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아카이브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전자기록물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활동은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으나, 현재 다크 아카이브에서는 전자기록물 장기보존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패키지 구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크 아카이브의 핵심적인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OAIS 참조모델 정보패키지를 재구성하여 4개의 카테고리를 제안하였다. 각 카테고리의 세부 기술항목은 OAIS 참조모델, ISO 23081,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 ISAD(G), ISAAR(CPF), ISDF, ISDIAH를 기반으로 총 4개의 상위요소와 27개의 하위요소로 구성하였다. 이는 다크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정보패키지 구성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자기록물의 장기 보존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크 아카이브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전자기록물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활동은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으나, 현재 다크 아카이브에서는 전자기록물 장기보존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패키지 구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크 아카이브의 핵심적인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OAIS 참조모델 정보패키지를 재구성하여 4개의 카테고리를 제안하였다. 각 카테고리의 세부 기술항목은 OAIS 참조모델, ISO 23081,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 ISAD(G), ISAAR(CPF), ISDF, ISDIAH를 기반으로 총 4개의 상위요소와 27개의 하위요소로 구성하였다. 이는 다크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정보패키지 구성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자기록물의 장기 보존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importance of long-term preservation of various types of electronic records through dark archives is gradually increasing. However, the current dark archive does not have an optimized information package structure for long-term preservation of electronic records. In order to address these proble...
The importance of long-term preservation of various types of electronic records through dark archives is gradually increasing. However, the current dark archive does not have an optimized information package structure for long-term preservation of electronic records. In order to address these problems, this research proposed four element categories by re-organizing the OAIS reference model information package based on the core process of the dark archiving. The detailed descriptive items of each category consist of a total of 4 upper-level elements and 27 sub elements based on the OAIS reference model, ISO 23081, Records Management Metadata Standard, ISAD(G), ISAAR(CPF), ISDF, and ISDIAH. This structure can be used as a basis for constructing an information package optimized for dark archiving, and is expected to support the long-term preservation of electronic records more efficiently.
The importance of long-term preservation of various types of electronic records through dark archives is gradually increasing. However, the current dark archive does not have an optimized information package structure for long-term preservation of electronic records. In order to address these problems, this research proposed four element categories by re-organizing the OAIS reference model information package based on the core process of the dark archiving. The detailed descriptive items of each category consist of a total of 4 upper-level elements and 27 sub elements based on the OAIS reference model, ISO 23081, Records Management Metadata Standard, ISAD(G), ISAAR(CPF), ISDF, and ISDIAH. This structure can be used as a basis for constructing an information package optimized for dark archiving, and is expected to support the long-term preservation of electronic records more effici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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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 제안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에서는 기존의 OAIS 참조모델,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 그리고 국제 기록물 기술 표준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의 메타데이터 레코드와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였으며, 동일한 내용에 대한 중복 기술을 방지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 구조는 정보 객체를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상위 요소들만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정보 객체를 실제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세부적인 구조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그림 6>에서 도식한 구조는 OAIS 참조모델의 기본적인 정보패키지 구조이며, 본 연구에서는 OAIS 참조모델의 정보패키지 구조에 다크 아카이브에 최적화된 기술요소를 보완하여 구축하고자 한다.
1)을 제정하였다. 이 표준은 기록물의 4대 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생산 혹은 접수하는 기록물에 대한 기술요소 및 기록관리 생애주기 전반에서 기록물 관리기관이 관리해야할 사항을 일관성 있는 방식으로 기술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요소를 표준화하고 메타데이터의 이관, 메타데이터 통합 및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록물 중심의 단일 개체 모형을 바탕으로 기록물 기술요소를 제시하고 있다.
이관된 기록물의 메타데이터 기술요소를 ISDF와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추출해 기록물의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목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기록물 내용에 대한 검색을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ISAAR(CPF)와 ISDF, OAIS 참조모델의 보존기술정보 중 맥락정보를 바탕으로 다크 아카이브에 저장된 기록물과 원자료와의 관계에 대한 요소를 추가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아카이빙의 정보 모델링을 중심으로 다크 아카이빙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패키지 구조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기존 OAIS 참조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크 아카이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 및 기술항목을 재구성하고 다크 아카이브의 특성에 맞는 기술항목을 반영한 정보패키지의 구조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기록물 기술표준, 즉 ISAD(G), ISAAR(CPF), ISDF, ISDIAH를 통해 기존 아카이브의 기술 요소들을 분석하고, 이를 OAIS 참조모델에 적용하여 다크 아카이브를 위한 기술항목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크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정보패키지 구조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종합해 보면, 다크 아카이브는 무수한 복본 생산을 통한 분산 저장과 기록물 군 단위로 보존하는 특징을 지니며, 중요하고 방대한 양의 전자기록물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데 집중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된다. 하지만 다크 아카이브에 보존되는 전자기록물의 진본성 등의 품질을 보장하고 기록의 증거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존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크 아카이브의 특성을 반영한 정보 모델링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다크 아카이브에 기존의 정보패키지 구조를 그대로 적용하여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OAIS 참조모델에서도 정보패키지의 특정한 형식이나 구성 방법에 대해서는 제시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에서는 기존의 정보패키지 구조 중 AIP를 바탕으로 다크 아카이브 특성에 최적화된 정보패키지의 세부 요소들을 추가하고자 한다.
하지만 제안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는 개념적인 구조이며, 다크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들을 정보패키지로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보존 활동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항목을 제시해 주지 못했다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다크 아카이빙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존의 대상이 되는 정보 객체를 실제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다크 아카이빙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AA 용어사전에서의 정의를 기반으로, ‘향후의 활용을 위해 보존되었지만, 현재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없는 비공개 아카이브’로 다크 아카이브를 정의하고자 하며, 다크 아카이브와 관련한 여러 가지 명칭들을 ‘다크 아카이브’로 통일하여 사용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기록물 기술표준, 즉 ISAD(G), ISAAR(CPF), ISDF, ISDIAH를 통해 기존 아카이브의 기술 요소들을 분석하고, 이를 OAIS 참조모델에 적용하여 다크 아카이브를 위한 기술항목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크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정보패키지 구조를 제안하고자 한다.
따라서 디지털 아카이빙뿐만 아니라 다크 아카이빙에서도 이들 기술 표준을 준수하게 되면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기록물 기술사항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크 아카이브 프로세스에서 기록물 기술을 위한 정보패키지의 구조 구축에 이들 표준을 적용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다크 아카이브의 상호운용성의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크 아카이빙에서 생성되는 정보패키지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최적화된 메타데이터 요소들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기록물의 장기 보존 및 군 단위의 기록물 기술에 적합하도록 재구성 및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한 요소 세트이다. 이 요소 세트는 기록물 기술에 적용되는 국제 표준인 ISAD(G), ISAAR(CPF), ISDF, ISDIAH로부터 핵심적인 기술 항목들을 추출하여 구성하였으며, OAIS 참조 모델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다크 아카이브의 기술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DAIP)의 구조를 구축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아카이빙의 정보 모델링을 중심으로 다크 아카이빙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패키지 구조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기존 OAIS 참조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크 아카이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 및 기술항목을 재구성하고 다크 아카이브의 특성에 맞는 기술항목을 반영한 정보패키지의 구조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러 유형의 정보패키지 중 기록물의 영구적인 보존을 위한 정보패키지인 보존정보패키지를 기존의 구조에서 보완 및 확장하여 다크 아카이브에 특화된 정보패키지인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Dark Archive Information Package: DAIP) 구조 구축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를 통해 보존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전자기록물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전자기록물의 진본성 및 무결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마이그레이션, 에뮬레이션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 구조는 정보 객체를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상위 요소들만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정보 객체를 실제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세부적인 구조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안한 정보패키지 구조를 다크 아카이빙을 위한 핵심 보존 프로세스로 보고, 각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 구조는 정보 객체를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상위 요소들만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정보 객체를 실제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세부적인 구조를 제공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안한 정보패키지 구조를 다크 아카이빙을 위한 핵심 보존 프로세스로 보고, 각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안된 메타데이터 요소는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를 운영하는데 있어서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각 기관에서 전자기록물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 다크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할 때에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다크 아카이브의 구축과 운영에 있어 기존의 정보패키지에 비해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정보패키지의 구성을 제안하였다. 상기와 같이 구축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 구조를 도식하면 다음 <그림 7>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러 유형의 정보패키지 중 기록물의 영구적인 보존을 위한 정보패키지인 보존정보패키지를 기존의 구조에서 보완 및 확장하여 다크 아카이브에 특화된 정보패키지인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Dark Archive Information Package: DAIP) 구조 구축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를 통해 보존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전자기록물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전자기록물의 진본성 및 무결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마이그레이션, 에뮬레이션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ISAAR(CPF)를 바탕으로 기관의 설립 및 해체일을 기입하는 존속 기간 요소를 추출하였으며, ISAD(G)를 기반으로 수집 · 이관의 직접적 출처 요소를 제시하였다 ( 참조).
맥락정보는 내용정보의 출처와 생산 배경과의 관계를 기술하여 전자기록물의 진본성 확인을 지원해 준다. ISAAR(CPF)와 ISDIAH를 기반으로 전거명, 기관 고유식별자 등의 요소를 추출해 작성기관이 채택한 규약이나 규칙에 따라 표준화된 이름 형식을 기입하고 기관을 식별하기 위한 숫자나 숫자와 문자가 혼합된 식별자를 기입한다. ISAAR(CPF)를 바탕으로 기관의 설립 및 해체일을 기입하는 존속 기간 요소를 추출하였으며, ISAD(G)를 기반으로 수집 · 이관의 직접적 출처 요소를 제시하였다 (<표 3> 참조).
구축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 구조의 내용정보, 맥락정보, 보존정보, 관리정보를 메타데이터 요소의 상위요소로 보고, 다음의 에서 도출한 기록물의 메타데이터 요소와 다크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를 결합하여 하위요소로 재정리하였다.
이관된 기록물의 메타데이터 기술요소를 ISDF와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추출해 기록물의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목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기록물 내용에 대한 검색을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ISAAR(CPF)와 ISDF, OAIS 참조모델의 보존기술정보 중 맥락정보를 바탕으로 다크 아카이브에 저장된 기록물과 원자료와의 관계에 대한 요소를 추가하였다. 하위요소들 중 상호연관성은 OAIS 참조모델을 기반으로 한 요소로 내용정보가 생산된 배경, 해당 내용정보가 다른 내용정보와의 상호연관성 등에 대한 설명들이 포함된다.
기술의 대상이 되는 기록물에 따라 존속기관, 수집 · 이관의 직접적 출처, 상호연관성은 해당 시 필수요소로 설정하였으며, 기술은 선택 요소로 설정하였다.
기존 현용 · 준현용 기록에 부여된 메타데이터 요소는 국내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NAK 8:2016 (v2.1))을 참고하였으며, 다크 아카이빙에 필요한 메타데이터 요소는 ISAD(G), ISAAR(CPF), ISDF, ISDIAH와 다크 아카이브 사례로부터 추출하였다( 참조).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DAIP)에서 가장 중요한 보존정보의 경우, 보존 위치, 보존 이력, 원본, 복본 등 대부분의 요소를 필수로 설정하여 보존과 관련된 사항을 상세하게 기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반복을 통해 보존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존 전략의 경우, 기록물 대상에 따라 해당되는 보존 전략이 있을 경우에만 기술하며 반복할 수 있다.
다크 아카이브의 관리자는 보존된 기록과 그 상태를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따라서 OAIS 참조모델을 바탕으로 관리자 요소를 추가하여 기록물의 보존 과정에 관여한 주체를 식별하였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다크 아카이브의 특성을 반영해 변환 요소를 추가하여 마이그레이션과 에뮬레이션 등의 사항을 기술할 수 있도록 하였다(<표 5> 참조).
또한 데이터 객체에서 정보객체로 해석이 되는 과정에서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보패키지(information package)의 정의를 보완하였다( 참조).
또한 전자기록물 기술 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동향에 맞춘 보존 전략 요소를 기술하고 전자기록물 보존에 있어 진본성, 이용가능성을 보장하고 데이터베이스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요소 등을 제안하였다( 참조).
맥락정보 가운데 전거명, 기관 고유식별자, 관계 요소는 필수요소로 설정하였으며, 기술의 대상이 되는 기록물에 따라 존속기관, 수집 · 이관의 직접적 출처, 상호연관성 등의 요소는 해당 시 필수 및 반복 가능으로 설정하였다.
메타데이터가 지닌 이러한 기능을 반영함과 동시에, 앞서 제안한 정보패키지의 구조와 상위요소들을 바탕으로 다크 아카이브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세부적인 메타데이터의 요소를 제안하였다( 참조).
디지털 아카이빙에서 보존 메타데이터는 디지털 객체 자체에 대한 기술사항 및 해당 객체의 보존과 관련된 기술사항이 결합된 정보패키지의 형태로 존재한다(이승민 2015).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객체 자체에 대한 기술정보인 내용정보와 해당 객체의 보존과 관련된 기술사항인 맥락정보, 보존정보, 관리정보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크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DAIP) 구조를 제안하였다. 하지만 제안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는 개념적인 구조이며, 다크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들을 정보패키지로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보존 활동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항목을 제시해 주지 못했다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보존정보는 ISAD(G)를 기반으로 다크 아카이브의 특성을 반영하여 원본과 복본의 존재와 저장 정보에 대해 기술한다. 웹 기반 학술정보 다크 아카이브인 CLOCKSS의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다크 아카이브에 복본을 생산하여 분산 저장하고 ISDIAH를 참고하여 이에 대한 보존 이력과 보존 위치를 기술한다. 또한 전자기록물 기술 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동향에 맞춘 보존 전략 요소를 기술하고 전자기록물 보존에 있어 진본성, 이용가능성을 보장하고 데이터베이스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요소 등을 제안하였다(<표 4> 참조).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크 아카이빙에서 생성되는 정보패키지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최적화된 메타데이터 요소들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기록물의 장기 보존 및 군 단위의 기록물 기술에 적합하도록 재구성 및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한 요소 세트이다. 이 요소 세트는 기록물 기술에 적용되는 국제 표준인 ISAD(G), ISAAR(CPF), ISDF, ISDIAH로부터 핵심적인 기술 항목들을 추출하여 구성하였으며, OAIS 참조 모델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다크 아카이브의 기술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DAIP)의 구조를 구축하였다.
이를 위해 OAIS의 정보패키지 구조에 기록물 기술 표준 및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에 정의된 요소들을 반영하였으며,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 구성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요소를 추가하여 다크 아카이브에 보존되는 기록물을 기술할 수 있는 기술항목을 도출하였다. 기존 현용 · 준현용 기록에 부여된 메타데이터 요소는 국내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NAK 8:2016 (v2.
또한 이관된 기록물의 메타데이터 요소 중 포맷, 매체와 크기, 기록식별자, 기록계층의 하위요소들을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에서 추출하였으며, 철, 건 단위로 관리되는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과 달리 군 단위로 관리된다는 점에서 기존 요소들과 차이가 존재한다. 이와 함께, ISAD(G)를 기반으로 하여 참조코드, 제목, 등록 일자 등의 하위요소를 추출하였으며 ISAAR(CPF)와 ISDF를 기반으로 유형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내용정보의 하위요소들 중 기록식별자는 OAIS 참조모델의 참조정보를 반영한 요소이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다크 아카이브의 특성을 반영해 변환 요소를 추가하여 마이그레이션과 에뮬레이션 등의 사항을 기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조).
또한 이용이력 요소를 해당 시 필수 및 반복 가능 요소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 구조 내에서 기록물을 이관, 입수하거나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제공할 경우를 충분하게 기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의 변환, 복구, 무결성 점검의 요소를 통해 다크 아카이브 보존정보패키지의 기록물의 원활한 장기 보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관리정보의 경우, 무결한 보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자, 접근 권한, 관리 이력을 필수 요소로 선정하였다. 이용 이력 요소를 통해 반복 가능한 해당 시 필수 요소로 선정하여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 구조 내에서 기록물을 이관, 입수하거나 이용자의 요청에 의해 배부될 경우를 기술할 수 있게 하였다.
제안한 메타데이터는 총 4개의 상위요소와 27개의 하위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요소들은 13개의 ‘필수요소’와 14개의 ‘해당 시 필수요소’ 혹은 ‘선택요소’로 구성하였다.
제안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 구조에서는 기록물 기술 표준 및 기록관리 메타데이터 표준에 정의된 요소들이 다크 아카이브의 구조에 하위요소로 포함되어 있다. 즉, 내용정보, 맥락정보, 보존정보, 관리정보가 메타데이터 구조상에서 상위요소를 구성하고 있으며, 기존 기록물 메타데이터 요소 및 다크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들을 재구성하여 상위요소의 하위에 배치되는 하위요소로 재정리하였다.
필수요소는 다크 아카이브의 보존 대상 기록물의 기술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요소로, 다크 아카이빙 프로세스상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다. 해당 시 필수요소 혹은 선택요소는 기술할 수 있는 경우에 선택적으로 기술하는 요소로, 다크 아카이브의 기록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요소들을 추가하여 이들 요소를 도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국내의 사례 가운데 하나로,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학술지 전자저널의 장기보존을 위해서 다크 아카이브를 구축하였다. 다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누리미디어, 한국학술정보, 학술교육원, 교보문고, 학지사, 코리아스칼라 등의 전자저널 유통사와 전자저널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총 400만여 건에 달하는 학술 논문을 아카이빙하였다.
성능/효과
PORTICO의 내용 모델과 프로세스는 OAIS와 Metadata Encoding & Transmission Standard(METS)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전자기록물의 이용가능성, 진본성, 발견가능성, 접근 가능성을 보장한다.
넷째, 다크 아카이브는 공공의 이익을 보장한다. 현재는 접근 권한이 있는 관리자만 접근할 수 있는 아카이브이지만, 기록물이 손실되었을 때 이용자의 접근을 허용해 해당 기록물의 이용가능성을 보장함으로써 이용자의 권리보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관리정보의 경우, 무결한 보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자, 접근 권한, 관리 이력을 필수 요소로 설정하였다. 또한 이용이력 요소를 해당 시 필수 및 반복 가능 요소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 구조 내에서 기록물을 이관, 입수하거나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제공할 경우를 충분하게 기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의 변환, 복구, 무결성 점검의 요소를 통해 다크 아카이브 보존정보패키지의 기록물의 원활한 장기 보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다크 아카이브는 권한을 가진 관리자만 접근이 가능하다.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수집 및 활용이 이루어지는 기존의 아카이브와 달리, 다크 아카이브는 관리 권한이 승인된 관리자만 접근이 가능하다.
후속연구
또한 PORTICO에 보존되는 모든 기록물에 서지 메타데이터를 부여하여 언제든지 기록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관리자에게 보존된 기록과 그 상태를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그리고 이용자들이 원본 기록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때, 학생, 직원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연구 및 교육 목적의 향후 접근 가능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카이빙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OAIS 참조모델의 정보패키지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향후 디지털 아카이브와 다크 아카이브의 상호연계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의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다크 아카이브의 정보패키지 구축을 위한 메타데이터 요소 세트 마련이라는 측면 이외에도, 아카이빙의 생태계를 보다 확장성 있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록물 관리에서의 핵심적인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안한 정보패키지 구조를 다크 아카이빙을 위한 핵심 보존 프로세스로 보고, 각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안된 메타데이터 요소는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를 운영하는데 있어서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각 기관에서 전자기록물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 다크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할 때에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대중의 접근이나 활용이 아닌 기록물의 장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환경을 지원하고 기록물의 보존적인 측면을 기술하는 데 중점을 둔 메타데이터 요소 세트의 구축을 통해, 다크 아카이빙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패키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OAIS 참조모델의 내용정보와 보존기술 정보를 구성하는 항목들을 다크 아카이브 정보 패키지의 생성에 맞도록 4개의 상위요소로 재구성함으로써 다크 아카이빙 전반에 걸친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카이빙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OAIS 참조모델의 정보패키지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향후 디지털 아카이브와 다크 아카이브의 상호연계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의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객체 자체에 대한 기술정보인 내용정보와 해당 객체의 보존과 관련된 기술사항인 맥락정보, 보존정보, 관리정보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크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DAIP) 구조를 제안하였다. 하지만 제안한 다크 아카이브 정보패키지는 개념적인 구조이며, 다크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들을 정보패키지로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보존 활동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항목을 제시해 주지 못했다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다크 아카이빙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존의 대상이 되는 정보 객체를 실제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다크 아카이빙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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