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적절한 행동을 위해서는 사회인지적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정서 정보의 처리 역시 중요하다. 정서의 처리과정은 자극의 속성 뿐 아니라 다양한 맥락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정서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효과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물형운동자극을 사용한 정서변별과제를 시행하였다. 첫 번째 과제에서는 분노, 행복, 또는 중립 정서를 지닌 단서자극과 함께 제시된 빨강, 초록, 흰색, 또는 노란색 중 하나의 색과 분노 또는 행복 정서를 지닌 표적자극을 비교하여, 단서자극에 비해 표적자극이 나타내는 정서를 판단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정서 중립 자극만을 사용하여 색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표적자극의 특정 색과 정서 간 연합이 관찰되었다. 즉, 빨간색은 분노정서, 초록색은 행복정서 처리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정서가 일치할 때 표적자극 정서의 변별 정확도가 높았으나, 빨간색과 분노정서가 조합된 조건에서는 단서자극 정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표적자극의 색에 의해 착각적인 정서반응이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에 주로 사용된 얼굴자극이 아닌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해 자극의 정서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및 색 요인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가능한 후속연구 및 임상적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적절한 행동을 위해서는 사회인지적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정서 정보의 처리 역시 중요하다. 정서의 처리과정은 자극의 속성 뿐 아니라 다양한 맥락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정서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효과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물형운동자극을 사용한 정서변별과제를 시행하였다. 첫 번째 과제에서는 분노, 행복, 또는 중립 정서를 지닌 단서자극과 함께 제시된 빨강, 초록, 흰색, 또는 노란색 중 하나의 색과 분노 또는 행복 정서를 지닌 표적자극을 비교하여, 단서자극에 비해 표적자극이 나타내는 정서를 판단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정서 중립 자극만을 사용하여 색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표적자극의 특정 색과 정서 간 연합이 관찰되었다. 즉, 빨간색은 분노정서, 초록색은 행복정서 처리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정서가 일치할 때 표적자극 정서의 변별 정확도가 높았으나, 빨간색과 분노정서가 조합된 조건에서는 단서자극 정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표적자극의 색에 의해 착각적인 정서반응이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에 주로 사용된 얼굴자극이 아닌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해 자극의 정서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및 색 요인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가능한 후속연구 및 임상적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It is crucial to process not only social cognitive information but also various emotional information for appropriate social interaction in everyday life. The processing of emotions embedded in social stimuli is affected by various context and external factors and the features of their own. Emotion ...
It is crucial to process not only social cognitive information but also various emotional information for appropriate social interaction in everyday life. The processing of emotions embedded in social stimuli is affected by various context and external factors and the features of their own. Emotion discrimination tasks using point-light biological motion were conducted in this study to understand the factors influencing emotion processing and their effects. A target biological motion with angry or happy emotion was presented in the first task in red, green, white, or yellow color. A white angry, happy, or neutral "cue" biological motion was displayed simultaneously. Participants judged the emotion of the target relative to the cue stimulus by comparing the target with the cue. The second task used only emotionally neutral stimuli to find effect by the color itself. The results indicated an association between the specific color of the target and emotion. Red facilitated processing anger, whereas green appeared to facilitate happy emotion. The discrimination accuracy was high when the emotions of the cue and the target were identical in general, but the combination of red color and anger yielded different results compared with the rest of the conditions. Some illusory emotional responses associated with the target colors were observed in the second task. We could observe the effects of external factors in this study, affecting the emotional processing using biological motion rather than conventional face stimuli. Possible follow-up studies and clinical research were discussed.
It is crucial to process not only social cognitive information but also various emotional information for appropriate social interaction in everyday life. The processing of emotions embedded in social stimuli is affected by various context and external factors and the features of their own. Emotion discrimination tasks using point-light biological motion were conducted in this study to understand the factors influencing emotion processing and their effects. A target biological motion with angry or happy emotion was presented in the first task in red, green, white, or yellow color. A white angry, happy, or neutral "cue" biological motion was displayed simultaneously. Participants judged the emotion of the target relative to the cue stimulus by comparing the target with the cue. The second task used only emotionally neutral stimuli to find effect by the color itself. The results indicated an association between the specific color of the target and emotion. Red facilitated processing anger, whereas green appeared to facilitate happy emotion. The discrimination accuracy was high when the emotions of the cue and the target were identical in general, but the combination of red color and anger yielded different results compared with the rest of the conditions. Some illusory emotional responses associated with the target colors were observed in the second task. We could observe the effects of external factors in this study, affecting the emotional processing using biological motion rather than conventional face stimuli. Possible follow-up studies and clinical research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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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흰색과 노란색의 표적자극 조건은 특정 정서 처리를 촉진 또는 억제하는 것을 가정하지 않는 비교조건이었다. 노란색 표적 조건은 자극에 색이 더해진 것만으로 흰색 조건과 차이가 발생하는 지를 관찰하기 위해 포함되었다.
첫째, 정서를 내포한 생물형운동을 통해 신체의 동적인 움직임을 자극으로 제시하였고, 둘째, 두 개의 자극을 동시에 제시하여 상대적 비교를 통한 정서 처리 과정을 관찰하였다. 마지막으로, 색이 정서와 연합되는 경향에 주목하여, 특정 색이 표적 자극에 적용된 경우 자극에 내포된 정서 정보의 처리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분노, 행복, 중립 정서를 가진 생물형운동자극에 빨강, 초록, 흰색, 노란색을 적용한 정서변별과제를 시행하였고, 생물형운동의 정서 지각에서도 특정 색과 정서 간 촉진 또는 억제적 관계가 관찰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생물형운동자극에 내포된 정서정보의 처리 과정에서, 정서 변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과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주 변인이라 할 수 있는 표적자극의 색이 정서의 재인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또한, 두 자극 간의 상호 작용, 즉 정서를 포함하거나 정서 중립인 단서자극과의 비교를 통해 표적자극의 정서 변별 정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생물형운동자극에 내포된 정서정보의 처리 과정에서, 정서 변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과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주 변인이라 할 수 있는 표적자극의 색이 정서의 재인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또한, 두 자극 간의 상호 작용, 즉 정서를 포함하거나 정서 중립인 단서자극과의 비교를 통해 표적자극의 정서 변별 정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정서를 가진 네 가지 색의 표적자극을 정서포함 또는 정서중립인 단서 자극과 함께 제시하여 정서를 변별하도록 하는 과제와 (과제 1), 정서 중립인 자극만을 단서 및 표적자극으로 사용하여, 표적자극 색에 따른 특정 반응 편향 여부를 관찰한 과제(과제 2)가 실행되었다.
이상과 같이 생물형운동의 특징과 유용성, 색과 정서 간의 관계, 그리고 생물형운동과 정서 간의 관계에 관한 논의를 바탕으로, 기존의 정서 연구들이 가지는 제한점들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에 중점을 둔 실험과제를 시행하였다. 첫째, 정서를 내포한 생물형운동을 통해 신체의 동적인 움직임을 자극으로 제시하였고, 둘째, 두 개의 자극을 동시에 제시하여 상대적 비교를 통한 정서 처리 과정을 관찰하였다.
많은 연구들이 정서지각의 문제를 꾸준히 연구해왔으나, 실제로 자극을 접할 때 공존하는 맥락적 정보나, 정서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 요인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맥락과 자극의 특정 속성, 특히 색(color)이 사회적 자극에 내포된 정서의 처리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설계와 가설의 제시에 앞서, 정서에 관한 선행연구, 본 연구에 사용된 자극의 특성, 색과 정서의 관계에 대한 간략한 개관을 아래에 기술하였다.
첫 번째 과제인 생물형운동자극의 정서 변별과제는 단서자극(cue)과 동시에 제시된 표적자극(target)에 내포된 정서를 판별할 때, 단서자극의 정서와 표적자극의 색이 정서 처리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를 조사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각 시행에서는 두 개의 생물형운동자극이 화면 좌, 우에 동시에 제시되었고, 왼쪽의 자극은 단서자극으로서 항상 흰색으로 제시되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정적인 얼굴자극을 주로 사용한 기존 연구결과들에 더하여 정서를 지닌 생물형운동자극으로 신체 전반의 동적인 움직임을 제시하여 정서관련 연구에 생물형운동자극의 유용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고, 자극을 쌍으로 제시함으로써 형성된 맥락 속에서의 표적자극 정서 처리를 양상을 관찰하였다. 또, 여기에 더해진 색 정보가 정서 처리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실험 결과에 따른 상기 후속 제안 연구의 실행을 위해서는 보다 더 정교한 자극 추가 및 실험 설계의 보완이 요구된다.
특히 빨간색의 경우 생물형운동자극 내의 부정적 정서 지각을 촉진시키고 긍정적 정서 지각을 방해하는 효과가 강할 것으로 예상하였고, 초록색의 경우는 그와 반대되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색 정보의 추가만으로도 착각적인 정서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중립정서 생물형운동자극만을 이용한 과제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두 번째는 표적자극의 색은 빨강, 초록, 흰색 중의 한 가지였고 노란색은 제외되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참가자의 과제는 정서변별과제와 동일했으나 자극에는 특정 정서가 없었으므로 반응 시 선택 문항에서 차이를 두었다. 즉, 참가자가 두 자극의 정서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오반응을 했을 경우 정서 변별과제와 같이 단순히 긍정 또는 부정의 반응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아니고, 어떤 정서로의 편향을 보이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Ekman의 여섯 가지 기본 정서(Ekman et al.
본 연구에서는 정적인 얼굴자극을 주로 사용한 기존 연구결과들에 더하여 정서를 지닌 생물형운동자극으로 신체 전반의 동적인 움직임을 제시하여 정서관련 연구에 생물형운동자극의 유용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고, 자극을 쌍으로 제시함으로써 형성된 맥락 속에서의 표적자극 정서 처리를 양상을 관찰하였다. 또, 여기에 더해진 색 정보가 정서 처리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 2014)가 각각 보고될 정도로 정서적 효과가 강하게 관찰되는 정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도 정서 효과의 뚜렷한 관찰을 위하여 분노와 행복 정서를 포함한 자극을 사용하였다.
, 2014a,b)도 알려져 있으므로, 정적인 단일 얼굴표정자극만을 정서 연구에 사용하는 것은 한계점을 가진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얼굴자극이 아닌 전신의 움직임을 표상하는 생물형 운동(biological motion)을 실험 자극으로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색이 정서와 연합되는 경향에 주목하여, 특정 색이 표적 자극에 적용된 경우 자극에 내포된 정서 정보의 처리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분노, 행복, 중립 정서를 가진 생물형운동자극에 빨강, 초록, 흰색, 노란색을 적용한 정서변별과제를 시행하였고, 생물형운동의 정서 지각에서도 특정 색과 정서 간 촉진 또는 억제적 관계가 관찰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빨간색의 경우 생물형운동자극 내의 부정적 정서 지각을 촉진시키고 긍정적 정서 지각을 방해하는 효과가 강할 것으로 예상하였고, 초록색의 경우는 그와 반대되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주 변인이라 할 수 있는 표적자극의 색이 정서의 재인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또한, 두 자극 간의 상호 작용, 즉 정서를 포함하거나 정서 중립인 단서자극과의 비교를 통해 표적자극의 정서 변별 정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정서를 가진 네 가지 색의 표적자극을 정서포함 또는 정서중립인 단서 자극과 함께 제시하여 정서를 변별하도록 하는 과제와 (과제 1), 정서 중립인 자극만을 단서 및 표적자극으로 사용하여, 표적자극 색에 따른 특정 반응 편향 여부를 관찰한 과제(과제 2)가 실행되었다. 그 결과, 생물형운동자극에 내포된 정서정보를 재인하는데 있어 사회적 맥락을 제공하는 단서자극 및 그에 포함된 정서의 종류, 그리고 표적자극의 색에 따라 특정 정서의 처리가 더욱 촉진되거나 또는 억제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05초씩 총 1초간 화면에 재생되었다. 자극의 동작은 걷기, 던지기, 노크하기의 세 가지 종류였고, 각 동작 유형마다 분노(angry), 행복(happy), 중립(neutral)의 세 가지 정서를 가진 운동 자극이 준비되었다. 실험 중 모니터와 참가자 간의 거리는 헤드레스트를 통하여 일정 거리(57cm)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정확도 분석에서와 동일한 변인의 반복분산분석(표적자극 색×단서자극 정서×표적자극 정서)을 반응시간 자료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정확도 자료에 대하여 표적자극의 색(빨강, 초록, 흰색, 노랑), 단서자극정서(분노, 행복, 중립), 그리고 표적자극정서(분노, 행복)를 변인으로 하는 4×3×2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즉, 참가자가 두 자극의 정서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오반응을 했을 경우 정서 변별과제와 같이 단순히 긍정 또는 부정의 반응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아니고, 어떤 정서로의 편향을 보이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Ekman의 여섯 가지 기본 정서(Ekman et al., 1969) 중에서 응답 가능성이 거의 없는 ‘혐오(disgust)’와 ‘놀람(surprise)’을 제외한 네 가지에 해당하는 표현을 반응 선택지로 제시하였다.
이상과 같이 생물형운동의 특징과 유용성, 색과 정서 간의 관계, 그리고 생물형운동과 정서 간의 관계에 관한 논의를 바탕으로, 기존의 정서 연구들이 가지는 제한점들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에 중점을 둔 실험과제를 시행하였다. 첫째, 정서를 내포한 생물형운동을 통해 신체의 동적인 움직임을 자극으로 제시하였고, 둘째, 두 개의 자극을 동시에 제시하여 상대적 비교를 통한 정서 처리 과정을 관찰하였다. 마지막으로, 색이 정서와 연합되는 경향에 주목하여, 특정 색이 표적 자극에 적용된 경우 자극에 내포된 정서 정보의 처리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총 시행 수는 표적자극이 향하는 방향(좌, 우) × 동작(3) × 표적자극 색(3) × 반복(8) 조합으로 총 144시행이었고, 72 시행 후 참가자가 원하는 만큼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대상 데이터
Ma et al.(2006)이 개발 및 공개한 모션 캡처 라이브러리에 포함된 생물형운동자극 가운데 본 실험에 사용될 자극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자극은 Matlab(Mathworks Inc.
(2016)에 의해 사전 분류되어 있던 것을 근거로 선택하였으며, 선택된 자극정서는 선행연구들(Kim, 2019; Lee & Kim, 2017)의 수행 전 자체 검증을 통하여 재확인한 바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 및 지역 광고문을 통하여 서울에 위치한 대학들로부터 남성 18명, 여성 31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22.
데이터처리
추가로, 반응선택을 긍정(기분이 더 좋아 보인다)과 부정(화가 나 보인다, 슬퍼 보인다, 두려워 보인다)으로 분류하여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Fig. 4B). 그 결과, 긍정 오반응에 비해 부정정서 오반응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F(1,48)=33.
이론/모형
따라서, 점광생물형운동자극은 정서관련 연구에 얼굴자극을 대신하여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자극으로서(Okruszek, 2018), 본 연구에서는 특히 Ma, Paterson, & Pollick(2006)의 정서표현이 포함된 생물형운동자극을 사용하였다.
미국)과 Biomotion toolbox(van Boxtel & Lu, 2013)를 사용하여 실험 과제 프로그래밍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변환되었다. 변환된 자극은 Matlab과 Psychtoolbox(Brainard, 1997; Pelli, 1997)를 사용하여 21인치 LCD화면에 표시되었다. 각 자극은 12개의 점으로 구성되어 검정 배경 화면상에 제시되었다.
선별된 자극은 Matlab(Mathworks Inc. 미국)과 Biomotion toolbox(van Boxtel & Lu, 2013)를 사용하여 실험 과제 프로그래밍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변환되었다.
성능/효과
그 결과, 긍정 오반응에 비해 부정정서 오반응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F(1,48)=33.26, p<.01, #=.41, 긍정 21.37(SE 1.34), 부정 33.22 (SE 1.89)%].
이를 위해, 정서를 가진 네 가지 색의 표적자극을 정서포함 또는 정서중립인 단서 자극과 함께 제시하여 정서를 변별하도록 하는 과제와 (과제 1), 정서 중립인 자극만을 단서 및 표적자극으로 사용하여, 표적자극 색에 따른 특정 반응 편향 여부를 관찰한 과제(과제 2)가 실행되었다. 그 결과, 생물형운동자극에 내포된 정서정보를 재인하는데 있어 사회적 맥락을 제공하는 단서자극 및 그에 포함된 정서의 종류, 그리고 표적자극의 색에 따라 특정 정서의 처리가 더욱 촉진되거나 또는 억제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각 과제의 세부 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그러나, 단서자극의 정서가 ‘분노’였을 때 빨간색 표적자극의 정서재인 정확도는 낮아지고, 초록색 표적자극의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t(48)=-3.81, p<.01].
다음으로, 단서자극의 정서 포함 여부에 따라 표적 자극의 정서 변별 정확도가 달라지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즉, 참가자들은 정서 중립인 단서자극과 비교하여 표적자극의 상대적인 정서를 변별하는 것을 어려워한 반면, 단서자극이 정서를 포함할 경우 표적자극의 정서 판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단서자극정서와 표적자극의 정서종류 간 유의미한 상호작용[F(2,96)=39.17, p<.01, #=.45]은 두 자극의 정서가 일치할 때 표적자극의 재인정확도가 높고 불일치할 때 낮음을 보여주었다.
단서자극과 표적자극 색 간 상호작용을 보면, 단서자극 정서가 ‘분노’일 때 빨간색 표적자극의 정서 변별 정확도가 떨어지고, 초록색 표적자극에 대한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즉, 참가자들은 정서 중립인 단서자극과 비교하여 표적자극의 상대적인 정서를 변별하는 것을 어려워한 반면, 단서자극이 정서를 포함할 경우 표적자극의 정서 판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단서자극과 표적자극 정서 종류 간 상호작용 역시 추가로 관찰되었는데, 두 자극의 정서가 일치하는 경우에 표적자극 정서변별 정확도가 높았고, 불일치하는 시행에서는 낮았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중립인 단서자극과 비교하는 조건에 비해서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단서자극 정서와 표적자극 정서, 그리고 표적자극 색 간의 3원 상호작용을 통해 추가적인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표적자극의 색이 흰색, 노란색인 조건, 그리고 초록색인 조건에서도 위에 기술한 것처럼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정서가 서로 일치할 때 높은 정확도가, 불일치할 때 낮은 정확도가 기록되었다.
마지막으로, 표적자극의 색상별로 단서자극정서와 표적자극정서의 관계를 살펴본 삼원상호작용 역시 유의미하였다 [F(6,288)=17.73, p<.001, #=.27].
23)세였다. 모든 참가자는 정상 또는 정상 교정시력을 가지고 있었고, 신경학적 장애나 머리 부상의 경력은 없었다. 참가자들로부터 실험 전 동의를 얻었고, 모든 실험 절차는 덕성여자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 후 실행되었다.
반면 표적자극 색이 초록일 때, ‘분노’정서 정확도는 낮았고, ‘행복’정서 정확도는 높았다.
반면, 빨간색 조건에서는 전체 오반응 빈도도 가장 높았고, 각 정서반응 선택의 빈도 차이도 크지 않아, 초록과 흰색 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노’ 선택 비율이 높고 ‘행복’선택 비율이 낮은 결과가 관찰되었다.
반면, 표적자극의 색과 표적자극 자체의 정서 간 상호작용의 양상은 단서자극정서와 표적자극 색 간 상호작용과는 대조적이었다. 즉, ‘분노’정서 표적자극이 빨간색일 때와 ‘행복’정서자극이 초록색일 때 정서변별 정확도가 높았고, 그 반대의 조합인 경우 정확도가 낮았다.
변인 간 상호작용을 살펴본 결과, 표적자극 색과 단서자극정서 종류 간 상호작용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F(6,288)=10.53, p<.01, #= .18].
두 실험 과제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초점을 두었던 색 조건의 경우, 빨간색은 생물형운동자극에 더해졌을 때 자극에 내포된 분노 정서의 처리를 더욱 촉진했을 뿐 아니라, 정서 중립인 자극에서도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가가 존재한다고 판단하는 편향을 일으켰다. 반면, 초록색의 경우 그 효과가 빨간색과 비교했을 때 다소 제한적이었다.
정확도 분석에서와 동일한 변인의 반복분산분석(표적자극 색×단서자극 정서×표적자극 정서)을 반응시간 자료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주효과 중에서는 표적정서종류에 따른 주효과만 유의미하여[F(1,44)=13.012, p=.001, #=.23], 분노정서자극에 대한 반응시간이 행복정서자극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유의미한 주효과나 변인 간 상호작용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사후분석 결과, 단서자극이 정서를 가지는 시행에서 표적자극의 정서재인 정확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ps<.01], 단서자극정서 종류(분노 vs. 행복)간 차이는 없었다.
앞서 기술했듯, 단서자극은 항상 흰색으로 제시되었고, 표적 자극은 빨강, 초록, 흰색, 노란색의 네 가지 조건에 따라 제시되었다. 사후분석 결과는 표적자극이 흰색일 때 표적자극 정서 재인 정확도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초록색과 노란색이 서로 유사하며, 빨간색 표적에 대한 정확도가 가장 낮음을 보여주었다. 이 효과는 비교와 표적자극이 모두 흰색인 경우에 비해서, 표적자극에 색이 더해진 경우는 표적자극의 정서 처리에 영향이 있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첫째, 가설에서 예측한대로 주변 자극과의 맥락 및 색 정보가 정서 정보의 처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둘째, 그러한 색의 효과는 실험에서 사용된 모든 색에서 나타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셋째, 특히 빨간색의 효과가 강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실험 결과에서 초록색의 효과가 빨간색만큼 뚜렷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로는 중립정서 단서 자극과 행복정서 단서자극 시행 간 수행 차이가 크지 않았던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특히 빨간색의 효과가 강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실험 결과에서 초록색의 효과가 빨간색만큼 뚜렷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로는 중립정서 단서 자극과 행복정서 단서자극 시행 간 수행 차이가 크지 않았던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선행연구들(Diener & Diener, 1996; Lee & Kim, 2017, 2018b)에서도 관찰되었는데, 정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려우나, 일상에서 사람들은 긍정정서 표현을 접하는 경우가 더 많고 (Diener & Diener, 1996), 사회적 적응과 관련해 긍정정서는 빠르게, 모호한 정서는 긍정적으로 처리하려는 경향(Becker et al.
요약하면, 정서변별과제(과제 1)에서는 연구 가설에서 예측한대로, 빨간색과 초록색은 각각 특정 정서와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다. 초록색의 경우 긍정정서(행복)의 처리를 촉진함을 시사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중립색 조건(흰색, 노란색)과의 비교에서 빨간색 조건만큼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반면, 빨간색 조건에서는 전체 오반응 빈도도 가장 높았고, 각 정서반응 선택의 빈도 차이도 크지 않아, 초록과 흰색 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노’ 선택 비율이 높고 ‘행복’선택 비율이 낮은 결과가 관찰되었다. 요약하면, 정서중립자극을 사용한 비교과제에서도 자극의 색깔이 정서처리과정의 편향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며, 이 효과는 실제 정서와 결합되었을 때 (과제 1) 더욱 강한 효과를 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경우에도 흰색과 노란색 조건에서는 정확도의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본 연구의 가설의 예측에 부합하는 결과이며, 빨간색과 부정적 정서(분노), 초록색과 긍정적 정서(행복)간에 촉진적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자극에 단순히 색(노란색)을 더한 것은 정서변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을 보여준다.
정서중립자극만을 이용한 비교과제(과제2)의 정답률은 표적자극이 흰색일 때 가장 높았고, 초록색과 빨간색 순으로 낮아졌다. 이 결과는, 빨간색 또는 초록색이 정서중립자극에 더해진 경우, 참가자는 흰색 자극에 비해 정서가 있다는 오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 효과는 빨간색 조건에서 더 강했음을 보여준다. 초록색 조건에서는 총 오반응 빈도는 흰색 조건보다 높았지만, 정서오반응(분노, 행복, 슬픔, 두려움) 선택의 분포는 두 조건이 유사하였다.
, 2010). 이들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생물형운동자극(단서자극, 표적자극)은 동일한 종류의 동작을 동시에 표현했지만 상호작용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두 자극에 동일한 또는 대조되는 정서를 적용함으로써, 동작 간 상호작용 외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사회적 맥락을 제공하였고, 이러한 맥락의 효과를 기존의 연구결과들에 더해 추가로 관찰했다고 할 수 있다.
정서와 표적자극의 색에 따라 표적자극 정서변별 정확도가 달라지는 상호작용도 관찰되었는데, 단서자극의 정서 또는 표적자극의 정서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단서자극과 표적자극 색 간 상호작용을 보면, 단서자극 정서가 ‘분노’일 때 빨간색 표적자극의 정서 변별 정확도가 떨어지고, 초록색 표적자극에 대한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정서중립자극만을 사용한 비교과제의 전체 정답률(두 자극의 정서가 서로 ‘비슷하다’를 선택한 비율)평균은 45.39(SD 17.85)%였다.
정서중립자극만을 이용한 비교과제(과제2)의 정답률은 표적자극이 흰색일 때 가장 높았고, 초록색과 빨간색 순으로 낮아졌다. 이 결과는, 빨간색 또는 초록색이 정서중립자극에 더해진 경우, 참가자는 흰색 자극에 비해 정서가 있다는 오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 효과는 빨간색 조건에서 더 강했음을 보여준다.
즉, ‘분노’정서 표적자극이 빨간색일 때와 ‘행복’정서자극이 초록색일 때 정서변별 정확도가 높았고, 그 반대의 조합인 경우 정확도가 낮았다.
즉, 빨간색이 ‘분노’ 정서와 결합할 경우 정서 처리를 더욱 촉진하여, 그 결과 같은 정서를 가진 자극과의 비교에서는 상대적인 판단 오류를, 다른 정서 자극과의 비교에서는 대조 효과를 높여 정확도를 높인다고 추정된다.
즉, 표적자극 정서가 ‘분노’일 때 빨간색 표적과 초록색 표적 간 정확도 차이가 유의미했고[t(48)=-5.72, p<.01], ‘행복’일 때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t(48)=3.58, p<.01], 그 상호작용 양상[F(1,48)=42.45, p<.01, #=.47]은 단서자극-표적자극 색 간 상호 작용 양상과는 반대였다.
과제 2의 절차는 세 가지 차이점을 제외하고 정서변 별과제(과제 1)와 동일하였다. 첫 번째 차이점은 동시에 제시된 단서자극과 표적자극 모두 정서 중립인 자극이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표적자극의 색은 빨강, 초록, 흰색 중의 한 가지였고 노란색은 제외되었다는 점이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설에서 예측한대로 주변 자극과의 맥락 및 색 정보가 정서 정보의 처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둘째, 그러한 색의 효과는 실험에서 사용된 모든 색에서 나타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셋째, 특히 빨간색의 효과가 강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초록색과 노란색 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두 색 조건 모두에서 빨간색 조건보다 높은 정서재인 정확도가 기록되었다[ps<.01].
표적자극 색이 빨간색일 때 ‘분노’정서에 대한 정확도가 높았고 ‘행복’정서 재인 정확도가 낮았다.
3Eb~d의 차이에서 보이듯이, 이는 빨간색의 “분노”표적자극 조건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표적자극의 색이 초록, 흰색, 노란색인 경우는 표적자극 정서와 단서자극정서간의 일치 또는 불일치에 따라 정서재인정확도가 달라졌으나, 빨간색 조건에서 분노 정서 자극의 경우는 그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한 재인정확도를 유지하였다. 즉, 빨간색으로 제시된 분노정서자극은 단서자극의 속성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높은 정서변별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단서자극 정서와 표적자극 정서, 그리고 표적자극 색 간의 3원 상호작용을 통해 추가적인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표적자극의 색이 흰색, 노란색인 조건, 그리고 초록색인 조건에서도 위에 기술한 것처럼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정서가 서로 일치할 때 높은 정확도가, 불일치할 때 낮은 정확도가 기록되었다. 그러나 표적자극의 정서가 ‘분노’이면서 빨간색으로 제시된 특정한 조건에서는 표적자극의 정서 변별 정확도가 단서자극의 정서 종류에 관계없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따라서, 반응 선택의 표현 차이에 따라 반응의 편향이 나타났을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으나, 실험 지시문은 단서자극과 표적자극의 비교를 명확히 요구하였고, 모든 반응선택이 동시에 제시되었으므로 표현 차이에 의한 영향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추후에는 긍정 표현 자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의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이들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생물형운동자극(단서자극, 표적자극)은 동일한 종류의 동작을 동시에 표현했지만 상호작용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두 자극에 동일한 또는 대조되는 정서를 적용함으로써, 동작 간 상호작용 외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사회적 맥락을 제공하였고, 이러한 맥락의 효과를 기존의 연구결과들에 더해 추가로 관찰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본 실험에서 특히 빨간색과 부정적 정서와의 결합이 강하면서도 맥락에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해석의 범위는 여전히 제한적인 측면이 있으며, 얼굴이나 생물형운동자극과 같은 사회적 자극 처리에서 색과 정서 간 관계에 대해서는 보다 심화된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빨간색은 부정적 정서와의 연결(Kuhbandner & Pekrun, 2013; Moller et al.
또, 여기에 더해진 색 정보가 정서 처리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실험 결과에 따른 상기 후속 제안 연구의 실행을 위해서는 보다 더 정교한 자극 추가 및 실험 설계의 보완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기능 및 정서 문제를 보이는 병리 집단의 특성 연구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불안 장애 또는 고불안 성향자들은 부정적 자극 편향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본 실험에서 사용된 과제에서 더 강한 빨간색의 효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Elliot와 Maier(2012)의 색-맥락 이론(color-context theory)에 따르면 동일한 색이라도 맥락에 따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다양하고 정교한 자극 간 상호작용을 제시하고, 다양한 색이 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본 실험의 노란색 조건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찾지 못했으나, 최근 연구에서 거주하는 국가의 기후에 따라 노란색에서 ‘즐거움’을 경험하는 정도가 달라진다고 보고된 바 있다(Jonauskaite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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