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들은 심리적 만족과 건강증진을 위해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복지관 이용특성, 노인의 여가활동 참여 및 만족도와 같은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 요인이 노인의 우울 및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노인복지 프로그램 및 정책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적 고찰과 함께 실증적 연구를 통하여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요인, 노인의 우울 및 행복감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들은 심리적 만족과 건강증진을 위해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복지관 이용특성, 노인의 여가활동 참여 및 만족도와 같은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 요인이 노인의 우울 및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노인복지 프로그램 및 정책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적 고찰과 함께 실증적 연구를 통하여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요인, 노인의 우울 및 행복감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은 청주시에 있는 3곳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설문지 총 300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38부를 제외하고 262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복지관 이용 기간은 최단 1개월~최장 15년으로 평균 3.9년 정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1년~3년 이하, 3년~5년, 5년 이상, 1년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관 주 이용횟수는 주 1-2회, 주3-4회, 주 5회 이상 순으로 복지관 이용이 노인들에게 주요한 여가활동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동기는 건강을 위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164명(62.6%), 자아실현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98명(37.4%)으로 건강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복지관 이용에 대한 가족의 지지여부는 지지 한다 201명(76%), 지지하지 않는다 61명(23.3%)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대상자의 여가활동 참여수준은 5점 만점에 2.5점으로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여가활동 만족도를 살펴보면, 5점 만점에 4.1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리고 노인이 지각하는 우울의 평균은 5점 만점에 2.53점으로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고, 행복감의 평균은 5점 만점에 3.56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우울 정도에 대한 차이검증 결과,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경제 상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주관적인 건강상태의 경우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한 집단보다 불건강한 집단의 우울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경제상태 또한 마찬가지로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은 집단보다 좋지 않은 집단의 우울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행복감에 대한 차이검증 결과,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경제상태, 종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변수별로 살펴보면,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경제상태의 경우 건강상태와 경제상태가 좋은 집단이 좋지 않은 집단보다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의 경우 천주교 집단, 불교 집단 및 기독교 집단, 종교가 없는 집단 순으로 천주교 집단의 행복감 수준이 가장 높고, 종교가 없는 집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복지관 이용특성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우울 정도는 주 이용횟수가 주 1-2회 이용하는 집단이 2.62점, 주 3-4회 이용하는 집단이 2.49점, 주 5회 이상인 집단의 우울정도가 2.40으로 복지관 이용횟수가 주 5회 이상인 집단보다 주 1-2회 이용하는 집단의 우울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복감은 5점 만점에 건강을 위한 집단이 3.52점, 자아실현을 위한 집단이 3.64점으로 자아실현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집단이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집단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요인들이 우울 및 행복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여가활동관련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여가활동 만족도가 낮을수록(β=-0.311), 주관적 건강상태가 불건강할수록(β=--0.207), 복지관 주 이용횟수가 적을수록(β=-0.179), 주관적 경제상태가 나쁠수록(β=-0.148), 여가활동 수준이 낮을수록(β=-0.141) 노인의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인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여가만족도가 높을수록(β=0.346), 여가활동 수준이 높을수록(β=0.282), 경제상태가 좋을수록(β=0.172),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β=0.131) 행복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 개인의 연령, 성별, 학력수준, 생활수준, 건강상태, 종교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여가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이 건강상태가 안 좋다거나 여가활동을 이용하고 싶지만 경제적 제약이 많아 이용을 못하는 경우, 또는 가족관계가 좋지 못한 노인들의 경우, 개개노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가프로그램이 보편화 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만들어 노인들이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도록 유인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여가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고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용하는 모든 노인들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여가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노인들의 여가활동 참여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고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여가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인 개인뿐만 아니라 노인 주변의 다양한 환경체계, 즉 가족, 사회가 노인의 여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인의 여가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넷째, 정부 차원에서도 노인이 여가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복지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노인 관련 스포츠 산업 육성과 노인여가시설에 전문지도자를 배치하여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여가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강좌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고, 노인을 위한 연극이나 콘서트도 지방까지 확대하여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밖에 자녀와 같이 사는 노인보다 독거노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독거노인들이 자녀와 같이 사는 노인보다 소외감이나 우울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가 독거노인가구를 더 세밀하게 살피고 독거노인들이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들은 심리적 만족과 건강증진을 위해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복지관 이용특성, 노인의 여가활동 참여 및 만족도와 같은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 요인이 노인의 우울 및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노인복지 프로그램 및 정책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적 고찰과 함께 실증적 연구를 통하여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요인, 노인의 우울 및 행복감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은 청주시에 있는 3곳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설문지 총 300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38부를 제외하고 262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복지관 이용 기간은 최단 1개월~최장 15년으로 평균 3.9년 정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1년~3년 이하, 3년~5년, 5년 이상, 1년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관 주 이용횟수는 주 1-2회, 주3-4회, 주 5회 이상 순으로 복지관 이용이 노인들에게 주요한 여가활동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동기는 건강을 위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164명(62.6%), 자아실현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98명(37.4%)으로 건강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복지관 이용에 대한 가족의 지지여부는 지지 한다 201명(76%), 지지하지 않는다 61명(23.3%)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대상자의 여가활동 참여수준은 5점 만점에 2.5점으로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여가활동 만족도를 살펴보면, 5점 만점에 4.1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리고 노인이 지각하는 우울의 평균은 5점 만점에 2.53점으로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고, 행복감의 평균은 5점 만점에 3.56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우울 정도에 대한 차이검증 결과,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경제 상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주관적인 건강상태의 경우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한 집단보다 불건강한 집단의 우울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경제상태 또한 마찬가지로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은 집단보다 좋지 않은 집단의 우울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행복감에 대한 차이검증 결과,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경제상태, 종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변수별로 살펴보면,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경제상태의 경우 건강상태와 경제상태가 좋은 집단이 좋지 않은 집단보다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의 경우 천주교 집단, 불교 집단 및 기독교 집단, 종교가 없는 집단 순으로 천주교 집단의 행복감 수준이 가장 높고, 종교가 없는 집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복지관 이용특성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우울 정도는 주 이용횟수가 주 1-2회 이용하는 집단이 2.62점, 주 3-4회 이용하는 집단이 2.49점, 주 5회 이상인 집단의 우울정도가 2.40으로 복지관 이용횟수가 주 5회 이상인 집단보다 주 1-2회 이용하는 집단의 우울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복감은 5점 만점에 건강을 위한 집단이 3.52점, 자아실현을 위한 집단이 3.64점으로 자아실현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집단이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집단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의 여가활동 관련요인들이 우울 및 행복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여가활동관련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여가활동 만족도가 낮을수록(β=-0.311), 주관적 건강상태가 불건강할수록(β=--0.207), 복지관 주 이용횟수가 적을수록(β=-0.179), 주관적 경제상태가 나쁠수록(β=-0.148), 여가활동 수준이 낮을수록(β=-0.141) 노인의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인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여가만족도가 높을수록(β=0.346), 여가활동 수준이 높을수록(β=0.282), 경제상태가 좋을수록(β=0.172),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β=0.131) 행복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 개인의 연령, 성별, 학력수준, 생활수준, 건강상태, 종교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여가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이 건강상태가 안 좋다거나 여가활동을 이용하고 싶지만 경제적 제약이 많아 이용을 못하는 경우, 또는 가족관계가 좋지 못한 노인들의 경우, 개개노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가프로그램이 보편화 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만들어 노인들이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도록 유인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여가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고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용하는 모든 노인들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여가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노인들의 여가활동 참여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고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여가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인 개인뿐만 아니라 노인 주변의 다양한 환경체계, 즉 가족, 사회가 노인의 여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인의 여가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넷째, 정부 차원에서도 노인이 여가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복지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노인 관련 스포츠 산업 육성과 노인여가시설에 전문지도자를 배치하여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여가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강좌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고, 노인을 위한 연극이나 콘서트도 지방까지 확대하여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밖에 자녀와 같이 사는 노인보다 독거노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독거노인들이 자녀와 같이 사는 노인보다 소외감이나 우울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가 독거노인가구를 더 세밀하게 살피고 독거노인들이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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