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여가활동이 노인의 우울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조인숙

doi:10.15207/jkcs.2020.11.11.269

여가활동이 노인의 우울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 of Leisure Time Activities on Depression among Elderly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11, 2020년, pp.269 - 282

조인숙 (연세대학교 정경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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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령자연구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노인들의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참여가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본 연구는 로지스틱 모형을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통제변수들을 분석모형에 포함시켜 누락변수편이를 최소화 하였다. 또한 서로 다른 여가활동 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성을 가진다. 실증분석 결과는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는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낮음을 보인다. 본 연구는 신체적 운동이나 사회적 네트워크가 노인들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여가활동이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연구에 기반을 제공한다.

Abstract ▼ AI-Helper

Using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the participation in physical exercises and in social networking on the experience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This study differs from previous studies in two ways. First, this study avoids omitted variable bias by using an extensive set of control variables that are associated with the experience of depressive symptoms. Second, this study explores the composite effect of two different leisure time activities. This study provides empirical evidence that the participation in physical activities and in social networking reduces the probability of experiencing depressive symptoms. This study provides important insights on the future research on the mechanism how leisure time activities influenc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주제어

표/그림 (6)

표 Table 1. Leisure activities and depression
표 Table 2. Summary Statistics
표 Table 3. Physical exercises and depressions
표 Table 4. Logit analysis on social networking
표 Table 5. Composite effects of two activities
표 Table 6. Sub-sample analysi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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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 및 건강상태, 건강행동 변수들이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살펴본다. 연령의 경우,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연령증가에 따른 신체 건강 하락으로 인한 정신 건강 상태 하락의 관련성을 보여준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 변수들이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살펴본다. 1열의 결과에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인지 장애가 있는 노인의 표본을 포함한 분석 결과는 노인들의 여가활동 방식과 우울증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데 있어 그 추정치를 과대하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지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노인들의 표본을 제외한 분석 결과를 살펴보기로 한다. 고령자연구패널조사 자료는 MMSE 검사를 통해 응답자의 인지 장애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여가활동이 노인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라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여가 활동 방식이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신체를 활용하는 여가활동과 정서적 효과가 큰 여가활동 간의 상호 연관성 및 이들 여가활동이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배타적인 영향의 크기도 확인한다. 이러한 점이 본 연구가 기존의 노인 우울에 대한 연구들과 차별성을 가지는 부분이다.
본 연구는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한 노인의 여가활동이 노인들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는 실증 근거를 제시한다. 이는 신체 활동을 포함하는 여가활동이나 또는 사회적 연결망을 활용하는 여가활동이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임을 시사하며, 더 나아가 노인들의 자살을 예방하는 잠재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자료를 사용하여, 노인들의 여가시간 활용 방식이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신체 활동을 수반하는 신체적 운동과 다른 사람과의 인적교류를 의미하는 사회적 네트워크와 같은 여가 활동 방식이 노인들의 우울 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여가시간 활용 방식이 우울증상 경험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 활용 여부가 우울 증상을 겪을 확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 활용 방식과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이 노인의 우울증과 어떤 관련성을 보이는지를 살펴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조사대상자의 우울증 경험 여부(have depressive symptoms)를 나타내는 변수라 하겠다.
특히 신체 활동을 수반하는 신체적 운동과 다른 사람과의 인적교류를 의미하는 사회적 네트워크와 같은 여가 활동 방식이 노인들의 우울 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분석방식을 활용하여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노인의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다. 이 과정에서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다양한 통제 변수를 분석 모형에 포함하여, 누락변수 편이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여가활동으로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를 중심적으로 살펴본다. 신체적 운동(physical exercise) 변수는 매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횟수에 대한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1의 값을 가지고 그렇지 않은 경우 0의 값을 가지는 변수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분석방식을 활용하여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노인의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다. 이 과정에서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다양한 통제 변수를 분석 모형에 포함하여, 누락변수 편이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이는 여가활동이 노인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연구는 노인들의 여가활동 참여와 건강습관을 살펴보고, 이러한 생활 방식이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신체적 운동이나 사회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여가활동은 노인들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을 낮추고,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고령자연구패널조사 자료는 MMSE 검사를 통해 응답자의 인지 장애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인지 장애가 있다고 판정된 2,916명의 노인 표본을 제외한 후 실증분석을 수행한 결과를 살펴보기로 한다. Table 6는 인지장애가 없는 노인의 표본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한 결과를 보고한다.
이는 신체 활동을 포함하는 여가활동이나 또는 사회적 연결망을 활용하는 여가활동이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임을 시사하며, 더 나아가 노인들의 자살을 예방하는 잠재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노인 자살 예방 및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과 중요하게 관련된 변수로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러나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중 어느 한 가지에만 참여하는 노인의 경우, 이들의 활동이 우울증 경험 가능성과 다른 패턴의 연관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자료를 사용하여, 노인들의 여가시간 활용 방식이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신체 활동을 수반하는 신체적 운동과 다른 사람과의 인적교류를 의미하는 사회적 네트워크와 같은 여가 활동 방식이 노인들의 우울 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분석방식을 활용하여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노인의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여가시간 활용 방식이 우울증상 경험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 활용 여부가 우울 증상을 겪을 확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분석방법 사용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 활용 방식과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이 노인의 우울증과 어떤 관련성을 보이는지를 살펴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조사대상자의 우울증 경험 여부(have depressive symptoms)를 나타내는 변수라 하겠다. 고령화연구패널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응답자의 우울증을 판단하는데, 하나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응답이고 다른 하나는 우울증상을 선별하는 검사 척도인 CES-D10 점수를 활용한 판단이다.
이를 위해 응답자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원수, 결혼여부, 노동시장참여여부, (생존) 자녀수, (생존) 형제자매수, 거주지역에 대한 변수들을 함께 활용하였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상태가 우울증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응답자가 어떤 질병에 대한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여부와 현재 질병과 관련된 약을 복용하는지 여부에 대한 변수를 포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추가적으로 개인의 건강 습관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하기 위하여, 흡연 여부와 음주 여부 변수들 역시 포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과 개인의 특성 변수를 포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응답자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원수, 결혼여부, 노동시장참여여부, (생존) 자녀수, (생존) 형제자매수, 거주지역에 대한 변수들을 함께 활용하였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는 한국의 45세 이상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조사대상자의 건강, 사회활동 참여, 가족 및 경제적 환경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패널조사팀이 2년을 주기로 대인면접방법을 활용하여 조사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고령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관찰하고, 고령화 정책 및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일반에게 공개되어 사용이 허용된 공공자료이다[36].
사회적 네트워크 참여 여부가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식(1)에서 여가활동 변수(Activity_i)에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를 대입하여 분석하였다. 그 분석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스마트 워치 등의 기기 및 의료기록 활용이 가능하다면, 노인의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연령이나 성별, 거주 지역 등에 대한 구분 없이 표본에 속한 노인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나 우울증의 경험이나 여가활동 방식, 건강상태 및 건강습관은, 서로 다른 인구 그룹별로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신체적 운동 여부가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식(1)의 여가 활동 변수(Activity_i)에 신체적 운동 변수를 대입하여 분석하였다. 신체적 운동 참여가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로지스틱 분석결과는 Table 3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여가활동으로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를 중심적으로 살펴본다. 신체적 운동(physical exercise) 변수는 매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횟수에 대한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1의 값을 가지고 그렇지 않은 경우 0의 값을 가지는 변수를 구축하였다. 주당 운동 횟수에 대한 통계치는 Table 1에 보고되어 있는데,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60.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과 개인의 특성 변수를 포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응답자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원수, 결혼여부, 노동시장참여여부, (생존) 자녀수, (생존) 형제자매수, 거주지역에 대한 변수들을 함께 활용하였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상태가 우울증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응답자가 어떤 질병에 대한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여부와 현재 질병과 관련된 약을 복용하는지 여부에 대한 변수를 포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중 어느 한 가지에만 참여하는 노인의 경우, 이들의 활동이 우울증 경험 가능성과 다른 패턴의 연관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이에, 운동 변수와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 그리고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의 교차항을 모두 포함하는 분석을 수행하였다. 해당 실증분석 결과는 Table 5에 보고된 바와 같다.
추출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모든 만 45세 이상 가구원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패널가구 및 패널을 구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응답 결과를 통해 모집단의 특성을 제대로 추정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에서 제공하는 표본조사가구에 대한 가중치를 사용한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상태가 우울증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응답자가 어떤 질병에 대한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여부와 현재 질병과 관련된 약을 복용하는지 여부에 대한 변수를 포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추가적으로 개인의 건강 습관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하기 위하여, 흡연 여부와 음주 여부 변수들 역시 포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의 모집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국민으로, 표본은 지역과 주거 형태별로 층화된 모집조사구를 계통추출법을 적용하여 표본조사구를 확정하고,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가구명부를 이용하여 단순무작위 방식으로 표본가구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모든 만 45세 이상 가구원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패널가구 및 패널을 구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응답 결과를 통해 모집단의 특성을 제대로 추정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에서 제공하는 표본조사가구에 대한 가중치를 사용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는 한국의 45세 이상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조사대상자의 건강, 사회활동 참여, 가족 및 경제적 환경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해당 자료는 고령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관찰하고, 고령화 정책 및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일반에게 공개되어 사용이 허용된 공공자료이다[36].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연구 패널조사 1차년도 조사 전체응답자 10,246명 중, 주요 변수인 우울증 증상, 신체적 운동,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가 누락된 73명을 제외한 10,173명의 응답자에 대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우울증상 여부, 여가활동 참여 정도 및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노인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횡단면 로지스틱 분석을 수행하였다.
1 for Windows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우울증상 여부, 여가활동 참여 정도 및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노인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횡단면 로지스틱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특히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 활용 여부가 우울 증상을 겪을 확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분석방법 사용한다. 종속변수가 우울증상 경험 여부를 나타내는 이항변수인 점을 감안하면, 로지스틱 분석방식은 신체적 운동이나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가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정할 수 있도록 한다.

성능/효과

또한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진단받은 노인들도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습관과 관련해서는 흡연을 하는 노인일수록 우울증 경험의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들의 여가활동은 사회적인 역할의 변화로부터 겪게 되는 고독감이나 상실감을 해소하고, 자아정체성 및 자아 존중감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결과 여가활동은 노인들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향상시켜서, 노인들이 우울 정도를 감소시키며, 더 나아가 자살에 대한 생각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예방적인 효과를 가진다.
노인의 여가 활동과 이로부터의 만족감은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고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노인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질병에 대한 진단을 받은 경우, 우울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났다. 더 나아가 질병과 관련된 약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우울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추가적으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현저하게 우울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1 이하로 나타나서 1%의 유의수준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변수의 교차항의 경우 그 추정치에 대한 가설 검정 결과 p-value가 0.1 이하로 나타나서 10%의 유의수준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는 노인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서로 배타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첫째, 신체적 운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가적인 분석 모형에서, 본 연구는 신체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라는 서로 다른 여가활동 방식은 복합적으로 노인의 우울증상을 낮추기도 하지만, 각각의 여가활동 방식이 배타적으로 노인의 우울증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충분히 크게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7 퍼센티지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5.0 퍼센티지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에 대한 추정치는 가설검정 결과 p-value가 0.
더 나아가 질병과 관련된 약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우울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추가적으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현저하게 우울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 상태는 이들의 정신 건강 상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신체적 건강상태가 저하된 노인의 정신적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겠다.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질병을 진단 받았거나, 이와 관련하여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은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진단받은 노인들도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습관과 관련해서는 흡연을 하는 노인일수록 우울증 경험의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가적인 분석 모형에서, 본 연구는 신체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라는 서로 다른 여가활동 방식은 복합적으로 노인의 우울증상을 낮추기도 하지만, 각각의 여가활동 방식이 배타적으로 노인의 우울증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충분히 크게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 건강상태, 건강 행동 등과 같은 방대한 통제변수를 포함한 분석을 수행하고 있어서, 여가활동과 우울증 경험 가능성간의 관계에 대한 분석 결과에 대한 통계적 타당성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 상태는 이들의 정신 건강 상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신체적 건강상태가 저하된 노인의 정신적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겠다. 마지막으로 3열의 결과는 음주나 흡연 등의 건강 습관과 우울증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데, 특히 흡연 습관은 우울증 경험 가능성과 정의 상관관계에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는 정신건강 상태가 저하된 개인들의 경우 흡연 습관이 더 자주 발견된다는 기존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인데[38], 개인의 건강습관과 우울증 간의 관련성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다.
이 연구는 노인들의 여가활동 참여와 건강습관을 살펴보고, 이러한 생활 방식이 우울증 경험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신체적 운동이나 사회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여가활동은 노인들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을 낮추고,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운동과 자살 위험, 사회적 네트워크와 자살 위험과 관련된 이전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신체적 운동이나 사회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여가활동은 노인들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을 낮추고,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운동과 자살 위험, 사회적 네트워크와 자살 위험과 관련된 이전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즉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노인들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소 완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울증을 경험할 위험을 경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퍼센티지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변수에 대한 추정치들은 가설검정 결과 p-value가 모두 0.01보다 작은 값을 가져서 1%의 유의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다. 즉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습관은 노인의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건강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즉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중 하나만 참여하는 노인들에 비해서도 우울증 경험 가능성이 추가적으로 더 낮은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운동 변수와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에 대한 추정치는 가설검정 결과 p-value가 모두 0.01 이하로 나타나서 1%의 유의수준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변수의 교차항의 경우 그 추정치에 대한 가설 검정 결과 p-value가 0.
위의 분석 결과는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노인들의 우울증상 경험 가능성을 낮추는 중요한 여가활동 방식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인이 우울증을 경험하는 원인과 메커니즘은 상당히 복잡하므로, 위의 분석 결과의 타당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많은 통제 변수를 포함한 분석 결과인 3열의 결과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위의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7.4 퍼센티지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변수에 대한 추정치들은 가설검정 결과 p-value가 모두 0.
모든 분석 결과에서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와 우울증 변수 간의 추정치의 패턴이 서로 큰 차이가 없으므로, 가장 많은 통제변수를 포함한 3열의 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위의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6.6 퍼센티지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작용을 지속하는 행동은 노인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그 결과 우울증이라는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가능성도 낮추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증분석의 결과가 전반적으로 유사하므로, 통제변수가 가장 많이 포함된 3열의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인지 기능 장애가 있는 노인들을 제외시킨 후 살펴보면, 신체적 운동을 하는 노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4.7 퍼센티지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5.
두 변수의 교차항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 장애가 있는 노인들을 제외하면,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에 대한 추정치의 크기는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체적 운동 변수와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가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동일하게 발견되었다.
그러나 신체적 운동 변수와 사회적 네트워크 변수가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동일하게 발견되었다. 즉, 신체적 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는 노인들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노인들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첫째, 신체적 운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와 건강습관 역시 중요한 관련성을 보인다.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질병을 진단 받았거나, 이와 관련하여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은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진단받은 노인들도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성별의 경우, 전반적으로 우울증상과 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3열의 결과에서 보는 것처럼 건강습관 변수들을 통제하면 여성의 우울증 경험 가능성이 다소 높게 나타난다. 건강습관과 우울증 경험 가능성이 남녀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교육수준은 우울증 경험 가능성을 낮추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난다.
특히 성별이나 사는 지역 등은 사회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인구 특성별로 여가활동과 우울증 간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겠다.
예를 들어 운동이나 사회적 네트워크 참여가 우울증 경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인지, 반대로 우울증 정도가 개인의 운동 및 사회적 네트워크 참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지를 분명하게 밝히지는 못한다.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 분석을 위해서는 패널 자료를 활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사용한 대부분의 변수들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답변을 근거로 한다.
즉 규칙적인 운동 여부나, 다른 사람을 만나는 횟수 등 주요 변수들이 객관적으로 수집된 자료가 아니므로, 자료의 정확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 워치 등의 기기 및 의료기록 활용이 가능하다면, 노인의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연령이나 성별, 거주 지역 등에 대한 구분 없이 표본에 속한 노인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3열의 결과는 음주나 흡연 등의 건강 습관과 우울증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데, 특히 흡연 습관은 우울증 경험 가능성과 정의 상관관계에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는 정신건강 상태가 저하된 개인들의 경우 흡연 습관이 더 자주 발견된다는 기존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인데[38], 개인의 건강습관과 우울증 간의 관련성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다.
본 연구가 노인들의 여가 활동과 우울증 간의 관련성에 대해 이와 같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으나, 동시에 그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횡단면 자료를 분석한 자료로 관찰 불가능한 개인의 특성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변수들 간의 내생성에 대한 통제가 어려워서, 여가활동 참여 방식과 우울증 경험 여부 변수 간의 인과관계 분석 역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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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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