient intake by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 showed the following: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between the normal men and women and those with hypercholesterolemia. After adjustment for confounding factors, nutrient intake by FFQ of the male normal group showed higher levels of n-3 fatty acid and vitamin C compared to the group with hypercholesterolemia.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between the two groups of women. Conclusions: The average intake of n-3 fatty acids and vitamin C of the male group with hypercholesterolemia was lower than that of the normal group. However, since KNHANES is a cross-sectional study, prospective cohort studies are required to analyze the risk factors of hypercholesterolemia.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of normal healthy adults with those having hypercholesterolemia. Methods: We analyzed data from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 A total of 12,636 adults (5,223 males and 7,413 females) aged 19 or older were included in the study. Results: Males with hypercholesterolemia were older and had a higher waist circumference, body mass index, fasting blood sugar levels (FBS) and serum triglyceride (TG) concentrations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Females with hypercholesterolemia were older and had higher FBS levels and serum TG concentrations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While comparing nutrient intake by the 24-hour recall method, the male normal group showed a higher intake of fat, saturated fatty acid (SFA), monounsaturated fatty acid (MUFA), vitamin A and thiamin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However, the male normal group had a lower intake of iron and vitamin C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The female normal group had a higher intake of energy, protein, fat, SFA, MUFA, polyunsaturated fatty acids, cholesterol, riboflavin, and niacin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but had a lower intake of iron compared to the hypercholesterolemic group. A comparison of nutrient intake by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 showed the following: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between the normal men and women and those with hypercholesterolemia. After adjustment for confounding factors, nutrient intake by FFQ of the male normal group showed higher levels of n-3 fatty acid and vitamin C compared to the group with hypercholesterolemia.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between the two groups of women. Conclusions: The average intake of n-3 fatty acids and vitamin C of the male group with hypercholesterolemia was lower than that of the normal group. However, since KNHANES is a cross-sectional study, prospective cohort studies are required to analyze the risk factors of hypercholesterolemia.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군과 정상군의 영양소 섭취 실태를 비교분석해 보고자 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8]이며,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2].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 자료를 이용하여 성인 남녀 중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와 정상인의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하였다.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평균나이는 55.
제안 방법
에너지 섭취량과 다른 영양소 섭취량이 비례적 관계에 있으므로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기 위하여 영양밀도를 계산하였다[21].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를 열량 1,000 kcal당 영양소 밀도로 계산하여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을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 섭취량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을 열량 1,000 kcal당 영양밀도로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을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을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보다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 A, 티아민을 많이 섭취하였고 비타민 C는 적게 섭취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Table 2에서는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영양소 섭취량을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보다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 A, 티아민을 많이 섭취하였고 비타민 C는 적게 섭취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Table 4는 일반화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나이, 체질량지수, 1주일간 걷기 일수,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를 보정 후 24시간회상법에 의한 영양소섭취량을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비교에서는 철 섭취량과 비타민 C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건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영양조사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영양조사의 전체 항목은 면접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건강설문조사 항목 중 흡연 등 건강행태 영역은 자기기입식으로 조사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 설문 조사항목(가구조사, 교육, 경제활동, 건강검진, 흡연, 음주, 신체활동)과 검진조사항목(혈액검사)의 지질조사항목과 영양조사항목(식품섭취빈도 조사, 24시간회상조사)을 활용 하였다.
나이, 체질량지수, 1주일간 걷기운동 일 수, 1주일간 근력 운동 일 수, 평생흡연여부를 보정한 후 영양소 섭취량을 계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 군에 비하여 철과 비타민 C 섭취량이 적었고, 여자의 경우 정상군의 나트륨 섭취량이 고콜레스테롤군보다 많았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품섭취빈도조사와 24시간 회상법에 기초하여 분석된 자료를 사용하였다. 식사량 차이에 따른 영양소 섭취 변이를 감소시키고 식사의 질을 비교하기 위해 영양 밀도를 산출하였다[21].
식품섭취빈도조사방법은 장기간에 걸쳐 일상의 섭취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하루 동안 섭취한 식품을 회상하여 작성하는 24시간회상법에 비하여 응답자수가 적어 총 6,528명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Table 3에서는 남·여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 간의 식품섭취빈도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였다.
한국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군과 정상군의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Shin 등[24] 선행연구 결과에서도 이상지질혈증 군의 영양소 섭취량 중 에너지, 단백질,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칼슘, 인의 섭취가 정상군에 비해 낮았다고 보고되어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에너지 섭취량과 다른 영양소 섭취량이 비례적 관계에 있으므로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기 위하여 영양밀도를 계산하였다[21].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를 열량 1,000 kcal당 영양소 밀도로 계산하여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을 비교하였다.
건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영양조사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영양조사의 전체 항목은 면접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건강설문조사 항목 중 흡연 등 건강행태 영역은 자기기입식으로 조사하였다.
05 (양측검정)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내었다. 일반선형모형을 이용하여 나이, 체질량지수, 운동, 흡연을 보정하여 영양소섭취량의 평균과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 2, 3 차(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제6기(2013~2015) 조사구는 연간 192조사구, 3,840가구, 3년간 576조사구, 11,520가구를 추출하였다.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중 만 19세 이상 혈청 콜레스테롤 검사와 24시간 회상법을 통한 영양조사결과가 모두 있는 12,636명(남자 5,223명, 여자 7,41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중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혈청 콜레스테롤과 24시간 회상법을 통한 식사 조사 자료가 모두 제공된 대상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군(12시간 이상 공복 시 혈청 총콜레스테롤 ≥240 mg/dL 또는 콜레스테롤약복용) 2,173명과 정상군(혈청 총콜레스테롤 200 mg/dL 이하) 10,463명으로 나누어 총 12,63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품섭취빈도조사와 24시간 회상법에 기초하여 분석된 자료를 사용하였다. 식사량 차이에 따른 영양소 섭취 변이를 감소시키고 식사의 질을 비교하기 위해 영양 밀도를 산출하였다[21].
데이터처리
통계처리는 IBM SPSS Statistics 24 (IBM Corporation, Armonk, NY, USA)를 사용하여 층화·집락 추출 및 건강 설문·검진·영양조사의 연관성 가중치를 반영한 복합표본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군과 정상군을 분류하여 빈도를 제시하고 분포의 차이는 교차분석을 통해 비교하였으며, 두 군간의 평균값을 구하여 그 차이는 t-test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유의성 검증은 P <0.
통계처리는 IBM SPSS Statistics 24 (IBM Corporation, Armonk, NY, USA)를 사용하여 층화·집락 추출 및 건강 설문·검진·영양조사의 연관성 가중치를 반영한 복합표본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영양소 섭취량 비교에서는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해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 A, 티아민을 많이 섭취하였고 철과 비타민 C 섭취량은 적었다. 여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해 에너지,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섭취량이 많았으며, 철 섭취량이 적었다.
나이, 체질량지수, 1주일간 걷기운동 일 수, 1주일간 근력 운동 일 수, 평생흡연여부를 보정한 후 영양소 섭취량을 계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 군에 비하여 철과 비타민 C 섭취량이 적었고, 여자의 경우 정상군의 나트륨 섭취량이 고콜레스테롤군보다 많았다.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영양소 섭취량은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하여 n-3 지방산과 비타민 C 섭취량이 많았고, 여자의 경우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군 간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n-3 지방산와 비타민 C 섭취량이 정상군에 비해 적은 것이 관찰되어,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n-3 지방산 및 비타민 C 섭취를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횡단적 연구이므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식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와 같은 종단적 연구가 추후에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9%로 높아졌다[22].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공복혈당 및 혈청 중성지방 농도가 정상군에 비해 높았다. 여자의 경우 공복혈당 및 혈청 중성지방 농도가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높았다.
식품섭취빈도법으로 조사한 영양소 섭취량 비교는 다음과 같다. 남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간의 영양소 섭취량과 영양밀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자에서도 군간 유의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Table 4는 일반화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나이, 체질량지수, 1주일간 걷기 일수,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를 보정 후 24시간회상법에 의한 영양소섭취량을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비교에서는 철 섭취량과 비타민 C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정상군에서 철 섭취량은 20.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을 열량 1,000 kcal당 영양밀도로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의 영양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나트륨, 나이아신의 영양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를 열량 1,000 kcal당 영양소 밀도로 계산하여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을 비교하였다. 남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 섭취량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의 영양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 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나트륨, 나이아신의 영양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여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의 영양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 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나트륨, 나이아신의 영양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미국 심장병협회에서는 많은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포화지방산의 섭취가 많을수록 혈청콜레스테롤이 상승한다고 보고하였으나[8], 본 연구에서는 남자와 여자 모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보다 포화지방산 섭취가 많았고, 영양밀도를 계산한 결과도 정상군의 포화지방산 영양밀도가 높았다.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평균값이 모두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서 권장하는 포화지방산의 에너지적정비율 < 7% 이하로[17], 정상군의 섭취량이 혈청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킬 만큼 많지 않았다고 사료된다.
비타민 C 관한 McRae[31]의 메타분석 결과에서 비타민 C의 보충으로 LDL-콜레스테롤이 저하한다고 보고하였는데, LDL-콜레스테롤 저하 기전은 LDL-콜레스테롤의 산화 방지, 레시틴-콜레스테롤 아실전이효소 효소의 활성에 영향 및 카르니틴 합성 촉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해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 것이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유추된다.
24시간 회상법의 단점으로 인하여 만성질환과 식사요인의 관련성 연구에는 장기간에 걸친 영양소의 일상적 섭취량을 알 수 있는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21]. 본 연구에서 식품섭취빈조조사법의 계산된 영양소 섭취량 비교 결과, 남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영양소 섭취량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영양소는 없었다. 여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영양소 섭취량 비교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영양소는 없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혈청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군과 정상군사이에 에너지, 당질, 단백질, 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량의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결과[26]와 일치한다. 식품섭취빈도조사법으로 계산된 영양밀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남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영양밀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영양소는 없었고 여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영양밀도 비교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 군에 비하여 철과 비타민 C 섭취량이 적었고, 여자의 경우 정상군의 나트륨 섭취량이 고콜레스테롤군보다 많았다.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영양소 섭취량은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하여 n-3 지방산과 비타민 C 섭취량이 많았고, 여자의 경우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군 간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철 섭취량이 정상군보다 높았다는 Kim[25]의 연구결과 및 한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간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에도 차이 없었다는 Kim 등[27]의 연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영양소 섭취량을 교란변수 보정 후 비교한 결과,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n-3 지방산(1.42 g)과 비타민 C(101.13 mg) 평균 섭취량이 정상군(n-3 지방산 1.51 mg, 비타민 C 109.15 mg)에 비해 적었고, 여자는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간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가 n3 지방산 섭취에 의해 감소됨이 동물실험[28] 및 임상시험[29]을 비롯한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보고되었다.
76세로 남자와 여자에서 모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 간의 유의미한 나이 차이가 관찰되었다.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결과에서 남자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공복혈당, 혈청 중성지방 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여자의 경우 공복혈당, 혈청 중성지방 농도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고 다른 지표에서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영양밀도 비교에서는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정상군보다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았다. 여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영양밀도 비교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이 정상군보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 영양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나트륨, 나이아신 영양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남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의 영양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나트륨, 나이아신의 영양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남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의 영양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나트륨, 나이아신의 영양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보다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 A, 티아민을 많이 섭취하였고 비타민 C는 적게 섭취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여자 정상군은 고콜레스테롤혈증군보다 에너지,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고 철 섭취량은 낮았다.
여자 정상군의 콜레스테롤 섭취량(214.09±2.80 mg/day)은 고콜레스테롤혈증군(160.74±4.72 mg/day) 보다 많았고 영양밀도도 높았다.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영양소 섭취량 비교에서는 남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해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 A, 티아민을 많이 섭취하였고 철과 비타민 C 섭취량은 적었다. 여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해 에너지,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섭취량이 많았으며, 철 섭취량이 적었다. 영양밀도 비교에서는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정상군보다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았다.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공복혈당 및 혈청 중성지방 농도가 정상군에 비해 높았다. 여자의 경우 공복혈당 및 혈청 중성지방 농도가 정상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높았다. 이는 이상지질혈증 위험군에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중성지방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고 보고한 Jung[23]의 보고와 유사하였다.
여자 정상군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 비해 에너지,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섭취량이 많았으며, 철 섭취량이 적었다. 영양밀도 비교에서는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정상군보다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영양밀도가 낮게 나타났고 철과 비타민 C 영양밀도는 높았다. 여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영양밀도 비교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이 정상군보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 영양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콜레스테롤, 나트륨, 나이아신 영양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여자 정상군과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의 비교에서는 나트륨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 되었다. 정상군에서 나트륨 섭취가 3,320.99 mg/day이였고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섭취는 3,179.55 mg/day으로 정상군이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남자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 n-3 지방산와 비타민 C 섭취량이 정상군에 비해 적은 것이 관찰되어,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n-3 지방산 및 비타민 C 섭취를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횡단적 연구이므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식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와 같은 종단적 연구가 추후에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식사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는 집단간의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였으나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와 영양소 섭취 간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었다. 추후 전향적 코호트 및 임상시험 등 연구를 통하여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원인 파악하여 유병률 감소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무엇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된 상태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1]. 질병관리본부에서 보고한 우리나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만 30세 이상, 표준화)은 2013년 남자가 13.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의 증가 폭은 어떻게 되는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된 상태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1]. 질병관리본부에서 보고한 우리나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만 30세 이상, 표준화)은 2013년 남자가 13.6%에서 2017년 20%로 여자가 2013년 기준 15.9%에서 2017년 22.6%로 남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2].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유전적 요인이나 식사,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될 수가 있다.
일본,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콜레스테롤 섭취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국내외 식생활지침에서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섭취를 제한하여야 위험요인을 낮출 수 있다고 하였는데 최근 발표된 몇 건의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의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간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지는 않고 콜레스테롤 섭취가 독립적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근거가 보고되고 있다[12, 13]. 이를 반영하여 미국 식생활지침 자문위원회는 2015년도 지침에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문구를 삭제하여 수정을 하고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도와주는 포화지방을 제한해야 한다고 하였다[14]. 이에 따라서 일본,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콜레스테롤 섭취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31)
Heo ML, Kim HD. An analysis of hypertension status and related factors in Korean early adults. Korean J Food Nutr 2018; 31(5): 720-728.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2017 Report on noncommunicable disease and issue, 2018 [Internet]. 2018 [updated 2018 Jan 5; cited 2018 Dec 1]. Available from http://www.cdc.go.kr/gallery.es?mida20503020000&bid0003&actview&list_no136662.
Kim S, Sohn C, Chung WY. Effects of medical nutrition therapy on food habits and serum lipid levels of hypercholesterolemic patients. J Korean Diet Assoc 2005; 11(1): 125-132.
Grundy SM. Third report of 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 expert panel 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cholesterol in adults (Adult Treatment Panel III) final report. Circulation 2002; 106(25): 3143-3421.
Jeong JH, Choi YS, Kim SM, Choi SY, Kim JE, Kim EY et al.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status and dyslipidemia in Korean adults: The 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orean J Clin Geriatr 2014; 15(1): 35-44.
Eckel RH, Jakicic JM, Ard JD, de Jesus JM, Houston Miller N, Hubbard VS et al. 2013 AHA/ACC guideline on lifestyle management to reduce cardiovascular risk: a report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task force on practice guidelines. Circulation 2014; 129(25 Suppl 2): S76-S99.
Shin M J, L im HS, C hung NS, Cho S Y, K im S S. E ffect of dietary therapy on blood lipid in outpatients with hypercholesterolemia. J Korean Diet Assoc 2001; 7(4): 313-319.
Kim JS, Han JS. Effects of a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on food intake and serum lipids in hyperlipidemic patients.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04; 33(8): 1302-1310.
Pack JS, Hong SA. A study on the evaluation and improvement of an integrated health promotion program in the local community. J Korean Converg Soc 2017; 8(7): 131-139.
Berger S, Raman G, Vishwanathan R, Jacques PF, Johnson EJ. Dietary cholesterol and cardiovascular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m J Clin Nutr 2015; 102(2): 276-294.
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 2015. Scientific report of the 2015 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 Washington DC: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2015. p. 47-182.
Lecerf JM, De Lorgeril M. Dietary cholesterol: from physiology to cardiovascular risk. Br J Nutr 2011; 106(1): 6-14.
Kelley GA, Kelley KS, Roberts S, Haskell W. Efficacy of aerobic exercise and a prudent diet for improving selected lipids and lipoproteins in adults: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BMC Med 2011; 9(1): 74-88.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Seoul: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5. p. 101-130.
Lee SL, Kim SY, Chang YK. A study on dietary patterns and nutrient intake in women with hypercholesterolemia. Korean J Community Nutr 2001; 6(5): 819-829.
Kim S, Jung K, Choi YJ, Lee S, Chang Y. Comparisons of nutrients intake of normocholesterolemia and hypercholesterolemia in the postmenopausal women. Korean J Community Nutr 2000; 5(3): 461-474.
Hwang KH, Heo YR, Lim HS. The effects of lowering dietary fat and cholesterol on hypercholessterolemic men. Korean J Nutr 1999; 32(5): 552-560.
Korean Society of Epidemiology. Nutritional epidemiology (translated version). 3rd ed. English original written by Willett W. Paju: Kyomunsa; 2013.
Park HJ. The association of secondhand smoke and dyslipidemia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2018.
Jung MS.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dietary intakes and serum lipid levels of Korean adult males and females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2008.
Shin MG, Yoon KH, Song MY.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s and nutritional status related to dyslipidemia in Korean middleaged adults: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2007-2010. Korean J Food Nutr 2016; 29(5): 724-734.
Kim HS. A study on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computerized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or Korean with high-risk of hypercholesterolemia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0.
Cha D, Park Y. Association between dietary cholesterol and their food sources and risk for hypercholesterolemia: The 2012-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utrients 2019; 11(4): 846-856.
Kim JS, Suh YK, Kim HS, Chang KJ, Choi H.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cholesterol levels and dietary fatty acid patterns, plasma fatty acids, and other lipid profile among Korean adults. Korean J Community Nutr 2003; 8(2): 192-201.
Atakisi E, Atakisi O, Yaman H, Arslan I. Omega-3 fatty acid application reduces yolk and plasma cholesterol levels in Japanese quails. Food Chem Toxicol 2009; 47(10): 2590-2593.
Ramprasath VR, Jones PJ, Buckley DD, Woollett LA, Heubi JE. Decreased plasma cholesterol concentrations after PUFA-rich diets are not due to reduced cholesterol absorption/synthesis. Lipids 2012; 47(11): 1063-1071.
Park YS, Park HJ, Won SI. Association of fatty acid intake and dyslipidemia in Korean adult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1998-2007.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 2011; 21(6): 789-807.
McRae MP. Vitamin C supplementation lowers serum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and triglycerides: a meta-analysis of 13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J Chiropr Med 2008; 7(2): 48-5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